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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유승호 측 “사칭 SNS 주의 부탁” 가짜 계정 속출 피해 [공식]

배우 유승호 측이 사칭 SNS 계정 조심을 당부했다.11일 소속사 333은 “현재 유승호 배우의 공식 SNS 계정은 인스타그램(@dandyoo93_official)뿐이며, 이 외의 계정은 모두 사칭 채널 및 계정”이라고 밝혔다.이어 333 측은 “유승호 배우의 매니저라고 밝히며 이를 사칭한 계정도 속출하고 있다”며 “팬분들께서는 사칭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는 최근 배우 유승호 및 그의 매니저를 사칭한 SNS가 페이스북 등지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기부금 등을 요구하고 있는 사례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확실시 한 것이다.그러면서 333 측은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엿다.한편 유승호는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대결! 팽봉팽봉’에 출연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1 20:26
산업

중기부, K-뷰티 출범식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400여개 뷰티 중소·벤처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 펀드 출범식 및 글로벌 인사이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7월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통해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로 민·관 합동 'K-뷰티 펀드' 조성을 발표한 바 있다.'K-뷰티 펀드'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최초의 뷰티 전용 벤처펀드로,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모태펀드가 공동 출자해 올해 4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이 펀드는 K-뷰티 브랜드사 및 뷰티테크 스타트업 등 화장품 분야 가치사슬 전반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오영주 장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생산 역량과 강력한 글로벌 마케팅으로 지난해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 규모 68억 달러를 달성해 중소기업 수출 단일 품목 최초로 6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국내 화장품 제조사 코스맥스와 한국콜마가 직접 펀드 조성에 나선 만큼 'K-뷰티 펀드'가 제조사와 뷰티 중소·벤처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최현규 한국콜마 대표는 "이번 펀드는 K-뷰티의 세계화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제품과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확장을 지원해 K-뷰티 생태계의 질적 성장과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신윤서 코스맥스 부사장은 "K-뷰티 펀드를 통해 고객사와 마케팅, 유통사, 원부자재 회사 등 뷰티 밸류체인 전반에 대해 투자하겠다"며 "글로벌 1위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기업으로서 고객사와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가 화장품 수출 1위를 달성하는 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했다.중기부는 이날 CJ올리브영, 한국콜마, 화해 등 업계 전문가와 함께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글로벌 인사이트 콘퍼런스'도 개최됐다.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불확실성이 확대된 시장 상황을 고려해 관세 대응 방안을 포함한 'K-뷰티 수출 가이드' 세션이 추가됐다.오 장관은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에 따라 중소기업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K-뷰티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화장품은 우리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으로 미국 수출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미국 관세 조치에 따른 애로 등 현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추가 대응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0 14:19
뮤직

이런 강렬함은 분명 된다…돌아온 휘브, ‘5세대 치트키’ 예약 [종합]

