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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루네이트, 미니 3집 ‘어웨이크닝’ 활동 성료… 국내외 성과로 증명한 상승세

그룹 루네이트가 미니 3집 활동을 성료했다.루네이트(진수·카엘·타쿠마·준우·도현·이안·지은호·은섭)는 지난 4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을 끝으로 약 3주간의 세 번째 미니앨범 ‘어웨이크닝’ 타이틀곡 ‘윕’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어웨이크닝’은 루네이트가 지난 앨범에서 다뤄온 게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현실에 눈을 뜬 청춘 일탈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윕’은 루네이트의 랩과 보컬, 저지 클럽 리듬과 펑키한 사운드가 경쾌한 푸른빛 계절감과 중독성을 전하는 곡이다.매주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한 루네이트는 테크니컬한 무결점 군무와 일사불란한 퍼포먼스로 자유로운 라이딩을 구현했다. 루네이트만의 긍정적이고 신나는 에너지도 팬들의 눈과 귀를 시원하게 물들였다. 지난해 데뷔 앨범 ‘컨티뉴?’ 활동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여름 활동을 맞은 이들의 성장은 킬링 파트로 채워진 무대를 통해 드러났다.또한 루네이트는 힙하면서 청량한 콘셉트로 기존 활동과 또 다른 차원의 매력을 꺼냈다. 우월한 핏과 피지컬로 스트릿하면서 자유분방한 스타일링 소화한 멤버 전원의 하이클래스 비주얼도 글로벌 팬심을 깨웠다.활동 기간 루네이트는 활발한 ‘윕’ 댄스 챌린지와 더불어 페이스 캠 버전 ‘윕’ 안무 영상, 수록곡 ‘라이프 이즈 어 무비’ 셀피 버전 뮤직비디오, 메이크오버 콘텐츠 등을 연속 선보이고, 웹콘텐츠에 출연하며 무대 아래서도 팬들과 다양한 소통을 펼쳤다.이에 루네이트는 이번 ‘어웨이크닝’으로 전작인 미니 2집 ‘버프’보다 높은 자체 최고 초동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2연속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또 싱가포르와 덴마크 1위를 비롯한 아이튠즈 6개 지역 톱 앨범 차트인, 써클차트 데일리 리테일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했으며, SBS M ‘더쇼’에서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국내외 성과로 쾌속 상승세를 증명했다.미니 3집 활동을 마친 루네이트는 5일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3주라는 시간이 짧은 시간은 아니었는데 순식간에 지나가 버려서 놀랐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청량하고 밝은 모습보다 조금 더 성숙하고 성장한 루네이트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는데 많은 분께서 좋아해 주셔서 열심히 한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이어 “이번 활동을 너무 재미있게 해서 그런지 아쉽지만, 더 멋있는 모습으로 돌아올 루네이트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덧붙였다.한편, 루네이트는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5 12:09
스타

유니스 ‘너만 몰라’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 눈 뗄 수 없는 즐거움

그룹 유니스가 퍼포먼스의 정석을 보여줬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2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싱글 1집 ‘큐리어스’(CURIOUS)의 타이틀곡 ‘너만 몰라’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유니스의 무결점 퍼포먼스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특히 기존 뮤직비디오와는 달리 안무 디테일과 멤버들의 표정에 집중해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영상 속 유니스는 다채로운 배경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곡의 생동감을 더했다. 멤버들은 완벽한 호흡이 돋보이는 화려한 군무들을 쉴 새 없이 펼쳐내며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다이내믹한 곡 구성에 따라 춤에도 여러 변주를 준 짜임새 있는 안무 구성 또한 인상적이었다. 여기에 조화롭게 어우러진 다채로운 카메라 무빙은 유니스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즐기는 데 힘을 보탰다.유니스는 ‘큐리어스’로 데뷔 앨범의 성과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들을 써 내려가고 있다. 앨범 공개 당시 유니스는 독일과 카타르, 콜롬비아, 핀란드, 필리핀까지 총 5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앨범 초동 판매량 역시 6만 장을 돌파하며 매서운 상승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한편, 유니스는 타이틀곡 ‘너만 몰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1 17:43
연예일반

“투바투 피부 너무 좋아” 첫 VR 콘서트, 피부 보정 없어도 ‘완벽’

