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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어보' 두고두고 곱씹을 명대사

명대사의 향연이다. 색채보다 찬란한 흑백으로 나이, 신분, 시대를 초월한 뜨거운 울림과 위로를 전하고 있는 영화 '자산어보(이준익 감독)'가 이준익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꼽은 명대사가 담긴 친필 포스터를 공개했다.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명대사 친필 포스터는 영화 속 정약전과 창대의 명대사와 함께 배우와 감독의 친필 사인이 담겨있다. 설경구는 자신이 연기한 정약전의 명대사로 “학처럼 사는 것도 좋으나 구정물, 흙탕물 다 묻어도 마다않는 자산 같은 검은색 무명천으로 사는 것도 뜻이 있지 않겠느냐”를 꼽았다. 설경구는 “정약전이 생각하는 삶의 모습이 반영된 대사여서 선택했다"고 전했다. 변요한은 창대의 명대사로 “물고기를 알아야 물고기를 잡응께요. 홍어 댕기는 길은 홍어가 알고, 가오리 댕기는 길은 가오리가 앙께요”를 꼽으며 바다 생물뿐만 아니라 세상의 이치까지 정확하게 꿰뚫는 창대 캐릭터를 단적으로 표현하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이준익 감독은 정약전의 명대사로는 “벗을 깊이 알면 내가 더 깊어진다”를, 창대의 명대사로는 “배운대로 못살면 생긴대로 살아야지”를 선정했다. 이준익 감독은 “두 대사는 정약전과 창대 캐릭터의 가치관을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가치관을 지닌 두 사람이 나이와 신분의 격차를 뛰어넘고 벗이 되어가는 과정을 잘 표현하는 대사"라고 설명했다. 좀처럼 어울릴 것 같지 않던 정약전과 창대가 서서히 서로의 벗과 스승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자산어보'는 관객들에게 재미와 묵직한 울림을 전하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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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8일만에 500만 돌파…1000만까지 갈까[공식]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개봉 8일째인 6일 오후 12시 47분 누적 관객수 500만명을 돌파했다.지난 5월 30일 개봉 당일 56만 8436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기생충'은 개봉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6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8일째인 6일 누적 관객수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영화진흥위원회를 비롯, CGV 등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는 '기생충'은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을 이어가며 개봉 2주 차에도 꾸준한 장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500만 인증샷에는 '기생충'의 주역인 배우들의 친필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모은다. 먼저, 기택 역의 송강호는 “500만 참으로 시의적절합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라고 본인의 명대사를 재치있게 인용한 감사 인사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기우 역의 최우식 역시 “500만 계획이 다 있었죠. 감사합니다”, 기정 역의 박소담은 “저와 함께 흥행 상자를 열어보시겠습니까? 500만 감사해용”, 근세 역의 박명훈은 “500만 리스펙”이라고 영화 속 본인 캐릭터들의 명대사를 센스있게 활용해 소감을 밝혔다. 또한, 촬영 일정으로 함께 인증샷을 찍지 못한 박사장 역의 이선균은 “500만의 선을 넘어 버렸다!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소감을 따로 보내왔으며, 연교 역의 조여정은 “기생충 500만!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손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충숙 역의 장혜진은 “500만 관객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멘트로 관객들에게 감사 마음을 담아냈다.'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6.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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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영화 착한흥행" 해냈다 '챔피언' 100만 돌파[공식]

'챔피언'이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영화 '챔피언' 측은 12일 오후 7시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공식 기록을 전했다.'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최초 팔뚝액션이다. 충무로 흥행 대세배우 마동석 특유의 코믹 연기와 믿고보는 배우 권율, 한예리가 빚어낸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케미스트리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러블리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조카 바보로 만들어버린 아역 배우 쭌쭌남매(최승훈, 옥예린)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챔피언'은 5월 가정의 달,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유일무이한 패밀리 무비로 자리매김하며 어린이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전세대 관객 모두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챔피언' 주역들은 100만 돌파 당일 감사의 의미로 관객들에게 친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동석은 “손에 손잡고! '챔피언' 100만 돌파 감사합니다”라며 사람과 사람이 손을 잡고 펼치는 팔씨름의 특징을 표현한 인사를, 권율은 “착한 영화, 착한 흥행 '챔피언' 100만! 착한 흥행 계속됩니다”라고 진심을 푷했다.쭌쭌남매 최승훈은 “'챔피언' 100만 감사합니다”라며 의젓한 인사를 건넸고, 옥예린은 영화 속 명대사를 활용한 “'챔피언' 100만 빠라삐리뽀”라는 인사와 함께 개성 넘치는 사인까지 공개해 다시 한 번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5.1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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