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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황제’ 이승철, MLD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 체결

가수 이승철이 MLD엔터테인먼트(이하 MLD)에 새 둥지를 틀었다. MLD는 최근 이승철과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속계약은 이승철이 활동 33년여 만에 처음 체결한 매니지먼트 계약으로 양측의 두터운 신뢰가 바탕이 됐다. 올해로 데뷔 36주년을 맞은 이승철은 ‘희야’,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말리꽃’, ‘서쪽하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마이 러브’ 등 유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가요계 레전드 아티스트다. ‘라이브의 황제’, ‘보컬의 신’, ‘보컬의 교본’ 등 다양한 수식어로 대표되는 이승철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오랫동안 후배 가수들의 롤모델이자 우상으로 꼽혀 왔다. 또 데뷔 이후 수천 회에 달하는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왕성한 음악 활동과 뛰어난 자기관리로 음악 팬들의 오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승철은 지난 2월 NHN벅스 및 NHN티켓링크의 콘텐츠 총괄 프로듀서(CP)로 발탁된 바 있다. MLD에는 그룹 모모랜드(MOMOLAND), T1419(티일사일구), 제이티앤마커스(JT&MARCUS), 코카앤버터(CocaNButter) 등이 소속돼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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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세계 음악 시장의 주류로 스며드는 K팝

K팝이 세계 음악 시장 메인 차트에서 놀고 있다. ‘K팝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진출했다’는 말은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 됐다. 그러나 위에서 말한 세계 음악 시장이 미국, 유럽권이라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진다. 그룹 모모랜드는 지난 1월 디지털 싱글 ‘야미 야미 러브’(Yummy Yummy Love)로 남미 블루오션 공략에 나섰다. 남미에서 정상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수 나티 나타샤와의 컬래버레이션, 오직 영어 가사로 이루어진 노래, 현지 팬들을 공략하기 위한 콘셉트의 변화 등 영리한 계획은 모모랜드가 남미를 뒤흔들 수 있는 요소로 작용했다. 현지 음악 차트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야미 야미 러브’는 지난달 남미 최대 음원 사이트 앵글로 모니터(ANGLO monitor) 메인 차트에서 톱10에 오른데 이어 최근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멕시코 바이럴송 톱100 차트에서 85위에 이름을 올리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그런가 하면 4세대 아이돌 그룹은 결성 단계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해 기획된다. 영국 NME가 “이제 K팝에 루키(유망주·rookies)라는 단어가 붙는다면 ‘차세대 글로벌 스타’를 말하는 것”이라고 평한 만큼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이 다져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데뷔 시점부터 드넓은 세계무대를 주로 활동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데뷔 4개월 만에 북미 5개 도시 및 유럽 10개 도시 월드투어를 전석 매진시킨 에이티즈(ATEEZ)는 올해 역시 미국에 이어 스페인 마드리드, 영국 런던을 포함한 6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펼친다. 특히 비틀즈, 아바, 비욘세, 마돈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여러 차례 콘서트를 개최한 공연장에서 아레나급 공연을 이어간다고 해 이들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Mnet ‘걸스플래닛999’를 통해 선발된 그룹 케플러(Kep1er)의 인기는 해외 팬덤이 뒷받침하고 있다. 이는 해외에서 투표가 가능했던 덕분에 해외 팬덤을 크게 늘릴 수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K팝 팬덤 데이터를 집계하는 스페이스 오디티의 ‘케이팝 레이더’에 따르면 타이틀곡 ‘와다다’(WA DA DA)의 뮤직비디오 조회 수는 일본이 19.5%로 가장 높았으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한국이 뒤를 이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그룹 엔믹스(NMIXX) 론칭 이전인 지난해 6월부터 SNS를 통해 콘셉트 영상과 블라인드 패키지 등을 공개하는 데 이어 8월부터는 멤버들을 하나씩 소개하면서 해외 팬들과 소통에 힘썼다. 그 결과 데뷔곡 ‘오오’(O.O)의 뮤직비디오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 수 2000만 명을 기록했는데, 이들 대부분이 해외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데뷔 앨범 ‘애드 마레’(AD MARE)의 초동(발매 첫 주 판매량)은 한터차트 기준 22만7399장을 기록,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기준 1위이자 싱글 앨범 기준 3위라는 기록을 썼다. 가요계에서는 해외 팬 유입이 흥행 그리고 K팝과 아티스트의 수명 연장의 열쇠가 되면서 해외 팬덤에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수록, 또 해외 팬을 많이 유입시킬수록 음반 판매량 증가 등 눈에 띄는 수치 달성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은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나 트위터 실시간 검색어 기록 달성 등에도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다른 기획사들은 해외 제작사, 산하 레이블과 함께 신인 그룹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에스파를 세계적으로 성공시킨 SM엔터테인먼트는 미국의 대형 제작사 MGM과 손잡고 미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할 보이그룹 ‘NCT할리우드’를 준비하고 있다. 하이브는 하이브레이블즈재팬이 주최하는 오디션 ‘앤오디션 더 하울링’(&AUDITION - The Howling)을 통해 일본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활동할 차세대 보이그룹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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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아인·낸시, 플라이하이 K팝 콘서트 스페셜 MC

