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근록, '다크홀' 무지고 물리 선생님으로 첫 등장
배우 박근록이 OCN 오리지널 '다크홀'에 본격적인 등장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 그 사이에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변종인간 서바이벌 드라마. 싱크홀과 변종인간이라는 차별화된 소재와 연쇄살인범까지 등장한 아비규환의 스토리로 방송 첫 주부터 긴장감을 안겨줬다. 극 중 박근록은 무지시의 무지고등학교 물리 주임 선생님 최승태로 첫 등장했다. 모범적이고 겸손한 인품 지닌 온화한 캐릭터. 박근록은 최승태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비주얼은 물론 표정연기까지 섬세하게 만들어 내며 완성도를 높였다. '다크홀'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과의 사투를 그린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최승태는 변종인간들이 날뛰는 재난 상황에 "여기 대피소가 있습니다. 이 소리가 들리면 무지고등학교로 오십시오"라는 방송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인간적인 모습을 예고한 바 있다. 패닉과 카오스의 상황에서 무지고등학교의 학생들과 무지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애쓰며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근록을 비롯한 주요 캐릭터들의 본격적인 등장과 탄탄한 연출, 차별화된 소재와 촘촘한 스토리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다크홀'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OC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03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