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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뉴씨에프씨,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리무진 수송사로 선정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뉴씨에프씨(New CFC Inc., 공동대표 박지선·전성욱)가 2025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공식 리무진 수송사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씨에프씨는 영화제 기간 동안 국내외 영화인 및 주요 VIP의 전용 이동 수단을 맡게 된다. 고급 리무진 차량을 투입해 공항과 호텔, 행사장 간 동선을 전담한다.뉴씨에프씨는 벤츠 스프린터, BMW 7시리즈와 X7, 제네시스 GV80 등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라인업을 활용한다. 영화제 참가자들에게 프라이빗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제 운영위원회는 수송 파트너 선정 배경으로 기사 응대, 서비스 품질, 의전 경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언급, 뉴씨에프씨의 전반적인 운영 역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번 영화제 외에도 뉴씨에프씨는 최근 외국인 환자 대상 의료관광 수요에 대응해 강남 주요 성형외과 및 병의원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항-병원-호텔 간 전용 수송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사 스마트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을 오는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차량 예약부터 병원 연계, 고객 관리까지 전 과정을 시스템화해 서비스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또한 플랫폼 운송사업 ‘타입1’ 허가 취득을 추진 중이다. 이는 의료관광 수송의 제도적 기반 확보를 위한 것. 공동대표 박지선·전성욱은 “글로벌 문화행사와의 협업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고품격 모빌리티 경험을 실현하는 계기”라며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뉴씨에프씨는 현재 서울, 부천,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병원, 호텔, 국제행사 운영기관들과 정액제 기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프리미엄 리무진을 중심으로 의료관광과 글로벌 의전 수송을 아우르는 복합형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2025.06.05 09:30
자동차

KGM, 'EV 트렌드 코리아' 참가…친환경차 기술력 뽐낸다

KG모빌리티(KGM)가 전기차의 최신 기술과 미래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KGM은 지난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국내 최초로 출시한 전기 픽업 무쏘 EV 및 토레스 EVX 등을 전시한다.이번 행사는 코엑스 및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EV 360° 콘퍼런스' 'EV 어워즈' 'EV 시승 체험' 'EV 컬처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KGM은 행사 기간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술과 일렉트릭 라이프를 접목한 전시 부스를 운영하여 모빌리티 미래 기술 적용 방향을 보여줄 계획이다. 전시품은 전기 레저 SUV의 장점과 픽업의 용도성을 강조한 ‘무쏘 EV’, 전기차 충전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무선충전기술, 전기차의 공간 활용도를 최적화해 실내를 구현한 ‘토레스 EVX’ 등 총 3대의 전기차이다.이 외에도 전기 자전거, 전동 공구 등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해 전시장을 꾸몄다. 주최 측에서 운영하는 EV 시승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무쏘 EV 시승도 가능하다.KGM 관계자는 “경제성과 용도성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국내 최초의 픽업 무쏘 EV와 토레스 EVX VAN을 선보였듯이 앞으로도 급변하는 EV 트렌드에 맞춰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6.04 15:43
자동차

현대차·기아·KGM 등 95개사 참여 EV 트렌드 코리아 개막

국내 대표 전기차 혁신 기술 전시인 'EV 트렌드 코리아 2025'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8회째로 완성차와 배터리 및 충전 인프라 기업 등 총 95개사가 451개 부스를 꾸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현대차·기아, KG모빌리티(KGM), BYD(비야디) 등 완성차와 전기차 충전 솔루션 기업 이볼루션, EVSIS, 에바 등이 참여한다. 이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동 주관한다.행사 첫날인 이날은 EV 무비데이·북콘서트·투자 세미나 등 전기차 산업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이해를 넓히는 각종 행사가 열린다.공식 개막식이 열리는 4일에는 '제4회 EV 어워즈 2025' 및 'K-EV100 무공해차 전환 우수기업' 시상식이 진행된다.기아 EV4(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올해의 충전사)가 환경부 장관상을 받는다. 현대차 아이오닉9, 유플러스아이티는 소비자 선정 전기차·충전사로 각각 뽑혔다.또 볼보 EX30·폴스타4(전기차), 모던택(충전사)은 심사위원이 선정한 혁신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전시 기간 코엑스 남문광장에서는 국내외 최신 전기차 6종의 시승 행사가 열린다. 김두용 기자 2025.06.03 16:00
자동차