모모랜드 아인·낸시가 플라이하이 케이팝 콘서트 스페셜 MC로 낙점됐다. 아인·낸시는 24일 오후 6시 30분 경기도 일산 빛마루 방송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플라이하이 케이팝 콘서트(2022 Fly high K-POP Concert)' MC로 출격한다.두 사람은 유창한 영어와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아티스트들과 관객들의 소통을 이끌 예정이다. 2022 플라이하이 케이팝 콘서트는 신예 K팝 그룹들과 팬들의 만남을 위한 축제로 다크비·MCND·woo!ah!·위클리·드리핀·트라이비·킹덤·싸이퍼·퍼플키스·미래소년·라잇썸·빌리까지 총 12팀의 신인 그룹들이 출연한다. 아리랑 K팝 유튜브 채널과 시즌(Seezn) 어플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중계된다. 14일 발매된 모모랜드의 신곡 '야미 야미 럽(Yummy Yummy Love)'을 통해 성숙한 이미지로 변신한 아인·낸시가 어떤 케미스트리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릴지 관심이 더해진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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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드아이, 15일 'JUMF 2021' 출격 "글로벌 팬심 저격"

그룹 써드아이(3YE)가 'JUMF 2021' 무대에 오른다. 15일 써드아이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2021'에 출연한다. 써드아이는 페스티벌 중 있을 'JUMF 프라임 콘서트' 무대에 올라 칼군무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연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으로, 써드아이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무대를 선보여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최근 'MU:CON 2021'에 출연해 유니크한 매력을 뽐낸 써드아이가 이날 공연에서는 어떤 무대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JUMF 프라임 콘서트'에는 써드아이를 비롯해 모모랜드, 홍지윤, 홍주현, 드림캐쳐, 우아, 오메가X, 미래소년, 퍼플키스, 아이칠린, T1419, 블리처스 등이 출연한다. 오는 17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JUMF 2021'은 부활, 김창완밴드, 015B, 김완선밴드, 거미, 김범수, 국카스텐, 정홍일, 체리필터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최근 써드아이는 B.I.G(비아이지)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777(트리플세븐)을 결성하고 신곡 'PRESENTE'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써드아이는 777을 통해 혼성그룹이 보여줄 수 있는 과감한 커플 퍼포먼스와 남녀 보이스의 조화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한편, 써드아이가 출연하는 'JUMF 2021'은 유튜브 채널 '전주 MBC original'을 통해 생중계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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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다시 함께' 성료…NCT 드림·브레이브걸스·오마이걸 등

