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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49kg 찍은 최강희, 양치승 폐업 소식에 “환불, 기계 어떡해”

배우 최강희가 양치승 관장의 헬스장 폐업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16일 최강희는 자신의 SNS에 “관장님 끝까지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최강희는 “티 한번 안 내고 끝까지 챙겨주시고 문득문득 요 며칠 뵌 눈빛이 잊히지 않는다. 더 속상하다. 날마다 8시엔 헬스장에 계셨는데 환불이랑 기계랑 다 어떡해”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관장님 잘 되실 거다. 뭘하든 잘 되실 거다. 제가 기도도 하고, 응원도 하고 도울 수 있는 건 돕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최강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에는 “20일 만에 -3.5kg 또 빠졌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강희는 다이어트 프로젝트에서 최종 몸무게 49.4kg를 달성하며 2위를 기록했다.한편 최강희의 다이어트를 도운 양치승 관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7월 25일 영업을 종료한다. 회원분들의 환불을 진행하고 있으나 혹시 전화번호가 바뀌었거나 문자를 못 받으신 분들은 전화 주셔서 환불 진행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양치승은 지난해 12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수차례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으며, 최근 채널A ‘4인용 식탁’에서도 임대업자에게 헬스장 전세 사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만 약 5억 원으로 전해졌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7 12:39
스타

16기 옥순, “아기 잘 크고 있어”… 임신 중에도 몸무게 그대로

ENA·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임신 후 근황을 전했다.16일 16기 옥순은 자신의 SNS 계정에 “대학병원 진료. 아가는 잘 크고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임신을 해도 5월에서 7월, 딱 2달 지났는데 (몸무게) 변화 없음”이라고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대학병원 산부인과 진료 안내문이 담겼으며, 16기 옥순의 골격근·지방 분석표와 체중 정보도 함께 공개됐다.앞서 16기 옥순은 지난 9일 “정말 감사하게도, 저를 있는 그대로 온전히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그 사랑이 단 한 번에 기적이 됐다”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그러면서 그는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땐 믿기지 않아 한참을 눈물로 하루를 보냈다. 기쁨, 감동, 놀람, 그리고 벅찬 감사. 모든 감정들이 한꺼번에 밀려와서, 그날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 “지금은 그 모든 순간들이 따뜻하게 저를 감싸고,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고 있다”고 적었다.한편 16기 옥순은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출연자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7 07:28
프로야구

"폰세 보세요" 실패 아닌 경험, NPB 출신 모십니다 [IS 포커스]

일본 프로야구(NPB) 출신 외국인 선수를 향한 러브콜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KT 위즈는 윌리엄 쿠에바스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패트릭 머피(30)를 영입했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올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뛴 머피는 150㎞/h 이상 강속구를 던지는 오른손 파이어볼러. 신체조건(키 1m96㎝·몸무게 95㎏)까지 탄탄한 그의 눈여겨볼 경력 중 하나는 NPB 출신이라는 점이다.2024년 니혼햄 파이터스에 몸담은 머피는 그해 40경기 1승 2패 13홀드 평균자책점 3.26(38과 3분의 2이닝)을 기록한 필승조 자원이었다. 시즌 뒤 재계약하지 않고 미국 복귀를 선택했으나, 메이저리그(MLB) 콜업이 이뤄지지 않자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외국인 선수 시장에선 "KT가 안정적인 선택을 했다"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KBO리그에선 NPB 출신 선수에 대한 선호도가 부쩍 높아진 상황. 올 시즌 전반기 평균자책점 1·2위를 차지한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 드류 앤더슨(SSG 랜더스)이 모두 NPB 출신이다. 지난 시즌 홈런왕을 차지한 맷 데이비슨(NC 다이노스)도 NPB를 거쳐 입성한 자원. 상황이 이렇다 보니 NPB 출신 외국인 선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머피도 이에 부합하는 자원 중 하나로 손꼽힌다.NPB 출신 외국인 선수 선호도에 불을 지핀 건 단연 폰세이다. 2022년부터 세 시즌 동안 NPB에서 뛴 폰세는 '실패한 외국인 투수'에 가까웠다. 지난 시즌에는 라쿠텐 골든이글스 소속으로 15경기 평균자책점 6.72에 머물렀다. 감독과의 불화설이 나돌 정도로 평가가 널을 뛰었는데 한화 유니폼을 입은 뒤 '무적 모드'에 가깝다. 올해 전반기에만 11승 무패 평균자책점 1.95로 맹활약하며 무려 33년 만에 한화의 전반기 1위를 이끌었다. 다승·평균자책점·승률·탈삼진(161개) 부문에서 모두 1위. 현재 KBO리그 몇몇 구단은 내년 시즌 도입 예정인 아시아쿼터 제도에 발맞춰 일본으로 외국인 스카우트를 파견, 자원을 물색 중이다. NPB 내 입지가 좁아진 선수에 대해서도 여러 루트로 레이더를 돌리며 '제2의 폰세 찾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A 구단 운영팀 관계자는 "NPB에서 실패한 선수라도 KBO리그 성공 가능성이 있다. 냉정하게 리그 수준 차이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 앤더슨·데이비슨도 NPB 마지막 기록이 좋았던 선수들이 아니지 않나"라며 "아시아 야구를 미리 경험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올 시즌 폰세의 성공도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16 04:04
일본야구

