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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삼성 '절대 반지' 국내 상륙…언팩 라이징 스타 예고

삼성전자의 차세대 헬스케어 디바이스 '갤럭시 링'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운 자태를 뽐냈다. 회사가 모처럼 내놓는 신규 기기인 만큼 올 하반기 언팩에서 갤럭시 폴더블폰 신제품 못지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전자는 28일 경기도 성남시 그래비티 서울 판교 호텔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삼성 헬스 파트너 데이'에서 갤럭시 링을 전시했다.갤럭시 링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4'에서 첫 선을 보였다.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 링의 하반기 출시를 예고하면서 헬스케어 기업과 전문 의료기관, 투자회사 등 업계 관계자들에게 디지털 헬스케어 비전을 공유했다.박헌수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 팀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파트너사들의 전문성이 결합돼 디지털 헬스 생태계가 성장하고 고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링은 수면 중에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됐다.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건강 데이터를 측정한다.갤럭시 링의 세부 사양과 기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스마트워치의 건강 관리 기능을 대부분을 뒷받침할 것으로 관측된다.수면의 질을 파악할 수 있는 야간 움직임 감지를 비롯해 피트니스 활동, 혈중 산소 및 피부 온도(생리 주기) 측정 등을 지원하며, 가격은 40만원대로 한 번 충전에 일주일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NFC(근거리무선통신)를 탑재해 간편결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갤럭시 링과 연계한 구독 상품 출시도 유력하다.시장을 선점한 핀란드 오우라는 자사 스마트 링으로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구독 멤버십을 월 5.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매일 아침 수면 리포트와 주요 신체 지표 캘린더, 질병 조기 발견, 생리 예측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업계는 삼성전자가 오는 7월 10일 올림픽 개최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언팩을 열고 여섯 번째 폴더블폰과 갤럭시 링을 정식으로 소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28 13:30
IT

KT, 멤버십 VIP 혜택 강화…밀리의 서재 구독권 추가

KT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KT 멤버십 VIP와 VVIP 초이스 혜택을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KT 멤버십 VIP 초이스는 VIP 등급 이상 고객이 매달 자신이 원하는 혜택 하나를 선택해서 받는 제도다. VIP 등급은 연간 최대 6회, VVIP 등급은 연간 최대 12회 이용 가능하다.이번 VIP 초이스 혜택으로 700만명이 이용하는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1개월 무료 구독권이 추가됐다. AI(인공지능) 카메라 앱 '스노우' 1개월 VIP 구독권, ABC 마트 1만원 할인권도 선택할 수 있다.VVIP 초이스의 경우 밀리의 서재 3개월 무료 구독권을 고를 수 있다.키즈카페 혜택도 키웠다. VIP 고객은 초이스를 사용해 어린이 실내 놀이터 '플레이타임' 키즈카페의 평일 2시간 이용권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보호자 1인은 무료 입장 가능하다.VVIP 초이스를 사용하면 어린이 평일 이용권을 월 1회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제공되던 혜택인 멤버십 전 고객 대상 월 2회 입장료 할인도 유지된다.생일 혜택도 강화됐다. VVIP 등급 고객은 5월부터 VVIP 초이스로 롯데시네마 무료 영화 3매 또는 무료 영화 2매와 함께 팝콘과 콜라로 구성된 '싱글콤보'를 골라 받을 수 있다.일반 등급 고객들은 배스킨라빈스 케이크 4000원 할인, 에버랜드 50% 할인 등 9종의 생일 혜택을 중복해서 이용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13 16:59
경제일반

