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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주변 분양가 보다 저렴한 ‘용인 둔전역 에피트’ 5일부터 무순위 청약

무순위 청약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경기 용인 처인구에 주변 분양가보다 저렴한 아파트가 등장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일원에 짓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 일부 잔여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5일 청약홈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8일 당첨자발표, 9일 계약을 진행한다.정부는 최근 무순위 청약에 대한 제도 개선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물량이어서 관심을 끈다. 무주택자 주거 안정이란 취지에서 벗어나 시세 차익을 노린 청약 과열 현상이 빚어지고 있어서다. 특히 계약 취소 주택과 달리 부적격, 계약 포기 등으로 진행하는 무순위 사후 신청은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및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HL디앤아이한라㈜가 아파트 브랜드를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로 바꿔 용인지역에서 처음으로 분양한 ‘용인둔전역 에피트’는 일부세대를 제외하고 전평형 순위내 마감을 기록했다. 중도금 1차 납부 이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 적용도 받지않는다. 9월부터 시행된 스트레스 DSR 2단계 미적용 단지로 금리 포인트에 대한 부담도 적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127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반도체 도시인 용인특례시 처인구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된다. 대규모 단지의 장점인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2027년 7월 입주 예정이다.HL디앤아이한라㈜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를 ▲반도체 클러스트 배후주거단지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의 중심입지 ▲마구산 자연 영구조망권(일부세대) ▲둔전역 생활권과 안심교육 인프라 ▲넓은 면적으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AI 기반 대입 적성 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특화 아파트 등을 갖춘 용인시 처인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형 고급 주거단지로 꾸밀 예정이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동, 남서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전면과 후면 확장으로 서비스 면적이 넓다. 광폭설계로 안방 및 주방의 쾌적성을 높혔고 동선을 고려한 수납배치로 공간의 효율성을 확보했다. 모든 타입에 팬트리(주방, 현관),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단지의 다양한 평면구조도 눈에 띈다. 판상형(68㎡A, 84㎡A, 101㎡)과 타워형(68㎡B, 84㎡B)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각 평형마다의 장점도 다르다. 84㎡A(판상형)는 84㎡B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방이 넓지만 84㎡B(타워형)는 마구산 조망을 강조하는 넓은거실과 침실 발코니를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커뮤니티시설도 다채롭게 구성된다.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와 최신 트렌드에 맞게 펫케어센터, 사진, 영상촬영이 가능한 하비 스튜디오, 파티룸, 공유오피스, OTT룸 등이 조성된다. 입지 여건이 뛰어나다. 우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다. 경전철 노선을 이용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기흥역(환승)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기흥역에선 분당선을 이용 서울 강남, 경기 분당·판교까지 쉽게 오갈 수 있다. 단지 앞을 지나는 중로 1-49호선이 개통되면 용인IC 소요시간이 대폭 줄어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서울 ~세종고속도로(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곡 IC가 가깝고,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도로 금어IC 등도 개통될 예정이다. 모든 IC가 단지로부터 3Km 이내에 있어 광역교통망의 최대수혜단지로 꼽힌다. 또,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좋다.국지도 57호선을 이용하면 SK하이닉스가 진행 중인 원삼면 일대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45번 국도는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이동·남사읍 일대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연결되어 있다. 또한, 경기광주역과 남사역으로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도 용인시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어 광역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교육시설로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둔전초가 있고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포곡고와 포곡중·영문중·고림중·용인고·고림고가 밀집해 있다. 또 용인시 거주자를 지역 우선으로 30% 선발하는 용인외대부고가 인근에 있다 교육특화 아파트도 장점이다. HL 디앤아이한라는 이 아파트에 ‘에듀 프리미엄’(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입주민 초중고 자녀를 대상으로 AI를 기반으로 한 학과적성진단을 해주고 서울대생과 소수정예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자녀의 학습동기, 학습 및 생활습관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지로서 신규주택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들어서는 처인구에 반도체 배후주거단지로 손색이 없고 인근 분양단지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선착순 분양에 많은 소비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시행은 (주)KD개발이,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분양대행은 ㈜니소스디앤씨가 맡았다. 2024.11.02 09:00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도 무주택자만 주담대 허용

