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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다나 신보에 송가인 박군 든든 지원사격

‘히든싱어6’ 장윤정편 모창능력자 1위, ‘미스트롯2’ 데스매치 전체 4위, ‘아침마당-도전꿈의무대’ 5연승 왕중왕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김다나가 3년여 만에 스페셜 앨범을 냈다. 가수 김다나는 최근 스페결 앨범 ‘달려라캔디’를 발표했다. 김다나는 지난 2010년 ‘정기적금’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JTBC ‘하든싱어6’ 장윤정 편에서의 활약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갈비뼈 상처를 입고도 시원시원한 고음과 빼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으며 새로운 트로트 여제의 등장을 알린 바 있다. 또한 KBS ‘아침마당-도전꿈의무대’ 에서는 어려서부터 가족을 홀로 부양하며 지내온 효녀다운 면모를 공개하며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5연승 왕중왕 자리에 올랐다. 이번 김다나의 스페셜 앨범의 첫번째 트랙이자 타이틀 곡인 ‘달려라캔디’ 는 순정만화의 여주인공인 캔디처럼 아무리 힘들어도 굴하지 말고 인생을 살아가며 사랑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번 들으면 따라 할 만큼 쉽고 대중성을 갖추고 있다. 두 번째 트랙의 ‘콩나물 해장국’은 김다나의어린 시절 경험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곡이다. 콩나물 해장국을 소재로 잔잔한 감동을 준다. 세 번째 트랙 ‘비손’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두 손을 비비면서 소원을 이루게 해달라고 비는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담았다. 연인의 가슴 아픈 사랑을 표현한 서정적인 곡으로 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네 번째 트랙의 ‘태화강’은 울산의 상징 태화강을 소재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곡이다. 동료 가수이자 후배인 가수 송가인과박군 등이 김다나의 신곡 지원사격에 나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다나의 재능과 지원사격이 만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16 11:30
연예일반

10주년 맞은 ‘히든싱어7’…전현무 “저와 같이 성장한 프로그램”[종합]

‘히든싱어7’이 10주년을 맞아 더 강력하게 돌아왔다. 19일 오후 JTBC ‘히든싱어7’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기획을 맡은 조승욱 PD를 비롯해 MC 전현무, 송은이가 참석했다. ‘히든싱어7’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능력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매 시즌 독보적 재미를 가져다준 ‘히든싱어’가 더 훌륭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히든싱어7’의 기획을 맡은 조승욱 PD는 “10주년을 맞아 찾아뵙게 되어 반갑다. 10년 전 처음 시작할 때는 JTBC도 대중들에게 각인되지 않았던 채널이었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며 여러 감회가 밀려오는데 시청자분들이 저희 프로그램을 봐주실지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반전과 재미를 가지고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히든싱어’의 터줏대감 전현무가 MC를 맡았다. 전현무는 “오래 기다리셨다. 프리 선언한 지 10년, ‘히든싱어7’도 10년으로 동갑이다. 다시 MC를 맡게 되어 영광이다. 주변에서 ‘히든싱어7’ 언제 하냐고 말을 많이 들었는데 오늘부터 쭉 이어지니 함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자칭 ‘히든싱어의 고인물’이라고 소개한 송은이는 “모창능력자들 실력이 보통이 아니다. 오랜만에 녹화하면서 ‘멘붕’이 왔다. ‘히든싱어7’의 시스템과 제작진들의 능력을 잊고 있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조승욱 PD는 이전 시즌들과의 차별점에 대해 “매 시즌마다 어떻게 해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지 회의를 많이 하는데 사실 큰 틀 자체는 10년 동안 유지를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돌이켜보면 저희 프로그램은 사실 매회 매회가 특집인 프로그램이다. 다른 예능은 점점 캐릭터가 쌓여 스토리가 발전한다면 저희는 매회 특집쇼를 준비하는 느낌으로 준비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10주년인 만큼 소감과 각오가 남다를 것 같다는 질문에 전현무는 “저랑 같이 성장한 프로그램이다. 모든 프로그램이 애정이 있지만 아무 검증이 안 된 저에게 프로그램을 맡겨주셨던 거고 제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처음의 긴장감, 설렘, 두려움이 아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히든싱어7’의 출연자 라인업도 공개했다. 