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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명불허전’ 권은비→‘케이팝 데몬’ 박진영…워터밤 2025 압도적 화제성[IS포커스]

그야말로 압도적인 화제성이다. 가수 권은비와 JYP 박진영이 ‘워터밤 서울 2025’ 무대를 넘어 온라인까지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워터밤 서울 2025’가 열렸다. 워터밤은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여름 음악 페스티벌로 매년 여름이면 가수들의 화끈한 무대로 화제가 되곤 하는데 올해는 ‘구관이 명관’이란 평가 속 권은비와 박진영의 무대에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졌다. ◇ ‘여름 대명사’ 된 ‘워터밤 여신’ 권은비 올해 워터밤 첫 공연 출연자 중 최대 지분을 얻은 주인공은 권은비다. 권은비는 2023년 워터밤 출연 당시 핫한 스타일로 ‘서머 퀸’에 등극한 것은 물론, 기존 발매곡 ‘언더워터’ 역주행까지 이끌어내며 그 해 최고의 ‘역주행 아이콘’이 됐다. 올해까지 3년 연속 워터밤 헤드라이너로 나선 권은비는 지난해 상대적으로 정숙하게 선보였던 패션으로 다소 주춤했던 아쉬움을 보란 듯이 날려 버렸다. 화이트 비키니에 러블리한 붉은 체크무늬 크롭 셔츠와 핫팬츠를 매치,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인 그는 등장부터 위풍당당하게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내며 뜨거운 무대를 예고했다. 권은비는 ‘언더워터’를 비롯해 솔로 데뷔곡 ‘도어’와 ‘뷰티풀 나이트’, ‘헬로 스트레인저’ 등 자신의 곡은 물론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 커버와 모델 이시안과 함께 꾸민 ‘루머’ 듀엣 무대까지 화끈하고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다수 선보여 눈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공연 후 권은비의 워터밤 무대가 담긴 유튜브 직캠 영상이 쏟아졌는데, 조회수는 수백만 회에 달하며 온라인상 화제가 이어지고 있다. 카리나(에스파), 키스오브라이프 등 라인업 발표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은 이들의 무대도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권은비는 자신만의 시원하면서도 과감한 무대로 전 출연진을 압도했다. ‘워터밤 여신’을 넘어 진정한 ‘여름의 대명사’로 거듭나는 모습이다. ◇ 시스루&비닐바지 입은 ‘케이팝 데몬’ 박진영권은비에 앞서 지난 4일 같은 장소 무대에 오른 박진영은 ‘딴따라’다운 모습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의상부터 압도적이었다. 그는 파격적인 핑크색 시스루 홀터넷에 ‘시그니처’ 의상인 비닐 바지를 입고 무대에 올라 ‘날 떠나지 마’, ‘그녀는 예뻤다’, ‘허니’, ‘나로 바꾸자’, ‘어머님이 누구니’, ‘웬 위 디스코’ 등 히트곡 퍼레이드로 시종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유의 그루브와 리듬을 타는 압도적인 댄스 실력, 끈적한 무대 매너로 현장을 메운 관객들과 뜨거운 에너지를 주고 받았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완성한, 50대 중반의 나이가 무색한 군살 제로 몸매와 자타공인 ‘현역 리빙 레전드’다운 열정으로 MZ 관객들을 호령했다. 박진영의 워터밤 무대 이후엔 “대단한 열정이다” “저 나이에 어떻게 저렇게 무대 위를 날아다니나” “철저한 자기관리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또 최근 글로벌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빗대 ‘케이팝 데몬’이라는 새로운 별명도 얻었다. 워터밤은 오는 25일 부산에서 또 열린다. ‘워터밤 대장주’ 권은비를 비롯해 2NE1, 하이라이트, 몬스타엑스, 전소미, 백호, 강다니엘, 예나, 챤미나, 빅나티, 창모 등의 뜨거운 무대가 예고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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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딸’ 최준희, 남자친구 공개 “맨날 웃겨서 기빨려”

배우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근황을 전했다.최준희는 지난 17일 “나만의 개콘. 나만의 코빅. 나만의 뮤뱅. 맨날 웃겨서 기빨리는 이 남자”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최준희는 바다 앞에서 남자친구와 손을 잡고 서로를 바라보며 웃고 있다. 최준희는 마른 몸을 드러내는 민소매 베이지 색 상의와 청바지를 입었다.최준희가 SNS를 통해 올리는 다수의 사진들 속 모습은 소위 ‘뼈마름’ 몸매로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최준희는 최근 41kg까지 감량했다며 가장 많이 나갈 때보다 55kg 감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한편 최준희는 고 최진실의 딸로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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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붕어빵 아들과 보라카이 여행... 군살제로 몸매