CU, 자체 결제 ‘CU머니’ 한 달 만에 5만명 가입

CU가 지난달 선보인 자체 선불 충전 간편 결제 서비스인 ‘CU머니’의 가입자 수가 론칭 약 한 달 만에 5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CU머니는 CU의 커머스 앱인 포켓CU 내 모바일 카드에 현금을 충전하고 은행 계좌와 연동해 사용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현금 없는 현금 결제인 셈이다.CU머니의 가입자 수는 론칭 일주일 만에 1만명을 돌파했고 이후 매주 가입자 수가 주간 평균 172.2%씩 증가하며 이달 26일 5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CU머니에 대한 관심은 2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달 CU머니 전체 가입자의 연령대별 비중을 살펴 보면, 20대가 26.4%로 가장 높았고 30대 24.5%, 10대 19.1%, 40대 17.6%, 50대 이상 12.4%의 순을 보였다.CU는 20대의 이용률이 높은 이유로 최근 고물가 시대에 젊은층을 중심으로 짠테크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CU머니를 통해 알뜰 소비와 함께 파격적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기존 포켓CU의 간편결제가 신용카드 등과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었다면 CU머니는 앱 모바일 카드에 고객이 필요한 만큼 현금을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형 결제로 계획적인 소비가 가능하며 자동으로 연말정산 신고가 돼 최대 30%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또한, 처음 계좌를 연결한 후 2000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CU머니 2000원 페이백을 지급하고 포켓CU 멤버십 포인트를 결제 금액의 최대 5% 적립해주는 오픈 이벤트도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게 CU 측의 설명이다.CU 관계자는 “CU머니는 고객의 간편한 쇼핑을 돕고 있는 편의점에서 결제 수단까지 간편하게 만들어준 계기”라며 “앞으로도 CU는 CU머니 결제 시 상품 구독권 증정, 교통카드 기능 추가 등 다양한 혜택과 기능을 점차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0.31 15:07
IT

OTT에 네이버페이까지…알뜰폰 '혜택 없다' 옛말

5G 확산에 소비자 관심 밖으로 밀려날 줄 알았던 LTE 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고 있다. 각종 제휴 서비스로 무장한 알뜰폰 덕이다.매달 빠져나가는 통신비는 절반 가까이 아끼면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뒷받침해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다. "알뜰폰은 혜택이 없다"도 이제 옛말이다.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알뜰폰 가입자는 LTE를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지난해 5월 1000만 고지를 넘어선 LTE 알뜰폰은 지난 4월까지 1269만2592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연초부터 매달 20만명 이상이 신규로 유입되고 있다. 이런 알뜰폰 흥행 효과로 계속해서 감소하던 전체 LTE 가입자도 전월 대비 31만명 늘었다.5G 알뜰폰 가입자는 20만명대 수준으로 아직 생태계를 조성하는 단계다. 가계 통신비 인하 목적으로 알뜰폰을 쓰는데 굳이 애매한 가격대의 5G 상품에 가입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고객이 대부분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렇게 LTE 알뜰폰이 '아재폰' 이미지를 탈피해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주된 요인 중 하나는 '제휴요금제'다. 그간 알뜰폰은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멤버십 혜택이 빠진 것이 단점으로 꼽혔다.그런데 최근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한 차별화 요금제가 이목을 끌고 있다. 콘텐츠와 식음료처럼 일상에 유용한 혜택으로 고객 주머니 부담을 덜었다.알뜰폰 1위 KT엠모바일은 지니뮤직과 블라이스 등 그룹사 역량을 총동원했다. 월 2만~3만원대 LTE 상품에 각종 부가서비스를 덤으로 얹었다. 이통사 알뜰폰 가운데 가장 많은 라인업을 자랑한다.영화 마니아는 매달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과 콤보 2000원 할인 쿠폰을 주는 요금제가 적합하다. 음악을 자주 듣는 고객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이나 지니뮤직 이용권을 보장하는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영화·드라마·예능 등 10만 여편의 작품을 보유한 토종 OTT 왓챠나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 이용권이 기본 혜택인 요금제도 있다. 요기요·배달의민족을 비롯해 네이버페이, L포인트,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매월 쏘는 요금제도 있다. 예를 들어 '모두다 맘껏 7GB+(지니뮤직 프리)'에 가입하면 기본으로 제공하는 7GB의 데이터를 소진해도 최대 1Mbps의 속도로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1Mbps는 메시지 송수신과 웹서핑에는 무리가 없지만, 유튜브 등 영상은 화질을 낮춰야 원활하게 시청할 수 있는 수준이다.여기에 전화와 문자는 무제한이다. 가입 기간 모바일 전용인 '스마트 음악 감상'을 결제할 수 있는 지니뮤직 포인트를 매월 지급한다.월 요금은 3만5200원인데,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1만9100원으로 뚝 떨어진다.KT엠모바일 관계자는 "요금 인하 프로모션은 종료 시점을 정하지 않고 당분간 지속할 예정"이라며 "제휴요금제는 전체 고객 중 30% 이상이 가입할 정도로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SK세븐모바일은 이달 말까지 가입할 수 있는 구독형 상품을 내놨다.올리브영·쿠팡 이츠·CU·파리바게뜨·투썸플레이스·배스킨라빈스에서 쓸 수 있는 5000원 상품권을 매달 준다. 2만원대 요금제는 통화와 문자 제한이 있지만, 3만원대 요금제는 무제한이다. 기본 제공 데이터를 소진하면 영상 시청에 무리가 없는 최대 3Mbps 속도로 계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KT엠모바일처럼 콘텐츠 제휴요금제도 준비했다. 음원 스트리밍 앱 플로 또는 전자책 교보 e북 이용권을 선택하거나 매월 통신료 10%를 네이버페이로 적립할 수 있다. U+유모바일은 운전자들을 위한 이색 요금제를 기획했다.'카앤피플 스페셜'의 월 요금은 3만9900원으로, 2개월마다 카앤피플 쿠폰 4만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카앤피플은 스팀 세차·실내 크리닝 등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는 기본 11GB에 매일 2GB를 보장한다. 다 쓰면 최대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스마트폰 관리에 소홀한 고객을 겨냥해 파손형 보험 요금을 지원하고 자기부담금을 포인트로 되돌려주는 '자급제 폰케어 스페셜' 요금제도 마련했다.이처럼 단순히 싸기만 하다는 인식을 바꾼 상품 전략으로 알뜰폰을 향한 인식이 크게 바뀌었다.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작년 하반기 실시한 조사에서 알뜰폰 평균 체감 만족률은 62%로 이통 3사(54%)보다 앞섰다. 알뜰폰 가입자 중 20~30대는 49%로 절반에 육박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15 07:00
산업

