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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올 여름휴가 떠날 것” 전년 대비 17%p 증가…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 조사

우리 국민 다수는 올 여름 휴가를 떠날 계획으로 집계됐다.롯데멤버스의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이 여름휴가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설문(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25%p)은 전국 20~60대 남녀 19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약 일주일간 진행됐다.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2.7%가 올해 여름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답해 전년대비 1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를 가장 많이 떠나는 연령대는 20대였으며 비중은 61.6%로 지난해(30.4%)보다 2배 이상 증가해 전 연령대 중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또한 여름휴가 계획자 중 국내로 떠난다는 응답은 전년대비 5.2%p 증가한 74.1%로 조사됐다. 국내 여행지 1위는 강원도(18.1%)로 지난해와 동일했으나 전년대비 7.8%p 감소했으며 제주도(17.3%), 부산(12.2%) 등이 뒤를 이었다. 2030세대는 올해 국내 여름휴가지로 제주도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지난해 1위였던 강원도는 2위에 그쳤다. 반면 해외여행은 전연령대에서 고르게 감소해 전년대비 5.2%p 하락한 25.9%로 나타났으며 동남아(30.8%), 일본(30.4%), 유럽(14.6%) 등으로 떠나는 사람이 많았다.휴가 예상 시기는 7월 마지막 주(29.1%), 8월 첫째 주(22.5%)가 가장 많아 이른바 ‘7말8초’에 집중된 양상을 보였다. 숙박비, 교통비 등 모든 경비를 포함한 1인 예상 지출 비용은 국내 50~100만원(36.8%), 해외 100~200만원(27.7%)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이었다. 휴가지 선정 시 비용(41.7%)보다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은 관광지 및 놀거리(54.8%), 음식(48.8%)으로 나타났다.여름휴가 미계획자의 경우 ‘경제적 부담이 커서’(42.3%), ‘성수기라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29.4%), ‘휴가를 가야할 이유를 크게 못 느껴서’(22.9%) 등을 가지 않는 이유로 꼽았다. 아낀 휴가 비용은 생활비(37.4%), 적금·저축(15.3%), 주식 투자(6.8%)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한편 롯데멤버스 라임은 4300만 회원을 보유한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의 고객 거래 데이터와 설문조사 데이터를 결합해 분석하는 자체 리서치 플랫폼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24 07:00
산업

할리스, 멤버십 신규 가입 프로모션… 베스트 음료 5종 50% 할인

할리스가 멤버십 앱 회원가입자를 대상으로 ‘웰컴 할리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할리스는 2012년부터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멤버십 적립 제도인 ‘크라운’을 통해 등급제 형태로 운영 중이며, 회원가입만 하더라도 매월 다양한 쿠폰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 호응이 뜨겁다. 2015년에는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을 론칭, 고객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할리스는 오는 29일까지 신규 멤버십 회원가입자를 대상으로 할리스의 베스트 음료 5종을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베스트 음료는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라떼’를 비롯해 할리스의 시그니처 메뉴 ‘바닐라 딜라이트’와 무더위에 즐기기 좋은 ‘복숭아 자두 스파클링’, ‘아이스티’로 구성됐다. 또 기간 내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미니 케이크 할인 쿠폰의 추가 혜택도 제공될 예정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할리스 멤버십은 월별, 등급별로 풍성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실버, 골드, 레드, 다이아몬드 순으로 등급이 올라갈수록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버 등급도 멤버십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매월 다양한 메뉴 할인 쿠폰을 선물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메뉴를 위한 쿠폰 혜택이 자주 제공돼 매 시즌 다양한 할리스의 신메뉴를 즐겨보고 싶은 고객이라면 더욱 쏠쏠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선물 받은 모바일 상품권 이용 시에도 크라운 적립이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할리스 관계자는 “이번 멤버십 가입 프로모션은 더 많은 고객에게 폭넓은 혜택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할리스 멤버십 가입을 통해 커피 한 잔의 여유와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일상 속 행복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23 17:23
산업

