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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보이넥스트도어, 日 주요 앨범 차트 정상... ‘노 장르’ 통했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21일 빌보드 재팬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미니 4집 ‘노 장르’가 일본에서 발매 첫 주 출하량 18만 616장(집계기간 5월 12~18일)을 기록하며 ‘톱 앨범 세일즈’ 1위를 차지했다.일본의 ‘국민 가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톱 아티스트 호시노 겐의 정규 6집 ‘Gen’이 9만 4214장의 출하량으로 ‘노 장르’의 뒤를 이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높은 현지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노 장르’는 같은 날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주간 앨범 랭킹’(5월 26일 자/집계기간 5월 12~18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미니 2집 ‘하우?’, 미니 3집 ‘19.99’에 이은 이 차트 3연속 1위다. 오리콘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보이넥스트도어가 이번 앨범으로 전작 ‘19.99’의 첫 주 판매량을 웃도는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라면서 “이는 ‘19.99’의 (일본) 누적 판매량 또한 넘어선 것”이라고 설명했다.보이넥스트도어의 음원도 강세다.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이 빌보드 재팬의 급상승 차트인 ‘핫 샷 송’(집계기간 5월 12~18일)에 1위로 진입했다. ‘핫 100’에는 29위로 랭크돼 순항을 예고했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는 ‘아이 필 굿’과 ‘오늘만 아이 러브 유’ 두 곡이 상위권에 올라 동반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의 ‘노 장르’는 초동(발매 첫 일주일, 5월 13~19일) 판매량 116만 6419장을 기록하며 한터차트의 5월 3주 차 주간차트 1위를 찍었다. 이로써 이들은 데뷔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아 두 번째 밀리언셀러를 배출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2 09:11
뮤직

보이넥스트도어 미니 4집, 발매 닷새 만에 ‘밀리언셀러’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새 앨범이 발매 닷새 만에 밀리언셀러가 됐다. 18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4집 ‘노 장르’는 17일 기준 누적 판매량 107만 4316장(일반반 포함 3종 합산)을 기록했다. 발매 닷새 만의 기록으로, 전작인 미니 3집 ‘19.99’의 발매 첫주 판매량(75만 9156장)을 훌쩍 뛰어넘은 성과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매 활동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다. 이들의 데뷔 싱글 초동 판매량은 약 11만 장이었다. 이후 발매한 미니 1집과 2집은 같은 기간 약 45만 장, 53만 장 각각 팔려 계단식 성장의 정석을 보여줬다.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2024년 9월 28일 자)에 40위로 진입했던 미니 3집 ‘19.99’가 보이넥스트도어의 첫 밀리언셀러였다. 이 앨범 판매량이 100만 장을 돌파하기까지는 한 달 보름 가까이 걸렸다. 이번 신보는 발매와 동시에 음반과 음원 모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앨범은 닷새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넘겼고,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은 음원 공개 바로 다음날 멜론 ‘톱 100’ 상위권에 안착했다. 올해 1월 발표된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와 더불어 ‘쌍끌이’ 인기다.글로벌 반응도 뜨겁다. ‘노 장르’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이틀 연속 1위(14·15일 자)를 차지했고,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의 ‘급상승 차트’(14일 자)에는 타이틀곡과 수록곡이 대거 포진해 흥행 청신호를 켰다.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때부터 줄곧 곡 작업에 참여하며 자신들만의 감성을 음악에 녹이고 있다. 이른바 ‘생활 밀착형 음악’이 리스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핸드 마이크를 들고 선사하는 라이브 무대와 재치 있는 퍼포먼스,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하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이 더해져 상승세에 불이 붙었다.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자체 콘텐츠 역시 인기 요인 중 하나다. ‘WHAT? DOOR!’ ‘WITH BOYNEXTDOOR’ 등 다양한 시리즈의 일부 회차는 유튜브 조회 수 100만 회를 넘겼다. 듣기 좋은 음악, 보는 맛이 살아있는 무대에 멤버들의 예능감까지 어우러져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8 14:13
연예일반