조승욱 PD는 “박정현을 비롯해 많은 가수들이 준비되어있다. 90년대를 대표하는 김민종, 엄청화 두 분은 시즌 초반부터 늘 모시고 싶었다. 여러 차례 고사하시다가 어렵게 성사가 됐다”고 기쁜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잔나비의 최종훈과 영탁이 원조 가수로 출연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승욱 PD는 “시즌 말미에 고인이 되신 가수 편들을 두 번 한 적이 있었다”며 “고(故) 김광석, 신해철 편을 했었는데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켜서 고 김현식 님 편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10년 전과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을 두고 “여유가 생겼다. 시즌1 땐 제정신이 아니었다. 너무 큰 프로그램 MC를 맡는 게 너무나 부담이었다. 또 원조 가수가 대스타여서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몰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조승욱 PD는 “그때 전현무는 쫄지 않았다. 이문세를 도발하고 깐죽거렸다. 제작진은 그런 것들이 너무나 좋았다. 초년 MC들은 위축되는 경우가 많은데 (전현무는) 당차게 해냈다. 거기서부터 전현무의 깐족 MC사가 시작됐다”고 첨언했다. 송은이는 ‘히든싱어7’가 한결같이 사랑받는 이유로 제작진들을 뽑았다. 송은이는 “제작진들이 잘 차려놓은 밥상이라고 생각한다. 투표하는 방식 자체가 정말 짜릿하다”며 “노력과 노하우가 쌓여서 계속 ‘히든싱어7’를 풍성하게 만든다. 다른 음악 예능은 절대 따라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히든싱어7’은 19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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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수협회, 찾아가는 공연 "재도약 응원 무대"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 이하 ‘대가협’)가 2022 찾아가는 공연 '실연자와 만나요'를 새롭게 펼친다. 사)대한가수협회,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김원용. 이하 ‘음실련’) 주최 및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공연 시리즈는 22일 오후 2시 충북 영동군(용산면 진산 아파트옆)에서 시작한다. 30일 전남 함평, 5월 7일 경남 창원, 8일 울산광역시로 계속 이어진다. 라이브 무대의 실황은 ‘대가협’ 공식 유튜브 채널인 대가수TV에서 동시 송출된다. 공연은 특수 무대세트 차량을 활용, 선정된 기관(단체)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더욱 흥미로울 전망이다. 콘서트는 모창능력자 나건필이 MC로 진행한다. 레전드 가수 전영록, 트로트 여제 문희옥, 홍실, 강유진등 대가협 회원 가수들이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 다양한 개인기, 화려한 입담을 보여준다. 관계자에 따르면 공연은 ‘음실련’의 미분배 보상금 활용 공익목적사업의 일환으로 ‘대가협 회원(대중가수)들이 출연하여 지역 활성화 및 지역민들이 꿈꾸는 일상회복의 특별한 시간을 전하고자 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주최측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중공연예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특수 무대세트 차량으로 찾아가는 콘서트다.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이라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사)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꿈과 희망이 넘치는 충북 영동에서 첫 공연을 개최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이번 공연이 국민 모두의 빠른 일상회복과 재도약을 응원하는 시간이 되길 간절히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대한가수협회는 따뜻하고 활기가 넘치는 공연으로 대중공연예술 분야에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21 15:47
무비위크

'히든싱어6', 17일 감독판 공개..숨겨진 무대 펼쳐진다