집을 한 채라도 가진 사람에게는 주택담보대출을 내주지 않는 규제가 은행권에서 계속 퍼지고 있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부 회의를 거쳐 10일부터 주택 신규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무주택 세대에만 허용하기로 했다.기존 1주택자의 '주택 처분 조건부' 주택담보대출도 취급하지 않는다. 아울러 같은 날부터 이자만 내는 거치 기간을 없애고, 신용대출도 최대 연 소득까지만 내줄 예정이다. 13일 이후로는 마이너스 통장의 최대 한도가 5000만원으로 제한된다.앞서 우리은행, KB국민은행, 케이뱅크 등도 1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 취급 제한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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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이어 KB국민은행도 '1주택자' 수도권 주담대 제한

우리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도 1주택자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내부 회의를 거쳐 오는 9일부터 1주택 세대의 수도권 주택 추가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같은 날부터 신용대출도 연소득 이내 범위에서만 내주기로 했다.가계대출 급증세를 꺾기 위해 은행 등 금융권이 대출 한도·만기를 줄이는 조치를 넘어 아예 집을 이미 가진 사람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자체를 막고 있다.앞서 발표한 대로 우리은행도 같은 9일부터 주택 보유자에게 서울 등 수도권에 주택을 추가 구입하기 위한 대출을 내주지 않는다. 서울 등 수도권 내 전세자금대출도 전 세대원 모두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무주택자만 받을 수 있다.은행권뿐 아니라 삼성생명도 3일부터 기존 주택 보유자에 대한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하고 있다.금융권은 공통적으로 "갭투자(전세 낀 주택 매입) 등 투기 대출 수요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다. 일단 KB국민은행은 9일 이후라도 이사, 갈아타기 등 실수요자의 '기존 보유 주택 처분조건부' 주택담보대출은 허용하기로 했다.우리은행도 전세 연장 또는 8일 이전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한 경우를 예외로 명시했다.다만 삼성생명은 즉시 처분 조건부의 1주택자 갈아타기 대출도 제한한다.이처럼 금융당국의 명확한 지침이 없는 가운데 각 은행이 대출 규제를 쏟아내면서 은행에 따라 같은 조건의 대출 여부마저 달라 금융소비자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서울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 관련 은행 대출이 대표적 사례다. KB국민·우리은행의 경우 둔촌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올림픽파크포레온 일반 분양자가 이미 잔금을 다 치렀다고 해도, 소유권 이전 등기가 안 돼 있다면 세입자에게 대출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반대로 NH농협은행은 대출 실행 전까지 임대인의 분양대금 완납이 확인되는 경우 임차인에 대해 전세자금 대출을 내주기로 했다.대출 관련 금융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4일 열린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간담회'에서 "갭투자 등 투기수요 대출에 대한 관리 강화는 바람직하지만, 대출 실수요까지 제약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아울러 이 원장은 "1주택인 분들도 자녀가 다른 지역으로 가서 주거를 얻어야 된다든가 다양한 경우에 따라서 투기 목적이 아닌 경우가 있을 것"이라며 "일률적으로 금지하는 것들은 어려움이 있다"고 말해 1주택자 대출 제한을 놓고도 혼란이 예상된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9.05 15:06
금융·보험·재테크