김홍찬 감독이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VR콘서트 ‘하이퍼포커스’ 비하인드를 밝혔다.30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투바투) 첫 번째 VR콘서트 ‘하이퍼포커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어메이즈 VR 이승준 대표, 김홍찬 감독이 참석했다.개봉 하루를 앞두고 이날 ‘하이퍼포커스’가 최초 공개됐다. 투바투 멤버들은 판타지 공간을 배경으로 대표곡 ‘슈가 러쉬 사이드’부터 최신곡 ‘데자뷔’까지 다양한 세트리스트와 멤버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생생히 담겼다.특히 멤버들의 무결점 피부가 시청 요소. 손에 닿을 듯 가까이 다가와도 굴욕이라곤 없었다.김홍찬 감독은 “VR 영상의 경우 양쪽에 이미지가 물리적으로 정확하게 표현되어야 하기 때문에 피부 수정이 힘든 부분”이라면서 “투바투 멤버들을 하루 종일 가까이서 봤지만 정말 피부가 좋았다. 높은 해상도에 담겨도 굴욕이 없을 정도”라고 감탄했다.그러면서 “얼굴에 있는 작은 잡티 정도만 수정하고, 과도한 뷰티 수정은 할 필요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투바투의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는 31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단독 개봉한다.또한 내달 8일 LA를 시작으로 부에나파크, 휴스턴, 시카고,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 미국 외의 다른 국가로의 유통도 준비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30 16:36
연예일반

7만 유러피안 스트레이 키즈 보러 모였다…글로벌 톱티어 입증 [IS포커스]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나이 경기장이 ‘마라맛’으로 불타올랐다. 글로벌 무대서 ‘K팝 대세’로 활약 중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특유의 화끈한 퍼포먼스로 현장에 운집한 7만 관객을 열광시켰다. 스트레이 키즈가 K팝 역사에 또 하나의 역사적인 순간을 남겼다. 이들은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음악 축제 ‘아이 데이즈’(I-Days)에 헤드라이너로 나서 1시간 넘게 퍼포먼스 제왕다운 실력과 함께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K팝 그룹 중 단연 톱 티어임을 몸소 보여줬다. 하재근 평론가는 15일 “7만 명의 관객을 모은다는 건 사실 세계적 팝스타라 가능한 일이다. 그 자체만으로도 놀라운데 팬들이 떼창으로 노래를 다 따라 부르고 거의 단독 주연급으로 활약했다는 점은 스트레이 키즈가 톱 수준의 글로벌 팝스타라는 걸 확인해주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단콘급 인기…한국어 떼창에 무결점 퍼포먼스 화답해당 축제에 K팝 아티스트가 헤드라이너로 나선 것은 스트레이 키즈가 처음이다. 이들은 메탈리카, 도자 캣, 라나 델 레이, 브링 미 더 호라이즌, 썸41 등과 함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는데 단연 글로벌 화제성 톱은 스트레이 키즈였다. 스트레이 키즈의 출연 소식에 해당 공연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심상치 않은 열기를 예고했는데 실제 공연 역시 예상대로 뜨거웠다. 이들은 ‘특’, ‘슈퍼볼’, ‘탑라인’, ‘소리꾼’, ‘도미노’ 등 시작부터 에너지를 불태우는 곡들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데 이어 ‘차머’, ‘마이 페이스’, ‘백 도어’, ‘매니악’, ‘신메뉴’ 등 명곡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라이브 강자답게 시종일관 에너지를 불태웠다. 이들은 탄탄한 가창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했고, 앙코르 무대에서도 ‘락’, ‘승전가’, ‘미로’까지 이어지는 레퍼토리로 1시간 넘게 숨 돌릴 틈 없는 18곡의 향연을 선사했다. 현장은 마치 스트레이 키즈의 단독 공연 현장 같은 분위기였다. 밀라노를 비롯해 각지에서 모인 약 7만 명의 관객들은 광활한 경기장을 가득 채워 장관을 이뤘다. 이들은 스트레이 키즈의 공연 직전 내린 폭우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환호했고, 무대가 진행되는 내내 곡 후렴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구간을 따라 불렀다. 온라인에선 한국어 가사로 된 이들의 곡을 모두 따라 부르는 현지 팬들의 ‘떼창’이 담긴 영상 다수가 회자되고 있다. ◇유럽 내 최강자 확인…뚜렷한 개성으로 팬덤 공고화지난해 여름 롤라팔루자 파리 공연으로 입증된 스트레이 키즈의 유럽 내 팬덤 화력은 이번 아이데이즈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특히 이날 공연은 사실상의 K팝 라인업으로 모든 관객이 스트레이 키즈를 보러 온 셈이라 1년 만에 한층 더 넓고 깊어진 팬덤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특히 이들은 밀라노에 이어 14일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진행된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에도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뜨거운 순간을 완성했다. 지난해 블랙핑크에 이어 K팝 아티스트로 두 번째로 헤드라이너로 오른 이들의 무대에 아이데이즈에 버금가는 뜨거운 반응이 터져 나왔다는 전언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진행한 데뷔 첫 투어 이후 아직까지 유럽 지역에서 단독 투어를 펼치지 않았다. 그렇기에 지난 2~3년 사이 역대급 성장세를 보인 이들에 대한 유럽 팬들의 갈증이 상당한 점도 ‘아이데이즈’와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어졌다.일각의 K팝 위기론 속에도 스트레이 키즈의 인기가 점차 공고해져가는 데 대해 임희윤 대중음악 평론가는 “스트레이 키즈 음악의 결이나 에너지, 무대에서 보여주는 힘이 다른 K팝 그룹들보다 매력적인 부분이 많다. K팝이 음악적으로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는 방향성을 띤 분위기에도 이들은 소위 ‘K-마라맛’으로 표현되는 본인들의 색을 밀어부쳤는데, 이처럼 뚝심 있게 자기 색을 밀고 나가는 그룹들이 오히려 충성도 높은 팬덤을 갖게 되는 모습도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19일 새 미니 앨범 ‘에이트’를 발표하고 활동을 펼친 뒤 오는 8월 2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다시 한 번 헤드라이너로 나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또 스트레이 키즈는 ‘에이트’ 컴백 한 달 뒤부터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에 돌입한다. 이번 투어는 8월 24~25일, 8월 31~9월 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호주 멜버른, 시드니, 대만, 일본, 필리핀, 마카오,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등지로 이어진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투어 공연이 열리는 장소는 대체로 현지 최대 규모인 스타디움 급으로, 투어는 이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등 세계 각지로 확대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6 06:00
연예일반