"영광이고 흥분된다" 메츠 마이너 150㎞대 강속구 불펜, NPB '독보적인 1위' 한신행

오른손 파이어볼러 그랜트 하트위그(28)가 일본 프로야구(NPB)에 입성했다.14일 일본 닛칸스포츠를 비롯한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신 타이거스는 이날 새 외국인 투수로 하트위그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등 번호는 82번. 미국 출신 하트위그는 올 시즌 뉴욕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21경기 불펜으로 등판, 2승 3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130경기 중 125경기를 불펜, 메이저리그 통산 32경기를 모두 불펜으로 소화한 전문 계투 자원이다.탄탄한 체격(키 1m96㎝·몸무게 106㎏)에서 나오는 시속 150㎞대 강속구가 전매특허. NPB 센트럴리그 선두를 질주 중인 한신은 불펜 보강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과거 팀의 마무리 투수였던 라파엘 도리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는데 그 일환으로 하트위그 계약도 일사천리로 마쳤다. 하트위그는 구단을 통해 "타이거스에서 뛸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 NPB에서 뛰는 것에 대해 좋은 정보를 얻었고 경기장 안팎에서 일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흥분된다. 야구장 분위기와 팬들이 열정적이고 훌륭한데 그 일원이 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14 17:19
스타

[TVis] 풍자 “요즘 다이어트, 17kg 감량”…달라진 비주얼 눈길 (‘미우새’)

방송인 풍자가 17kg를 감량했다고 전했다. 풍자는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한혜진, 신기루와 함께 시간을 보내다가 “요즘 나 다이어트 하고 있다. 총 17kg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신기루를 향해 “언니는 할 생각이 없느냐”고 물었고, 신기루는 “이번 여름에 7kg를 뺄 생각이다. 7kg를 빼면 내가 얼굴이 예쁘다”며 “너와 (홍)윤화도 살을 빼고 있어서 쫓기는 느낌”이라고 했다.한혜진이 “그런데 나한테 편한 체중이 있다”고 말하자, 신기루가 최고 몸무게가 몇이었느냐고 묻자 “59.8kg이었다”고 답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4 07:38
연예일반

손담비 “한달만에 67kg→55kg, 러닝으로 감량” (아는형수)