KGM, 5월 9100대 판매…전년比 11.9% 증가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5월 내수 3560대, 수출 5540대를 포함 총 910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지난 3월에 이어 2달 만에 9000대 판매를 회복하며 전월 대비 1.9%,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한 것이다.내수 판매는 올 3월에 출시한 무쏘 EV 등 판매 호조세로 지난 1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수출은 해외 시장 신제품 론칭 확대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호주와 헝가리, 튀르키예 등으로 판매 물량이 늘며 전월 대비 2.9%, 전년 동월 대비로는 34.2% 큰 폭으로 증가했다.KGM은 국가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 활동 및 신 사업 확대, 새로운 시장 개척 활동 등 글로벌 시장 판매 물량 증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5월 초에는 호주시장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콜링우드 구단과 올 시즌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스폰서쉽을 체결했다. 콜링우드는 1892년 창단 이래 AFL(Australian Football League) 최다 우승 타이 기록(16회 우승)을 갖고 있는 명문 클럽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핀다드사와 렉스턴 KD 공급 물량 및 ‘인도네시아 국민차 프로젝트 & 전기 버스 현지 생산 프로젝트’ 협력 등 사업 확대를 위한 HOA(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으며, 이탈리아 시장에 KGM 브랜드와 함께 액티언을 론칭하고 시승행사를 갖는 등 수출 물량 확대에 나섰다.KGM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 모두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대비 1.9%, 전년 동월 대비로도 11.9% 증가했다”며, “해외 시장 신제품 론칭과 함께 스폰서쉽 체결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신 사업 확대 등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2025.06.02 16:56
자동차

KGM, 토레스 선택 사양 강화…"고객 의견 적극 반영"

KG모빌리티(이하 KGM)가 토레스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신규 패키지를 선택 사양(옵션)으로 운영하며 T5 트림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고객들의 의견을 출시 초기에 적극 반영한 것으로, 기존에는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던 인기 사양을 엔트리 트림인 T5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신규 선택 사양은 편의성과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패키지 형태로 구성되며 ▲IACC(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 패키지(150만원) ▲딥 컨트롤 Ⅱ 및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패키지(130만원) 등 2종으로 운영된다.특히 딥 컨트롤 Ⅱ 및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패키지는 개별 사양으로 선택할 경우 총 140만원으로, 패키지 적용 시 10만원의 혜택이 적용된다.딥 컨트롤 Ⅱ에는 ▲후측방 충돌 보조(BSA) ▲후측방 접근 충돌 보조(RCTA) ▲후측방 경고(BSW) ▲후측방 접근 경고(RCTW) ▲차선 변경 경고(LCW) ▲안전 하차 경고(SEW)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이 포함된다.새로운 구성은 토레스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 가격은 토레스 하이브리드 ▲T5 3140만원 ▲T7 3635만원 ▲블랙 엣지 3970만원이며, 토레스 △T5 2810만원 △T7 3199만원 △블랙 엣지 3515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KGM 관계자는 “상위 트림 중심으로 운영하던 인기 사양을 엔트리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2025.06.02 13:14
IT

카카오모빌리티, 사우디 대규모 도시 개발 계획에 주차 솔루션 수출 추진

카카오모빌리티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주차 플랫폼 솔루션의 해외 수출을 노린다.카카오모빌리티는 1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사업비 630억 달러(약 86조원)를 투입하는 대규모 도시 개발 계획 '디리야 프로젝트'에 주차 플랫폼을 포함한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 25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서부의 유적지 디리야에 위치한 디리야 게이트 개발청에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제리 인제릴로 디리야컴퍼니 그룹 CEO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디리야 프로젝트는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인프라·도시 개발 계획 '기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수도 리야드 서부의 사우디 왕조 발상지가 있는 디리야 주변 총 면적 14㎢ 부지가 개발 대상으로, 여의도의 20배에 달하는 면적에 최고급 리조트, 빌라, 병원, 쇼핑센터 등을 조성하고 있다.카카오모빌리티는 1차적으로 디리야 내 주차장 인프라를 운영하고, 이용객의 주차 예약 및 결제 등을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 시스템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오는 2030년까지 준공 예정인 디리야 부지 내에서 가오픈 상태로 운영 중인 일부 구역의 주차 공간을 대상으로 실증한 뒤 디리야 전체의 주차 솔루션 제공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다.디리야컴퍼니는 디리야 내 차량 6만대 이상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 공간을 계획하고 있다. 광범위한 주차 공간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주차 인프라 및 디지털 플랫폼의 초기 모델을 구축해 디지털 주차 기술 통합, 사용자 경험 최적화, 운영 워크플로우 설계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에는 주차 솔루션뿐 아니라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전반으로의 확장에 대한 추가적인 협의 가능성도 담겼다.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세계 각국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 중인 디리야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며 "그간 택시, 렌터카 등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를 해외에서도 꾸준히 선보여온 경험을 바탕으로 카카오모빌리티 모빌리티 솔루션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01 14:20
산업

SK일렉링크, 카카오페이 이끌었던 류영준 신임 대표이사 내정

전기차 충전 전문기업 SK일렉링크는 류영준 전 카카오페이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29일 SK일렉링크에 따르면 류영준 내정자는 삼성SDS, 카카오, 카카오페이 등에서 경력을 쌓은 경영인으로 카카오페이 대표 재임 당시 국내 최초로 간편결제 시스템에 기반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주도했다.SK일렉링크 관계자는 "류 내정자는 기술, 고객 경험, 플랫폼 전략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행력을 갖춘 리더" 라며 "SK일렉링크가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SK일렉링크는 전국에서 4800여기의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운영하며 일정 금액을 먼저 결제해 크레딧을 충전해두고 사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두용 기자 2025.05.29 18:05
자동차

