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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소짓말’→‘연인’… 2023년 해외에서 사랑받은 K드라마 톱8

올 한 해 동안 해외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K드라마는 무엇일까.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는 2023년 미주와 유럽, 오세아니아 등을 포함한 해외 전역에서 서비스 된 한국 드라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8개의 타이틀을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K드라마에는 해외 136개국 1위를 거머쥐며 올해 라쿠텐 비키 최고의 로코 작품으로 꼽힌 ‘소용없어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벽한 결혼의 정석’, ‘오늘도 사랑스럽개’, ‘반짝이는 워터멜론’, ‘청춘월담’, ‘진짜가 나타났다’, ‘낮에 뜨는 달’, 그리고 파트1과 파트2가 모두 인기몰이 한 ‘연인’ 등이 포함돼 있다.‘K회귀 로맨스’ 정수를 보여준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복수를 소재로 하며 남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최종회 이후에 74개국 1위까지 꿰차며 주연 배우 성훈이 라쿠텐 비키 ‘K드라마 데이’에 깜짝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하며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도 했다.첫 주 공개와 동시에 93개국 1위를 달성하며 차은우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한 ‘오늘도 사랑스럽개’, 농인의 자녀인 코다(CODA)를 통해 재미와 따뜻한 메시지까지 전하며 라쿠텐 비키 내 최고 평점(9.8점)을 기록한 ‘반짝이는 워터멜론’도 눈길을 끌었다.로맨스 사극 장르의 약세를 뚫고 유럽과 남미에서 크게 사랑받은 ‘청춘월담’, 꾸준한 관심을 유지하며 최종회 이후 97개국 톱5로 유종의 미를 거둔 ‘낮에 뜨는 달’도 인상적이다.라쿠텐 비키 관계자는 “2023년은 지난해보다 많은 로맨스 드라마를 공개하며 로맨스 작품에 대한 해외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시키는 해였다”며 “라쿠텐 비키 유저들의 최애 장르인 로맨스 판타지 ‘소용없어 거짓말’, ‘오늘도 사랑스럽개’, ‘반짝이는 워터멜론’, 회귀 로맨스 ‘완벽한 결혼의 정석’, 로맨스 사극 ‘청춘월담’, ‘낮에 뜨는 달’, ‘연인’까지. 올해는 그야말로 ‘로맨스 드라마의 화려한 향연’이었다”고 밝혔다.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는 아시아 드라마 및 영화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다.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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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갓즈’vs르세라핌 ‘퍼펙트 나이트’…게임업계 접수한 K팝 걸그룹