단골에 더 많은 혜택…대형마트 멤버십으로 불황 뚫는다

대형마트가 고정 고객을 늘리기 위한 멤버십 서비스를 앞다퉈 강화하고 있다. 쿠팡 등 e커머스와의 경쟁으로 집객이 둔화하고 있고, 경기침체에 따른 실적 악화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신세계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를 선보였다.1년에 연회비 3만원을 내면 가입비에 상응하는 3만원의 캐시백을 돌려주고, 이마트는 물론 SSG닷컴, G마켓과 신세계백화점 등 신세계그룹의 주요 계열사 어디서나 온·오프라인 상시 5% 할인을 해준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강희석 이마트 대표는 “캐시백과 각종 할인 쿠폰을 다 같이 묶으면 연간 200만원 이상의 혜택을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셈”이라며 “가입비의 10배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멤버십 연합체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이달부터 새롭게 개편한 통합 무료 멤버십 서비스 '홈플 원(ONE) 등급제'를 운영 중이다.대형마트와 익스프레스, 온라인몰 등 채널별로 운영하던 복잡한 멤버십 제도를 하나로 묶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혜택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통합 멤버십은 VIP+, 골드+, 실버+, 패밀리 등 4가지 등급으로 구성됐다. 등급별 혜택을 확대해 온·오프라인 통합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VIP+의 경우 최대 12% 할인 쿠폰 등 쇼핑쿠폰 5종, 생일선물, 무료 주차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하나의 채널에서만 VIP+ 등급을 달성해도 모든 채널에서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등급 산정 기준도 완화해 이전에는 1개월이었던 실적 집계 기준을 2개월로 늘렸다. 이에 따라 멤버십 등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객 수가 개편 이전의 2배에 이를 것으로 홈플러스는 예상했다.홈플러스는 유료 멤버십 경쟁에 치중하는 업계 현실에서 고객 혜택을 강화한 무료 멤버십을 고수한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롯데마트는 올해 초 단골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 ‘스노우포인트’ 선보였다. ‘더 많이, 더 자주 구매할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혜택’을 슬로건으로 새롭게 만든 오프라인 전용 포인트 멤버십 서비스다.오프라인 전용 앱인 ‘롯데마트GO’ 회원 대상으로 6개월 간 구매 누적 금액에 따라 포인트 적립률을 차등 지급해 상품을 자주 구매한 고객에게 더 큰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롯데마트 관계자는 "충성 소비자에게 더욱 집중하는 차별화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유입시키는 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스노우포인트를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롯데마트GO’ 신규 가입 회원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으며, 스노우포인트를 적립한 누적 고객은 200만 명에 육박했다.대형마트들이 이처럼 멤버십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는 것은 ‘록인(Lock-in·묶어 두기) 효과’ 때문이다. 멤버십 회원의 방문 횟수와 1인당 구매 단가는 비회원보다 월등히 높다.업계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히는 상황"이라며 "이런 때 고객 입맛에 맞는 혜택을 늘리면 수익성 개선과 락인효과 강화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6.12 07:00
프로축구

