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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내 귀에 띵곡’ MC 발탁...‘불후’ 권재영 PD 복귀작

방송인 붐이 권재영 PD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ENA 신규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제작 A2Z엔터테인먼트, 에이나인미디어C&I)의 MC로 캐스팅돼 11월 안방을 찾는다.‘내 귀에 띵곡’은 ENA의 첫 음악 예능이자, KBS2 ‘불후의 명곡’으 탄생시킨 권재영 PD가 KBS 퇴사 후 처음으로 연출자로 나서는 뮤직 토크쇼. 매주 10인의 스타 게스트들이 총출동해, 자신만의 ‘띵곡’과 이에 얽힌 사연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각종 미션을 통해 ‘띵곡’ 무대를 100% 완성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유쾌한 웃음과 역대급 귀호강을 선사할 예정이다.제작진은 “과거에 사랑받았던 명곡들을 다양한 장르의 가수, 셀럽들이 2023년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음원 차트 역주행까지 도전하는 프로젝트”라며 “수많은 히트 음악 예능에서 재치 넘치는 진행 능력을 보여준 ‘재간둥이’ 붐과, 음악적 깊이는 물론 예능적 재미까지 놓치지 않는 권재영 PD가 만나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완벽히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모든 스타 게스트들의 ‘띵곡’이 완곡으로 공개되는 것은 아니고, 룰렛 결과에 따라 부를 수 있는 길이가 퍼센테이지(%)로 결정된다. 이후 붐의 리드 하에 다양한 게임과 미션에 돌입해 퍼센테이지를 늘려가는 방식인데, 이 과정 에 심장 쫄깃한 재미는 물론 스타들의 반전 매력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MC 붐과 권재영 PD, 그리고 10인의 화려한 게스트들이 출격해 새로운 ‘띵곡’을 탄생시킬 ENA 첫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은 11월 중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31 18:54
연예일반

‘불후의 명곡’ PD, ‘내 귀에 띵곡’으로 2년만 복귀… 11월 ENA 방송

‘불후의 명곡’을 탄생시킨 권재영 PD가 KBS 퇴사 후 첫 프로그램을 A2Z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만든다.25일 A2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재영 PD는 오는 11월 ENA 채널에서 방송 예정인 예능 프로그램 ‘내 귀에 띵곡’을 준비 중이다.KBS 퇴사 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첫 작품이자, 그가 직접 설립한 프로덕션 에이나인미디어C&I의 첫 프로그램이기도 하다.권 PD의 컴백작 ‘내 귀에 띵곡’ 제작에 A2Z엔터테인먼트가 참여한다. A2Z엔터테인먼트는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를 시작으로 ‘쇼미더머니’ 시리즈와 ‘고등래퍼2’ MBC ‘방과 후 설렘’ KBS ‘리슨 업’ MBN ‘미스터리 듀엣’, 티빙 오리지널 ‘케이팝 제너레이션’ 등 국내 대표 음악 프로그램을 제작해 온 콘텐츠 제작사다.권 PD는 “우리 대중음악사에는 동시대 전 세계 어느 음악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뛰어난 노래와 자랑스러운 아티스트들이 있다. ‘내 귀에 띵곡’이 보다 참신하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우리 노래와 가수를 소개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권 PD는 1997년 KBS에 입사해 지난 25년 간 ‘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트롯전국체전’ 등 ‘We are HERO 임영웅’ 등 굵직한 음악 프로그램의 PD와 CP를 맡아온 음악 전문 PD다. 특히 ‘불후의 명곡’의 시작과 함께 10년간 프로그램을 맡으며 KBS 음악 방송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KBS 퇴사 직후였던 지난해에는 김호중의 전국투어 콘서트 ‘아리스트라’(Aristra)의 총감독을 맡아 공연 연출가로 영역을 확장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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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영PD “임영웅 출연료? 1억, 2억도 아깝지 않다”