엔하이픈 뛰어넘는 엔하이픈…데뷔 3년 만 4개 ‘밀리언셀러’ 앨범 보유

그룹 엔하이픈이 데뷔 3년을 맞았다.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가 첫 주에만 187만 1269장 팔리면서 이들은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현재진행형 질주를 이어 가고 있다.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2020년 11월 30일 데뷔 후 신인상 트로피만 총 6개를 거머쥐며 데뷔 3년 만에 4개의 ‘밀리언셀러’ 앨범을 보유하고 있다. # 수치로 입증한 월드와이드 인기…‘특별함’이 있는 앨범엔하이픈의 앨범에는 ‘특별함’이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겪은 감정을 바탕으로 고유한 앨범 서사를 만들었고, 여기에 컬래버레이션 스토리 IP ‘다크 문: 달의 제단’의 요소까지 더해져 즐길 거리가 많은 앨범으로 ‘넥스트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이에 엔하이픈은 국내외 음반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다. 엔하이픈의 초동 기록은 28만 장(보더: 데이 원), 38만 장(보더 : 카니발), 81만 장(디멘션 : 딜레마)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했다. ‘디멘션 : 딜레마’가 처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뒤 ‘매니페스토: 데이 1’, ‘다크 블러드’, ‘오렌지 블러드’ 등 100만 장 이상 팔린 앨범이 연이어 추가됐다. 특히 올해 나온 ‘다크 블러드’와 ‘오렌지 블러드’는 발매 당일에만 각각 110만 장, 138만 장 팔릴 정도로 열풍을 일으켰다. # 첫 돔 공연장 입성→일본 돔 투어…월드투어로 작성한 최초 기록엔하이픈은 지난 1월 첫 월드투어 ‘엔하이픈 월드 투어 ‘메니페스토’’로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단독 공연을 펼쳤다. 이 공연으로 엔하이픈은 4세대 K팝 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돔 공연장 입성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엔하이픈은 두 번째 월드투어 ‘엔하이픈 월드 투어 ‘페이트’’로 공연장 규모를 더 키워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이들은 지난 9월 역대 K팝 보이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일본 돔 투어를 개최했고, 10월 미국 공연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스타디움 공연장(로스앤젤레스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 섰다. 멤버들은 도쿄돔 공연 후 “데뷔 후 오늘 무대에서 가장 큰 희열을 느꼈다. 가수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을 준 엔진(팬덤명)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엔진과 더 큰 무대에서 만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점프 체공시간까지 맞춘 그룹’·‘무결점 칼군무’ 등 퍼포먼스 특화 그룹엔하이픈의 강점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바로 퍼포먼스다. 엔하이픈은 데뷔 초부터 ‘점프 체공시간까지 맞춘 그룹’으로 이목을 끌었고, ‘무결점 칼군무’라는 수식어를 만들며 퍼포먼스에 특화된 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데뷔곡 ‘기븐-테이큰’으로 야심 찬 포부를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인 엔하이픈은 ‘드렁크-데이즈드’, ‘퓨처 퍼펙트’ 등으로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춤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엔하이픈은 올해 발표한 ‘바이트 미’와 ‘스위트 베놈’으로는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풍부한 표정 연기와 그루비한 리듬감을 추가하면서 깊이를 더했고,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소화하며 점차 스펙트럼을 넓혀 나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30 14:21
생활문화