배우 전혜빈이 보라카이 여행을 떠났다.전혜빈는 지난 26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우리 너무 신나. 비행기도 잘 타고 불편함 없이 너무 순조롭게 온 우리. 시작해 볼까”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전혜빈은 아들과 함께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민소매 원피스부터 몸매 라인이 돋보이는 반바지까지. 다양한 휴양지 룩을 선보였다. 특히 아들과 함께 행복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보라카이도 부럽고 언니 몸매도 부럽고” “너무 예뻐요” “배경, 외모, 몸매 삼박자 완벽” 등 댓글을 남겼다.한편 전혜빈은 지난 2019년 2세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했으며 득남했다. 또 영화 ‘열아홉, 서른아홉’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28 15:21
스타

솔비, 남다른 패션 감각... 다이어트 효과? 얼굴 소멸할 듯

가수 겸 화가 솔비가 감각적인 일상을 전했다. 3일 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찰칵”이라는 짦은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솔비는 골지 소재의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S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솔비는 물오른 미모로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또 다른 사진 속 솔비는 베이지색 아우터에 흰색 바지와 가방을 매치, 비니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예뻐졌어요”, “화가라 그런지 옷도 센스 있다”, “얼굴이 전성기 때 생각나요” 등 댓글을 남겼다. 앞서 솔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를 통해 18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3 20:25
연예일반

“꿈 이뤘다” (여자)아이들, 데뷔 7년 차 에너지란 이런 것… 히트곡 항연 [종합]