이지리스닝, 청량이 넘쳐나는 시대. 이토록 강렬하고 휘몰아치는 퍼포먼스는 실로 오랜만이다. 신곡 ‘뱅 아웃’으로 돌아온 그룹 휘브가 ‘5세대 치트키’가 되고 싶다는 강렬한 포부를 밝혔다.휘브는 9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싱글 앨범 ‘뱅 아웃’을 발매했다. 이들은 앨범 발매에 앞서 이날 서울 논현동 성암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뱅 아웃’은 음악 안에서만큼은 누구보다 자신 있는 휘브의 이야기를 그려낸 앨범이다. 휘브의 고민과 성장, 자신들의 한계를 깨부수고 앞으로 당당히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제이더는 “모든 순간을 고민해야 하는 휘브가 한계를 뛰어 넘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가상 세계 속 게임 캐릭터가 되는 콘셉트로, 무대 위에서 한계 없는 가능성을 그려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우리는 매 앨범, 매 순간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떤 모습일 때가 좋은 모습일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활동에 임한다면 대중에게 우리의 진심이 닿지 않을까 생각하며 준비했다”고 당차게 말했다. 타이틀곡 ‘뱅 아웃’은 강렬한 헤비메탈 타입의 기타 리프와 덥스텝 사운드가 접목된 힙합곡이다. 답답한 마음을 뚫어주는 묵직하면서도 시원한 사운드와 파워풀한 멜로디, 통쾌함을 더해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쇼케이스에서 휘브 여덟 멤버들은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분위기에도 각 잡힌 칼군무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진범은 곡에 대해 소개하며 “무대 위에서만큼은 누구보다 자신감 있다는 의미다. 그런 의미를 담은 만큼 휘브뿐 아니라 미래에 대해 불안감 가진 누군가에게 자신감을 선물하는 곡”이라고 말했다. 강렬한 안무에 대해선 유건은 “연습하면서 ‘이걸 보시는 분들이 박진감 넘치고 긴장감 넘치게 봐주시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타이틀곡 안무가 동작이 쉴 틈 없이 나오다 보니 보시는 분들도 박진감 넘치고, 멋있게 보여주는구나 하는 느낌을 전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2023년 11월 데뷔, 1년을 꽉 채워 활동한 뒤 처음 맞이하는 컴백인 만큼 마음가짐은 특별했다. 제이더는 “1주년이 지난 지금, 2년차를 맞이하게 됐는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소통을 더 많이 했다. 휘브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우리만의 색이 생겨날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면서 이번 앨범을 재미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정은 “7개월 동안 활동을 준비하면서 다음 콘셉트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정규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했다. 공백이라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준비했다. 또 라이브적인 부분을 보충해서 멤버들끼리 서로 모니터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화이트&블랙, 블루, 퍼플 등 매 앨범마다 한 가지 컬러를 전면에 내세워 온 이들이 ‘뱅 아웃’으로 선보이는 컬러는 마젠타다. 진범은 “쨍하고 선명한 색인 만큼 4집 활동을 통해 대중에 더 선명하고 쨍하게 각인시켜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고, 재하는 “마젠타를 통해 휘브만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진범이 앨범 작업 시작 전엔 8kg 쪘지만 최종 9kg이 빠졌을 정도로 매서운 연습량을 소화했다는 휘브. 이번 앨범을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는 ‘5세대 치트키’다. 진범은 “게임 속에서 승리를 이끌어내는 치트키처럼 이번 앨범이 승리를 이끌어내는, 5세대에서 치트키가 되고 싶다”고 했다. 이정은 “게임 속 캐릭터가 되는 부분도 있는데, 우리 무대를 보시고 이기든 지든 한 번 더 하고 싶은 게임처럼 우리 무대에 중독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쇼케이스 말미, 음악방송 1위를 활동 목표로 꼽은 휘브는 “‘휩스널컬러’(휘브+퍼스널컬러)라는 말이 탄생하면 좋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9 14:56
뮤직

휘브 “7개월 공백 느낄 틈 없이 열심히 준비…우리만의 색 고민 ”

그룹 휘브가 7개월 만의 컴백 소감을 밝혔다.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성암아트홀에서 휘브 네 번째 싱글 앨범 ‘뱅 아웃’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2023년 11월 데뷔, 1년을 꽉 채워 활동한 뒤 처음 맞이하는 컴백인 만큼 마음가짐은 특별했다. 제이더는 “1주년이 지난 지금, 2년차를 맞이하게 됐다. 멤버들도 앞서 앨범 3개을 진행하면서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소통을 더 많이 했다. 휘브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우리만의 색이 생겨날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면서 이번 앨범을 재미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난 앨범으로부터 7개월의 공백이 있었지만 공백을 느낄 틈도 없었다. 이정은 “7개월 동안 활동을 준비하면서 다음 콘셉트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정규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했다. 공백이라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준비했다. 또 라이브적인 부분을 보충해서 멤버들끼리 서로 모니터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뱅 아웃’은 음악 안에서만큼은 누구보다 자신 있는 휘브의 이야기를 그려낸 앨범이다. 휘브의 고민과 성장, 자신들의 한계를 깨부수고 앞으로 당당히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뱅 아웃’과 수록곡 ‘스틸 파이핑..’ 두 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뱅 아웃’은 강렬한 헤비메탈 타입의 기타 리프와 덥스텝 사운드가 접목된 힙합곡이다. 답답한 마음을 뚫어주는 묵직하면서도 시원한 사운드와 파워풀한 멜로디, 통쾌함을 더해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휘브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뱅 아웃’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9 14:39
산업