포스티, 론칭 4년 만에 거래액 20배 이상 성장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가 론칭 4년 만에 거래액이 20배 이상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중장년층 온라인 패션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7월 론칭한 포스티는 타깃 고객 맞춤형 쇼핑 환경 설계 및 상품군 확대 등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이는 론칭 시점인 2021년 하반기와 비교해 20배 이상(2090%) 폭증한 수치다. 2022년 상반기 거래액은 전년(2021년 하반기) 대비 4배 가까이(298%) 늘었으며, 2023년과 2024년 상반기에도 각각 전년 대비 174%, 56% 성장하는 등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다양한 지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6월 기준 입점 브랜드 수는 지난해 대비 52% 증가한 3,500여 개로 상품군 역시 매년 확대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포스티에 신규 가입한 고객 수는 2021년 하반기 대비 247% 늘었으며, 같은 기간 상품을 구매한 고객 수는 10배 이상(997%) 증가했다. 다양한 상품군과 편리한 기능으로 회원 유입이 가속화되며 누적 회원 수는 4년 만에 2279% 급증했다. 오프라인 기반의 제도권 브랜드도 포스티와 함께 성장 중이다. 국내 대표 제화 및 잡화 브랜드 ‘에스콰이아’는 올해 상반기 기준 지난해 대비 거래액이 2배 이상(127%) 크게 늘었다. 컨템퍼러리 여성복 브랜드 ‘쉬즈미스’, 트렌디한 캐주얼 브랜드 ‘모조에스핀’ 역시 각각 90%, 4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포스티는 주요 성장 동력으로 ‘라이브 방송’을 꼽았다. 22년 10월에 도입한 라이브 방송은 4060 세대에게 익숙한 홈쇼핑 형태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초반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방송 횟수는 도입 초기 대비 2배 가량 확대됐으며, 지난해 9월부터는 사진으로 확인하기 힘든 원단, 마감 등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도록 라이브 방송을 편집한 롱폼, 숏폼 형태의 영상 콘텐츠를 상품 상세 페이지와 라이브 코너에 노출하고 있다. 타깃 고객을 위해 쇼핑 편의성을 향상한 점도 주효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고객 행동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인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추천’ 영역 도입과 간편하게 다양한 상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홈 화면의 UI(사용자 경험) 및 UX(사용자 경험)를 개편한 것을 들 수 있다. 그 외에도 남성 맞춤 정보 기능, 래플 이벤트, 팀 구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4월에는 멤버십 제도를 개편하며 충성 고객을 위한 혜택을 강화했다. 멤버십 마일리지를 증액하고 생일 쿠폰 등 추가 혜택을 신설한 것.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멤버십 혜택이 적용된 구매 가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상위 등급까지 남은 금액도 마이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멤버십 혜택의 활용도를 높였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라이브 방송, 개인화 상품 추천 등 타깃 고객층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한 결과, 론칭 4년 만에 중장년층이 즐겨 찾는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포스티는 중장년층이 옷을 구매하는 플랫폼을 넘어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해 가는 길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17 16:56
프로축구