“뉴진스 나와!”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팀 T1의 ‘케리아’ 류민석이 결승행을 확정지은 뒤 ‘롤드컵’에서 뉴진스를 볼 생각에 흥분해 외친 한마디다.4세대 대표 걸그룹 뉴진스와 르세라핌이 음악 팬들을 넘어 게임 팬들의 마음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들은 유명 게임 주제가를 부르며 경쟁구도를 형성했다.지난 10월 4일 뉴진스는 라이엇 게임즈가 만든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회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주제곡인 영어 곡 ‘갓즈’(GODS)를 발매했다. 같은 달 27일 르세라핌은 미국 게임기업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팀과 협업해 제작한 영어 곡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를 공개하며 게입 업계에서 나란히 두각을 나타냈다.‘갓즈’는 ‘롤드컵’ 대표곡답게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웅장한 사운드가 특징인 반면, ‘퍼펙트 나이트’는 ‘함께라면 어떤 상황도 즐거울 수 있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담아낸 밝고 신나는 곡이다. 평소 강렬하고 걸크러시한 곡을 타이틀로 선보였던 르세라핌과 상큼한 이지리스닝 곡을 중심으로 활동한 뉴진스의 콘셉트가 완전히 뒤바뀌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두 곡은 발매 한 달이 넘은 시점에도 여전히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고공행진 중이다. 유튜브 뮤직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집계된 ‘주간 인기곡’에서 ‘퍼펙트 나이트’와 ‘갓즈’는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26일 기준) 차트에서는 ‘갓즈’가 1위, ‘퍼펙트 나이트’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갓즈’는 게임 주제곡으로는 이례적으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글로벌 200’ 등에 랭크됐다. ‘퍼펙트 나이트’는 K팝 걸그룹 영어 곡 최초로 멜론 ‘톱100’, 일간, 주간 차트 정상을 모두 석권했다.뉴진스와 르세라핌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오버워치가 주관하는 공식 행사에서 ‘갓즈’와 ‘퍼펙트 나이트’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뉴진스는 지난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롤드컵’ 결승전 오프닝 무대에 올랐고, 르세라핌은 지난 4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4년 만에 열린 ‘블리즈컨 2023’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게임 유저들을 열광하게 했다. 뉴진스의 ‘갓즈’는 ‘롤드컵’ 최초로 K팝 완전체 그룹이 부르는 첫 테마송이다. 매년 개최되는 ‘롤드컵’ 때마다 전 세계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주제곡을 발매하는데, 이전에 ‘롤드컵’ 주제곡에 참여한 K팝 그룹은 2018년 유닛으로 나선 (여자)아이들 소연과 미연뿐이다. 르세라핌의 경우, ‘퍼펙트 나이트’ 뮤직비디오와 게임 내에서도 르세라핌의 스킨을 출시하며 오버워치 최초로 뮤지션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성사시키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이제 게임은 e스포츠로 자리를 확고히 하며 플레이어들의 인기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롤드컵’의 주역 페이커를 예로 들 수 있다. 게임 시장이 점점 커져감에 따라 국내 아티스트들도 광고 모델 등 게임업계와 손을 잡은 경우는 많았다. 그러나 뉴진스와 르세라핌처럼 음원과 뮤직비디오 발매, 공식 무대 등 핵심적인 활동을 함께 한 일은 드물다. 한 게임 업계 관계자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유저 수 1억, 오버워치는 유저 수 4000만 명을 돌파한 전 세계적인 인기 게임”이라며 “게임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유저들은 게임사의 자체 행사나 이벤트가 불만족스러운 경우 불만을 표출하는 경우가 많지만, 뉴진스와 르세라핌과의 협업 결과는 유저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동시에 이런 세계적 게임과의 협업은 아티스트의 글로벌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지표가 되며, 새로운 소비층인 게이머들을 팬층으로 유입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게임 플레이어들이 하나의 스포츠 선수로 당당하게 인정받는 세상이 되면서 또 다른 시장이 열리게 됐다”며 “일반적으로 게임 산업의 소비자는 자기가 플레이하는 게임과 음악, 캐릭터 등에 대한 충성도와 구매력이 상당히 높은데, 여기에 K팝 아티스트가 결부되면서 영리한 마케팅이 진행됐다. 언어 장벽을 깬 콘텐츠로 서로를 이어주는 매개체가 됐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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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음악' 에이핑크, "딜레마 가사 바뀔 뻔"

그룹 에이핑크가 신곡 비하인드를 전한다. 에이핑크는 24일 멜론 스테이션 ‘오늘음악’에 출연한다. ‘오늘음악’은 멜론 스테이션의 간판 뮤직토크쇼로 KPOP을 대표하는 아이돌부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까지 다양한 뮤지션이 직접 DJ가 되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출연 아티스트들이 직접 전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풍성한 오디오 콘텐츠로 멜론 유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방송은 멤버들이 직접 스페셜 앨범 ‘혼’(HORN)을 소개하고 약 1년 10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신곡 ‘딜레마’(Dilemma)에서 착안해 기획된 코너 ‘딜레마 토크’, 질문과 가장 어울리는 멤버를 지목하는 코너 ‘핑크 미’(Pink Me), 12년 차를 기념해 판다들에게 12글자로 메시지 보내기 등의 코너를 진행한다. 이날 멜론에 따르면 에이핑크는 오프닝부터 역대급 텐션을 보여주며 시종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진행 중 은지가 “죄송한데 귀에서 피가 나는 거 같다. 조금만 천천히 얘기해달라”며 멤버들에게 간곡하게 부탁했을 정도였다고. 앞서 멜론 스테이션 ‘DOL 잔치’ DJ로 활약한 바 있는 초롱 역시 “이렇게 말 많은 게스트는 처음인 거 같다”며 현장 관계자의 반응을 살핀 후 “우리 역대급이래요”라고 쐐기를 박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에이핑크의 범상치 않은 데뷔 12년 차 소감도 기대를 모은다. 남주가 “늘 신인 같다. 달라진 건 에이핑크 멤버들과 눈만 봐도 애틋하고 눈물날 것 같다는 점”이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내려던 순간 은지가 “어떤 신인이 다리를 떨면서 신인이라는 말을 하냐”며 감동을 파괴해 또 한 번 멤버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내 멤버들은 판다들을 향한 애정 넘치는 메시지로 고마움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년 여 만의 신곡 ‘딜레마’에 관한 이야기도 나눈다. 보미는 “타이틀곡을 듣고 집에 가서 이 노래를 흥얼거렸다”며 첫 만남 순간을 회상한다. 이어 멤버들은 ‘딜레마’에 등장하는 가사 ‘딜레마 딜레마 딜레마 딜레마’와 끝까지 경합을 벌인 가사가 있다며 이를 즉석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에이핑크가 “(현재 가사도 좋고) 이것도 좋아서 딜레마였다”고 말한 가사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데이터를 수시로 지워줘야 한다는 에이핑크 단톡방에서 ‘가장 말 많은 멤버는 누구?’, ‘다음 생에는 이 멤버로 살아보고 싶다하는 멤버는?’, ‘유독 손이 많이 가는 멤버는?’, ‘셀카를 못 찍는 셀카 바보는?’과 같은 정말 친해야만 알 수 있는 TMI 질문들을 예고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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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스우파 파워' 통했다…'Cold Blooded' 53계단 껑충