“말도 안 돼 이게 다 네버버(팬덤명)에요? 나 진짜 감동받았어요” – 전소연계단식 성장의 표본이었다. 예스24 라이브홀, 잠실 실내체육관 그리고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 케이스포돔까지. 7년이란 시간 동안 이들이 성장한 만큼, 무대 규모도 커졌다. 일간스포츠가 (여자)아이들의 세 번째 월드투어, 그 출발점인 3일 서울 공연을 함께했다.◇ 우리가 진짜 ‘슈퍼 레이디’시작은 ‘슈퍼 레이디’였다. 무대 문이 열리고 수많은 댄서들이 등장하자 불꽃이 치솟았다. ‘슈퍼 레이디’ 제목에 걸맞은 오프닝에 팬들은 목청이 터저라 환호성을 내질렀다. 밴드 버전으로 편곡된 ‘슈퍼 레이디’는 가슴을 후벼팔 정도로 웅장했다. 두 번째는 ‘리벤지’, 복수의 여신들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VCR 화면으로 불타고 있는 도시들이 나왔다. 전소연이 “알 유 레디? 맥섬 노이즈!”라고 외치며 카리스마 있게 무대를 리드했다. 곧이어 ‘라타타’가 흘러나오고 분위기는 반전. (여자)아이들은 T자로 된 돌출무대 앞으로 나와 본격적으로 관객들과 호흡했다. “라타타!” 관객들 떼창은 기본. “시작의 점화 가까이 온다. 누가 뭐 겁나” 가사에 맞춰 폭죽이 펑 하고 터졌다.(여자)아이들이 단 3곡만으로 무대를 찢어버리며, 월드 투어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다. ◇ (여자)아이들에게 ‘케이스포돔’의 의미(여자)아이들 공연 시작 2시간 전 체감온도는 35도. 눈앞이 제대로 떠지지 않을 정도로 폭염이 이어졌다.국내외 네버버들은 양산, 휴대용 선풍기, 시원한 음료수로 더위를 이겨냈다. 이날 총 1만 6000여 명의 네버버가 빈자리 없이 꽉 채웠다. ‘케이스포돔’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연장이다. (여자)아이들은 감격했다. 작은 규모의 공연장부터 지금까지 쉴 틈없이 달려와 비로소 케이스포돔에 섰기 때문이다. 우기는 “드디어 아이들이 ‘케이스포돔’에 왔다. 무대가 너무 커서 네버버가 안 보인다”고 감격했다. 전소연은 “예스24 라이브홀, 잠실체육관, 그리고 ‘케이스포돔’까지. 다 네버버 덕분”이라고 고맙다는 말을 연신 강조했다.◇ 이게 데뷔 7년 차의 위엄 공연 2부부터는 (여자)아이들 멤버들의 개개인 역량과 개성을 엿볼 수 있는 무대가 이어졌다. 슈화는 ‘워터’ 댄스 커버를 선보였다. 보라색 조명 아래 슈화 표 요염한 퍼포먼스가 시작됐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시원한 선곡이었다. 슈화의 부드러운 춤 선 역시 잘 보였다. 공연 말미, 무대 위에서 비가 내렸고 슈화는 소규모 워터밤을 열었다. 우기는 데뷔 후 처음 발매한 솔로곡 ‘프리크’ 도입부로 무대를 시작했다. 카세트테이프로 연출된 무대 위, 검은색 후드티를 뒤집어쓴 우기는 ‘팝스타’를 연상케 했다. 이날만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제공됐다. 미발매 솔로 곡 ‘라디오 (덤-덤)’ 을 선보인 것. 우기는 “여러분 제 신곡 어떤 것 같아요?”라며 귀엽게 팬들 반응을 체크했다.민니는 디즈니 공주 같았다. 달 무대 장치에 보라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 몽환적인 보라색 조명 아래 ‘꿈결같아서’를 불렀다. VCR 화면에는 별빛이 쏟아졌고, 정말 ‘꿈’같은 무대에 팬들은 숨죽이며 지켜봤다. 미연도 우기와 마찬가지로 미발매 솔로 곡 ‘스카이 워킹’을 공개했다. 미연은 “제가 처음으로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며 애정을 밝혔다. 멤버들은 “진짜 너무 좋다”, “한번 들으면 계속 따라 부르게 된다”며 미연을 응원했다.하이라이트는 전소연. (여자)아이들 프로듀서이자, 메인래퍼로서 위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금발의 단발 가발을 쓰고 등장한 전소연은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 호피 무늬 타이츠로 관객들 데시벨을 높였다. 무대에 누운 채 강렬한 트월킹을 선사, 암전이 된 뒤 무대 위에서 의상을 갈아입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도 자랑했다. 곧이어 전소연 표 직설적이고 강렬한 랩이 쏟아졌다.“시X 눈치 따위 봐야 하나 / 가수면 마이크 잡고 노래해라. 래퍼면 가사 쓰고 랩 해라” 특히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전소연은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라며 시원하게 내뱉으며 ‘폭주’했다. 다만 해당 무대는 퍼포먼스의 일부일 뿐, 아이들 멤버들 전원 재계약 시기는 내년이다.◇ 거를 타선 없네, 히트곡 메들리 공연 3·4부는 지금의 (여자)아이들을 있게 한 히트곡 향연이었다. 노래 안성맞춤 무대 연출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와이프’에서는 민트색 머리 모양이 무대 중앙에 위치, 이 속에서 등장한 다섯 명의 민트 소녀(?)들은 음악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직설적인 가사를 마구 내뱉었다. 가장 최근에 발매한 ‘클락션’에서는 자동차에 탑승한 채 노래를 불렀다. 일본 애니메이션 오프닝 곡 같은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에서는 팬들의 떼창으로 무대를 대신했다.‘라이언’ ‘팝/스타’ ‘마이백’ ‘퀸카’ ‘톰보이’까지. 아무리 데뷔 7년 차라지만, 도입부만 들어도 제목이 바로 떠오를 정도였다. 강렬함 다음에 부드러움 그리고 다시 강렬함. 기승전결이 완벽한 셋리스트 역시 돋보였다. 전소연은 “셋리스트가 너무 재미있다. 벌써 공연 막바지다. 이상하게 콘서트 뒤로 갈수록 힘이 난다”며 “이제 곧 끝나가니까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자”라며 팬들이 지칠 때쯤 다시 한번 ‘독기’를 자극했다.◇ (여자)아이들의 진심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많은 네버버가 온 걸 알고 있다. 비행기 타고 한국까지 와줘서 너무 고맙다. 사랑해요” – 슈화“큰 ‘케이스퍼돔’을 다 채워줘서 감동이다. 가수로서 성공했다는 기분을 만끽했다. 7년 동안 함께해준 네버버 정말 고마워!” – 우기“제가 옛날에 선배들 콘서트를 다니면서 ‘케이스퍼돔’이 정말 크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서보니 오히려 작게 느껴졌다. 꿋꿋하게 7년 동안 함께 걸어와 준 네버버 정말 고맙다” – 소연“콘서트를 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꿈을 이뤘다. (눈물)” -민니“더 큰 책임감과 긴장감 설렘이 있었던 것 같다. 오늘 콘서트는 영화 속에서 보는 한 장면이었다. 네버버 우리 평생 함께해요!” – 미연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3 21:22
연예일반