‘기성용 데뷔전 기대감↑’ 포항, 19일 전북전 사실상 매진

포항 스틸야드가 이번 시즌 최고 열기를 예고하고 있다.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19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를 홈 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스템 접속 대기가 발생했고, 5분 만에 전체 좌석의 절반인 7000장 이상이 판매됐다. 경기를 이틀 앞둔 17일 휠체어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이 스틸야드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최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동아시안컵에서 맹활약한 박승욱, 이호재, 이태석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항으로 복귀해 전북을 상대한다. 여기에 기성용의 이적 후 첫 경기라는 점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오랜만에 찾아온 홈 경기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북문광장에서 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해줄 부채와 플래시 스티커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직관을 기념할 흑백 사진존, 타투 스티커존을 운영한다. 송미해 밴드의 버스킹 공연으로 여름 저녁의 감성을 채운다. 북문 MD 부스에서 스틸스토어에서 ‘여름 직관 필수템’ 반다나와 볼캡, 3단 자동 양우산 등을 판매한다. 또한, 멤버십 전용 사인회를 비롯해 포토이즘, 푸드존,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홈 팬들을 맞이한다.경기 시작 전, 6월에 빼어난 활약을 펼친 김인성이 ‘에스포항병원 이달의 선수’에 선정돼 시상식을 진행한다. 김인성은 한 달 동안 1골 2도움으로 강원전, 제주전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프타임에는 파나크영덕 숙박권을 받을 수 있는 광란의 댄스 타임이 펼쳐진다. 이후엔 ‘영일만 친구’에 맞춰 전 관중이 플래시 응원을 함께해 스틸야드를 붉게 물들일 예정이다.포항 스틸러스 홈 경기 티켓 예매는 취소 티켓에 한해 티켓링크와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구입 가능하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7.17 16:54
산업

동서식품, ‘카누 공식 스토어’ 오픈

동서식품)이 커피 브랜드 카누(KANU) 전용 플랫폼인 ‘카누 공식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카누 공식 스토어는 기존 카누 웹사이트와 이벤트용 애플리케이션(앱)인 카누 패들 앱을 통합해 재탄생했다. 스틱 커피, 커피 머신, 캡슐커피, 원두 등 카누 전 제품군을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 기능과 멤버십 프로그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카누 공식 스토어에서는 구매 실적에 따라 멤버십 등급별 혜택을 제공하며, ‘카누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카누 공식 스토어에서만 진행하는 카누 바리스타 머신 페이백 프로그램, 캡슐 정기 구독 등 차별화된 구매 혜택과 캡슐 재활용 신청과 같은 편리한 기능을 갖췄다.동서식품은 이번 카누 공식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 경품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구매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는 ‘100% 경품 이벤트’를 통해 카누 굿즈, 백화점 상품권, 편의점 상품권 등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누적 구매금액 5만원 이상마다 추가 경품 응모 참여 기회를 1회씩 제공해 여행상품권 200만원, 태블릿 PC, 카누 바리스타 머신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의 브랜드 철학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카누 멤버십을 기반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카누 공식 스토어를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편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구매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7 13:31
산업

쿠팡 알럭스 직접 써보니 '파격' 메종키츠네 셔츠가 국내 최저가?