'지재권 침해 신고' GS샵·현대홈쇼핑 쿠팡서 판매 중지

쿠팡 오픈마켓(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장터)에 입점한 일부 TV홈쇼핑사를 상대로 지식재산권 침해 신고가 들어와 판매가 잠정 중단됐다.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이달 1일부로 GS샵과 현대홈쇼핑의 온라인 판매 계정을 정지했다.판매 중단된 상품 수는 각각 2천개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쿠팡은 해당 업체의 상품 지재권 침해 문제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국내 대형 가전 제조사 A사는 지난 2월 해당 업체가 상품 이미지를 무단 도용했다며 쿠팡에 권리 침해 신고를 했다. 또 글로벌 테크기업 B사는 이들 업체가 유사 상품을 팔았다고 신고했다.쿠팡은 약관에 따라 해당 업체에 한 달 기한의 소명 기회를 줬으나 답변을 얻지 못해 불가피하게 판매 중단 조처를 했다는 입장이다.다만, 지금이라도 유효한 소명 자료를 제출하면 검토 후 곧바로 계정 정지를 해제한다는 방침이다.쿠팡은 문제가 된 업체와 이르면 오는 10일부터 실무자 간 관련 협의를 할 예정이다.이외에 NS홈쇼핑도 지재권 위반 신고가 들어와 상품 판매가 일시 중단됐다가 소명 절차를 거쳐 지난달 말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쿠팡은 산업계의 지재권 보호 기조에 맞춰 오픈마켓 입점 판매자들에게 위반 사례를 알리고 관련 정책을 정기적으로 고지해왔다. 지재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도 강화했다.업계 일각에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이커머스)의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제조사는 물론 유통업계 전반에 지재권 보호 움직임이 가시화하면서 불거진 문제로 보는 시각도 있다.해당 TV홈쇼핑사는 쿠팡의 판매 중지 조처에 불만을 표시했다.한 업체 관계자는 "쿠팡으로부터 어떤 지재권 침해 신고를 받았는지 구체적으로 전달받은 바 없다"며 "소명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판매 중지 통보를 받아 당황스럽다"고 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08 17:53
산업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네이버쇼핑몰 판매 일부 묶음상품 더 비싸요"

온라인쇼핑몰인 네이버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일부 묶음구성 제품의 단위가격이 오히려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생수와 참치 일부 제품은 많은 양을 구매해도 가격 할인 효과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작년 12월 주요 식품회사의 온라인쇼핑몰 단위가격 표시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많이 사도 할인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단위 가격이 더 비싼 사례가 있다고 8일 밝혔다. 협의회는 네이버쇼핑몰 내 CJ제일제당몰에서 판매하는 비비고 왕교자(455g)와 햇반(210g·백미), 오뚜기몰에서 판매하는 오뚜기맛있는밥(200g·백미) 제품은 구매 개수가 더 많아도 단위가격이 더 비쌌다고 지적했다.가령 비비고 왕교자 455g 2개 묶음의 단위가격(이하 100g 기준)은 987원인데 4개 묶음은 1천38원으로 더 비싸다.오뚜기맛있는밥은 200g 6개 묶음의 단위가격이 682원인데 10개 묶음의 단위가격은 729원이었다.또 네이버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제주 삼다수와 동원 참치 라이트 스탠다드는 구매 수량과 관계없이 많은 양을 구매해도 가격 할인 효과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협의회는 "소비자 대부분은 용량이 큰 제품이나 구매 수량이 많은 제품을 구매할 때 할인 효과를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은 판매가격이 아닌 단위가격을 따져봐야 하고, 사업자 역시 정확한 단위가격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내년 4월부터는 대형 온라인쇼핑몰에서도 단위가격 표시제가 의무화된다. 쿠팡과 네이버스토어 등 연간 거래금액이 10조원 이상인 온라인쇼핑몰이 대상이다.라면은 단위가격이 '1개'에서 100g으로 표시단위가 바뀐다. 단위가격 표시 의무 대상 품목은 84개에서 포기김치, 쌈장 등의 가공식품과 바디워시, 로션, 선크림, 마스크 등이 추가돼 114개 품목으로 늘었다.협의회는 "편의점과 마켓컬리, 오아시스마켓 등 소비자의 이용률이 높은 유통업체는 단위가격 의무표시 대상이 아니더라도 소비자의 편익을 위해 자율적으로 단위가격을 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08 14:56
IT