아식스(Asics), 브랜드 최초 국내 팝업스토어 성수동 오픈

아식스(Asics)가 브랜드 최초 국내 팝업스토어를 성수동에 오픈했다. 다양한 체험존에서 아식스의 철학과 확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꾸렸다. 지난 18일, 아식스는 성수동 오프라인 스토어 엠프티(EMPTY)에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아식스 철학의 무한한 확장성을 상징하는 ‘BEYOND STATION’을 주제로, 시공간을 넘어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아식스의 역사와 시간 그리고 여러 카테고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아식스 팝업스토어 <BEYOND STATION>은 두 개 층으로 구성되었으며, 1층에는 브랜드 히스트리와 지속가능한 경영,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해 입체적으로 움직이는 제품을 비치했고, 2층에는 아식스의 퍼포먼스러닝, 코어 퍼포먼스 스포츠, 스포츠스타일 등 세 가지 카테고리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게 준비했다. 퍼포먼스러닝존에서는 오랜 기간 러닝화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연구한 모든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러닝 목적과 발의 특성에 따라 초보자부터 기록 경신을 위해 대회에 참여하는 러너까지 맞춤형 러닝화를 추천해준다. 코어 퍼포먼스 스포츠 존에서는 24번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무결점 플레이어’ 아식스 엠버서더 노박 조코비치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거대해진 테니스 용품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해두었다.스포츠스타일 존에서는 아식스의 대표 헤리티지 스니커즈인 젤-카야노14와 더불어 다양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국내외 아이코닉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한 트렌디한 제품들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아울러, 마뗑킴(Matin Kim), 니들즈(Needles), 앤더슨 벨(Anderson Bell), 세실리에 반센(Cecilie Bahnsen) 등 최근 협업을 진행한 컬렉션과 언어펙티드(UNAFFECTED)와의 협업 제품을 예고하는 그래픽도 확인할 수 있다.아식스 팝업스토어 <BEYOND STATION>은 2023년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팝업스토어에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하면 특별 기프트를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10.27 21:28
메이저리그