배우 겸 가수 손담비가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10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손담비가 출연한 ‘아는형수’ 19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해당 영상에서 손담비는 “출산한 지 40일 정도 됐다”며 “다들 날 보면 출산을 안 했는 줄 알던데 관리를 많이 했다. 임신 중에도 너무 많이 찌면 안 된다고 해서 관리를 계속했고 지금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제가 거의 막달에 67kg이었다. 출산했을 때 아기가 2.68kg였는데 딱 그것만 빠지더라. 양수랑 있겠지만 나머지는 다 내 살인 거”라며 “거기서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손담비는 “오늘 아침에 몸무게를 재니까 55kg이었다. 한 달 만에 그렇게 뺐다. 양수 양도 빠졌고 부기도 빠졌다”며 “운동을 제대로 할 수는 없다. 뼈가 벌어져 있어서 근력 운동은 못 한다. 흉곽, 러닝 위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산후조리원에서 빼는 게 좋다. 난 거기서 8kg 빠졌다”면서도 “‘케바케’이긴 하다. 회복이 덜 된 사람은 걷기도 힘들다. 근데 전 어릴 때부터 운동도 많이 했고 춤도 많이 췄다. 그게 도움이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0 20:03
예능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SES 슈의 충격적인 몸무게 근황은?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이 다이어트를 주제로 본격 건강 검진에 나선다.지석진, 이경실, 한다감, 독고영재가 함께하는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은 세대별 스타들이 매주 다양한 주제의 건강검진을 직접 받고, 그 결과에 따라 건강 순위를 매기며 정보를 나누는 건강 버라이어티다.9일 방송되는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서는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비만’이 암과 치매를 유발할 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인 이유와 어떻게 하면 ‘요요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비법을 살펴볼 예정이다.정규 편성 이후 매회 특별한 ‘검진 동기’가 함께하는 가운데, 첫 번째 게스트는 ‘영원한 요정’ 슈다. 세 아이 육아로 바쁜 일상을 보냈다고 말문을 연 슈는 건강 프로그램이라는 말에 묻지도 않고 출연을 결심했다며 40대에 접어들며 부쩍 약해진 자신의 건강을 염려했다. SES로 활동하던 전성기 시절에는 44사이즈도 헐렁할 만큼 마른 편이었던 슈는 최근 인생 역대급 최고 몸무게를 찍었다며 충격적인 근황을 전한다. 출연진은 ‘요요 위험도’를 확인하기 위해 복부 CT와 체성분 검사를 받고, 장내 세균을 분석하기 위한 대변 검사까지 진행한다. 지석진은 “살다 살다 작가들한테 변(?) 재촉까지 받아봤다”며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다이어트 비법을 전수하러 온 허양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검진 결과를 보더니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문의의 반응을 보고 한다감은 “제가 순위가 제일 안 좋을 것 같다, 녹화 전에 입이 터져(?)서 도넛, 밀쉐, 초쉐 같은 달달한 간식을 많이 먹었다”며 이실직고를 했다. 슈는 “그래도 가요계의 원조 요정이었으니 자신은 상위권이 아닐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녹화가 끝날 무렵 “이 프로그램 너무 사악하다”고 말한다. 과연 요요의 늪에서 벗어날 수 없는 스타는 누구일지 그 결과는 9일 오후 8시 10분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9 13:58
스타

박수홍♥김다예, 90kg→50k대 진입, 다이어트 성공…“비법 공유 좀”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출산 후 30kg 감량에 성공해 이목을 끌었다.8일 박수홍은 자신의 SNS에 김다예의 출산 전후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박수홍은 영상과 함께 “다예 엄마의 비포, 애프터 릴스 조회수가 대단하다. 577만, 170만”이라며 “다예 엄마는 드디어 5자를 찍어서 앞자리가 5번 바뀌었다. 정말 멋지고 대단하다. 건강하게 다이어트 성공 중”이라고 남겼다.영상에는 김다예의 임신 당시와 출산 후의 모습이 담겼다. 김다예는 임신 당시 90kg까지 몸무게가 늘었으나 지난해 10일 딸을 출산한 후 약 7개월이 지난 현재 이전의 몸무게를 회복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느 모습이든 너무 예뻐요”, “진짜 멋있어요 다예님”, “비법 좀 공유해달라” 등 응원과 축하를 보냈다.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 2021년 2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08 23:45
연예일반

“오래만에 1위 하고파”… 슈퍼주니어, 오늘(8일) 컴백 [일문일답]