클럽하우스 건립·B팀 운영…최순호 단장, 수원FC ‘새 비전’ 선포 [IS 수원]

“수원FC 10년의 미래를 한번 구상해 봤습니다. 꼭 해내겠습니다.”최순호(61) 수원FC 단장이 구단 창단 20주년을 맞아 직접 새 비전을 선포했다. 클럽하우스 건립과 B팀 운영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무료티켓 축소 및 클럽 후원제도 도입 등을 통해 재정적으로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직접 밝혔다. 궁극적으로는 수원 축구의 중심으로 브랜드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담았다.최 단장은 30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수원FC 창단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직접 새 비전을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수원FC는 성과와 성적에만 매몰돼 있었다. 짧은 기간 큰 성과는 거뒀지만, 앞으로 우리가 잔류에 대한 걱정을 안 하기 위해서는 더 큰 성장을 해야 한다”며 “수원FC 단장으로 선임됐을 때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이전에 있던 팀들에선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걸 해왔고, 성공적으로 마친 적이 있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라고 자신했다.최 단장은 수원FC 비전 과제로 크게 경쟁력과 인재육성, 재정확대를 핵심가치로 내걸고 핵심방향과 세부추진 과제들을 설명했다. 최 단장은 특히 클럽하우스 건립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클럽하우스는 우리만 없다. 중장기적으로라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지금까지 이끌어주신 분들, 그리고 앞으로 함께해 주실 분들이 도와주시면 선수들이 더 편하게 운동할 수 있고, 더 튼튼한 수원FC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K4리그에 참가하는 B팀 운영에 대한 계획도 직접 설명했다. 최순호 단장은 “B팀 운영도 당장은 어렵지만 한번 시행해 보겠다. 필요한 인프라를 먼저 구축하고 시작하겠다. 19~21살의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 미래의 수원FC가 걱정 없이 선수들을 키울 수 있는 제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 단장은 앞으로 새로운 축구문화도 조성해 가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동시에 구단의 재정도 점차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무료티켓이나 무료 AD카드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유료티켓 및 멤버십 활성화, 예약 및 예약 문화 정착을 통해 새로운 축구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며 “또 새롭게 도입될 클럽 후원제도도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도균·박길영 감독, 남·여 선수단 전원, 서포터스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국가 대표팀 감독과 김학범 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수원FC에서 뛰었던 자파, 블라단 등도 영상을 통해 20주년을 축하했다.김용서·염태영 전 구단주, 김추호 전 이사장, 김창겸·조덕제 전 감독이 공로패를, 변석화 험멜코리아 회장이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단상에 오른 이재준 시장은 “수원FC를 위해 수원시, 그리고 구단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수원FC는 지난 2003년 수원시청축구단으로 창단해 내셔널리그에 참가해 첫발을 내디딘 뒤 2008년 재단법인 수원FC를 설립해 프로 진출을 준비했다. 2013년 K리그 챌린지(K리그2)에 참가해 프로 무대에 입성했고, 2016년엔 K리그 클래식(K리그1)으로 승격해 처음 1부 무대를 밟았다. 지난해엔 WK리그 수원FC 위민을 통합해 국내 최초로 남·여 팀을 운영하고 있다.수원=김명석 기자 2023.05.30 20:01
산업

"누가 이커머스 유료 멤버십을 여기저기 들겠어요?"