‘불후의 명곡’과 ‘뮤직뱅크’ 등을 연출한 권재영PD가 가수 임영웅의 섭외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17일 권PD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권PD의 아름다운 구설’을 통해 지난 2021년 열린 KBS 송년 특집 공연 ‘We’re HERO’ 연출 당시를 회상했다. 임영웅은 해당 공연의 출연료를 아예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임영웅은 “임영웅 쇼를 만들기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나눠 주세요. 무대를 조금 더 잘 만들어주고, 무대 뒤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눠주면 시청자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보이는 것만으로 만족을 한다”고 거절한 바 있다. 권PD는 임영웅이 출연료를 거절하기 전 금액은 얼마로 정해졌었는지 묻는 질문에 “사실 임영웅 씨의 출연료가 책정이 아예 안 됐었다. 방송을 만들 때 세부 항목을 포함한 제작비 총액이 나온다”며 “그때 임영웅 씨 출연료를 공란으로 뒀다. 협의 후 정하겠다는 뜻이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출연료의 가치를 굳이 따지면 임영웅 씨에게는 1억, 2억도 아깝지 않았다. 하지만 ‘1억 줄게 나와줘’ 이런 대화가 애초에 아니었기 때문에 얼마를 안 받았다는 명제는 성립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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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김호중, 스태프들에 항상 고마움 표시”..‘불후’ PD가 밝힌 미담

KBS2 ‘불후의 명곡’과 ‘뮤직뱅크’ 등을 연출한 권재영 PD가 가수 임영웅과 김호중의 미담을 공개했다.13일 권PD는 자신의 유튜브에 게재된 ‘김호중vs임영웅! 과연 권PD의 선택은?’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두 분이 자기 무대를 꾸며주는 사람에게 고마움을 많이 표현한다”고 밝혔다.먼저 임영웅을 언급한 권PD는 “임영웅 씨는 굉장히 샤이하다. 내성적이고 조용하다”며 “얘기를 작고 조심스럽게 하는데 정말 예의바르다”고 말했다.이어 임영웅의 미담도 함께 밝힌 권PD는 “임영웅 씨가 옥상에서 댄서 아이키랑 춤췄을 때 아이키 씨 후배분들까지 전부 선물 보따리를 줬다”며 “나이키에서 스포츠 용품을 사다줬다. 자기 무대를 꾸며주는 분들에게는 쑥스러워하면서도 챙길 건 다 챙긴다”고 칭찬했다.김호중의 미담도 공개됐다. 권PD는 “무대 뒤에 대기실이 있다. 식사 시간이 됐는데, 팬들이 준 도시락을 매니저를 시키지 않고 본인이 직접 들고 다니면서 나눠주더라. 이런 경우는 드물다. 그 행동이 자연스럽다”고 말했다.또 권PD는 김호중이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딱 한 번 봤다면서 “무대 리허설이 끝나고 객석 끝에서도 음향 체크를 하는데, 그게(음향이) 마음에 안 들 때는 정말 제대로 화를 낸다. 그 내용이 ‘제 콘서트를 팬분들한테 이 정도 음향으로 들려줘서는 안 된다’는 식이다.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좋은 소리를 들려주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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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권재영 PD, A9미디어 이적…'김호중 콘서트'로 첫발

KBS 출신 권재영 PD가 위지윅스튜디오 계열 A9미디어에 합류한다. A9미디어는 18일 "지난 25년간 KBS에서 음악 프로그램을 연출해 온 권재영 PD가 A9미디어와 함께한다. 음악과 공연 분야에 높은 이해도를 가진 연출자이자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온 방송 프로듀서인 만큼 A9 미디어는 권재영 PD와 함께 영상과 음악, 공연이 결합된 대형 프로젝트를 함께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권재영 PD의 이적 후 첫 연출작은 올해 6월 소집해제 하는 가수 김호중이 올 여름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다. 김호중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팬들의 큰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공연이다. 언택트 공연의 성장, 메타버스 기술의 발전으로 TV, 스마트폰 등 미디어를 통해 표현되는 음악·영상 콘텐츠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진 시점에 권재영 PD와 A9미디어가 음악과 공연 영역에서 보여줄 새로운 콘텐츠에 기대가 모인다. 권재영 PD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K-팝, K-드라마, K-영화 등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K-쇼 장르도 전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국 공통어인 음악을 통해 K-콘텐츠의 저력을 전세계에 보여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1997년 KBS에 입사해 지난 25년 간 '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트롯전국체전' 등 굵직한 음악 프로그램의 PD와 CP를 맡아온 권재영 PD. 특히 '불후의 명곡'을 10년 동안 맡으며 KBS 음악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지난해 KBS에서 방영된 'We are HERO 임영웅'도 권재영 PD의 대표작이다. A9미디어는 메타버스 원천기술을 보유한 위지윅스튜디오와 종합엔터테인먼트사 이미지나인컴즈가 출자한 종합 영상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A9미디어 2022.02.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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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7~8월 콘서트 개최…소집해제는 6월

