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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이장우, 25kg 감량 후 100일만 금의환향…리즈시절 소환

배우 이장우가 '100일 다이어트' 동안 25kg 감량, 체지방률 16%를 달성하며 무지개 스튜디오에 금의환향했다. 돌아온 리즈 시절 비주얼로 보디 프로필 촬영에 도전하는가 하면 무아지경 라면 먹방으로 행복한 치팅데이를 즐겼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이장우의 100일 다이어트 결과와 농구 선수 허훈의 인생 첫 나 홀로 여행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8.9%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8%(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이장우가 100일 다이어트 성공 후 넘치는 자기애와 함께 "거울 보는 시간이 늘었다"라고 소감을 들려주는 장면이었다. 11.3%(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 이장우가 화려하게 컴백했다. 다이어트에 성공, 베일 듯한 턱선과 배우 포스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입틀막'을 유발했다. 닮은꼴 몸매로 인간 듀공이라 불리던 이장우는 롤 모델 톰 하디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장 하디'로 변신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극찬했고 다이어트 결과 공개 날 재출연을 약속했던 준호 역시 스튜디오를 찾아 다이어트 성공을 축하했다. 이장우는 "몸무게 98kg에 체지방 31~32%였는데 지금은 73kg으로 감량했다. 체지방률은 16%로 10% 달성에 이르지는 못했다"라고 혹독했던 다이어트 과정을 들려줬다. 이장우는 다이어트 성공을 기념해 셀프 보디 프로필을 촬영하려 바다를 찾았다. 매순간 광고 같은 비주얼에 준호조차 "이 정도면 본인모습에 취할 만하다"라고 했다. 해변에서 옷을 거침없이 벗고 태평양 어깨를 오픈한 그는 손수 카메라를 설치하고 냅다 해변을 뜀박질하며 근육질의 건강미를 뽐냈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8090 쾌남 콘셉트로 시선을 강탈했다. 복고 포즈 소환과 상의 탈의까지 마다하지 않는가 하면, 이어진 낚싯배 위 촬영에서는 맨살에 블랙 재킷, 와인잔이 더해진 '톰 하디' 오마주에 도전하는 등 달라진 비주얼을 만끽했다. 자신에게 취해 치명적인 포즈를 취하는 이장우와 달리 세상 신기한듯 구경하는 선장님의 반응이 대비돼 웃음을 자아냈다. 다이어트 성공 후 첫 치팅데이를 가진 이장우는 여전한 먹신 본능을 뽐냈다. 무려 30일 만에 최애 메뉴 라면과 감격 재회, 녹슬지 않은 면치기 실력을 뽐내며 행복을 드러냈다. 라면 국물 한모금에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해하는 이장우는 "다이어트 후에 더 긍정적이고 밝아졌고 작은 것에 더욱 감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허훈은 인생 처음으로 떠난 나 홀로 여행에서 넘사벽 자기애와 감성을 뽐냈다. 시골의 황토집에 도착한 허훈은 힐링 콘셉트와 달리 패키지여행 못지 않은 빡빡한 일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만의 여행에 쉴 법도 하지만 허훈은 양머리 수건을 야무지게 장착하고 찜질방에서 폭풍 운동에 몰입, 입을 쩍 벌어지게 하는 황소근육 클라스를 뽐냈다. 자신의 옹골찬 근육미에 흠뻑 취한 표정의 허훈은 "다시 태어나도 무조건 저로 태어나고 싶다"라며 자기애를 자랑했다. 인적 없는 계곡에서 송사리를 잡으며 동심으로 돌아가거나, 독서시간에도 책읽기보다 ‘갬성 가득’ 인증샷과 셀카에 집중하는 등 자기애가 가득한 여행으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저녁 요리 시간에는 앞치마 대신 모자부터 바지까지 세트로 맞춘 풀 골지 패션으로 등장했다. 골지 꼬까옷을 갖춰 입고 그가 첫 여행에서 재료까지 공수해와 도전한 요리는 캠핑족의 인싸 메뉴인 토마호크 스테이크 바비큐. 허훈은 캠핑 요리가 버킷리스트였다며 일일 셰프로 변신했다. 숯불 피우기부터 고기 손질, 굽기까지 홀로 도전했던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성공이었다. 허훈은 육즙이 봉인된 거대한 고기를 통째로 손에 들고 베어 먹으며 역대급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저격했다. 한참 맛을 음미하던 허훈은 "내가 이 어려운 것을 해내다니"라고 스스로의 요리실력에 감격했다. 여기에 만화 같은 비주얼의 군고구마와 군옥수수, 시원한 수박까지 네버 엔딩 먹방 클라스로 허전할 틈 없는 훈캉스의 대미를 장식했다. 허훈은 "혼자 27년 만에 여행 온 것 치고는 대성공인 것 같다. 내 속에 문드러진 스트레스들이 다 빠져나가는 것 같았다"라고 자연속에서 알차게 힐링한 첫 여행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다음 여행은 호캉스(호텔 바캉스)"라고 반전 계획을 털어놔 출구 없는 솔직 매력을 뽐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올림픽 영웅 특집 2탄으로 대한민국 여자배구의 절대적인 에이스 김연경과 김수지, 양효진, 김희진 선수가 함께 캠핑을 떠난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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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전소민, 몸이 먼저 반응하는 '반쪽댄스' 무대