보이넥스트도어, 미니 4집 ‘노 장르’ 日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4집 ‘노 장르’가 일본에서도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지난 15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4일 자)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의 신보 ‘노 장르’가 발매 첫날 추정 판매량 16만 2725장을 기록하며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보이넥스트도어는 미니 1집 ‘와이..’ 미니 2집 ‘하우?’ 일본 데뷔 싱글 ‘앤드’, 미니 3집 ‘19.99’에 이어 이번 신보까지 5연속 오리콘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한일 양국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노 장르’는 앞서 13일 한터차트 기준 70만 8558장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돼 이날 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전작인 미니 3집 '19.99'의 첫날 판매량 대비 10만장 가까이 늘어난 수치였다. 오리콘에서 역시 ‘19.99’의 일본 내 1일 차 판매량(10만 5090장)을 훌쩍 넘겼다. 이들의 기세와 ‘19.99’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장을 넘긴 점을 감안하면 보이넥스트도어의 두 번째 밀리언셀러 배출이 유력하다.보이넥스트도어는 1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보 타이틀곡 ‘아이 필 굿’과 수록곡 ‘123-78’ 무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섰다. ‘아이 필 굿’에서는 유쾌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역동적인 안무와 빼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눈 뗄 수 없는 시간을 선사했다. ‘123-78’에서는 낭만 가득한 분위기로 무대를 꾸며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 여섯 멤버는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 차례로 출격해 신곡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노 장르’는 장르라는 테두리에 자신을 가두지 않고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겠다는 보이넥스트도어의 포부를 노래한 음반이다.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은 여섯 멤버의 자신감과 당찬 태도를 역동적인 분위기로 푼 곡이다. 이 노래는 공개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멜론 ‘톱 100’ 5위(14일 0시 기준)를 찍었고 총 11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외 리스너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6 08:34
연예일반

보이넥스트도어, 컴백과 동시에 음반·음원 1위... 무서운 기세

보이넥스트도어가 컴백과 동시에 음원·음반 차트 1위로 직행하며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4집 ‘노 장르’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이 14일 0시(이하 동일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24시간 동안의 이용량과 최근 1시간의 이용량을 합산 반영해 순위를 매기는 멜론 ‘톱 100’에서는 5위를 찍었다. 지난 1월 발표 후 줄곧 차트 최상위권을 지키던 ‘오늘만 아이 러브 유’ 역시 동반 상승 기류를 타며 이 차트 4위를 차지했다. 또한 미니 4집 수록곡 ‘123-78’(6위), ‘스탭 바이 스탭’(9위), ‘장난쳐?’(10위), ‘넥스트 미스테이크’(12위) 등도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타이틀곡뿐 아니라 앨범 수록곡 대다수가 멜론 ‘톱 100’ 상위권에 포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음반 부문에서도 보이넥스트도어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4집 ‘노 장르’는 발매 첫날(13일) 70만 8558장 판매돼 이날 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전작 미니 3집 ‘19.99’의 첫날 판매량 대비 10만 장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19.99’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 장을 넘긴 점을 감안하면 보이넥스트도어의 두 번째 밀리언셀러가 기대된다.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노 장르’는 14일 오전 6시 기준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 대만, 태국, 베트남 등 7개 국가/지역 1위를 찍고 캐나다, 덴마크, 멕시코, 러시아, 튀르키예 등 총 13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 필 굿’은 같은 날 오전 6시까지 총 11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 들었으며, 이 외에도 일본 대형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의 ‘실시간 톱 송’에서 3위에 올랐다.보이넥스트도어는 자신들만의 개성을 녹인 ‘생활 밀착형 음악’을 직접 만들어 폭넓은 공감대를 얻고 있다. 여기에 핸드 마이크를 고수하며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는 모습이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 결과 보이넥스트도어는 매 활동 꾸준히 자체 기록을 갈아치우며 계단식 성장을 이뤄냈다. 2023년 9월 발매한 미니 1집 ‘와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62위로 진입한 데 이어 미니 2집 ‘하우?’는 93위, 미니 3집 ‘19.99’는 40위로 진입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왔다.이들이 작업한 미니 4집 ‘노 장르’는 장르라는 테두리에 본인들을 가두지 않고,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겠다는 당찬 포부가 담긴 앨범이다. ‘아이 필 굿’은 어떤 스타일에도 구애받지 않겠다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자신감 가득한 태도를 보여주는 곡이다. 명재현, 태산, 운학이 곡 작업에 참여해 팀의 색깔을 듬뿍 담았다.이들은 14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어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 16일 KBS2 ‘뮤직뱅크’, 17일 MBC ‘쇼! 음악중심’, 18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해 컴백 활동을 활발히 이어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4 15:11
영화