이커머스 업계가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쏟아내고 있다.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유료 멤버십 회원을 확보해 '락인(잠금)' 효과를 높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회의적인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대부분의 이커머스 플랫폼이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두고 사활을 걸고 있지만, 매월 회비를 내야 하는 서비스이니만큼 성장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커머스 업계가 네이버와 쿠팡, 신세계그룹으로 재편된 가운데 승자독식 구조만 강화될 것이라는 진단도 나온다. 너도나도 유료 멤버십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주요 이커머스 업체 대부분은 유료 멤버십을 운영 중이다. 선두는 쿠팡이다. 쿠팡은 2018년부터 '쿠팡와우'(월 4990원)를 운영 중인데, 지난해 말 회원 수 1000만명을 넘겼다. 네이버의 '네이버 멤버십 플러스'(월 4900원), 11번가의 '우주패스슬림'(월 2900원), SSG닷컴 '스마일클럽'(월 3900원) 등이 유료 멤버십 제도를 갖고 있다. 유료 멤버십은 기업 입장에서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상당한 액수의 초기 투자 비용이 든다. 그러나 일단 회원이 늘어날 경우, 흑자로 돌아설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갖게 된다. 쿠팡은 대표적인 유료 멤버십 운영 성공 사례로 꼽힌다. 쿠팡의 올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역시 1362억원으로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1억 달러(1337억원)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업계는 쿠팡이 충성도 높은 유료 멤버십 고객을 바탕으로 유료 회원제에 기반한 수익 모델을 창출했다고 분석한다. 쿠팡와우의 힘을 알고 있는 쿠팡은 지금도 꾸준하게 유료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 중이다. 오픈서베이가 지난해 6월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6명은 온라인 쇼핑 멤버십을 이용 중이었다. 이들의 쇼핑 경험은 멤버십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들보다 높았다. 이커머스에서 유료 멤버십 비이용자 대비 최대 43%(스마일클럽) 더 자주 접속했다. 또 최대 94%(쿠팡) 자주 구매하며 월평균 최대 40%(쿠팡) 더 많은 금액을 지출했다. 유료 멤버십의 저력을 확인한 각 기업들은 서비스 개편과 강화에 몰두 중이다. 신세계그룹은 쿠팡에 맞서기 위해 오는 6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공개한다. 옥션과 지마켓의 유료 멤버십인 '스마일클럽'에 이마트·신세계백화점·스타벅스·신세계면세점 등 오프라인 계열사 혜택을 늘린 것이 골자다. 현재 스마일클럽 가입자는 300만명 이상으로, 향후 스타벅스와 백화점이 포함될 경우 유료 회원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1번가는 오는 7월부터 VIP와 패밀리 구매 등급 혜택을 중단하고 새로운 유료 멤버십 회원을 위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11번가 측은 "현재 이커머스들 대부분이 유료 멤버십제도를 운영하는 만큼 11번가도 더 나은 서비스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등급제를 종료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성 고객에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오래된 서비스를 개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오픈서베이가 지난해 6월 상반기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6명은 온라인 쇼핑 멤버십을 이용 중이었다. 이들의 쇼핑 경험은 멤버십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들보다 높았고, 유료 멤버십 비이용자 대비 최대 43% 자주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커머스 전쟁 2라운드 이커머스 업계는 유료 멤버십이 ‘제 2의 이커머스 전쟁’이라고 보고 있다. 유료 멤버십은 월 기준 2900원에서 4990원을 내야 한다. 아무리 쇼핑을 좋아하는 소비자일지라도 많아야 2~3개 이상은 가입하지 않는다. 본격화한 유료 멤버십 싸움에서 승기를 잡은 기업은 살아남지만, 밀려난 플랫폼은 사실상 도태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이커머스 A 사 관계자는 "유료 멤버십은 말 그대로 유료로, 멤버십을 3개 이상 가입하는 경우는 극소수일 것"이라며 "이마저도 마트나 각종 백화점 등에서 운영하는 유료 멤버십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 모든 플랫폼의 고른 성장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각 플랫폼이 사활을 걸고 준비 중인 각종 유료 멤버십 서비스가 큰 틀에서 볼 때 별다른 특이점이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 각 서비스별 혜택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이다. 사실상 승자독식 구조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커머스 업계는 네이버와 쿠팡, 신세계그룹(SSG닷컴·이마트)이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쿠팡은 막대한 자금력과 풍부한 유료 회원 수를 바탕으로 이커머스를 넘어 전통의 유통 시장 강자인 신세계와 롯데그룹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거의 모든 유료 멤버십은 기본적으로 무료 배송과 추가 적립, 할인 행사를 기반으로 한다"며 "여기에 타 계열사 서비스가 붙는다고 하는데, 대부분 대체 가능한 것들"이라고 꼬집었다. B 사 관계자는 "이커머스 업계 화두로 떠오른 유료 멤버십 경쟁은 성공한 곳과 실패한 플랫폼의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5.17 07:04
산업