우리은행, 주택 소유자 수도권 부동산 구매 목적 대출 중단

우리은행은 오는 9일부터 주택을 1채라도 소유한 경우, 서울 등 수도권에 주택을 추가로 구매하기 위한 목적의 대출을 전면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이사 시기 불일치 등으로 인한 기존 주택 처분은 조건부 허용한다. 무주택자 구매 자금은 중단 없이 지원해 실수요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전세자금대출도 전 세대원 모두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무주택자에게만 지원하기로 했다. 갭투자 등 투기 수요를 차단하기 위해서다.다만 전세 연장이거나 9월 8일 이전에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면 주택 소유자라도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투기적 수요는 억제하는 대신 꼭 필요한 실수요 중심으로 가계 부채 관리를 효율화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또 우리은행은 은행 창구를 방문해 타행의 주택담보대출 대환을 요청하는 사례를 제한하기로 했다. 대환대출인프라를 이용한 갈아타기 서비스는 계속 허용한다.주택담보대출 최장 만기는 기존 40년에서 30년으로 축소한다. 소득 대비 갚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대출을 받도록 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상승을 유도해 자연스럽게 차주의 대출 한도를 줄인다는 계획이다.이렇게 DSR이 오르면 연소득 5000만원인 차주가 금리 4.5%로 대출을 받을 때 한도가 3억7000만원에서 3억2500만원으로 4500만원, 약 12%가 줄어든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01 16:45
부동산일반

롯데건설, 오산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 진행

롯데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95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위너스포레’가 오는 19일(금) 부터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을 진행한다. 선착순 계약에서 일부 타입의 경우 무주택자가 해당 분양권을 보유하더라도 주택 수 미포함으로 추후 타 사업장 청약 시 무주택자로 간주된다. 마찬가지로 1주택자가 청약을 하더라도 여전히 1주택자로 인정받는다.초기계약금은 1천만원이며, 전매 제한 기간이 6개월로 1차 중도금 납부 전 전매가 가능하다.‘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95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67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59㎡A 6가구 △59㎡B 4가구 △59㎡C 5가구 △75㎡A 44가구 △75㎡B 45가구 △84㎡A 444가구 △84㎡B 31가구 △84㎡C 30가구 △103㎡A 179가구 △103㎡B 46가구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타입으로 조성됐다.‘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행정구역상 오산시에 자리 잡고 있지만, 생활권은 병점역세권 및 동탄신도시와 인접한 입지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교통 환경 개발호재도 예고돼 있어 미래가치가 기대된다.우선, GTX-C노선(예정)이 병점역까지 연장되면서 삼성역까지 접근이 용이하며, SRT와 GTX-A노선 동탄역과 1호선 병점역을 잇는 동탄트램이 2027년 개통될 예정으로 각종 교통망 확충을 통해 주요 거점 도시로의 이동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차량을 통하면 삼성전자 동탄∙기흥, 삼성 수원디지털시티까지 이동이 편리하며, 서부로를 이용하면 가장일반산업단지,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산업체 종사자들의 출퇴근이 편리하다.풍부한 인프라 또한 자랑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1호선 세마역과 병점역은 단지 앞 버스정류장을 이용해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경기 화성시 병점동 및 진안동 일대에 약 37만㎡ 규모로 조성되는 ‘병점복합타운’은 상업, 주거, 업무, 녹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병점역 역세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병점점, 양산도서관, 복합문화시설인 유앤아이센터 등이 자리잡고 있어 생활 환경이 편리하고, 인접한 양산3∙4구역 및 세마2구역 개발 완료 시 이 일대는 약 9000세대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한 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우수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 또한 갖췄다. 세마중, 세마고, 병점고 등이 단지에 인접해 있으며, 양산도서관, 병점동 학원가, 능동 학원가 등 우수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더불어 단지 앞에 초·중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할 예정이다. 배후에 위치한 양산봉과 독산성은 단지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어 풍부한 녹지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가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구조(84㎡이상 전 세대)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유리난간 및 조망형 이중창을 적용해 향상된 조망권을 누릴 수 있으며, 평형에 따라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이 배치되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고, 전 세대에 개별 세대창고를 제공하여 계절용품이나 부피가 큰 생활용품 등을 쉽게 보관할 수 있게 했다.커뮤니티시설인 캐슬리안센터에는 사우나(건식 및 냉온탕), 게스트하우스,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L다이닝카페, L라운지, 연회장, 독서실 등이 들어서며, 시니어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수경시설과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중앙광장, 산책과 휴식이 가능한 포켓정원, 주민운동시설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병점역 역세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병점복합타운’개발과 GTX-C노선 연장, 동탄트램 등 탄탄한 대형 개발호재를 두루 갖추고 있다”며 “여기에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설계 및 커뮤니티 시설까지 더해져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롯데캐슬 위너스포레’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원동 173-1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2024.07.23 15:47
부동산일반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금일 견본주택 개관