제니, 매일이 기록…‘라이크 제니’ 뮤비 1억뷰 돌파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JENNIE)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돌파했다.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니가 지난 3월 7일 발표한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 뮤직비디오는 지난 9일 오전 3시 50분께 누적조회수 1억회를 넘어섰다. 올해 발표된 K팝 뮤직비디오 중 1뷰를 넘어선 건 ‘라이크 제니’가 처음이다. 이로써 제니는 ‘만트라’(Mantra)에 이어 두 번째 1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이와 함께 제니는 지난해 4월 ‘솔로’(SOLO)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0억뷰를 넘기며 최초의 10억뷰 K팝 여성 아티스트 타이틀을 따냈다.‘라이크 제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역주행한 뒤 2주 연속 차트인했고, 해당 차트에 통산 3번 진입했다. 제니는 ‘라이크 제니’로 올해 여자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멜론 톱100 차트와 일간 차트 정상을 찍었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2억회를 넘기는 등 국내외 차트에서 롱런하고 있따. ‘라이크 제니’는 제니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개성과 독창성을 강조한 곡으로, 나만의 개성과 색을 잃지 않은 채 당당하게 빛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나만의 길을 걸어가며 그 누구도 내 자리를 대신할 수 없음을 깨닫는 순간을 노래한다.뮤직비디오에는 제니가 가짜 이미지와 거짓된 이야기들에 맞서 싸우고, 결국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제니가 카피바라로 변신하는 엔딩은 거짓을 벗어 던지고, 가장 순수한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K팝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0 14:58
뮤직

[단독] ‘SM 막내’ 하츠투하츠, 6월 컴백… 아이돌 명가 명성 잇는다

‘아이돌 명가’ SM의 막내 그룹 하츠투하츠가 돌아온다.30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츠투하츠는 오는 6월 싱글 2집 발매를 확정하고 앨범 준비의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컴백은 지난 2월 24일 발매된 싱글 1집 ‘더 체이스’(The Chase)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하츠투하츠는 데뷔 앨범 ‘더 체이스’를 통해 의미 있는 성적을 거뒀다. 먼저 데뷔 타이틀곡 ‘더 체이스’로 데뷔 15일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다수의 인기 걸그룹들을 배출한 SM엔터테인먼트에서도 걸그룹 최단 기록이다. 음반 부문에서는 초동 판매량(음반 발매 후 일주일 간 누적 판매량) 40만 8800장을 기록하며 역대 K팝 걸그룹 데뷔 앨범 1위를 기록했다. 발매된 지 약 2개월이 지났음에도 타이틀곡 ‘더 체이스’는 멜론 톱100 45위(4월 30일 오전 9시 기준)를 기록하며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하츠투하츠는 SM엔터테인먼트가 2020년 데뷔한 에스파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인 신인 걸그룹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츠투하츠는 한국인 멤버 지우,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과 인도네시아 멤버 카르멘으로 구성된 8인조 그룹이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2007년 데뷔한 소녀시대 이후 약 18년 만의 다인조 걸그룹이기도 하다.하츠투하츠는 몽환적인 사운드로 신비롭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 ‘더 체이스’를 통해 은은하고 중독성 있는 콘셉트로 지금까지 나왔던 SM 걸그룹과 차별성을 만들어냈다. 또 다인원 걸그룹의 장점을 살리는 칼군무로 퍼포먼스를 완성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더 체이스’에서 이안이 “떠다니는 퀴즈 그 틈새 손을 뻗어 낚아”에서 눈을 깜빡이는 부분은 ‘킬링 파트’로 인정받아 5세대 걸그룹다운 상큼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하츠투하츠는 SM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에 데뷔한 ‘SM의 미래’를 책임질 그룹이다. 하츠투하츠가 이번 컴백으로 ‘아이돌 명가’ SM의 자존심을 지키고 5세대 대표 신인으로 공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30 09:50
연예일반