가수 제시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수혜를 입었다. 26일 멜론에 따르면 10월 3주차 차트에서 95위로 이름을 올렸던 제시의 곡 ‘콜드 블러디드’(Cold Blooded)는 1주 만에 무려 53계단이나 급등했다. 42위에 안착해 눈길을 끌었다. 화제의 예능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의 안무 협업으로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는 ‘콜드 블러디드’는 제시의 강렬하고 거침없는 래핑, 파워풀한 보컬이 인상적인 노래다. 음원뿐 아니라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진이 함께 한 뮤직비디오로 높은 화제성을 이끌었다. 3주차 1위는 지난 19일 발표된 아이유의 신곡 ‘스트로베리 문’이다. 공개와 동시에 멜론 TOP100 1위를 기록, 물론 10월 4주(10월 18일 ~ 10월 24일) 차 주간차트에서도 정상에 섰다. ‘스트로베리 문’은 아이유의 섬세한 창법과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 청량한 피아노 연주가 더해진 팝 록 스타일의 곡으로 멜론 유저들로부터 꾸준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곡은 아이유와 작곡가 이종훈이 공동으로 작곡했으며 작사는 아이유가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2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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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키드 라로이-저스틴 비버 ‘스테이’, 7주 연속 멜론 1위 정상!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스테이’(STAY)가 멜론차트에서 7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에스파(aespa)는 신곡 ‘새비지’(SAVAGE)의 인기에 힘입어 첫 주 4위로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12일 멜론에 따르면 ‘스테이’는 10월 2째 주(10월 4일~10일) 주간차트에서 정상을 지키며 7주 연속 인기 질주를 이어갔다. 2위는 지난주에 이어 이무진의 ‘신호등’이 굳건히 지켰다. ‘신호등’은 지난 5월 발매된 이무진의 첫 자작곡이다.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는 이번 주 1계단 상승하며 3위에 올랐다. 36위로 주간차트에 진입했던 이 곡은 이후 4위로 급반등 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정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글로벌 루키 에스파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전작 ‘넥스트 레벨’(Next Level)로 막강한 팬덤 확보와 대중적 인기 획득에 성공한 에스파는 5일 발매한 첫 미니앨범 ‘새비지’(Savage)의 동명 타이틀곡 ‘새비지’로 첫 주에 차트 4위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새비지’는 강렬한 어택감의 드럼, 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트랩 장르의 곡으로, 개성 있는 랩과 파워풀한 애드리브는 물론 중독성 있는 훅과 추임새가 돋보이는 노래다. 에스파는 데뷔 후 처음으로 ‘새비지’ 발매에 맞춰 멜론 스테이션 내 ‘SMing’에 출격해 에스파만의 세계관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멜론 유저들과 친밀하게 호흡하며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바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1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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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만 했는데 재밌어!” 에스파, 멜론 스테이션 첫 출연