김호중이 6월 소집해제 이후 단독 콘서트를 연다. 17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은 오는 7~8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20년 8월 KBS아레나에서 열린 '우리家 처음으로'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단독 콘서트는 김호중이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는 만큼 열심히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KBS '불후의 명곡' 등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린 후 위지윅 스튜디오 계열사인 A9 Media로 이적한 권재영 감독이 단독 콘서트의 메가폰을 잡아 또 한 번 따뜻한 연출을 보여준다. 온몸에 전율을 일으키는 김호중의 목소리와 권재영 감독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자아낼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또 하나의 역대급 공연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김호중은 7월 중 이탈리아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와의 만남을 예고, 컬래버 곡 제작을 위해 소통 중이라고 알려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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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예능·드라마 '파행 직전'·시상식도 불투명…KBS 파업 거세진다

80일 째 총파업 중인 KBS 총파업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예능 부장·팀장단이 보직사퇴에 이어 드라마 팀장도 잇단 성명서를 발표하며 고대영 KBS 사장의 사퇴를 요구했다.KBS드라마사업부 부장·팀장 8명(강병택·김상휘·김성근·문준하·배경수·윤성식·이건준·지병현)은 22일 '뜨겁게 싸우고 있는 후배, 동료를 지지한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성명서에는 '드라마 제작 현장은 지금 파행 직전이다. 나름의 이유로 드라마 결방을 막고 어떻게든 방송을 내보내고 있지만, 파업 상황이 이 지경에 이르고 보니 방송을 내보내기 위해 현장과 회사를 바삐 오고가며 매주 방송분을 만드는 우리는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며 '드라마가 파행을 빚지 않는다고 KBS드라마센터가 현재의 고대영 체제를 지지하고 있다 착각하지 마라. 드라마가 정상 방송되는 그 '나름의 이유'는 드라마는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킨다는 것'이라고 말했다.15년차 이상 KBS 아나운서와 10년차 미만 시사교양 PD들도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공영방송을 해치는 사장과 그 체제를 허물어버릴 때만이 국민들의 신뢰를 되찾아올 수 있다. 우리와 함께 고대영 체제를 무너뜨리자'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KBS 경영·스포츠·시사편집 등도 고 사장의 사퇴를 강력히 요구했다.예능국 사정도 마찬가지다. 21일 예능 부장·팀장단 전원(김호상·한경천·이황선·이민호·권재영·유웅식·원종재·조현아·최재형·하태석·조준희)이 보직사퇴를 선언했다.현재 대부분의 KBS 예능들은 파행 또는 결방하고 있는 상태에서 부장단들마저 보직사퇴하며 정상 방송되고 있는 '불후의 명곡' '가요무대' '개그콘서트' '뮤직뱅크' '더유닛' 등도 다음주부터 파행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총파업의 여파는 예능 프로그램 뿐만아니라 연말 시상식에도 영향을 미쳤다. 12월 초까지 파업이 끝나지 않는다면 시상식의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다. 현재로서는 KBS '가요대전'과 '연예대상'이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노조에 참여 중인 한 KBS PD는 22일 일간스포츠에 "사측에서는 '연기대상'은 할 수 있다고 얘기하지만 사실상 힘들다. 확정된 것도 없다. 실무진들이 파업에 동참하고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개최는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이어 "현재 외주제작이 많아서 드라마 PD 파업이 티가 안나고 있다. 그러나 당장 내년 라인업과 프로듀서 배정에 혼선을 빚고 있고, 후속작의 프리프로덕션에 심각한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KBS새노조 측도 "정상 방송 중인 예능들도 파행이 불가피하다. 현재 방송중인 예능들을 대체 인력이나 무노조로 이끌어 갈 수 있다. 그러나 부장·팀장단들이 보직사퇴한 상황헤서 정상 방송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11.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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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불명' PD "배기성, 11월 결혼 발표로 모두가 놀라"