역대 시즌 최고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한 ‘히든싱어6’의 숨겨진 무대들이 공개된다. JTBC는 ‘히든싱어6 감독판’을 오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히든싱어6 감독판’은 방송에 나가지 않았던 미공개 영상과 감독이 재편집한 디렉터스 컷 등으로 구성되어 전율과 감동의 무대를 응축해 선보인다. ‘히든싱어6 감독판’ 1회는 최고 시청률 특집으로 백지영 비 편이 공개된다. 10.3%라는 시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히든싱어6’ 백지영 편의 주요 장면들이 감독판으로 재구성되어 역대급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에 나가지 않았던 비의 열정적인 앵콜 무대 풀버전이 최초로 공개된다. 지난 8월 7일 첫방송된 ‘히든싱어6’는 역대 최고 시청률, 원조가수 5명 탈락, 명곡의 재발견 등의 성과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역대급 싱크로율로 김원준, 진성 백지영, 비, 장범준 등 원조가수 5명이 모창능력자에게 우승을 내주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또한 탈락하면 음원을 낸다는 약속을 지킨 장범준의 노래 ‘잠이 오질 않네요’와 제작진의 8년에 걸친 러브콜 끝에 마지막을 장식한 원조가수 이소라의 명곡들도 역주행하며 ‘히든싱어6’의 파워를 입증했다. ‘히든싱어6’ 제작진은 “한정된 시간 때문에 방송되지 못한 숨겨진 무대들이 많다”며, “감동과 전율,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원조가수와 모창 능력자들의 진솔한 모습들을 감독판에 담겠다.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1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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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왕중왕전 김현우-편해준 "악플 없이 응원해줘 감사"

'히든싱어6' 왕중왕전 우승으로 '킹 오브 히든싱어'에 등극한 비 편 우승자 김현우, 연예인 판정단 점수 1위였으나 마지막에 김현우에게 우승을 내준 장범준 편 우승자 편해준이 왕중왕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깊은 감사를 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에는 김현우가 연예인 판정단 점수 294점으로 앞서 295점을 받아 1위를 달리던 편해준보다 1점 뒤졌지만, 막판 '히든 판정단' 점수 합산을 통해 역전 우승을 거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현우는 비의 '널 붙잡을 노래'를 안정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프로 못지 않게 소화해 판정단 전원을 기립시키는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우승할 만하다"는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장범준의 '여수 밤바다'를 음원만큼이나 완벽하게 모창해 '레전드급 모창능력자'로 평가받았던 편해준 역시 김현우의 우승에 진심으로 축하를 보냈다. 김현우는 "아직도 정신이 얼떨떨하다. 이번 시즌에선 저를 포함해 원조가수를 이긴 우승자가 5명이나 나왔고, 그 말은 곧 다른 분들도 매우 뛰어난 실력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제 우승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굳이 따지자면 0.2% 정도 우승을 기대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현우에게 힘이 됐던 것은 원조가수 비의 아낌없는 응원과 노하우 전수였다. 호흡이 어려운 '널 붙잡을 노래'를 택한 김현우에게 비는 "이 노래는 강약 조절이 포인트"라고 조언했다. 김현우는 "비 형님의 조언을 바탕으로 연습하는 제 모습을 녹화하고 녹음해 계속 보면서 최대한 비슷해지도록 맞춰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승을 해서 정말 좋지만, 못했더라도 비 형님은 크게 실망하지 않고 '수고했다'며 어깨를 토닥여줬을 것"이라며 비에 대한 고마움과 신뢰를 드러냈다. 또 "군 복무 이후에도 음악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고,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계속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상금은 그런 계획에 좀 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할 생각"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말하는 목소리마저 원조가수 장범준을 똑 닮아 '히든싱어6'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준우승자 편해준은 "295점이라는 점수를 받고 너무 좋긴 했지만, 제 뒤에 부르는 분들이 연습할 때 들었던 것보다 더 똑같아 '그냥 내려놓고 편하게 즐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준우승한 것만으로도 너무 기쁘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그는 "'히든싱어6' 출연 이후 SNS 팔로워 수가 폭증하고, 악플 하나 없이 모두가 응원해주시는 말씀뿐이라서 모든 분들께 더욱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 그리고 자주 전화해 응원해 준 원조가수 장범준 형 덕분에 무대 위에서 저 자신을 좀 더 믿고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모창 비법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모창을 하자고 시작한 건 아니었는데, 주변에서 비슷하다고 해 줘 더 많이 듣고 노래방에서 자꾸 부르다 보니 점점 더 비슷해진 것 같다. 