쓰쓰고·아키야마 부진...요시다는 달랐다, 이치로 이후 첫 일본인 타격왕 도전

일본인 메이저리거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데뷔 시즌 두 번째 만루 홈런을 쳤다. 아메리칸리그(AL) 타격 1위까지 넘보고 있다. 요시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1홈런) 6타점을 기록, 보스턴의 11-5 대승을 이끌었다. 6타점은 지난 4월 24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기록한 요시다의 MLB 한 경기 최다 타점이다. 두 경기 공통점이 있다. 만루홈런이다. 요시다는 밀워키전 8회 말 4-4 동점에서 솔로 홈런을 친 뒤 타순이 한 번 돌고 다시 찾아온 만루 기회에서도 홈런을 쳤다. 이날(17일) 컵스전에서도 보스턴이 2-0으로 앞선 5회 초, 2사 만루 기회에서 상대 투수 저스틴 스틸의 포심 패스트볼(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자신의 시즌 11호 홈런. 요시다는 컵스전에서 안타 3개를 추가하며 올 시즌 100호 안타를 채웠다. 타율은 종전 0.313에서 0.317까지 끌어올렸다. 이 기록은 17일 기준으로 탬파베이 레이스 간판타자 얀디 디아즈(0.323)에 이어 AL 타율 부문 2위에 해당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보 비셋과 함께 공동 2위. 4월 중순, 1할 대 타율까지 떨어졌던 요시다는 4월 21일 미네소타 트윈스전부터 16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3할 대 타율을 회복했고, 이후 꾸준한 타격감을 보여주며 MLB에 완전히 안착했다. 내셔널리그(NL)는 4할 타율에 도전하는 루이스 아라에즈(마이애미 말린스·타율 0.380)가 타율 부문 독주 체제를 갖췄지만, AL은 상대적으로 낮은 타율에서 경합이 이뤄지고 있다. 요시다에게도 역전 기회가 열려 있다는 의미다. 요시다는 일본 야구 레전드 스즈키 이치로(은퇴)에 이어 19년 만에 일본인 수위 타자를 노린다. 이치로는 242안타를 친 데뷔 시즌(2001) 타율 0.350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2004시즌엔 MLB 단일시즌 최다 안타(262개)를 경신하며 0.372를 마크, 다시 한번 타율 1위에 올랐다. 홈런왕 출신 쓰쓰고 요시토모, 무결점 타자로 불린 야키야마 쇼고 등 최근 몇 년 동안 MLB에 진출한 일본인 타자들은 기대에 못 미쳤다. 지난 시즌(2022) 데뷔, 타율 0.262·14홈런을 기록한 스즈키 세이야(컵스)가 그나마 자존심을 지켰다. 물론 오타니 쇼헤이라는 아이콘이 등장했지만, 전반적으로는 기대에 못 미친 게 사실이다 요시다는 그런 흐름을 바꿨다. 이치로의 데뷔 시즌만큼 신드롬을 일으킨 건 아니지만, 꾸준히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며 일본 리그를 평정한 타자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후반기 그가 AL 타격왕 경쟁을 뒤흔들지 관심이 모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07.17 17:23
뮤직

‘소년판타지’ 판타지 보이즈 무결점 첫 음방 무대...글로벌 팬덤 심쿵

MBC ‘소년판타지’ 데뷔조 판타지 보이즈가 빈틈없는 실력으로 당찬 포부를 남겼다.17일 오후 3시 15분 MBC ‘쇼! 음악중심’이 방송된 가운데, 이날 판타지 보이즈는 ‘소년판타지’ 파이널 라운드에서 선보였던 ‘Gesture’(제스처)의 12인 버전을 공개했다.데뷔조 결성 이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무대에 서는 만큼, 판타지 보이즈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열정을 내비쳤고, 완벽한 퍼포먼스와 함께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판타지 보이즈는 여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동시에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여기에 이들은 귀를 사로잡는 보컬에 이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화려한 비주얼까지 뽐내며 팬들의 입덕을 유발했다. 또한, 강렬한 카리스마를 비롯해 글로벌 팬심을 설레게 할 칼군무까지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었다.그런가 하면, 판타지 보이즈는 본 무대 전 인터뷰에서 “팀명은 모두의 판타지를 채워줄 수 있는 12명의 소년들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라고 말하며 “꿈만 같은 데뷔를 할 수 있어 벅차오른다.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빈틈없는 완벽함으로 무결점 무대를 선사한 판타지 보이즈의 ‘제스처’는 한순간 빠져버린 사랑에 보내는 제스처를 표현한 곡이다.판타지 보이즈는 18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다시 한번 전 세계를 설레게 할 전망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7 16:57
연예일반

‘소년판타지’ 데뷔조 판타지 보이즈, 완전체 음방 출연 “빈틈없이 완벽..무대 찢겠다”