'속도보다 나침반' 대량구매 제동, 자사몰 강화하는 아모레

아모레퍼시픽(이하 아모레)이 재판매를 목적으로 한 대량구매에 제동을 걸고 있다. 브랜드 가치를 보호하는 동시에 자사몰을 강화해 수익성을 끌어올리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구매 제한은 단기적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모레는 당장의 이익보다는 지속 가능한 미래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일 아모레 및 뷰티업계에 따르면 아모레는 지난달 말부터 자사몰인 '아모레퍼시픽몰'에서 비회원의 대량구매를 막고 있다. 일부 소비자가 한꺼번에 많은 제품을 사들인 뒤 이를 되팔면서 정상적인 소비자가격을 흔든다는 판단 때문이다. 아모레 관계자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재판매 목적의 비회원 구매 이용약관 일부를 변경 조치했다"라고 말했다. 일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40대 소비자 A 씨는 "최근 아모레의 색조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오픈마켓을 뒤졌는데 최저가와 배송료 등을 따져보니 오히려 아모레퍼시픽몰에서 사는 편이 낫더라"며 "과거에는 오픈마켓이 더 저렴하고 종류도 적지 않았는데,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고 했다. 구매 제한을 하면 장기적 관점에서 브랜드 가치 및 수익을 끌어올릴 수 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매출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아모레는 올해 초부터 면세점에서도 설화수 윤조 에센스, 헤라 블랙쿠션, 라네즈 네오쿠션 등 인기 제품에 한해 구매 제한을 실시하고 있다. IB 업계 관계자는 "따이공이나 일반인이 시장 소비자가격보다 낮은 수준에 물건을 유통할수록 소비자들의 전반적 구매 만족도가 떨어지고 브랜드 가치 하락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경쟁사 등이 구매 제한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매출 하락이나 정체가 예상된다"고 했다. 일부에서는 아모레의 다양한 조치가 자사몰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분석도 나온다. 다양한 판매 플랫폼을 단순화하고, D2C(소비자 직접 거래)가 강화되면 유통 단계를 간소화해 수익성 개선이 따라오기 때문이다. 또 고객 데이터를 확보해 향후 마케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아모레는 최근 멤버십 등급을 기존 3개에서 5개로 세부화하고, 등급 기준도 구매 금액에서 포인트로 변경했다. 충성 고객에 대한 혜택을 늘리면서 자사몰의 영향력을 키우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K뷰티 기업 관계자는 "자사몰 매출 비중을 늘리면 오픈마켓 등 다른 플랫폼에 지불하던 판매 수수료 비용은 줄고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난다"며 "자체 이벤트나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 빅데이터 수집도 가능해 충성 고객 확보도 쉬워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모레가 최근 대표 브랜드 설화수의 콘텐츠와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재판매와 따이공 등 브랜드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를 걷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아모레 관계자는 "비회원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5.10 07:07
경제일반