사실 정말 운좋게 범준이 형과 목소리가 비슷하게 태어나서 이렇게 방송에 나올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범준 형이 축가를 선물하기로 한 김가람 씨의 결혼식 날, 마치 편한 동네 형처럼 저희 4범준과 함께해 주신 시간이 너무나 기억에 남는다. 왕중왕전에서 플래카드까지 만들어 응원해주는 4범준의 모습을 보고 순간 울컥해서 마지막 소절을 꾸역꾸역 참고 부르기도 했다"고 인사했다. "지금까지 키워 준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상금은 전부 부모님께 드리기로 했고, 앞으로 드라마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제 꿈인 배우의 길에 정진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히든싱어6'는 왕중왕전을 끝으로 종영됐다. 다음 시즌으로 더 화려하게 돌아올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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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히든싱어6' 정유미 등 모창능력자들 연말 콘서트 초대

'히든싱어6' 백지영과 모창 능력자 정유미가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에서는 김연자 모창 능력자안이숙의 무대를 시작으로 '모창 神(신)'을 가리기 위한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왕중왕전이 진행되는 동안 자신의 모창 능력자 정유미를 향해 남다른 애정을 보인 백지영은 고3 수험생을 둔 학부모 같다는 평을 들었다. 백지영의 히트곡 '잊지 말아요'를 선곡한 정유미.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판정단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백지영의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은 정유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한층 더 완벽해진 모창을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정유미는 "정말 감사하게도 콘서트에 백지영편 친구들을 모두 초대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에 백지영은 "와주면 제가 더 고맙다. 지원군을 얻는 거니까"라며 애정을 보였다. 백지영은 '히든싱어6' 리매치 첫 주자로 출연해 히든싱어 8년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 직후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와 '그대의 마음' 두 곡은 음원 사이트 차트를 역주행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정유미는 왕중왕전 최종 결과 3위를 기록했고, 2위는 편해준(장범준), 1위는 김현우(비)가 차지했다. 한편, 백지영은 오는 12월 5일(토) 부산 KBS홀을 시작으로 19일(토)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조경기장, 27일(일) 서울 코엑스D홀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백허그(BAEK-HUG)'를 개최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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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왕중왕전, 김현우 최종우승…전현무 "시즌7으로 돌아올 것"

'히든싱어6' 왕중왕전 '킹 오브 히든싱어'는 비 편 우승자인 김현우로 결정됐다. 왕중왕전 무대에서 비의 '널 붙잡을 노래'로 관객 전원을 기립시킨 김현우는 연예인 판정단 점수에서 295점으로 1위를 달리던 장범준 편 우승자 편해준을 총점에서 제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에는 1회에 출격한 5명에 이어 남은 모창 신(神) 7명의 무대가 펼쳐졌다. 앞서 300점 만점인 연예인 판정단 점수에서 무려 295점을 받은 편해준이 독주하는 가운데, 그를 앞서는 모창 신이 있을지가 관심사였다. 여섯 번째 무대 주인공은 '히든싱어6'의 시작을 장식했던 '중국집 김연자' 안이숙이었다.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선곡한 안이숙의 무대는 다른 모창능력자 3명까지 출동해, 역대급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남편의 암이 전이돼서 왕중왕전에 못 나올 뻔했다"고 고백하면서도 밝은 모습을 보인 안이숙은 28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곱 번째 모창 신으로는 '환불제로 화사' 이수빈이 나섰다. 흑발로 변신한 이수빈은 화사가 직접 준 '마리아' 뮤직비디오 속 드레스를 입고, 얼굴에 화사의 특징인 점까지 찍고 등장해 소름 돋는 싱크로율을 보였고, 269점을 기록했다. 여덟 번째 무대는 '이름 바꾼 장윤정' 김다나의 '짠짜라'였다. 