슈퍼주니어 정규 12집 ‘슈퍼주니어 25’로 컴백한다.이번 앨범은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신보로 폭넓은 장르의 총 9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이, 유튜브 SM타운 채널을 통해 슈퍼주니어의 쿨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타이틀 곡 ‘익스프레스 모드’ 뮤직비디오가 동시에 공개된다.특히 타이틀 곡 ‘익스프레스 모드’는 댄서블한 사운드와 중독적인 후렴구가 특징인 업템포 클럽 팝 곡으로, 가사에는 현재에 멈추지 않고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패기 넘치는 태도를 담아 슈퍼주니어가 선사하는 ‘멋의 결정판’을 만날 수 있다.슈퍼주니어는 이날 오후 5시 유튜브 및 틱톡 슈퍼주니어 채널에서 진행되는 앨범 발매 기념 카운트다운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9시 유튜브 슈퍼주니어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온라인 쇼케이스, 이번 주 음악방송 및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에도 출연해 화려한 20주년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은 슈퍼주니어의 컴백 기념 일문일답. 1. 드디어 정규 12집,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이 발매되는 소감 - 이특: 슈퍼주니어가 20년을 함께했다. 저 역시 너무나 놀라운 시간이었는데,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더 놀라운 시간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 - 예성: 아직 신인 시절의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20주년에 정규 12집 가수가 되다니 시간이 참 빠르다. - 시원: 믿기지 않을 만큼 긴 시간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만큼 값진 시간이었다. 지금까지 함께 해준 멤버들, 스태프들, 그리고 무엇보다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팬분들 덕분에 이 앨범이 더욱 의미 있게 완성될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하다. - 려욱: 너무나도 감사한 순간이다. 데뷔 20주년을 아주 멋있게 맞이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우리 슈퍼주니어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함께해! 2. 앨범명도 특별하다. ‘Super Junior05’에서 ‘Super Junior25’가 됐는데, 슈퍼주니어에게 있어 가장 많이 바뀐 것과 그래도 여전히 바뀌지 않은 것은 무엇인지? - 희철: 가장 많이 바뀐 것은 저의 외모.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다이어트도 하고 식단도 했는데… 여전히 바뀌지 않은 것은 이특, 은혁의 동안력과 몸무게. 둘을 보며 좋은 자극을 많이 받는다. - 예성: 정신연령? ㅎㅎ 우린 아직 20대 같다. - 동해: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은 슈퍼주니어라는 팀에 대한 마음이 아닐까 싶다. 멤버들 모두 팀을 함께 지키려는 생각들이 더 깊어진 거 같고, 여전히 바뀌지 않는 것은 E.L.F.를 향한 마음과 사랑. - 려욱: 멤버들의 입담과 ‘티키타카’는 변함 없는 것 같다. 대본 없이 우리끼리 카메라 하나 두고도 콘텐츠 백만개는 나올 것 같다. 3. ‘히트곡 부자’로 유명한 만큼 타이틀 곡을 정하면서도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 같은데, ‘Express Mode’가 선정된 이유가 있다면? - 예성: 다른 좋은 곡들도 많았지만 이 노래가 가장 ‘타이틀 곡’ 같다고 느껴졌다. - 신동: 저희는 항상 새로운 걸 시도하려고 하지 않나, 이번에도 고민 진~짜 많이 했다. 그런데 ‘Express Mode’를 듣자 마자 다들 “이거다!” 싶었다. 슈퍼주니어다운 에너지와 재치, 그리고 요즘 감성까지 딱 잘 버무려진 곡이라, 들으면 그냥 바로 타이틀! 하는 느낌이다. - 은혁: 20주년이라는 숫자와 지금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한발 한발 더 나아가겠다는 의미도 있고, 음악과 퍼포먼스도 우리를 잘 표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려욱: 데모 들을 때만 해도 ‘Haircut’에 한 표를 던졌던 나였지만, 녹음을 하고 보니 ‘Express Mode’가 우리의 에너지를 잘 담고 있었고 퍼포먼스까지 멋지게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돼서 인정하게 됐다. 4. 최근 일상에서 나를 제일 ‘Express Mode’로 설레게 혹은 달리게 만드는 것은? - 희철: 반려견 기복이 산책.(웃음) 기복이 활동량이 상당해서 하루에 몇 번씩 산책을 하는데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아주 난리도 아니다. 기복이가 저를 미친듯이 달리게 만든다. - 예성: E.L.F.들과 어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저를 ‘Express Mode’로 달리게 만든다. 우리 더 가까워지자! - 려욱: 노래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다. E.L.F.들에게 멋진 노래를 들려주고 싶고, 하루 빨리 콘서트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다. - 규현: 퇴근 후 접속하는 ‘33 원정대’.(웃음) 오랜만에 빠지게 된 게임이다. 5. 타이틀 곡 ‘Express Mode’ 퍼포먼스, 준비하면서 어렵지는 않았는지? - 예성: 디스크 때문에 조금 고생했지만 안무가 좋아서 더 열심히 했다. - 신동: 솔직히… 좀 힘들었다. 하하! 