송지효·전소민이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향수에 흠뻑 빠진 멤버들의 무아지경 복고 댄스 타임이 공개된다. 지난주에 이어 '91학번 이즈 백' 2탄으로 꾸며지는 이 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LP 바에서 과거 노래들과 함께하는 역대급 추억여행을 떠난다. 세계적인 히트송 아하(A-Ha)의 '테이크 온 미(Take On Me)'이 흘러나오자 멤버들은 현란한 스텝을 밟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 했고 하하 역시 '리틀 마이클 잭슨'다운 파워풀한 춤을 추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어 유로 댄스 열풍의 주역이었던 조이(Joy)의 '터치 바이 터치(Touch By Touch)'가 나오자 멤버들의 흥이 대폭발했다. 특히 1990년대 함께 불타는 청춘을 보낸 유재석과 지석진이 무아지경 복고 댄스를 선보이자 멤버들은 "이 형들 나이트에서 이러고 논거냐"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자아도취 한 유재석과 지석진은 "저 여자애들이 계속 우리 쳐다봐" "같이 춤출래요?"라며 송지효·전소민과 함께 막간 콩트까지 선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당대 히트곡인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 노래가 나오자 송지효·전소민은 반쪽댄스를 찰떡같이 소화했다. 멤버들은 "자매님들 재밌으시네" "팬 됐어요"라며 '멍돌자매'의 합동 무대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방송은 2일 오후 5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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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클럽서 파격 댄스…‘이렇게 섹시할 수가!’

배우 이영애(46)가 파격 변신을 했다. 드라마‘사임당, 빛의 일기’를 통해서다.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수목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측은 23일 이영애의 무아지경 댄스 장면이 잠긴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사임당’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이다. 일기 속에 숨겨진 천재화가 사임당의 불꽃같은 삶과 ‘조선판 개츠비’ 이겸(송승헌)과의 불멸의 인연을 그려낸다.이영애는 극 중 조선시대 사임당과 현대의 시간강사 서지윤 1인2역을 연기한다. 특히 서지윤은 전임 교수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살아가며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해내는 슈퍼맘이다.이영애는 기존의 우아한 이미지로 사임당을 소화, 서지윤을 통해서는 파격적이고 색다른 연기 변신을 펼친다.공개된 사진 속 이영애는 ‘친절한 금자씨’를 떠올리게 하는 차림으로 태연하고 능청스러운 표정을 짓고 댄스 삼매경에 빠져 있다. ‘금자씨’의 트레이드 마크인 복고풍의 원피스와 커다란 선글라스를 쓰고 클럽에서 열정적으로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이태리에서 음주 고성방가를 하는 이영애의 모습도 공개된 바 있어 사임당과 함께 선보일 서지윤의 활약에 궁금증을 자아낸다.해당 장면은 극중 서지윤이 금강산도와 사임당의 일기 속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클럽에 침투하는 장면 중 일부다. ‘사임당’은 이영애와 송승헌 이 외에도 오윤아, 김해숙, 최종환, 최철호, 윤다훈 등이 출연한다. 26일 밤 1. 2회 연속 방송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1.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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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못하는 게 뭐야?"…'함틋' 김우빈, 무아지경 댄스 '파격애교'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무아지경 '찌르기 댄스'로 숨겨뒀던 파격 애교를 선보인다.현재 김우빈은 KBS 2TV 수목극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최고 한류 배우이자 가수인 우주대스타 신준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회 방송분에서 김우빈은 임주환(최지태)가 쏟아낸 분노의 일갈을 듣고 결국 사랑하는 배수지(노을)에게 가지 못한 채 배수지의 아버지 이원종(노장수) 뺑소니 사건의 진범을 찾아다니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했다.무엇보다 11일 방송될 12회 분에서 김우빈이 감춰왔던 흥을 폭발시킨 복고 댄스 삼매경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2011년 법대생 시절 신준영이 엄마 진경(신영옥)의 가게에서 함께 춤을 추며 즐거움을 만끽하는 장면. 김우빈은 관광버스 춤부터 손가락을 위로 향하는 찌르기 댄스, 엄마를 한 손으로 잡고 빙빙 돌리는 춤까지 다양한 막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특히 김우빈은 그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현란한 막춤 실력과 함께 파격적인 '귀요미 애교'를 선사하게 될 예정. 카리스마 갑(甲)의 자태로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했던 김우빈의 색다른 매력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김우빈이 우주대스타가 되기 이전, 엄마를 비롯한 가족 같은 사람들과의 행복한 분위기를 그대로 엿볼 수 있게 하는 장면이다. 까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한류 스타 신준영이 아닌, 평범하고 소소한 신준영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김우빈의 깜찍한 애교 댄스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함부로 애틋하게' 12회분은 11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8.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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