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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스타의잇템] 유아인·정호연·구교환에 배우 김다미도 무신사 앰배서더 합류

패션 플랫폼 1위 무신사가 배우 김다미를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 이로써 무신사는 유아인과 정호연, 구교환에 이어 김다미를 앰배서더 명단에 넣으면서 MZ세대 사이에 스타일리시한 셀럽을 또 한 명 추가하게 됐다. 무신사는 지난 11일 김다미를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첫 번째 캠페인으로 ‘첫사랑을 찾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다미는 영화 ‘마녀’, 드라마 ‘그해 우리는’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신선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을 구축해왔다. 특히 드라마에서 보여준 무심한 듯 자연스럽지만 멋스러운 스타일은 젊은 세대 사이에 화제가 됐다. 무신사는 김다미가 무신사스토어 여러 입점 브랜드의 다채로운 콘셉트와도 잘 맞을 것으로 판단해 앰배서더로 선정했다는 입장이다. '첫사랑을 찾습니다' 캠페인은 무신사스토어 신규 고객을 포함해 첫 구매 경험이 있는 모든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무신사스토어 인기 브랜드의 봄 시즌 제품으로 연출한 김다미의 봄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에서는 무신사스토어 인기 브랜드 티셔츠와 스웨트 셔츠, 쇼츠 등으로 연출한 격식 없는 무드의 10가지 스타일링을 확인할 수 있다. 무신사는 또 김다미의 '셀프 러브' 소개 영상을 공개하며 지난해부터 전개해온 ‘셀럽도 다 무신사랑’ 캠페인의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김다미는 인터뷰 형식의 이 캠페인에서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과 일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또 본인만의 취향과 스타일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곧 ‘셀럽’이라는 메시지를 알린다. 무신사 관계자는 “드라마에서 싱그러운 첫사랑과 톡톡 튀는 개성의 캐릭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온 김다미와 새로운 캠페인을 함께 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무신사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은 물론, 기존에 무신사에서 첫 구매한 경험이 있는 고객 모두가 새로운 브랜드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4.18 07:00
경제

[스타의잇템] '셀프 러브', 셀럽 불러 모으는 무신사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셀럽도 다 무신사랑' 캠페인이 화제다. MZ세대 사이에 인기가 많은 스타인 아이키·정호연·슬롬 등이 총출동해 '셀프 러브'에 대해 털어놓는 구성인데 스타의 진솔한 면모를 엿볼 수 있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덕분에 캠페인을 펼치는 주체인 무신사의 호감도도 함께 상승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무신사가 지난 10월부터 진행 중인 프로젝트다. 자신의 스타일과 취향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이들이 무신사에서 판매하는 개성 있고 멋스러운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패션을 자유롭게 즐기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한다는 의미를 나타내는 '셀프 러브(Self Love)'와 유명인을 지칭하는 '셀러브리티(Celebrity)'의 줄임말을 조합해 '셀럽'이라는 단어도 만들었다. 셀럽이란 유명한 사람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스타일과 취향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효과가 있다. 동시에 무신사는 가장 핫한 셀럽을 이번 캠페인에 모았다. 무신사 브랜드 뮤즈인 유아인과 정호연, 시즌 앰버서더인 구교환을 비롯해 장항준 감독,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노제와 아이키, 음악 프로듀서 슬롬, 모델 최현준, 침착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17명의 셀럽이 함께 참여했다. 무신사는 이달까지 매주 두 명의 셀럽 인터뷰를 공개하고 있다. 메인 모델이기도 한 유아인(272만회)의 조회 수 외에도 아이키(102만회), 침착맨(41만회), 미주(31만회)로 인터뷰가 나올 때마다 빅히트를 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나름대로 셀럽을 선정하는 기준도 있다는 전언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본지에 "자신만의 취향과 스타일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받고, 무신사의 셀럽 캠페인 메시지에 공감하신 분들과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패션업계에는 MZ세대들을 겨냥한 '미코노미(Meconomy)'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나(Me)를 중심에 두고 경제(economy)생활을 한다는 것이다. 무신사의 셀럽 캠페인도 이런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 업계 관계자는 "당당하게 삶을 이끌어 나가는 MZ세대들의 라이프 트렌드와 시장도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다. 무신사의 캠페인도 비슷한 예"라고 설명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12.20 07:00
경제