온라인 명품 플랫폼 파페치와 연동된 쿠팡의 럭셔리 버티컬 앱 ‘알럭스(R.LUX)’의 위력이 커지고 있다.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에 이르는 고가 제품을 무료 배송·반품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점뿐만이 아니다. 메종키츠네, 자크뮈스, 르메르 등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 제품도 국내 최저가 수준인 경우가 적지 않을뿐더러, 빠르면 이틀 안에 로켓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생활용품과 식자재군으로 이미지가 고착됐던 쿠팡이 파페치를 끌어안은 알럭스를 통해 패션·뷰티 업계에서도 영역을 장악해 나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최저가·정품 인증까지 ‘파격’지난 9일 오후 스마트폰에 ‘배송 완료’ 알림이 떴다. 이틀 전 알럭스에서 구매한 메종키츠네 셔츠가 집 앞에 도착했다는 문구였다. 알럭스는 파페치를 통한 패션 제품 구매 시 최대 5~6일 이내 배송을 약속한다. 만 이틀여 만에 명품 해외 직구가 배송 완료되자 ‘국내 보관 배송을 직구라고 하나’, ‘정품이라던데 사실 가까운 중국에서 복제품이 온 건 아닐까’ 등의 의심부터 들었다.기우였다. 택배 상자를 열어 제품을 확인하자마자 탄성이 나왔다. 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배송된 것은 물론, 물건 품질도 의심할 여지가 없는 메종키츠네의 공식 제품이었다.곧바로 포털사이트에서 운영하는 명품 한정판 거래 플랫폼 앱을 켰다. 이 앱은 수입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낙찰받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통한다. 알럭스에서 구매한 제품명과 사이즈를 검색하자 같은 물건이 떠올랐다. 즉시 구매가는 20만5000원. 알럭스보다 6만5000원 정도 더 비쌌다. 수수료까지 합치면 최소 7만 원 이상 저렴하게 산 셈이었다. 정품을 약속하는 공신력 있는 국내 플랫폼 중에서는 국내 최저가에 해당한다.함께 동봉된 파페치의 인보이스(거래 명세서)와 서비스 품질 총괄 부사장의 사인도 인상적이었다. 인보이스 송장 정보란에는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기록된 배송 출발지와 함께 정품 사실을 인증하는 파페치 서비스 품질 총괄 부사장의 자필 사인 인쇄본이 첨부돼 있었다. 내용을 찬찬히 확인하자 놀랄 만한 부분이 더 있었다. 면 100%인 이 셔츠의 운송료는 원래 4만4000원으로, 이를 포함한 제품의 총 가격은 18만4000원이었다. 그러나 알럭스는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4만4000원에 달하는 국제 배송료를 받지 않았다. 이밖에 별도의 세금이나 수수료도 없었다. 명품 패션·뷰티 장악하는 쿠팡유통업계 일부에서는 이미 파페치를 연동한 쿠팡을 보며 위기 의식을 느끼는 분위기다. 쿠팡은 백화점이나 면세점 채널이 없기 때문에 럭셔리 패션·뷰티 분야로 확장하는 것이 사실상 어렵다고 평가됐다. 샤넬, 크리스찬 디올 등 콧대 높은 명품 브랜드는 파격적인 직매안을 제시하는 쿠팡의 손을 잡지 않았다. 대중적 이미지의 쿠팡에 명품 브랜드가 입점하면 이미지가 손상될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쿠팡 모기업 쿠팡Inc는 이런 벽을 뛰어넘기 위해 2023년 말 5억 달러(6500억원)를 들여 세계 50여 개국의 브랜드와 부티크를 연결하는 글로벌 명품 마켓플레이스 파페치를 인수했다. 지난달 9일에는 쿠팡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알럭스 앱을 통해 파페치 상품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와우 회원은 누구나 전 세계에서 공수한 럭셔리·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을 로켓 직구 형태로 무료 배송 및 환불까지 해주겠다고 선언하면서 레거시 기업들을 놀라게 했다.현재 알럭스는 패션·뷰티 위주로 서비스하고 있지만, 추후 럭셔리 주얼리 부문까지 보폭이 확장되면 외형 성장 폭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시장조사 전문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명품 시장 규모는 2022년 2조4425억원에서 지난해 2조6405억원(추정)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국내 명품 시장은 발란·트렌비 등 명품 전문 플랫폼들이 고정비 부담과 수익성 악화 등으로 사업 철수나 구조조정에 나서며 또 다른 틈새가 생긴 상황이다.업계 관계자는 “불과 5년 전만 해도 쿠팡이 ‘의도적 적자’를 이야기할 때 모두가 비웃었다”며 “전통적인 강호였던 유통 대기업들이 쿠팡 알럭스의 파격적인 서비스 행보를 보며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쿠팡 내부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알럭스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은 파페치가 인증하는 완벽한 정품으로 가품은 없다”며 “당일 재고 물량이나 인기도, 제품의 색과 사이즈 등에 따라 가격이 소폭 변동될 수 있으나, 와우 멤버십 회원에게는 무료 반품과 환불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지영 기자 2025.07.17 07:00
산업