불황에 허리띠 졸라 매는 유통가…멤버십 혜택 축소 잇달아

유통업계가 멤버십 혜택을 잇달아 줄이고 있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자 비용절감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올해부터 우수고객(VIP) 멤버십 명칭을 기존 'MVG'에서 '에비뉴엘'로 바꾸면서 가족 단위로 매출을 합산해 등급을 매겼던 제도를 폐지했다.VIP 산정 금액 기준도 올렸다. 에비뉴엘 퍼플 등급은 올해 구매 실적이 4000만원 이상에서 5000만원 이상으로, 에비뉴엘 오렌지 등급은 18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가장 낮은 등급인 에비뉴엘 그린 등급은 기준 금액이 400만원 이상에서 1000만원 이상으로 증가했다. 등급별로 최소 200만원, 최대 1000만원의 차이가 나는 셈이다.등급이 간소화하면서 일부 고객은 종전 대비 발렛파킹 등 백화점 이용 편의가 줄게 됐다. 에비뉴엘 퍼플 고객은 이달부터 본점 발렛주차 장소가 에비뉴엘관 1층에서 본관 1층으로 변경됐다. 잠실점에서는 본관과 에비뉴엘 1층에서 발렛주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으나, 지하 1층과 2층으로 바뀌었다.신세계백화점은 앱 알림 허용 고객에게 매월 1일 멤버스 바에서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중단했다.이달부터는 대전점 등 일부 지점에서 VIP 고객에게 제공하던 '포터 서비스'도 중단했다. 포터 서비스는 백화점에서 쇼핑한 후 짐이 많을 때 직원들이 고객의 차량으로 짐 옮기는 것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아이를 데려오거나 명절 등 특수 시즌에 짐이 많은 VIP 고객을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였다.멤버십 혜택 축소는 비단 백화점만의 얘기는 아니다.올리브영은 지난 3일부터 멤버십 등급별 CJONE 포인트 적립률을 절반가량으로 축소했다. 베이비 올리브, 핑크 올리브 등급은 1.0%에서 0.5%로, 그린 올리브 등급은 1.5%에서 1.0%로, 블랙 올리브, 골드 올리브 등급은 2.0%에서 1.0%로 각각 적립률이 낮아졌다. bhc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역시 새해부터 멤버십 제도를 개편했다. 기존에는 40만~60만원 이상이던 VIP 혜택 기준 금액을 50만~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BBQ 역시 포인트 적립률을 기존 5%에서 3%로 조정한다.피자헛은 2018년부터 운영해 온 멤버십 포인트 적립 제도를 폐지했다. 그동안 적립된 포인트는 내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엔 소멸된다.이처럼 유통 기업들이 멤버십 혜택을 줄이는 등 비용 절감에 나서는 이유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위축 등 올해 어느 때보다도 경영 위기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소매·유통업체 500곳을 대상으로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6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금융위기(2009년 1분기·73)와 코로나19 충격 시기(2020년 2분기·66)보다도 낮은 수준이다.RBSI가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하면 부정적인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소매·유통업체가 새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전략(중복응답)으로는 전체의 48.2%가 '비용 절감'을 꼽았다. 소비 한파가 몰아닥칠 것이라는 예상에 허리띠부터 졸라맨다는 의미다.연초부터 이어지는 물가 상승에 유통 기업들의 멤버십 혜택마저 줄면서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는 더욱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된다.30대 주부 A 씨는 "매달 물가가 오르고 있고 백화점·프렌차이즈까지 줄줄이 혜택을 취소하다 보니, 연초부터 '올해는 더 살기 힘들어지겠다'는 푸념이 절로 나온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1.19 07:00
산업

한샘, 우수 대리점 멤버십 '아너스클럽' 신설

한샘이 우수 대리점 멤버십 ‘한샘 아너스클럽’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6일 서울 신라호텔 열린 1기 발족시에는 28개 우수 대리점주와 직원이 참석했다.‘한샘 아너스클럽’은 탁월한 고객경험을 제공한 대리점을 발굴해 우수 대리점으로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한샘은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아너스클럽’ 대리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매출, 고객만족, 투명경영 등 매출 성과와 대리점 정책 준수 관련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 대리점을 선정했다.한샘 아너스클럽은 매출뿐 아니라 서비스∙품질 지표를 엄격하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샘의 ‘리모델링 무한책임’ 정책에 따라 전문성과 책임감을 발휘해 만족스런 고객 경험을 제공한 대리점이 우수 대리점으로 인정받는다.지난해 9월 ‘비즈니스 컨퍼런스(Business Conference)’에서 한샘 김진태 대표는 “대리점은 한샘의 제품과 시공만을 활용하고, 전자계약서 작성 등 표준 프로세스를 엄수하고, 엄격한 시공품질 관리 등 까다로운 조건을 지켜 훌륭한 고객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한샘은 아너스클럽에 선정된 대리점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우수 대리점을 인증하는 현판과 전용 명함 등을 지급해 고객 신뢰도를 높이는데 활용할 수 있다. 노무 컨설팅 제공과 종합 건강검진, 중고등∙대학생 자녀를 위한 장학금과 인센티브 등 대리점 역량 강화와 재충전을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1.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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