[스타의잇템] 광고계 대세…'오징어 게임' 정호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정호연이 광고계 대세로 떠올랐다. 국내 가장 핫한 패션 쇼핑몰인 무신사는 물론 명품 루이비통의 앰배서더까지 꿰찼다. 모델 출신으로 평소 탁월한 패션 감각을 보여준 만큼 패션·뷰티 업계의 러브콜이 쏟아진다는 후문이다. 유명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는 최근 정호연을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정호연은 지난 20일 공개된 ‘셀럽도 다 무신사랑’ 캠페인 인터뷰 영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그는 무신사 스토어에 입점한 다양한 국내 브랜드와 함께 화보도 선보일 계획이다. 정호연은 톱 모델 출신이다.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로 모델계 이름을 알린 그는 2018년 9월에는 세계 여성 모델 랭킹 톱 50위에 올랐다. 정호연과 함께 유아인, 구교환 이어지는 모델 라인을 갖춘 무신사 측은 “패션모델로서 남다른 스타일과 감도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최근 배우로 데뷔해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호연과 함께하게 기쁘다”고 말했다. 무신사만이 아니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은 이달 초 정호연을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정호연 이전에 루이비통이 국내 스타 중 공식적으로 선정한 글로벌 앰배서더는 BTS가 유일하다. 루이비통은 정호연과 2017년 봄·여름 컬렉션을 시작으로 패션쇼 및 캠페인 등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쇼 모델이 아닌, 사실상의 공식 얼굴인 앰배서더로 올라섰다. 루이비통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인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호연의 뛰어난 재능과 환상적인 성격에 바로 빠져버렸던 것을 기억한다. 루이비통과 새로운 장을 펼칠 것에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정호연은 "모델로서 함께 했던 루이비통과 배우로서의 시작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제 글로벌 스타다.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에서 참가자 67번 강새벽 역을 맡으며 글로벌 라이징 스타가 됐다. 오징어 게임은 한국 드라마 최초로 90여 개국에서 넷플릭스 1위에 올랐다. 22일 현재 정호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100만명을 넘겼다. 작품 공개 이전 정호연의 팔로워 숫자는 40만명 선이었다. 드류 베리모어, 위켄드 등 해외 셀럽의 계정이 정호연의 뒤를 따른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10.25 07:00
경제

[스타의잇템] '빈틈 생긴' 유아인, 광고 모델은 꽉 찼다

색이 분명한 배우는 대중을 끌어안기 쉽지 않다. 좋고 싫음이 비교적 명확하게 갈리기 때문이다. 유아인은 색이 분명한 배우이자 사람이다. 유아인을 바라보는 대중의 호불호가 분명하다는 뜻이다. 그가 출연하는 영화가 아무리 좋은 성적을 내고, 시상식장에서 멋진 멘트와 패션으로 주목을 받아도 이미지는 좀처럼 변하지 않았다. 유아인은 지난해 6월 MBC 관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그는 화려하지만 독특한 인테리어와 구조를 가진 집을 공개했다. 지극히 평범한 고양이 '집사'로서 일과를 보여줬다. 소박한 밥상을 차려 우적우적 씹었고, 멋들어지는 차를 타고 운전도 했다. 대중은 열광했다. 자로 그은 선처럼 분명했던 호불호의 경계가 옅어졌다. 유아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광고 모델로 자주 발탁되기 시작했다. 쇼핑몰, 화장품, 커피, 건강기능식품, 햄버거까지 다양하다. 나오는 광고마다 근사한 외모, 몸매 말투까지 변한 것이 없다. 턱 끝을 치켜들고 내려다보는 눈빛도 그대로다. 다만 대중이 받는 그에 대한 느낌은 사뭇 달라졌다. '완벽하지만 사실은 빈틈이 있는, 어딘가 웃긴 구석이 있는 인간 유아인'이 됐다. 지난 5일 공개된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 광고는 달라진 유아인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 상업광고다. 똑 떨어지는 수트를 갖춰 입은 그는 체스 기물을 들고 "정말 그걸로 만족해요?"라고 묻는다. 2~3년 전만해도 유아인이 그런 대사를 읊조리면 등골이 서늘했다. 그런데 버거킹 광고 속 유아인은 웃기다. 소비자는 유아인이 애처롭게 바라보는 버거킹 신메뉴 '몬스터2'가 궁금하다. 모델 유아인처럼 양면을 가진 맛일지 알고 싶다. 버거킹 측은 "유아인은 부드러운 마스크와 대비되는 강인함과 날카로움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대중들을 끌어당겼다. 이번 광고에서 반전 매력의 버거킹 신메뉴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 유아인과 만남에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유아인은 지난해 10월 쇼핑몰 '무신사' 모델로 발탁됐다. 무신사는 그의 멋짐을 온전히 활용했다. 유아인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무신사 스타일의 의상을 차려입고 "다 무신사랑해"라고 반복해 말한다. 어찌나 독보적이고 인상적인지 한 번 광고를 보면 잊히지 않는다. 무신사는 유아인을 TV 광고 외에도 다양한 캠페인 광고와 마케팅 활동까지 활용하겠다고 했다. 무신사는 유아인이 평소에도 패션 감각이 뛰어나고, 작품 속 패션 스타일링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알려진다. 무신사 측은 "유아인은 남다른 패션 스타일과 자신만의 정체성으로 매력을 뽐내는 배우다"고 평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7.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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