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나는 솔로' 12기 현숙, 혼후관계주의자→페미니즘 뮤지컬 출연...비혼주의 논란?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인 12기 현숙이 과거 페미니즘 극에 출연했다는 이유로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을 사고 있다.최근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는 "현숙이 출연한 뮤지컬.."이라는 제목과 함께 지난 2015년 현숙이 출연한 뮤지컬 '모던걸 백년사'의 포스터와 기획의도, 캐스팅 관련 글들이 올라왔다.실제로 12기 현숙은 중앙대 성악과 출신으로 페미니즘 극인 창작 뮤지컬 '모던걸 백년사'를 비롯해, '문준경', '용욱의 편지' 등에 출연했다.그런데 이를 본 몇몇 네티즌들은 "페미니스트인데 왜 결혼을 하려고 하지?", "연애 프로그램 나와서 페미니스트인 거 왜 안 밝혔을까?"라며 현숙을 페미니스트로 단정지으면서 비난을 퍼부었다. 특히 현숙이 '나는 솔로' 사전 인터뷰에서 "임신하면 여성의 일에 불리한 것 같다"며, 혼후관계주의자라고 밝힌 바 있어서 그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는 것.물론 "페미니스트=비혼주의자는 궤변이다", "남자들이 페미니스트를 싫어할 거라는 것은 편견이다", "페미 좋아하는 남자도 많다"며 현숙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이들도 만만치 않았다.현재 '나는 솔로'에서 현숙은 영호와 첫인상 선택에서 통하는 등 썸을 이어가다가 프로레슬링 선수인 영철에게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단 "연애라도 시작하고 싶다"고 간절한 바람을 드러낸 '모태솔로' 현숙이 과연 '나는 솔로'에서 짝을 찾을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한편 현숙은 '나는 솔로' 12기 모태솔로들의 자기소개 시간에, "공연을 들어갈 때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고 안 할 때는 학원에서 아이들 노래를 가르치는 노래 강사, 피아노 강사"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로 진로를 결정해서 7년 차 공연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나이는 91년생, 서울에서 거주 중"이라고 소개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23 0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