퍼포먼스가 진짜 ‘Express Mode’로 달려야 해서, 예전처럼 체력으로만 밀어붙이긴 어렵더라. 대신 디테일한 표현, 팀워크를 더 살리려고 노력했다. 근데 또 무대 올라가면 신기하게 힘이 난다. E.L.F. 앞이라 그런가보다! - 은혁: 멤버들 모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잘 준비했다. 그래서 그런지 전혀 어렵지 않았다.(웃음) - 려욱: 안무를 외우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 멤버들과 연습실에서 보낸 시간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 6. 앨범 콘셉트인 ‘SUPER AWARDS’처럼 서로에게 주고 싶은 상 이름을 직접 정해본다면?- 예성: ‘20년 동안 감사했상’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하겠상’ - 신동: 은혁이한테 ‘몸이 한 개로 부족했상’을 주고 싶다. 안무 짜랴, 디렉팅 보랴, 촬영 챙기랴… 진짜 슈퍼 히어로다. 그리고 희철이형한테는 ‘말은 많았지만 행동도 많았상’, 은근히 뒤에서 멤버들 챙기고 조용히 마음 써준 거 다 알고 있다. 나머지 멤버들에겐? ‘아직도 이렇게 잘생겼상’ 드린다. 왜냐면… 정말 아직도 잘생겼으니까.(웃음) - 려욱: ‘너네가 짱이야 상’ 7. 지난 20주년을 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지? - 시원: 나이가 드는지 데뷔 무대가 갑자기 기억이 난다. - 려욱: 데뷔했던 순간이 제일 마음에 와 닿는다. 무중력 상태에서 우주를 떠다니듯 춤추고 노래했던 기억이 난다. 꺼진 마이크에 크게 목놓아 부른 ‘Twins’는 아직도 잊지 못한다. - 규현: ‘SUPER SHOW’ 투어를 다닐 때인 것 같다. 어느새 너무 오랜 시간 공연을 해와서 기억도 뒤죽박죽이긴 하지만 역시 남는 건 벅차게 느꼈던 공연 순간의 감동이다! 8. 슈퍼주니어하면 콘서트도 빼놓을 수 없는데, ‘SUPER SHOW 10’ 투어가 곧 시작된다. 200회 공연도 앞두고 있는데, 앞으로 새롭게 세워보고 싶은 기록이 있다면? - 이특: 숫자에 대한 기록이라면 300회, 400회, 계속해서 새로운 숫자를 써 나가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시간이 더 흘렀을 때 ‘SUPER SHOW’가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새롭게 재탄생하기를 바라본다. - 예성: 기록에 대해선 큰 생각은 없지만 하다 보니 200회 공연이 되다니 신기하다. 벌써 우리가 이렇게 오래 공연을 하고 있다니! - 동해: 기록도 중요하지만 멤버들과 함께 끝까지 하는 것에 더 집중하고 싶다. - 려욱: 300회까지 가면 좋을 것 같다.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관객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쌓일수록 그 횟수가 어떻든 행복할 것 같다. - 규현: 가보지 못했던 곳들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전 세계에 E.L.F.가 살게 되는 기록도 꿈꿔본다! 9. 슈퍼주니어에게 붙는 수식어가 많은데,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앞으로 어떤 수식어를 더 만들어가고 싶은지? - 예성: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여전한 슈퍼주니어’! - 은혁: 너무 거창한 수식어들은 솔직히 좀 민망하고 쑥스러운 것 같다. 그냥… ‘수식어가 필요 없는 그룹’ 슈퍼주니어라는 표현이 가장 좋지 않을까? - 려욱: ‘한류 광개토대왕’이 제일 좋다. 어렸을 때 광개토대왕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내 마음에 콕 박힌다. 10.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희철: 이제 우리가 무슨 바라는 목표가 있겠나… 무탈히 즐겁게 활동 잘 마치길 바란다. 사랑한다 멤버들아!! 건강하자!! - 예성: 활동 끝까지 무사히 잘 해내고 싶다.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다. - 시원: 이번 앨범은 단순한 앨범이 아니라, 저희가 걸어온 20년의 시간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을 다음 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 여정이 누군가에겐 시작점의 작은 용기나 희망이 되고, 후배들에게는 ‘이렇게 꾸준히, 진심으로 해 나가면 가능하구나’라는 좋은 선례가 되었으면 한다. - 려욱: 무엇보다 우리 E.L.F.들이 제일로 손꼽는 앨범이 되면 좋겠다. ‘노래 잘한다, 역시 슈퍼주니어’라는 얘기도 듣고 싶고, 오랜만에 ‘1위 가수’가 되고 싶기도 하다. 11. 20년 동안 슈퍼주니어를 지켜준 E.L.F.에게 한 마디 - 이특: 한결 같이 우리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E.L.F.! 이제는 우리가 받았던 사랑을 돌려주고,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늘 고맙고 사랑한다! - 예성: 모두 덕분이야. 늘 감사하고 소중해 모든 게. - 동해: E.L.F.가 없었다면 모든 것이 불가능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무리 꽃이 예뻐도 하늘에 햇빛이 없고 물을 주지 않으면 시들듯이, 우리는 E.L.F.라는 존재가 없으면 내일 당장 시들어 버릴 거다. E.L.F.에게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진심으로 사랑해! - 려욱: 우리와 함께 해 준 영원한 친구 E.L.F.들 정말 고마워. 함께 울고 웃던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다. 내 인생에 큰 선물이고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어. 20주년 너무 감사하고 우리 앞으로 함께하자. 사랑해.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8 16:18
산업