KGM, 임직원 가족 본사 초청…"상호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

KG모빌리티(이하 KGM)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평택 본사로 초청해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8일 경기도 평택 본사에서 열린 초청행사에는 황기영 KGM 대표이사와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그리고 임직원 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가족들은 버스를 이용해 도장과 프레스 라인 등 공장 생산 시설 전반에 대한 투어를 시작으로 디자인센터에서 자동차 관련 특강을 받았아. 또 생산라인 견학과 노·경 대표 간담회 그리고 외부강사 초청 교양강좌, 레크리에이션,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사전 신청한 아이들에게는 회사 명예 출입증을 전달해 KGM 가족의 일원으로서 자부심도 가질 수 있게 했다. 아이들은 마술 배우기, 인형 뽑기, 다트 게임, 페이스페인팅, 자동차 모형 만들기 등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황기영 KGM 대표이사는 “가족 초청 행사는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임직원 가족들과의 신뢰감과 친밀감 제고는 물론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노철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가족 초청행사를 통해 나와 가족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평범한 일상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노·경 대표는 안정된 고용과 희망 있는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2025.05.29 13:39
자동차

"사명 바꾸길 잘했네"…KGM, 브랜드 호감도 3배 '껑충'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사명 변경 이후 소비자 관심도와 호감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28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KGM은 새로운 사명을 도입한 이후 약 2년(788일) 동안 134만1461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 쌍용자동차 시절(66만6257건) 대비 101.3% 증가했다.긍정률과 부정률은 각각 75.14%와 3.47%로, 순호감도는 71.67%에 달했다. 사명 변경 이전 기간보다 약 3배(48.96%P) 상승한 수치이다.이 같은 결과에 대해 KGM은 대대적인 체질 개선과 브랜드 혁신을 위한 전략이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KGM은 지난 2023년 사명 변경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EV 전용 플랫폼,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전동화, 자율주행차, AI 기술 등 차세대 기술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후에도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Enjoy with Confidence) 및 신규 브랜드 전략(Practical Creativity)을 공개하는 등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글로벌 시장에서도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수출 성장에 박차를 가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곽재선 회장은 해외 제품 론칭 및 시승행사에 직접 참관하는 등 KGM의 주력 시장을 찾아 각 지역의 딜러와 마케팅 협력 방안, 수출 전략 등을 공유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키워 나가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내기도 했다. KGM의 지난해 수출 물량은 총 6만 2378대로, 2023년 KG그룹에 편입되기 전보다 38% 증가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KGM 관계자는 “변화된 브랜드 전략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5.28 12:11
산업

현대차 전기차 글로벌 누적 50만대 돌파...아이오닉5 비중 80%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시리즈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50만대를 넘어섰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아이오닉9 등 아이오닉 시리즈의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는 지난달까지 총 51만4588대로 집계됐다. 아이오닉 시리즈는 2021년 이 시리즈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기 출시된 지 4년 만에 누적 판매 50만대 돌파에 성공했다.아이오닉 시리즈는 2021년 6만5906대, 2022년 11만4548대, 2023년 16만9812대로 매년 판매량이 늘며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를 달성했다. 지난해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둔화)으로 12만1375대 판매에 그쳤지만, 올해부터는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아이오닉 시리즈의 판매량은 1만636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 늘었다.또 아이오닉 시리즈의 해외와 내수 판매 비중은 각각 77.8%(40만545대), 22.2%(11만4043대)였다. 아이오닉 시리즈 중 현재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가장 먼저 출시된 아이오닉5였다. 아이오닉5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8729대)을 포함해 총 40만7607대가 팔렸다. 이는 아이오닉 시리즈 누적 판매량의 80%를 차지한다.이 밖에도 아이오닉6와 아이오닉9이 각각 10만4458대, 2523대가 판매됐다.아이오닉 시리즈의 인기 요인으로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높은 경쟁력이 꼽힌다. 아이오닉 시리즈는 E-GMP가 탑재돼 동급 차량 대비 넓은 실내 공간과 더불어 18분 만에 배터리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 시스템, 차량 외부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 등을 즐길 수 있다.이러한 상품성에 기반해 아이오닉5는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 '2023 싱가포르 올해의 차'에 올랐다. 아이오닉6는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됐다.현대차는 아이오닉 시리즈가 승용 전기차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상품성을 지속해서 강화할 방침이다.현대차는 지난 4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이오닉6의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아이오닉 6'와 고성능 세단 전기차 '아이오닉 6 N라인'의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또 지난 2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아이오닉9을 향후 미국, 유럽 등으로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김두용 기자 2025.05.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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