삼성전자, 2025년형 TV 신제품 공개…AI 라인업 확대

삼성전자가 2025년형 TV 신제품을 출시했다.삼성전자는 7일 네오 QLED 8K·OLED·QLED·더 프레임 등 AI TV 라인업, 초대형 TV,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 초단초점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를 공개했다.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삼성이 지향하는 비전 AI는 사용자의 옆에서 일상을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넘어서 기존의 스크린으로는 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의 세계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신제품에 AI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홈 인사이트' 기능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기기 사용 이력, 실내 환경 등을 고려해 '실내 온도가 높으면 에어컨 켜기', '공기 질이 나쁘면 공기청정기 작동' 등 필요한 행동을 추천한다. '홈 모니터링' 기능은 부재 설정 시 이상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실시간 알림을 보내준다.'AI 어시스턴트'에는 TV 시청을 쉽게 해주는 기능들이 포함됐다.2025년형 삼성 AI TV는 시청하는 콘텐츠의 자막을 사용자가 원하는 언어로 제공하는 '실시간 번역'을 지원한다. '클릭 투 서치'로 시청 중인 영상과 유사한 콘텐츠를 추천받고, 등장하는 배우, 필모그래피 등 프로그램과 관련된 추가 정보를 리모컨 클릭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다.'업스케일링', '리마스터링' 기능을 활용한 'AI 시청 최적화'는 화질과 음향을 업그레이드한다.삼성전자는 올해 AI TV 라인업을 기존 네오 QLED와 OLED에서 QLED와 더 프레임까지 확대했다.2025년형 네오 QLED 8K는 2개 시리즈에 3개 사이즈의(98·85·75) 5개 모델을 출시한다. 출고가는 최상위 시리즈 기준 98형 5040만원, 85형 1620만원이다.네오 QLED는 총 5개 시리즈에 9개 사이즈(115·100·98·85·75·65·55·50·43)의 24개 모델을 선보인다. 출고가는 최상위 시리즈 기준 85형 789만원, 75형 639만원이다.삼성 OLED는 3개 시리즈에 6개 사이즈(83·77·65 55·48·42)로 14개 모델을 출시한다. 출고가는 최상위 시리즈 기준 83형 1280만원, 77형 899만원이다.삼성전자는 2025년형 TV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07 10:00
IT

삼성전자, 공급망 인권 관리 ICT 기업 글로벌 1위 등극

삼성전자는 국제 비영리기구 '노우더체인'의 글로벌 주요 ICT 상장 기업 45곳의 공급망 인권 관리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61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노우더체인은 영국 기업 인권 NGO(비정부기구)인 '기업 인권 리소스 센터' 산하의 평가 기구다. 글로벌 기업의 공급망 인권 관리와 강제 노동 수준을 격년 주기로 평가한다.세부 평가 항목은 정책 및 거버넌스, 공급망 투명성 및 리스크 관리, 구매 관행, 채용, 근로자 권리, 모니터링, 개선 조치 등 7개 분야다.삼성전자는 2022년 평가 대비 15점을 개선하며 업계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하위 공급망 실사 및 고충 처리 절차 도입과 외국인 이주 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한 실사 확대 등 노력으로 정책 및 거버넌스, 채용, 공급망 투명성 및 리스크 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노우더체인은 "삼성전자가 공급망 인권 관리 책임의 모든 분야에서 정보 공개를 강화한 점을 높이 봤다"며 "특히 강제 노동 관련 위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06 15:14
산업