베이비몬스터, 앨범 누적 판매량 172만 장 돌파... 데뷔 1년만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공식 데뷔 1년 만에 앨범 누적 판매량 172만 장을 넘어섰다. 여러 눈부신 기록들로 차세대 K팝 기대주로서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매 순간 증명, 2025년 하반기에는 더 큰 도약에 나선다.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4월 1일 공식 데뷔에 이어 첫 정규 앨범 발매, 첫 월드투어 개최 등 신인임에도 전례 없는 속도로 초대형 프로젝트들을 완성해 나갔다. 미국 빌보드가 이들을 “2024년 가장 유망한 K팝 신인”이라 꼽으며 기대감을 표했던 것 이상의 성장을 이뤄낸 뜻깊은 한 해였다.# 실력으로 음원 순위까지 견인베이비몬스터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만들어낸 근간은 바로 실력이었다. 폭넓은 스펙트럼과 완성도 높은 음악 세계는 물론, 각종 음악방송·라디오·연말 무대 등에서 펼쳐냈던 핸드마이크 라이브 퍼포먼스는 매번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곧 이들 인기몰이의 기폭제가 됐다.실제 ‘쉬시’와 ‘드립’은 무대 직후 멜론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음원 차트서 연일 순위를 높여가며 역주행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드립’은 빌보드 글로벌과 빌보드 글로벌 200에 각각 16위·30위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16주와 20주 연속 차트인하며 최근까지도 인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쉬시’는 발매 당시 2024년 K팝 걸그룹 곡들 중 최고 진입 기록을 달성하며 일찌감치 인기 청신호를 켰던 터. 이후 발매곡들 역시 리스너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총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11억 회를 돌파했다. 단 두 장의 앨범만으로 이뤄낸 성과인 만큼 앞으로의 추이도 주목된다. # 음반·유튜브 인기 고공행진한층 두터워진 팬층은 이들 성장의 동력이 됐다.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로 K팝 걸그룹 데뷔 첫 앨범 초동 신기록(40만 1287장)을 세운 데 이어, 정규 1집 ‘드립’으로 이전 대비 약 1.7배(67만 7961장)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고 빌보드 200에도 149위로 첫 입성했다. 촘촘한 활동 속 누적 판매량은 각각 79·92만 이상으로 총 172만 장을 돌파, 밀리언셀러 달성까지 목전에 두고 있다.음반뿐 아니라 글로벌 음악 시장의 중심인 유튜브에서도 단연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충성도 높은 팬덤 형성의 지표로 통하는 구독자 수는 공식 데뷔 이후 약 428만 명이 유입돼 현재는 889만에 달한다. 또한 억대 뷰 영상은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신기록을 쓴 ‘쉬시’ 뮤직비디오를 비롯 총 8편, 공식 채널 누적 조회수는 42억 회를 훌쩍 넘어섰다. # 대규모 팬미팅→월드투어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7개 도시·12회차의 팬미팅 투어, 일본 ‘서머소닉'·중화권 ‘TMEA’ 음악 페스티벌 등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꾸준히 늘려왔다. 올해는 팬미팅 투어 대비 규모가 두 배 이상 확대된 20개 도시·32회차의 데뷔 첫 월드투어를 순항 중이다.이에 따라 2025년 하반기에도 베이비몬스터의 글로벌 인기 확장세는 거세질 전망이다. 월드투어를 전개하며 앞으로 만개할 이들의 라이브 퍼포먼스 기량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데다, 공연과 함께 세계 각지의 방송가·라디오·유튜브 등을 넘나들며 현지 팬들에게 존재감을 톡톡히 각인하고 있기 때문이다.데뷔 첫해부터 K팝에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긴 베이비몬스터의 성장 서사는 이제 막 시작일 뿐이다. YG 측은 “앞으로도 아티스트로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한계 없는 음악적 역량을 가감 없이 펼쳐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2025년 하반기에도 여러 프로젝트로 팬분들을 찾아갈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1 10:07
산업