현대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19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견본주택은 전용면적 84㎡A, 101㎡A, 101㎡C 총 3개 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었다. 우선, 전용면적 84㎡A, 101㎡A타입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며, 호텔식 건식 세면대를 적용해 쾌적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아울러 안방 드레스룸을 비롯한 알파룸과 현관 창고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춰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특히 주방의 경우 30~50대 주부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견본주택에 전시된 전용면적 101㎡A타입의 주방은 프리미엄 다이닝으로 꾸며져 있다. 주방을 알파룸까지 확장하여 거실폭보다 주방폭이 넓게 빠진 덕에 대형 아일랜드와 6인용 식탁을 놓아도 공간이 넉넉하다.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아일랜드 식탁이 중간에 놓여 조리공간과 식사 공간을 나눌 수 있고, 식사공간에 우물천장이 적용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101㎡C타입 역시 주방에 와이드 아일랜드를 배치해 품격과 여유를 한층 더 높였다.실제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가격 경쟁력이 높고 청약 문턱도 낮다. 만 19세 이상 대전시 및 세종시·충청남도 거주,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전매 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청약 일정은 7월 2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화) 1순위, 24일(수)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7월 30일(화) △2단지 7월 31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8월 12일(월)~16일(금) 5일간 진행된다. 각 단지별로 중복 청약이 가능하며, 1차 계약금 정액제가 제공된다.한편,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2-2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2,1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예정이다. 2024.07.19 15:20
부동산일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대방건설 ‘은평 디에트르’ 눈길

서울 아파트 전세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현재 계약갱신청구권의 만료 시점이 다가오며, 전세가격 상승은 더욱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안정적으로 장기 거주가 가능한 주거 상품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그중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경우 최장 10년 거주 가능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장기 거주가 가능하다. 또한 임대료 상승폭도 법적 한도 내에서 제한되어 임대료 급증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여기에 대형건설사인 대방건설이 시공 및 시행을 담당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까지 있다.단지는 거주 중 취득세, 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없으며, 무주택자의 경우 무주택자 자격으로 청약 가점도 쌓을 수 있다. 한시적으로 분양전환우선권도 부여해 추후 주택 선택의 폭도 넓힐 수 있다.단지는 오는 9일(화)~10일(수)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6일(화)이다. 지난 2023년 11월 말 시행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시행에 따라 유주택자도 단지의 청약(일반공급)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59㎡(신혼)와 전용면적 84㎡C타입만이 마감을 앞두고 모집을 하고 있으며, 이 외 주택형에서는 모두 임차인 모집이 완료되었다.한시적 조건 변경에 의해 거주의무기간 완화, 계약금 5% 정액제 등도 시행한다. 관련 문의는 홍보관 방문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다.홍보관은 양천향교역(서울지하철 9호선) 앞 대방디엠시티 상업시설 내 운영 중이다. 한편, 오는 9월 중에는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공개 입찰도 진행될 예정이다. 2024.07.04 15:30
생활문화

[신년 IS인터뷰] 박원갑 부동산전문위원 "올해는 상저하고...3월부터 급매 노려야"