장윤정에게 직접 댄스 코칭까지 받은 현역 트로트 가수 김다나의 노래에 판정단 백지영은 "10년 이상 얼마나 이 곡을 많이 불렀는지가 보인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프로다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김다나는 281점을 얻었다. 아홉 번째로는 설운도 모창능력자 한상귀의 라이벌로 지목된 '10미터 진성' 김완준이 나섰다. '안동역에서'를 선곡한 그는 "설운도 편 한상귀는 준우승이지만 나는 우승자다. 우승자의 자존심이 있다"며 투지를 불태웠고, 283점을 받아 앞서 277점을 얻은 한상귀를 추월하며 기쁨을 맛봤다. 열 번째 무대에서 모창 신들 사이에 가장 무서운 우승 후보로 꼽혀 온 비 편 우승자 '일희일 비' 김현우가 등장했다. 원조가수 비에게 "최대의 라이벌은 장범준 편 우승자 편해준이야. 그 분을 조심하면 돼"라는 응원을 듣고 온 김현우는 완벽한 안무와 고음까지 선보이며 객석을 초토화시켰다. "코로나19로 때문에 입대가 미뤄져서 왕중왕전에 나올 수 있었다"는 김현우는 편해준보다 단 1점 뒤진 294점을 받았다. 열 한 번째 순서로 "오늘만큼은 내가 백지영으로 살겠다"는 명대사를 남긴 '100만뷰 백지영' 정유미가 출격했다. 원조가수 백지영이 직접 골라 준 감성 발라드 '잊지 말아요'를 부른 정유미의 노래에 감격한 백지영은 "유미의 노력이 300점 만점이다"라며 환호했다. 정유미는 289점이라는 고득점으로 백지영의 기대에 화답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목소리 대역 김종국' 조준호가 등장했다. 평범한 직장인 조준호는 영화 '미스터 주'에서 김종국의 '한 남자'를 부르는 호랑이 역할로 김종국 모창 실력을 인증받은 화제인물이었다. 김종국에게 직접 모창 꿀팁을 전수받은 그는 가장 자신있는 노래 '한 남자'로 273점을 얻었다. 이후 300점 만점인 연예인 판정단 점수와 1700점 만점인 히든 판정단 점수를 합산한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 TOP3로 원조가수를 꺾은 모창능력자들인 김현우 편해준 정유미가 남았다. "백지영 언니가 순위가 연연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한 정유미가 3위로 발표됐고, 긴장감 속에 결정된 최종 1위는 바로 김현우였다. 김현우는 연예인 판정단 점수 294점에 히든 판정단 점수 1629점을 받아, 총 1923점으로 2위 편해준(총점 1896점)을 막판에 따돌렸다. 김현우는 "비 형님이 욕심 내지 말고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걸 하라고 했는데, 열심히 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부모님 생각이 나고, 비 형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편해준 역시 "장범준 형이 여기까지 오는 데 큰 기여를 해줘 감사하다"고 말하며 김현우에게 축하를 건넸다. 판정단으로 나선 김완선은 "여러분 모두가 우승자다. 몇 달 동안 너무 고생했다"고 격려했다. '킹 오브 히든싱어' 김현우의 우승을 발표한 MC 전현무는 "'히든싱어'는 이제 더 완벽한 역대급 무대의 시즌 7로 돌아오겠다"는 선언으로 왕중왕전을 마무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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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히든싱어6' 왕중왕전, 비 열정 通했다…김현우 최종우승

'히든싱어6' 왕중왕전에서 반전이 일었다. 막강했던 우승 후보 장범준 편 우승자 편해준을 꺾고 비 편 우승자 김현우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비의 열정이 통한 셈이다. 1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에는 장범준 편 우승자 편해준의 독주를 막기 위한 모창능력자들의 추격전이 펼쳐졌다. 김연자 편 준우승자 안이숙의 '아모르파티'를 시작으로 왕중왕전 2부의 포문을 열었다. 화사 편의 준우승자 이수빈은 화사의 지원사격 속 '마리아' 무대를 꾸몄다. 화사 표 카리스마 눈빛까지 장착한 모습이었다. 장윤정 편 준우승자 김다나는 장윤정의 "가르칠 것 없다. 똑같다"는 칭찬 속 싱크로율 높은 무대로 극찬을 이끌어냈다. 설운도는 모창 능력자 한상귀에 진성을 라이벌로 꼽으며 진성 편 우승자 김완준을 꺾기 위한 특훈에 돌입했다. 진성도 마찬가지였다. 불붙은 승부였다. 김완준은 탄탄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안동역에서'를 완성했다. 비의 정적인 특강, 특히 필승전략까지 전수받은 비 편 우승자 김현우가 모습을 드러냈다. 모창 능력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완벽, 감탄을 불러오는 무대였다. 연예인 판정단 점수는 편해준과 단 1점 차이였다. 엄마와 딸 같은 끈끈한 모습을 보인 백지영과 백지영 편 우승자 정유미. 백지영은 "예뻐 죽겠다"면서 숨소리까지 따라 하는 정유미의 디테일함에 또 반했다. 김종국은 연예인보다 더 바쁜 모창 능력자 조준호와 삼고초려하며 연습에 나섰다. 훈훈한 모습이었다. 모든 경연이 끝났고 연예인 판정단 점수 3위 내에 편해준, 김현우, 정유미가 이름을 올렸다. 비연예인 판정단 점수까지 합산, 최종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쏠렸다. 3위는 정유미, 2위는 편해준, 1위는 김현우였다. 역전극이 펼쳐진 것. 김현우는 "욕심 내지 말고 네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했던 비 형님의 말대로 했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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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장범준 편 우승자 편해준, 꺾을 반전 주인공 나올까