에스파(aespa)가 데뷔 후 처음으로 멜론 스테이션에 출연한다. 에스파는 5일 오후 6시 미니1집 ‘새비지’(Savage) 발매에 맞춰 멜론 스테이션 내 SM 전용 프로그램인 ‘SMing’에 출격한다. 사전 녹음으로 진행된 이번 나들이에서는 ‘에스파가 직접 소개하는 첫 미니앨범 ‘새비지’’, ‘필독! 귀로 듣는 에스파 세계관 입문서’, 멜론 에스파 채널에 올라온 댓글을 읽는 ‘유아 마이아이너지’(You’re ♥MY♥ aenergy) 등의 코너를 통해 리스너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멤버들은 “듣자마자 좋았다”는 새 앨범 타이틀곡 ‘새비지’를 처음 들었을 때 소감부터 각 멤버들이 직접 고른 킬링 파트, 비주얼 포인트 등 신곡 무대를 더 잘 즐길 수 있는 체크 포인트들을 모두 공개한다. 특히 멜론에서 최초로 ‘블랙 맘바’(Black Mamba),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로 이어지는 독창적인 세계관 스토리를 멤버들이 직접 소개한다. 청취자들에게 오디오북을 듣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스파는 앞서 진행된 ‘SMing’ 사전 녹음 현장에서 “듣기만 하다 저희가 직접 와보니 신기하다. 지금 이것(인사)만 해도 재미있다. 저희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풋풋한 소감을 남기며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큰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에스파 편 ‘SMing’은 총 2회로 구성돼 유저들과 만날 예정으로, 8일 오후 6시 에스파의 못다 한 이야기를 담은 ‘SMing’ 에스파 편 2화가 공개된다. 2화는 ‘연결 상태 양호! 에스파와의 싱크 타임’이라는 부제로 요즘 에스파 멤버들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 각종 허무맹랑한 양자택일 질문들에 대답해보는 코너, 에스파 멤버 중 특정 주제에 맞는 아이콘을 찾는 지목 토크 등의 시간으로 꾸려진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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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컴백’ 키, 멜론 스테이션 ‘SMing’ 단독 출연!

솔로 컴백한 키(KEY)가 멜론 스테이션 ‘SMing’에 단독 출연했다. 키가 출연한 ‘SMing’은 총 2회 편성으로 지난 27일 공개된 1회에 이어 10월 1일 오후 6시 2회로 멜론 유저들과 만난다. 키는 1회에서 새 앨범 ‘배드 러브’를 소개했다. 또 수록곡들의 제목을 키워드로 한 질문에 대답하는 Q&A, 호불호 취향 소개, 멜론 내 키 채널에 올라온 팬들의 응원 댓글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키는 타이틀곡 ‘배드 러브’를 소개하며 “켄지 작가님께 요청을 드렸다. 멜로디나 클라이맥스 부분 등에서 여러 번 수정 요청을 드렸는데 잘 받아 주셔서 지금의 ‘배드 러브’가 완성됐다”고 설명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가 된 ‘헤이트 댓’(Hate that…)에 관해 “너무 처연한 이별의 느낌인 이런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찍을 일이 흔치 않다. 춤도 안 추니 너무 졸립더라. 태연 씨가 없었으면 힘들었을 것 같다. 둘이 떠들면서 버텼다”는 에피소드로 눈길을 끌었다. 키는 응원 댓글을 읽던 중 깜짝 생일 축하를 받기도 했다. ‘이번 노래 선물 최고다. 나도 9월에 생일인데 최고의 선물인 것 같다’는 메시지를 읽은 후 축하 노래와 함께 스태프들이 준비한 깜짝 케이크로 특별한 생일 축하를 받았다. 키는 “방송 기준으로는 생일이 지난 상태인데 지금은 제 생일 전이다. 정말 감사하다. 생일도 잊고 계속 연습하느라 정신이 없다”며 고마워했다. 10월 1일 공개되는 2회에서는 ‘Since 1991, 김기범의 모든 것!’이라는 부제로, 기존에 발표된 키의 솔로곡 중 추천곡을 뽑아보는 ‘노래 맛집 KEY범이네’, 샤이니로 데뷔한 18세 전후의 김기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비포 18’(Before Eighteen), ‘애프터 18’(After Eighteen) 등의 코너가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9.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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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도쿄올림픽 선수들 '최애곡 리스트' 공개