요즘 젊은 세대도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내 집 마련에 대한 욕구가 있는 것 뿐 아니라 재산 증식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이 유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국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부동산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올해는 전쟁과 신냉전에 더해 한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선거가 예정돼 있어 변수도 더욱 많아졌다. 2024년 갑진년에는 부동산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까. 본지는 신년을 맞아 부동산 전문가로 유명한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에게 올해 부동산 시장 전망과 공략법을 물어봤다. "무주택자 3·1절 이후 급매물 노려야"“한마디로 올해 부동산 시장은 '상저하고(上低下高)' 속에 '소(小) 박스권' 장세가 예상됩니다.”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최근 신년 인터뷰에서 "금리 인하를 기다리는 매수자들이 관망하며 올해 1분기까지 아파트값이 하락하고, 2분기에 약보합세를 보이다가 7월 이후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며 "무주택자는 청약과 경매 등 내 집 마련 전략을, 다주택자라면 세금 부담을 따져 매도를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특히 박 위원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경우 시세가 급등락하기보다는 작은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양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거래량은 예년처럼 많지 않아 불황 장세 가능성이 크다는 게 박 위원의 분석이다.올해 4월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도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진 못할 전망이다. 박 위원은 "정치 선진화로 돈 선거가 사라지면서 과거처럼 선거가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며 "표심을 잡기 위해 개발 공약이 나올 수 있어 지역에선 호재가 될 수 있지만, 이런 공약은 국지적인 영향일 뿐 전체 시장에 큰 영향을 주긴 어렵다"고 지적했다.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위기설도 마찬가지다. 그는 "부동산 PF 만기가 올 6월쯤에 몰려 있어 상반기에는 위기설이 계속 나올 것"이라면서도 "심리적인 측면에서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 기존 주택 매매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은 아니다"고 했다. 박 위원은 상저하고 속 올해 무주택자의 바람직한 주택마련 전략으로 '급매'와 '청약' '경매'를 꼽았다. 먼저 그는 "상반기 주택 가격 하락이 단기간,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 설 연휴 혹은 3·1절 지나서부터는 급매물을 찾아봐야 한다"며 "지난 2021년 10월 실거래가가 고점이다. 그때 대비 20~30% 정도 싼 걸 중심으로 선별 접근하는 게 좋다"고 했다.청약과 관련해서는 "분양은 무조건 받지 말고, 주변 시세보다 한 10% 정도 낮은 곳에 선별적으로 넣어야 한다"며 "급매와 청약 중 하나만 고집하지 말고, 경매까지 포함해 '쓰리 트랙' 전략으로 가는 게 현명하다"고 말했다.1주택자라면 미래 가치를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위원은 "1주택자는 다양한 비과세 혜택을 따지면서 10년 후 미래 가치가 높아질 지역으로 이주할 전략을 세우면 좋다"며 "교육, 교통, 주거환경, 편의시설 등 주거 선택 기준 중에서 주거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추세인 만큼, 녹지나 한강 조망 등 주거환경이 좋은 한강변과 용산공원 인근 등의 주택은 가치가 계속 오를 것"이라고 했다.또 박 위원은 다주택자의 부동산 전략으로 "매각, 증여나 임대주택 등록 등을 활용해 보유물량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여러 채의 집을 보유하는 것보다는 '똘똘한 한 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그는 이어 "전반적으로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가격은 지역에 따라 박스권에서 울퉁불퉁한 장세가 예상된다"며 "이런 상황에서 수요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리하게 집 두 채이상을 보유하기 보다는 강남 등에 한 채를 마련하는 보수적인 마인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MZ가 인구 절반…35세 여성이 좋아하는 부동산 골라라"박원갑 위원은 도시형생활주택·생활숙박시설·분양형 호텔 등 틈새상품에 대한 투자는 위험하고, 상가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들은 거래 절벽이 불가피하다는 분석도 내놨다.그는 "틈새상품은 위기가 오면 모래성처럼 무너지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며 "보통 틈새상품의 분양은 은퇴자나 은퇴 예정자들이 많이 받는 경향이 있는데, 그 재산이 공중분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또 "일례로 한 나무가 가뭄을 겪으면 몸통은 살아있지만 곁가지는 말라비틀어진다"며 "원할 때 팔 수 있는 메인 상품을 사야한다"고 조언했다.특히 박 위원은 "35세 여성이 좋아하는 부동산에 투자하면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인구구조에서 MZ세대가 46%가량을 차지한다"며 "이들이 부동산 주요 소비층인 만큼 MZ세대 트렌드를 따라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20년간 MZ세대가 선호하는 타운맨션, 즉 인프라스트럭처가 잘 갖춰진 대형 아파트가 가장 탄탄한 투자처가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마지막으로 박원갑 위원은 "저렴한 매물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많이 찾아다니고, 많이 검색하고, 담론에 빠지지 않고 실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지적 능력이 필요하다"며 "시장의 흐름을 잡기 위해서는 한국부동산원 실거래가, KB선도아파트 50지수, 거래량을 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03 07:00
부동산일반