트럼프 상호관세 피한 바이오업계 '리스크 해소' 긍정적

바이오업계가 ‘트럼프 상호관세’ 품목에서 의약품이 제외된 것에 대해 안도의 숨을 내쉬면서 향후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의약품이 트럼프 행정부의 25%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돼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됐다는 분위기다. 이 같은 결정에 3일 유가증권시장의 하락장에서 바이오의 주가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대장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6만3000원)가 오른 111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고, SK바이오팜은 5.22% 상승한 10만4900원에 거래됐다. 유한양행도 11만300원으로 3.37%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 주가도 2.24% 상승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는 변동성이 심하기 때문에 관련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품 품목의 관세 부과 가능성에 이미 미국 생산 시설을 마련하기도 했다. 현재 캐나다 공장에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 등을 위탁생산(CMO)으로 생산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시설 확대를 위해 미국 내 생산을 추진해왔는데 지난해 하반기 미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시설을 구축했다. SK바이오팜은 “미국에 시설을 구축했기 때문에 필요 시 즉시 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며 미국 내 6개월분의 의약품 재고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도 주주들에게 미국 관세와 관련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 정부 측 발표 내용에 관해 확인하고 있다. 실제 의약품 관세 시행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관망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미국의 의약품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해 발생 가능한 상황별로 최적의 대응 체계를 이미 구축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업계에서는 의약품 관세가 약가 인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의 방향과 맞지 않다는 중론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약가 인하 정책을 펼치며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바이오시밀러의 확대 등을 고수하고 있다. 이런 트럼프 정부의 기조로 인해 제약바이오 업계는 관세 리스크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민정 DS투자증권연구원은 "글로벌 제약사 여러 곳은 신속히 제조 시설을 이전하기 어려운 의약품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관세의 단계적 인상 적용을 요구하고 있다"며 "의약품 공급 차질 등을 고려할 때 보편관세 역시 즉각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간주하기 어렵다"고 봤다.김 연구원은 "특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의 경우 관세 비용 부담 전가에 대해 고객사와 추가 논의가 있을 수 있다"며 "관세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과다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서근희 삼성투자증권 연구원도 "미국 정부가 추가로 품목별 관세를 발표할 가능성은 남아 있으나 현시점의 불확실성은 해소됐다"며 "관세 부과 시 국내 CMO 업체의 가격 경쟁력 약화, 고객사 이탈 등에 대한 우려는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김두용 기자 2025.04.04 06:30
연예일반

지드래곤 측 “허위사실 무분별하게 확산... 강경대응” [전문]

가수 지드래곤 측이 악플러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3일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과 악의적인 게시글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법적 대응 진행 소식을 알렸다.소속사는 “이는 단순한 의견을 넘어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할 뿐만 아니라, 사실과 다른 정보로 인해 팬 여러분과 대중에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경고했다.이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게시물을 면밀히 검토한 후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 훼손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 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하 지드래곤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갤럭시코퍼레이션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과 악의적인 게시글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의견을 넘어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할 뿐만 아니라, 사실과 다른 정보로 인해 팬 여러분과 대중에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이에 당사는 이러한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입니다. 허위사실 유포, 비방, 모욕, 개인정보 침해 등의 행위는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정보통신망법 및 형법에 의해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엄중히 경고드립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팬 여러분의 제보 또한 법적 대응의 중요한 근거로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게시물을 발견하신 경우, 아래 제보 메일을 통해 전달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게시물을 면밀히 검토한 후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 훼손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대응을 통해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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