'2021 다시 함께, 케이팝 콘서트(Together Again, K-Pop Concert)'가 안방 1열 팬들을 열광시켰다. 지난 17일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하 '한매연')과 아리랑TV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21 다시 함께, 케이팝 콘서트'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비대면으로 열렸다. 해당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대중음악공연 업계와 국민을 위로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방역 대책을 구축하여 대중음악공연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케이팝 콘서트다. 당초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대면 콘서트로서, 백신 접종의 확대와 함께 이뤄질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신호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주최 측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방역 대책을 수립해 대중음악공연이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나, 최근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거리두기 지침이 4단계로 격상되는 등 공연을 강행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시즌(Seezn)을 통해 생중계된 콘서트에는 NCT 드림, 비투비, 브레이브걸스, 백지영, 김태우, 오마이걸, AB6IX, CIX, 모모랜드, 온앤오프, 김재환, 전소연, 드림캐쳐, 우주소녀 쪼꼬미, 로켓펀치, 드리핀, 다크비, 자이언트 핑크, A.C.E, EPEX, T1419, 3YE, 알렉사, 핫이슈까지 대세 케이팝 아티스트 24개 팀이 무대에 올라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공연장에 많은 카메라를 배치해 팬들이 다양한 구도에서 무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여기에 온라인 콘서트의 장점을 백분 살려 다채롭고 풍성한 영상효과로 보는 이들이 마치 공연장에 와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하며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비대면 공연이었음에도 주최 측은 아티스트들과 전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전자출입명부 확인 등의 방역 시스템을 철저히 준수했다. 그뿐만 아니라 출연진 및 참여 스태프 모두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고, 현장에 전문 의료진을 배치해 진단키트 검사 실시, 공연 중 정기적으로 출입구를 개폐하는 등 실내 공연장에서의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단 1건의 양성 반응도 발견되지 않았고, 안전한 상황 속에서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한매연은 "이번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대면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나는 행복한 상상이 실현되진 못했지만,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 조금이라도 코로나19로 침체된 대중음악공연 업계와 국민들이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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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모모랜드, '올 여름도 뿜뿜'

그룹 모모랜드가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1 다시 함께 K-POP 콘서트(Together Again, K-Pop Concert)’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1.07.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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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모모랜드, '무더위 안녕~'

그룹 모모랜드가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1 다시 함께 K-POP 콘서트(Together Again, K-Pop Concert)’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1.07.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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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모모랜드, '하트는 최대한 사랑스럽게'

그룹 모모랜드가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1 다시 함께 K-POP 콘서트(Together Again, K-Pop Concert)’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1.07.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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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모모랜드 리더 혜빈, "내 목소리로 처음 길게 노래"

모모랜드(MOMOLAND)의 리더 혜빈이 '복면가왕'에서 데뷔 첫 솔로 무대를 펼쳤다. 11일 혜빈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복면 가수 '물멍'으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매력적인 음색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혜빈은 1라운드 듀엣곡 무대에서 '불멍'과 함께 015B의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를 열창했다. 원곡자인 015B의 선택을 받으며 탄탄한 실력을 보여준 혜빈에게 라이언전은 "아이돌 가수 중 굵은 음색은 흔치 않다"며 "모모랜드의 혜빈일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가면을 벗고 등장한 혜빈은 윤하의 '비밀번호 486'을 선곡해 무대를 가득 채웠다. 노래를 마친 혜빈은 "내 목소리로 처음 길게 무대를 해본다"며 떨리는 심경을 밝혔다. 이에 장호일은 "본인만의 매력이 있어 충분히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고 호평했다. 방송 직후 혜빈은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돼 큰 영광이었다"며 "좋아하는 곡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무대를 꾸몄는데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모모랜드는 17일 '2021 다시 함께, K-POP 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ang.co.kr 2021.07.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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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에 '2021 다시 함께' 비대면 전환

코로나19 확산에 K팝 공연이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021 다시 함께, K-POP 콘서트(Together Again, K-Pop Concert)'가 비대면 개최를 알렸다. 당초 대면 행사로 준비를 했으나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온라인으로 팬들을 받기로 했다. 공식 SNS를 통해 주최측은 "코로나19 확산 및 확진자 급증에 따라 본 공연을 비대면으로 전환한다. 이에 금일 예정됐던 티켓 예매는 전면 취소되며 비대면 전환에 따른 온라인 관람에 대한 안내는 추후 다시한번 공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공연에는 NCT DREAM,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김태우, 백지영, 비투비, AB6IX, CIX, 김재환, 모모랜드, 온앤오프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관람객, 팬 여러분 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개최하는 대면 공연으로 업계 종사자들과 출연하는 아티스트분들까지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정말 아쉬운 마음이 크다"면서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많이 지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하루 빨리 이 사태가 종식 되고 공연장이 함성으로 가득차는 그 날을 기대하며 계속해서 안전한 공연을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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