멜론, 20년간 생성 플레이리스트 1억200만개 분석… 아이유 9185만회 가장 많이 담겼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20년간 누적된 이용자들의 음악서랍 내 ‘플레이리스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음악서랍은 ‘최근 들은’, ‘좋아요한’, ‘내플레이리스트’, ‘많이 들은’, ‘팬맺은’ 등의 서비스 사용이력을 손쉽게 볼 수 있는 뮤직 아카이브 서비스다. 멜론 데이터랩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멜론 이용자들이 생성한 플레이리스트는 총 1억200만 개였다. 여기에 약 113만명의 아티스트가 부른 총 1284만 곡이 실렸으며, 누적 수록 횟수는 약 81억5000만 회에 달한다.1억200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가장 많은 곡을 수록한 아티스트는 아이유였다. 아이유의 곡이 포함된 플레이리스트는 1697만 개, 수록은 9185만 회로 조사됐다. 2008년 데뷔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민적인 스타로 자리 잡은 아이유는 플레이리스트 개수와 곡 수록 횟수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플레이리스트의 16.6%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수치다.2위는 방탄소년단으로 950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6810만 회 수록됐다. 태연은 1114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3535만 회 담겨, 플레이리스트 기준으로 아이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록량을 기록했다.해외 아티스트는 마룬5와 저스틴 비버였다, 마룬5는 각각 765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2308만 회 수록돼 곡 수록 기준으로 1위를 기록했다. 저스틴 비버는 840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2241만 회 담기며 플레이리스트 기준 1위를 차지했다.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Every day, Every Moment)’은 플레이리스트에서 가장 많이 수록된 곡으로 기록됐다. 213만 명의 멜론 이용자가 392만8000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며 최다 수록곡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18년부터 7년 연속 멜론 연간차트 톱100에 이름을 올리며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곡이다.두 번째로 많이 담긴 곡은 아이유의 ‘밤편지’였다. 이 곡은 192만 명의 멜론 이용자가 343만8000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으며, 아이유의 곡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자리했다.세 번째로는 방탄소년단의 ‘봄날’로 총 307만1000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담겼다. 이 곡은 멜론에서 역대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한 곡이자, 연간차트에 최장기간(8년 연속) 머문 곡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해외음악 중에서 가장 많이 담긴 곡은 앤 마리의 ‘2002’로, 171만 명의 멜론 이용자가 총 302만4000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다. 두 번째로 많이 수록된 해외 곡은 에드 시런의 ‘셰이프 오브 유’로, 161만 명의 멜론 이용자가 275만6000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담았다.한편, 멜론은 음악서랍에 쌓인 나의 이야기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멜론 앱 4번째탭인 음악서랍 내 ‘뮤직DNA’에서 자신의 음악 데이터를 살펴본 후 멜론 내 ‘매거진’에서 ‘이 노래로 결혼까지? 멜론에 쌓인 여러분의 이야기를 찾습니다’ 콘텐츠에 음악 혹은 멜론에 담긴 나의 이야기를 오는 31일까지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331명에게 애플워치 등의 선물을 제공하며, 선정된 사연은 멜론 앱 및 SNS에 ‘멜터뷰’라는 영상 콘텐츠로 노출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24 18:21
뮤직