살아난 서울 아파트, 미분양은 '줄고' 매매는 '늘고'

30대 직장인 A 씨는 지난 주말 '임장(부동산 탐방)'을 했다. 서울 도심 외곽과 경기도 중심지에 위치한 아파트까지 두루 살폈다.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무더위 속에 아파트를 보러 다니는 이유는 분명했다. 그는 "금리가 너무 높아 내 집 마련을 미뤘는데, 분양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며 "아직 부동산 가격이 저점일 때 잡지 못하면 평생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6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6월 전국의 주택 매매량은 5만2592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했다.수도권 주택 매매량이 2만830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0.8%, 지방은 2만8603가구로 0.01% 증가했다. 이중에서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달 4136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배 이상 늘었다.2021년 8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다. 한때 고금리로 주택 거래에 관망세가 우세했으나, 최근 변화가 시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집주인을 찾지 못해 방치됐던 미분양 물건도 꾸준히 소진 중이다.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6388가구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3.6%(2477가구) 감소했다. 미분양 주택은 올해 초 7만5000가구까지 불어 10여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3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했다.미분양 물량이 줄어든 이유는 분양 물량 자체가 감소하면서다.올해 6월까지 누적 공동주택 분양은 전국 6만6447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 줄었다. 수도권에선 34.4%, 지방에서는 50.9% 감소했다.이런 상황에서 서울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미분양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수요는 증가세인데, 신규 주택 공급은 원자잿값 급등으로 위축됐다.국토부에 따르면 주택 인허가는 올해 들어 6월까지 누계 기준 18만9213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2% 줄었다. 수도권 인허가 물량은 7만2297가구로 24.8%, 지방은 11만6916가구로 28.5% 감소했다.주택 착공 실적도 6월 누계 9만2490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9% 줄었다.분양 업계 관계자는 "최근 건설업계가 시멘트 등 원자재와 물가 상승을 이유로 분양가를 올리는 분위기"라면서 "위기감을 느낀 무주택자들이 서둘러 급매물 등을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8.02 07:41
부동산일반

'로또 줍줍'…흑석자이 2가구에 93만여명 몰려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리버파크자이'가 3년 전 분양가로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오자 전국에서 93만여명 가까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흑석리버파크자이는 이날 진행된 계약 취소 주택 1가구와 무순위 물량 1가구 등 2가구에 총 93만4728명이 신청했다.이는 무순위 청약 대상이 전국으로 확대된 올해 3월 이후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이다. 특히 2020년 12월 서울 은평구 DMC파인시티자이 무순위 청약 1가구에 29만8000여명이 몰린 역대 최고 경쟁률을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다.무순위 청약으로 공급되는 59㎡ 1가구에는 82만9804명이 몰렸고, 계약 취소 물량인 84㎡ 1가구에는 10만4924명이 신청했다.무순위 청약 물량인 59㎡는 거주지 제한 요건이 없는 데다, 청약 통장·주택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어 많은 인원이 신청한 것으로 분석된다.주택법 위반 계약 취소 물량인 84㎡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만 신청 가능하다.2020년 당시 분양가로 공급돼 최소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점도 경쟁률을 끌어올렸다.이번에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59㎡ 분양가는 6억4650만원, 84㎡ 분양가는 9억6790만원이다.현재 84㎡ 매물 호가는 16억원 안팎이다. 당첨되면 최소 5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청약 접수 전부터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됐다.이 단지는 2020년 5월 분양 당시 1순위에서 평균 9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이날 오전 9시 청약 접수과 동시에 청약홈 사이트에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접속 지연이 발생하기도 했다.흑석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한 흑석리버파크자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0층, 26개 동, 1772가구 규모 아파트로 올해 3월 입주했다.계약취소주택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9일, 무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30일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6.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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