노랑통닭, 앱 출시 1주년...17일 전 메뉴 7000원 할인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노랑통닭이 멤버십 앱 출시 1주년을 맞아 17일 단 하루 동안 고객 감사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멤버십 앱 출시 1주년을 기념하고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노랑통닭 멤버십 앱을 통해 주문하면 전 메뉴를 7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PAYCO 포인트로 결제 시 추가로 4000원이 할인돼 최대 1만1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노랑통닭 멤버십 앱은 2024년 7월,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고 가맹점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출시됐다. 이후 누적 회원 수 약 12만 5000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앱에는 ‘스마트오더’ 기능이 적용돼 배달과 포장은 물론 결제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주문 현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첫 주문 할인, 결제 금액에 따른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상시 혜택과 이벤트가 제공된다. 아울러 외부 플랫폼에서 발행한 E-쿠폰도 멤버십 앱을 통해 손쉽게 사용 가능해, 고객 편의성과 가맹점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노랑통닭 관계자는 “멤버십 앱 오픈 1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이정표는 고객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덕분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분들이 노랑통닭을 더 편리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6 10:36
프로축구

‘추가시간 결정적 선방’ 강원 이광연, K리그 6월의 세이브상 수상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골키퍼 이광연(26)이 6월의 세이브상을 수상했다.프로축구연맹은 15일 "강원 이광연이 2025시즌 6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고 밝혔다.링티가 후원하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팬 투표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투표는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80%)과 링티 공식몰(20%)을 통해 집계된다. 6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18~21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강원 이광연과 제주 SK 김동준이었다.이광연은 21라운드 수원FC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김현용의 강력한 헤더를 막아내며 강원의 골문을 지켰다. 김동준은 21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후반 18분 주민규가 가까운 거리에서 찬 발리슛을 역동적으로 막아내며 6월 이달의 세이브 후보에 올랐다.‘Kick’과 링티 공식몰을 통해 진행된 투표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투표 가중치 환산 결과 이광연이 62점(3,225표)을 받아 38점(2,409표)을 받은 김동준을 제치고 ‘6월 이달의 세이브’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이광연은 지난 2-3월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하게 됐다.수상자로 선정된 이광연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연맹은 올 시즌부터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의 친필 사인을 받은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해 기부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김우중 기자 2025.07.15 14:30
프로축구

‘수원FC전 중거리 골’ 강원 김대원, K리그 6월 이달의 골 수상

강원 김대원이 2025시즌 6월 K리그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동원F&B가 후원하는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로 결정되며, 팬들은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다.6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18~21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에는 강원 김대원과 수원FC 노경호가 이름을 올렸다.김대원은 21라운드 수원FC전 후반 45분 상대 골키퍼의 손이 닿지 않는 골문 구석에 강력한 중거리 슛을 꽂아 넣으며 강원의 승리를 이끌었다. 노경호는 18라운드 안양전 전반 41분 상대 수비를 제친 후 정교한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키며 6월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Kick’ 팬 투표는 이번 달 8일(화)부터 10일(목)까지 3일간 진행됐다. 그 결과 김대원이 4,242표(71%)를 얻어, 1,721표(29%)를 받은 노경호를 제치고 ‘6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김대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연맹은 올해부터 이달의 골 수상자의 친필 사인이 담긴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해 기부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7.15 13:32
산업

폴바셋 "KT 고객님, 50% 할인 받으세요"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이 KT와 손잡고 15일부터 ‘달달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폴 바셋의 KT ‘달달혜택’ 프로모션은 시그니처 메뉴인 룽고와 카페라떼 50%할인 쿠폰 제공하는 내용으로 한 ID 당 2매까지 사용 가능하다. 쿠폰은 15일부터 31일까지 다운로드 가능하며, KT 멤버십 APP에서 ‘달달혜택’ 내 ‘달달초이스’에서 다운로드 후 결제 단계에서 제시하면 된다.폴 바셋 담당자는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KT와 새롭게 제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고객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폴 바셋 시그니처 메뉴인 룽고와 카페 라떼를 프로모션 음료로 선정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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