뮤직카우, AOA ‘빙글빙글’ → 카더가든·황치열까지... 신규 옥션 공개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여름 시즌송으로 사랑받는 AOA의 ‘빙글뱅글’부터 인기 웹툰의 OST로 주목받은 카더가든과 황치열의 노래까지 차례로 옥션을 오픈한다. 이와 함께 13일부터 옥션 낙찰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리워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뮤직카우는 AOA ‘빙글뱅글’ 저작인접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옥션을 진행한다. ‘빙글뱅글’은 청량감 가득한 AOA표 시즌송으로 멜론 누적 감상 수 7400만 회, 좋아요 수 7만 개를 달성한 인기곡이다. 시즌송으로 사랑받는 만큼 다른 계절보다 여름에 일간 감상자 수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퍼포먼스 역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유튜브에 공개된 빙글뱅글 뮤직비디오는 2944만뷰, 포인트 안무가 돋보이는 멤버들의 릴레이댄스 유튜브 영상은 1018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AOA ‘빙글뱅글’ 음악증권 5000주를 대상으로 한 옥션은 3월 13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다.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K-웹툰의 성장에 힘입어 독자적 장르로 자리잡은 웹툰 OST들도 연이어 선보인다.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는 1.3억뷰를 기록한 인기 웹툰 ‘N번째 연애’의 OST인 카더가든 ‘그대와 잠든 나 사이에’ 옥션을, 4월 4일부터 4월 17일까지는 웹툰 ‘연애의 발견’ OST인 황치열 ‘내 눈물이 하는 말’ 옥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치열의 ‘내 눈물이 하는 말’은 2022년 발매 이후 저작권료 감소 추이를 보이다가 2024년 1월을 기점해 대체로 반등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뮤직카우는 새로운 옥션 라인업 공개와 함께 약 두 달간 이어지는 옥션 특별 리워드 이벤트도 오픈한다. 3월 13일부터 5월 21일까지 ‘모두를 위한 옥션 리워드’를 열고, 이벤트 기간 중 진행되는 옥션마다 오픈 후 5일 이내 옥션에 참여해 최종 낙찰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100% 포인트 혜택을 지급한다. 최종 낙찰 금액이 클수록 더 큰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기간별 조건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금 1돈, 에어팟 맥스,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특별 경품 당첨 혜택도 준비했다. 또,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처음으로 뮤직카우 옥션에 참여해 음악증권을 낙찰 받는 고객에겐 해당 음악증권의 첫 달 저작권료에 최대 현금 1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혜택도 제공한다.뮤직카우가 진행하는 옥션과 특별 이벤트의 상세 내용은 뮤직카우 공식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한편,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의 음악수익증권 플랫폼이다. 아티스트에겐 새로운 창작 자금 마련의 기회를, 투자자에겐 새로운 수익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통해 건강한 창작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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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아이엠’ MV, 3억 뷰 돌파… 통산 두 번째 대기록 [공식]

그룹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새로운 기록을 추가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 타이틀곡 ‘아이엠’ 뮤직비디오가 2일 기준 유튜브 조회 수 3억 뷰를 돌파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에 이어 두 번째 3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2023년 4월 발매된 ‘아이엠’은 ‘내가 가는 길에 확신을 가지라’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노래한 곡이다. 과거와 현대를 결합한 뉴트로 코드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아이엠’은 수많은 리스너들로부터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겸비했다는 호평을 얻으며 국내 주요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과 음악방송 9관왕을 달성, 단숨에 메가 히트곡 반열에 올랐다. 아이브는 ‘아이엠’으로 ‘2024 제38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과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의 올해의 가수상(글로벌 스트리밍, 유니크리스너, 써클지수),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의 베스트 송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2023년 발표된 곡임에도 2024년 멜론 연간 차트, 2024년 지니 연간 차트, 2024년 써클차트의 글로벌 K팝 차트, 디지털 차트, 스트리밍 차트, 다운로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발매 후 2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까지도 멜론 톱100을 비롯해 지니, 벅스, 플로 실시간 차트(2일 오후 4시 기준)에 모두 랭크되며 끝없는 ‘롱런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더불어 ‘아이엠’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차트에 33주 연속 진입했고,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22주 연속 랭크인에 성공하는 등 국내외를 막론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2일 기준 3억 2000만 회가 넘는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를 자랑하며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아이엠’ 뮤직비디오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멤버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세련된 비주얼이 담겨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비행기와 같은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상승과 하강의 대비를 보여주며 상승과 하강이 두렵지 않고, 이마저도 아이브만의 방식으로 즐기겠다는 포부를 담아냈다.‘아이엠’ 뮤직비디오는 많은 K팝 팬들의 관심을 모으며 유튜브가 발표한 2023 국내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음원 플랫폼 벅스가 발표한 ‘2023, 우리가 사랑한 음악’ 연말 결산 차트에서도 '가장 사랑한 영상' 1위로 선정되며 한 해 동안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시킨 바 있다.한편, 아이브는 지난달 2월 3일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를 발표했다. 지난달 16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공식 활동이 종료된 가운데, 선공개 곡 ‘레블 하트’로 음악방송 11관왕을, ‘애티튜드’로 4관왕을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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