김사랑, 이렇게 입고 테니스 치면 반칙… 동안 외모에 ‘감탄’

배우 김사랑이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했다.김사랑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와 나 #테니스 가는길”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김사랑은 반려견과 함께 테니스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짧은 흰색 반바지와 반팔 티셔츠로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보였다. 특히 4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외모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누리꾼들은 “언니 또 저만 늙죠”, “반려견 뒷모습만 나왔는데 귀엽다”, “저도 테니스하면 사랑 씨처럼 몸매가 예뻐질까요”, “얼굴은 작고 키는 크고, 대박” 등 댓글을 남겼다.김사랑은 지난 2021년 1월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복수해라’에 출연했다.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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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재밌어요”…‘바프’→‘드레스룸 다이어트’까지, 박나래 완전 변했네(‘나혼산’)

박나래가 바디 프로필 촬영 후 몸매 유지 일상을 공개한다.오는 3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여전히 운동과 식단으로 관리 중인 박나래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른 아침에도 얼굴 부기가 없는 박나래의 굴욕 없는 외모가 눈길을 모은 가운데, 그가 드레스룸 다이어트에 돌입한다고 해 기대가 쏠린다. 일어나서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한 박나래의 달라진 일상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프 전만 해도 아침마다 퉁퉁 부은 얼굴이 기본값이었던 박나래.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 부기가 실종된 그의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 그는 거울을 본다는 의미가 달라졌다며 이제는 ‘이것’을 본다고 고백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어 박나래는 “다이어트 후 제일 좋은 건 운동에 흥미가 진짜로 생긴 것”이라며 “운동이 재밌어요”라고 밝힌다. 이어 자신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멋지다’, ‘언니 따라 운동할 거다’라는 댓글이 좋았다”라며 뿌듯함을 전한다.또한 박나래는 “다이어터에겐 속설이 있다. ‘큰 옷을 입으면 큰 사이즈로 돌아간다’라고”라며 이제는 커져서 흘러내리는 바지부터 편하다고 입은 고무줄 바지 등을 과감히 나눔하기로 결정, 드레스룸 다이어트에 돌입한다.박나래이기에 소화 가능했던 기상천외한 의상들을 꺼내 다시 입은 그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박나래는 이전과 달라진 핏에 안타까워하면서도 “이거는 진짜 못 비우겠다”라며 미련 가득한 모습을 보이기도. 과연 박나래가 ‘드레스룸 다이어트’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과거의 휘향찬란했던 식단을 반성(?)하며 ‘다이어트 음식이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를 제대로 보여줄 식단을 준비한다. 그는 ‘나래의 정원’에서 직접 키운 채소와 제철 재료들로 영양소가 꽉 찬 다이어트 음식 한 상을 차린다. 샐러드부터 직접 만든 그릭 요거트 등 ‘나래 표 다이어트 식단’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쏠린다.행복한 유지어터가 된 박나래의 일상은 오는 3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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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차리자 담비야” 손담비, 살쪘다며 다이어트 각오 다져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다이어트 의지를 드러냈다.손담비는 3일 자신의 SNS에 남편인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규혁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살이 많이 쪄서 바지가 다 안 맞는다. 정신 차리자 담비야. 그래도 즐주말”이라고 적었다. 사진 속 손담비는 여전히 늘씬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뽐내고 있다. 손담비는 앞서서도 결혼 후 체중이 증가했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손담비는 지난 22년 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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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바지 버클 풀고 ‘파격’ 패션... 어떤 각도에서든 굴욕無

소녀시대 태연이 파격적인 패션을 공개했다. 태연은 29일 자신의 SNS을 통해 모노키니에 청바지 지퍼를 내린 힙한 스타일링이 담긴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연은 큰 거울 앞에서 탄탄하면서도 마른 몸매를 자랑한다. 그의 뽀얀 피부와 감각적인 패션이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밑에서 찍은 각도에서도 굴욕 없는 뚜렷한 이목구비로 부러움을 유발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보니 다이어트 자극 된다”, “모노키니 너무 잘 어울려요”, “어떤 각도에서든 살아남는 태연 미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연은 최근 엠넷 ‘퀸덤퍼즐’ 메인 MC로 활약 중이다. 또 그는 이달 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홍콩과 대만에서 공연을 성료, 오는 7월 8~9일 양일간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9 19:37
연예일반