에버랜드, '두돌' 루이바오·후이바오 생일파티 열어

에버랜드에서 쌍둥이로 태어난 자이언트판다 자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7일, 두돌 생일을 맞았다. 지난해 4월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 기지로 이동한 큰언니 푸바오의 동생 판다들이다.에버랜드는 이날 오전 판다월드에서 강철원, 송영관 등 판다 주키퍼들과 사전 초청된 고객들이 함께 모여 쌍둥이 판다 자매의 두돌을 축하하는 생일잔치를 열어줬다고 밝혔다.생일잔치에서 주키퍼들은 루이바오, 후이바오를 위해 판다가 좋아하는 대나무로 만든 대형 케이크를 만들어줬으며,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한 얼음바위(cooled rock)와 대나무 장난감 등 다양한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놀잇감을 선물했다.또한 에버랜드 솜사탕 모바일앱에서 진행된 사전 초청 이벤트를 통해 현장을 찾은 바오패밀리 팬 40여명은 조용한 목소리로 생일 축하 노래를 함께 불러주고, 쌍둥이 판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23년 7월 7일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각각 180g, 140g으로 태어난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현재 체중은 둘 다 약 70kg으로 2년 만에 몸무게가 440배나 증가했다.에버랜드는 두돌 생일을 맞아 건강하게 자라준 쌍둥이 판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더욱 즐겁고 행복한 판생을 기원하며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얼굴과 이름이 새겨진 사원증을 선물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했다.특히 사원증을 목에 걸고 있는 루이바오, 후이바오 사원증 인형과 키링도 새롭게 출시돼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번 생일은 쌍둥이 판다가 엄마와 함께 보내는 마지막 생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태어난지 보통 1년반에서 2년이 지나면 엄마에게서 독립하는 판다 특성상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도 아이바오의 곁에서 함께 지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에버랜드는 올여름 쌍둥이 판다가 엄마와 떨어져 지내는 시간을 순차적으로 늘려나가며 독립 트레이닝을 진행한 후, 오는 9월 새롭게 오픈하는 판다 세컨하우스에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둘이 지내게 할 예정이다.이 때문에 아이바오와 두 딸 루이바오, 후이바오가 한 공간에서 부대끼며 장난치는 등 세 모녀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들은 올여름까지만 볼 수 있을 전망이다.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입주할 판다 세컨하우스는 엄마, 아빠가 있는 기존 판다월드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실내외 방사장을 모두 갖춘 구조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강철원 주키퍼는 생일잔치에 참석한 팬들에게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건강하게 길러준 육아만랩 엄마 아이바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어른 판다로 더욱 성장하기 위한 쌍둥이들의 홀로서기 도전이 시작될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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