'히든싱어6' 왕중왕전 1회에서 장범준 편 모창능력자 편해준이 1위를 달린 가운데, 아직 무대를 선보이지 않은 후반부 모창 신(神) 7명이 숨가쁜 추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오늘(13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에는 말하는 목소리까지 원조가수 장범준과 똑같다는 평가를 받은 편해준이 300점 만점인 연예인 판정단 점수에서 무려 295점이라는 놀라운 점수를 받은 상황. 남아 있는 7명의 모창능력자들이 편해준을 꺾기 위한 필살기를 준비하고 무대에 나선다. 진작부터 편해준을 우승 후보로 점찍고 자신의 모창능력자 김현우를 우승시키기 위해 '승부욕의 화신'이 된 원조가수 비는 특별한 필승 전략을 김현우에게 전수한다. 비를 꺾고 우승했던 김현우 역시 12명의 모창 신들 사이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실력자다. 김현우를 만난 비는 "욕심을 부리기보단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라"며 격려했지만, 왕중왕전 우승 상금이 1000만 원이라는 말에 "받아야겠네. 무조건 1위를 하자"며 특급 노하우 전수에 나선다. 비의 열정적인 특강을 받은 김현우는 모창 실력은 물론, 안무와 퍼포먼스 능력까지 1000% 향상된 모습으로 통 안에서 나온다. 전원 기립해 환호한 판정단은 "무대를 완전히 찢어 놨다"고 열광한다. 특히 문세윤은 "통에서 나온 뒤 무대들이 너무 완벽해서 '점수를 더 줄 걸'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무대부터 먼저 보여주고 후반부에 통 속에 들어가셔서 부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신박한 제안을 건네 웃음을 안긴다. 독보적 1위 편해준을 따라잡기 위해 준비한 비 편 우승자 김현우의 퍼포먼스는 오늘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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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열정폭발 백지영→삼고초려 김종국 우승 위한 특훈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에 나설 후반부 모창 신(神)들의 우승을 위해 원조가수들이 저마다 노하우를 방출하며 열혈 특훈에 나섰다. 내일(13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에는 다른 모창능력자들을 처절하게 견제하며 MC 전현무에게 "극성 학부모"라는 평을 들은 '딸바보' 백지영, 온화한 표정 가운데서도 선배 설운도에 대한 경쟁심을 은근히 드러낸 진성, 연예인인 자신보다 더 바쁜 직장인 모창능력자 조준호와 시간을 맞추느라 애쓴 김종국의 노력이 빛을 발한다. 엄마와 딸 같은 끈끈한 관계를 형성한 백지영과 그녀를 누른 모창능력자 정유미는 녹음실에서 제대로 트레이닝에 나섰다. 백지영은 자신의 모든 MR을 가져와 발라드부터 댄스곡까지 전부 다 불러보라고 정유미에게 지시했고, 일일이 코칭을 하며 '정유미 1위 만들기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그리고 자신의 숨소리까지 똑같이 따라하는 정유미의 실력에, 백지영은 "이 맛에 제작자들이 가수를 키우는구나. 예뻐 죽겠다"며 제대로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앞서 선배 트로트 스타 설운도와의 라이벌전을 예고한 진성은 모창능력자 김완준을 자연의 향기 가득한 농장으로 불러, 밭에서 오이를 따 먹으며 자연 속 노래 강습을 시도했다. 그는 온화한 미소로 경쟁에는 별 관심이 없는 듯했지만, 김완준에게 "설운도 형님의 모창능력자 한상귀는 무조건 이겨라. 내 마음 속 응어리를 풀어줘"라고 호소하며 불붙은 승부욕을 보여줬다. 그는 또 설운도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승리를 다짐하는 여유를 보였고, 설운도는 "너, 내가 떨어지길 바랐지?"라며 버럭 하는 모습을 보여 트로트 대전의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 원조가수 김종국은 '히든싱어6'를 뒤집어놓은 '호랑이'로 유명한 모창능력자 조준호와의 강습 시간을 잡기 위해 삼고초려를 해야 했다. 한 영화에서 호랑이 역으로 김종국 목소리 대역을 맡아 포털 '실검 1위'를 차지했을 정도의 실력자인 조준호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그의 일정은 연예인보다도 바빴기 때문. 너무나 바쁜 직장인의 일상 때문에 김종국은 3번이나 약속을 미룬 끝에 조준호와 마주앉았고, 조준호는 100% 직장인 화법을 구사하며 김종국의 코칭에 귀를 기울였다. 레전드 시즌으로 불린 '히든싱어6' 대망의 왕중왕전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쥘 모창신이 12명 중 누구일지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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