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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장훈 감독 "캐스팅, 100점 만점에 100점 이상"
'택시운전사'의 장훈 감독이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훈 감독은 3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영화 '택시운전사' 무비토크라이브에서 캐스팅 결과에 점수를 매겨 달라는 질문에 "100점 만점 중에 100점 그 이상이다. 점수로 이야기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에 MC 박경림이 "많은 분들(네티즌)이 1000점 주고 있다"고 말하자 장훈 감독은 "나도 같은 마음이다"며 웃어보였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8월 2일 개봉. 박정선 기자
2017.07.03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