‘소년판타지’ 데뷔조 FANTASY BOYS가 음방을 앞두고 무결점 무대를 약속했다. 15일 FANTASY BOYS(판타지 보이즈) 측이 MBC ‘쇼! 음악중심’과 18일 SBS ‘인기가요’ 출연을 앞두고 활동 포부를 밝혔다. FANTASY BOYS 멤버들은 “단 한 곳의 빈틈없이 12명의 완벽함으로 무대를 찢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FANTASY BOYS 12명 멤버들은 ‘쇼! 음악중심’과 ‘인기가요’에서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 파이널에서 선보였던 신곡 ‘Gesture’(제스처)로 무대를 꾸민다. FANTASY BOYS의 음방 예고에 ‘소년판타지’ 파이널 후 12명의 견고해진 팀워크와 퍼포먼스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비주얼과 케미, 실력을 증명한 유준원, 김규래, 홍성민, 오현태, 이한빈, 링치, 강민서, 히카리, 소울, 김우석, 히카루, 케이단은 그룹 FANTASY BOYS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다. FANTASY BOYS가 음악방송에서 선보일 ‘Gesture’(제스처)는 묵직하고 강렬한 베이스 기반의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한 순간 빠져버린 사랑에 보내는 제스처가 인상적이다. 한편 FANTASY BOYS는 오는 17일 오후 3시 15분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5 10:21
연예일반

‘데스노트’ 독주가 시작됐다… 기립박수로 성공적 오프닝

뮤지컬 ‘데스노트’가 프리뷰 공연에 이어 1일 시작된 본 공연에서까지 관객들을 매혹했다.홍광호, 김준수, 고은성, 김성철, 이영미, 장은아, 서경수, 장지후, 류인아, 장민제 등 놓칠 수 없는 갓벽한 캐스트로 돌아온 뮤지컬 ‘데스노트’는 이번 앙코르 공연 역시 1차 티켓 오픈을 전 회차, 전석 매진으로 시작했다.‘데스노트’는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를 휩쓴 최다 수상작다운 퍼펙트 한 무대와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호로 뜨겁게 앙코르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3면 LED 무대 영상이 공연의 디테일을 한껏 살렸다. 또 아마네 미사의 의상이 더욱 트렌디하게 수정됐다. 렘의 솔로곡인 ‘잔인한 꿈’ 넘버에 아마네 미사의 파트를 추가, 미사가 키라의 존재를 숭배하게 된 서사도 보강됐다.천재적인 학생 야가미 라이토역의 홍광호는 공연장 전체를 압도하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절제와 폭주를 넘나들었다. 고은성은 시원한 고음이 돋보이는 무결점 가창력을 뽐냈다.세계적인 명탐정 엘(L) 역의 김준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느껴지는 독보적 존재감을 뿜어냈고, 김성철은 정점에 달한 뛰어난 무대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혹했다.아마네 미사를 지키는 사신 렘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이영미는 첫 무대라는 게 무색할 만큼 파워풀한 무대로 본연의 카리스마가 묵직한 포스를 가진 렘 캐릭터와 남다른 시너지를 발휘했다. 장은아는 더욱 무르익은 애절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데스노트를 인간 세계에 떨어트린 사신 류크 역의 서경수는 무대를 자유자재로 휘저으며 위트 있는 애드리브와 여유 넘치는 제스처를 보여줬다. 역시 류크 역으로 새롭게 무대에 오른 장지후는 인간 세계에 대한 넘치는 호기심과 장난기를 익살스럽고 유쾌하게 표현하며 마치 만화 속 캐릭터가 튀어나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키라를 숭배하는 인기 아이돌 아마네 미사로는 류인아가 활약했다. 그는 야가미 라이토의 여동생인 야가미 사유를 연기할 때와 180도 달라진 매력으로 자신만의 미사를 탄생시켰다. 장민제는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사랑스러움이 더욱 배가된 퍼포먼스와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또한 키라를 추적하는 형사이자 야가미 라이토의 아버지인 야가미 소이치로 역의 김용수, 서범석은 수사팀을 이끄는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와 따뜻하고 온화한 아버지를 넘나들며 유려한 연기력을 입증했다.관객들의 무한한 지지 속에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로 돌아온 ‘데스노트’ 앙코르 공연은 오는 6월 18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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