켄 배기성이 11월 결혼을 직접 밝혔다. KBS2 '불후의 명곡' 녹화장에서 공개한 깜짝 소식에 출연진은 물론 관객까지 놀랐다.22일 '불후의 명곡' 권재영PD는 "21일 녹화는 켄을 비롯해 그동안 방송을 잘 이끌어준 7팀이 모여 진행했다. 출연한 팀끼리 서로 노래 바꾸는 콘셉트였는데, 켄이 정말 의외의 선곡을 했다. 다들 어울리는 노래를 가져갔는데 켄이 축가의 대명사인 노래를 골라 의외였다"고 말했다.사실 배기성이 결혼발표를 염두하고 선택한 것. 권PD는 "제작진도 너무나 놀랐다. 배기성이 실은 자기가 이 무대에서 결혼 발표를 하겠노라고 했다. 사실 제작진 입장에선 굉장히 좋았다"고 웃었다.배기성은 '불후의 명곡'에서 결혼발표를 하면서 식 날짜까지 앞당겼다는 후문이다. 결혼 예정일이 내년 3월이었는데, '불후의 명곡'에서 8월에 발표하고 내년까지 있기가 뭐해서 날짜를 11월로 앞당기기로 했다.권PD는 "배기성이 장가를 간다며 사랑하는 신부에게 불러주고 싶다고 했다. 거기 모인 가수들도 처음 듣고 다들 놀랐다. 제작진이 녹화일까지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 게 있었다. 정말 축하 분위기에 흥이 올랐다. 축가를 켄만의 파워풀한 매력으로 소화한 것 또한 볼거리"라며 본방사수를 기대하게 했다.한편 배기성은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노을진 바다'로 은상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렸다. 1998년 멤버 이종원과 그룹 캔을 결성했고 '내 생에 봄날은' 등 히트곡을 냈다. 2010년에는 김원준, 이세준, 최재훈과 프로젝트 그룹 M4를 결성해 활동했다.황지영기자 2017.08.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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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명' CP "박기영X김혁건 콜라보, 현장 눈물바다"

가수 박기영과 더크로스 김혁건이 노래로 감동을 선사했다.김혁건은 지난 19일 KBS2 '불후의 명곡' 녹화를 마친 후 "신년 특집 #불후의명곡 녹화했습니다. 1월 7일 방송 본방 사수해 주세요. 함께 노래해 주신 #박기영 선배님, 어릴 때부터 제가 따라다니던 #홍경민 형님 그리고 제 하모니카선생님 #권병호 선생님까지 모두들 반갑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라는 소감을 SNS에 게재했다.권재영CP는 "김혁건은 기계에 의존해 노래했다. 박기영과 듀엣으로 화음을 이루는데 관객석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눈물을 닦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시청률과 상관없이 정말 녹화 분위기는 최고였다. 다함께 새해를 활기차게 맞자는 의지를 다졌다"고 말했다.내년 새해 첫 방송예정인 이날 '불후의 명곡' 콘셉트는 '희망'이었다. 대기실MC로는 황치열이 처음 나섰다.권CP는 "황치열도 희망이라는 콘셉트에 딱 맞는 MC였다. 무명 가수들에겐 황치열은 '희망의 아이콘'이다. 1년 7개월 전 우리 방송에 처음 무대에 올랐는데 이렇게 MC로 돌아왔다"며 금의환향한 황치열을 반겼다.이어 "황치열의 첫 MC신고식을 위해 디셈버 디케이, 서지안이 찾아왔다. 방송 녹화도 없는데 와서 응원하고 자극을 받아갔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엄홍길-홍경민, 박애리-남상일, 남경읍-남경주, 레이디스코드, 김혁건-박기영, 황치열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내년 1월 7일 '불후의 명곡'을 통해 만날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2.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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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산악인 엄홍길, '불후'서 홍경민과 듀엣

산악인 엄홍길이 노래를 불렀다.지난 19일 KBS2 '불후의 명곡' 녹화에는 엄홍길이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가수 홍경민과 '상록수'로 듀엣을 이뤘다.권재영CP는 "프로처럼 노래를 잘 불렀다기보다 엄홍길의 인간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아버지로서, 또 산악인으로서 앞으로 나아가자는 진취적인 가사를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고 귀띔했다.내년 새해 첫 방송예정인 이날 '불후의 명곡' 콘셉트는 '희망'이었다. 2017년을 힘차게 나아가자는 의미로 국악인 박애리, 남상일이 신명나고 활기찬 무대를 선사했다. 뮤지컬배우 남경주는 친형 남경읍과 방송 최초로 노래를 불렀다.레이디스코드, 크로스 김혁건은 관객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권CP는 "힘든 시기를 이겨낸 이들의 무대에 관객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레이디스코드는 교통사고 이후 세 멤버가 똘똘 뭉쳐 열심히 해보자는 의지를 다졌다"고 설명했다.김혁건은 기계에 의존해 노래했다. 가수 박기영이 듀엣으로 나서 화음을 이뤘는데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자세한 무대는 내년 1월 7일 '불후의 명곡'을 통해 만날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2.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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