많은 이들이 궁금해했던 올림픽 선수들의 플레이리스트가 공개됐다. 13일 음원 사이트 멜론은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근대5종 국가대표로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한 전웅태 선수와 삭발 투혼으로 전 세계인들을 감동시켰던 유도 국가대표 선수 강유정 선수의 플레이리스트 등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전웅태 선수의 플레이리스트는 인터벌 트레이닝을 할 때 주로 듣는 노래들로 구성됐다. 창모(CHANGMO), The Quiett, 지코(ZICO), 다이나믹 듀오 등 힙합 뮤지션의 곡들이 대거 담긴 플레이리스트가 그의 음악적 취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강유정 선수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OST와 MBC '놀면 뭐하니?'의 음악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의 노래 등 멜론 주간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는 인기곡들로 구성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 대중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음악 취향을 보여줬다. 전웅태, 강유정 선수 외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 스노보드 이상호, 이민식, 최보군 선수, 스피드스케이팅 박도영 선수의 플레이리스트도 함께 공개됐다. 이번 올림픽 영웅들의 플레이리스트 공개는 멜론과 골든브라더스(Golden Brothers)의 협업을 통해 진행한다. 골든브라더스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로, 선수들 외에도 뮤지션, DJ, 비보이, 예술,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멜론 측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는 유명인들의 플레이리스트를 멜론 유저들과 함께 공유하고 감상하며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콘텐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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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시런, 멜론 스테이션 출연…방탄소년단 작업 비하인드 소개

글로벌 팝스타 에드 시런(Ed Sheeran)이 멜론 스테이션에 전격 출연한다. 14일 오후 6시 에드시런이 멜론 스테이션 ‘POPCAST’에 출연해 신곡 제작 뒷이야기를 포함한 음악 이야기와 매우 사적인 근황 이야기들로 유저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POPCAST’는 비대면 화상 인터뷰로 진행됐다. ‘POPCAST’는 글로벌 뮤지션이 직접 DJ가 되어 방송을 진행하는 멜론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로 에드 시런에 앞서 앤-마리(Anne-Marie), 라우브(Lauv),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뉴호프클럽(New hope club), 알란 워커(Alan Walker) 등 정상급 월드스타들이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은 바 있다. 최근 COVID19 상황으로 뮤지션의 내한이 어려운 시기에 현지에서 아티스트들이 직접 녹음한 인삿말과 진솔한 음악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제공하며 청취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6월 25일 새 싱글 ‘Bad Habits’를 발매한 에드 시런은 곡 작업 당시 경험했던 에피소드, 공개되지 않은 뒷이야기와 함께 2번의 내한 공연을 통해 만났던 한국 팬들에 대한 인상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방탄소년단과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소감도 들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에드 시런은 지난 9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신곡 ‘Permission to Dance’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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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Summer Hate' 1위 공약 이행… 장성규 집 방문

가수 지코(ZICO)가 신곡 'Summer Hate' 1위 공약을 이행했다. 지코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리집에 지코 삼촌이 나타났다!'라는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영상 속 지코는 지난 1일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출연 당시, 1위 공약으로 내건 '장성규 아들과 댄스 챌린지'를 위해 그의 집을 방문했다. 신곡 'Summer Hate'의 시그니처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의 편안한 모습으로 등장한 지코는 "공약을 지키게 될 날이 올 줄 몰랐다. 내심 기대는 했지만 이렇게 빨리 공약을 실천할 수 있게 많은 관심 주셔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장성규 역시 "약속을 지키는 남자"라고 지코를 반기며 가훈 '지코가 석자'를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비록 챌린지 파트너인 장성규 아들의 부끄러움으로 공약 이행은 실패했지만, 지코와 다정히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지코는 신곡 'Summer Hate' 댄스 챌린지를 진행 중에 있으며, 귀엽고 힙한 '부채질 춤'을 포인트로 준 유쾌한 댄스로 전 세계 유저들의 참여가 계속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세븐틴을 필두로 더보이즈, 장성규, 강한나, 유희열, 김가영 등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다시 한 번 챌린지 열풍에 힘을 보탰다. 한편, 지코의 신곡 'Summer Hate'는 발매 8일째인 오전 8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2위를 비롯해 플로 2위, 바이브 2위, 지니 3위 등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장악하며 롱런 태세를 갖췄다. 올해 첫 서머송으로 우뚝 선 'Summer Hate'는 폭염에 찌든 한 사람의 불쾌한 하루를 재치 있는 라이밍과 메타포를 통해 담아낸 여름 노래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7.0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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