[단독]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에게 성폭력 피해”..A씨 주장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했으나….”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BIFF) 집행위원장에 대해 성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허 집행위원장에게 수년간 성희롱과 성추행 등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는 최근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에 이 같은 내용을 신고하고 법률적 상담을 받았다. A씨는 과거 오랜 기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일을 했고, 최근 몇 해 동안은 허 집행위원장과 지근 거리에서 일을 했다. A씨는 든든 신고 이후 수일이 지나 일간스포츠 사옥을 찾아 직접 여러 피해 사례를 구체적으로 증언했다. 일간스포츠는 그간 A씨의 주장을 복수의 부산국제영화제 전현직 직원들에게 확인했으며, A씨의 주장에 대한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입장도 들었다. A씨는 허 집행위원장이 이달 초 부산국제영화제에 사퇴 의사를 밝힌 뒤 언론에 밝혔던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했으나”라는 이야기를 그대로 돌려주고 싶다고 토로했다A씨는 “허 위원장이 일하는 동안 ‘밥 먹자’, ‘술 먹자’며 매번 말씀했다”면서 “그럴 때마다 상급자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건 아닐까 싶어 여러 핑계를 대며 거절했지만, 더는 거절할 수 없어 함께 하는 자리에서는 성적인 농담과 직원들 뒷담화가 이어졌다”고 토로했다. “‘000감독이 너무 부럽다’며 그 감독의 사적인 연애담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당시 자리에 함께 있던 치아 교정기를 한 여직원에게 ‘내가 너무 궁금해서 그런데 교정기를 끼고 남자친구랑 키스는 어떻게 해? 교정기를 끼고 키스하면 어때?’ 라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당시에는 상급자인 허 집행위원장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없어 그냥 넘어갔지만 하급자인 직원을 지켜주지 못한 데 대한 자괴감이 너무 컸어요.”이에 대해 당시 그 자리에 동석했던 B씨는 “기계적으로 웃으면서 넘어갔지만 다음 날 뒤늦게 그 일에 대해 우리끼리 이야기하면서 쇼크가 왔다”면서 “왜 그 자리에서 어필을 하지 못했을까, 너무 후회가 됐다”고 전했다. A씨는 “(코로나19 팬데믹기간이었던) 재작년 영화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던 9월 즈음에는 허 집행위원장이 사무국 내 몇몇과 사무실에서 문을 닫고 와인을 마시고는 얼굴이 빨개져서 일하던 제게 마스크도 안 쓴 채 다가와 또 다시 집적거렸다”고 털어놨다. A씨는 지난해 초에는 허 집행위원장이 자신을 갑자기 일어나서 뒤돌아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여러 차례 갑자기 일어나서 뒤를 돌아보라고 해서 “제가 너무 당황해서 왜 그러시냐고 했지만 재차 같은 말을 반복했다”면서 “본인은 자리에 앉아 있고 제게는 계속 일어나서 뒤를 돌아보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제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으니, 그제서야 허 집행위원장이 올해 영화제 포스터는 여성 모델을 기용해 뒷모습을 담으려 하니 그 뒷모습을 저를 통해 보겠다며 당당하게 요구하셨죠. 몸매를 보고자 하는 의도가 충분했던 전후 상황이었어요.”그러면서 A씨는 “조금 타이트한 펜슬 스커트를 입고 오는 날이면 ‘오늘 너 정말 예쁘다’며 한참을 뚫어지게 대놓고 쳐다보셨다”면서 “예전에는 제 다리를 빤히 오래 쳐다보며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하셨다”고 말했다.A씨는 “지난해 부국제 기간 중 야외에서 지원 업무를 하고 있을 때는 제 어깨를 만진 누군가의 손 때문에 놀라 돌아보았다”면서 “허 집행위원장이 수고한다며 제 양팔을 힘을 줘 주무르셨다”고 털어놨다. A씨는 또 영화제가 끝난 뒤에는 “추가 업무를 부탁하며 저를 껴안았던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영화의 전당 4층 잔디 있는 곳에서 업무를 부탁한다며 껴안아서 너무 당황해 밀어내고 사무실로 도망갔어요. 그런데 그곳까지 쫓아와 더 힘을 주며 당시 의자에 앉아있는 저를 허 집행위원장이 선 채로 제 상체 전체를 끌어안아 빠져나갈 수가 없었어요.”A씨는 “사무실 동료가 자신도 경험한 적이 있다며 가능한 그 분을 피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면서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실지, 상급자의 ‘힘내라, 수고한다’ 격려 차원의 스킨십이었다고 하실지 아니면 친근함의 표현이라고 할지, 분명한 건 그런 상황에서 저는 징그럽고 소름 돋았다”고 힘겹게 말했다. A씨에게 “위원장을 조심해, 무슨 뜻인지 알지?”라고 조언했다는 C씨는 일간스포츠에 “A씨가 겪었던 일을 거의 실시간으로 들었다”면서 “상대가 집행위원장이다보니 누군가에게 이야기할 수도 없어서 조심하라는 말밖에 해줄 수가 없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A씨는 “함께 일했던 스태프는 그 분에게 성희롱 발언에 대해 중단을 요청했다고 한다”면서 “그 스태프의 강단 있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고, 따라해보고 싶었지만 막상 제 불편함을 당사자에게 언급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비겁하게 상급자 눈치를 살피며 심지어 웃으면서 피하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고 덧붙였다.“제가 원하는 건 어떠한 보상도 아닙니다. 더 이상 저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어 알리고자 합니다. 영화제 사무국은 남성보다 여성 직원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그 분이 영화제로 복귀한다면 남아있는 여자 스태프들에게 조심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한 공간에 둘만 있지 말라고, 술자리는 피하라고.” 한편 이 같은 A씨의 주장에 대해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할 말을 못 찾고 있다”면서 “제가 100% 확신을 갖고 말씀 드리는 건 A씨와 어떤 신체 접촉도 없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체 접촉은 어떤 상황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반박했다. 허 집행위원장은 “A씨가 이야기한 여러 말들은, 여러 상황들 속에서 어떤 말을 했다고 하는 것에 대해선 저도 그렇고 A씨도 그렇고 기억에 착오가 있을 수 있다. 말에 대한 기억은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말을 해서 그것에 대해서 불쾌감을 느끼게 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그건 제 기억에 대해선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허 집행위원장은 “교정기 관련한 이야기는 조금이라도 비슷하게 기억이 나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이어 “000 감독에 대해선 오랜 친구 사이며 한 번도 그 분의 사생활을 부럽다고 생각한 적이 없고, 그렇기에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그런 마음을 속에 품고 있었다면 술자리에서라도 할 수 있었겠지만 그건 친구에 대한 모독이다. 부럽다는 투의 이야기는 제 입에서 나올만 한 게 아니다. 그걸 그런 식으로 들리게 했고, 그걸 그렇게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제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주장했다.마지막으로 허 집행위원장은 영화제에 사퇴의 뜻을 밝힌 건 A씨의 주장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허 집행위원장은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A씨 주장을 처음 접한 듯 “사퇴의 뜻을 밝힌 뒤 어떤 기자들의 연락도 받지 않았으나 이 문제는 전혀 다른 사항인 것 같아서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허 집행위원장은 “사퇴는 많은 분들에게 제 심신의 능력이 고갈돼 더이상 업무를 수행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판단해서 한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누구의 탓도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이다. 제가 부족해서 그런 것이라고 한 것 외에는 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라며 이 문제와 선을 확실히 그었다. 또한 허 집행위원장은 “31일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과 이사들과 만나는데, (이 문제가 기사화돼)논란이 시작되는 순간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논란 그 자체가 영화제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이달 초 돌연 사퇴 의사를 밝힌 뒤 이용관 이사장도 책임을 지고 영화제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영화제 개막을 불과 5개월 앞두고 혼란에 빠졌다. 이후 한국영화제작가협회와 여성영화인모임, 부산의 여러 영화 단체들은 허 집행위원장이 복귀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임시 이사회를 열고 허 집행위원장의 복귀와 새로 임명된 조종국 운영위원장의 자진 사퇴, 이용관 이사장의 올해 영화제 이후 사퇴 등을 촉구하기로 결의하는 등 수습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허 집행위원장의 성폭력 의혹이 불거진 만큼, 부산국제영화제는 정상화까지 한층 격랑에 휘말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5.3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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