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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 신임 사장에 방실 전 르노코리아 상무 선임

스텔란티스코리아가 2월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방실 전 르노코리아 상무를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방실 신임 사장은 한국 시장에 공식 지사가 설립된 이래 부임한 첫 여성 지사장이다. 방실 사장은 한국 자동차 업계에서 ‘1세대 여성 리더’로 인정받으며, 약 20년 이상 홍보와 마케팅,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네트워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특히 수입사와 국내 OEM까지 두루 재직하며 글로벌 현황은 물론 한국 자동차 시장에 관해서도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인도-아시아 태평양(IAP) COO 아쉬와니 무파사니는 “스텔란티스 가족으로의 합류를 환영한다. 그녀의 리더십과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들의 니즈를 보다 면밀히 파악해 스텔란티스 브랜드의 한국 내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 한국 시장을 관리한 제이크 아우만의 리더십에 감사를 표하며, 스텔란티스 그룹 내에서 맡게 된 새로운 자리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방실 신임 사장은 “스텔란티스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게 돼 영광인 동시에 책임감 또한 막중하다”면서 “내부는 물론 딜러사, 고객을 비롯한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에서 스텔란티스의 존재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에 중점을 두어 브랜드를 고객들의 마음에 더욱 깊이 각인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30 17:16
연예일반

‘100주년’ 디즈니의 2023년 어땠나…2024년 엿보기까지 [디즈니 100③]

100년 동안 전 세계 사람들에게 꿈과 환상을 심어주며 행복을 선사했던 디즈니지만, 올해는 유독 빛과 그림자가 명확했다.이 가운데 지난 2021년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OTT 디즈니플러스는 국내 진출 약 2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해 말 공개된 ‘카지노’를 시작으로 ‘무빙’, ‘비질란테’ 등 성공적인 콘텐츠의 영향이 두드러졌다.지난달 9일(한국시간) 공개된 디즈니 실적 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디즈니플러스 가입자는 약 700만 명 증가해 총 1억 502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억 4740만 명을 넘어서는 수치다. 또한 스트리밍 영업손실은 전년 14억 7000만 달러(약 1조 9279억 원)에서 3억 8700만 달러(약 5076억 원)로 감소했다. 디즈니플러스는 올해 17개 작품을 선보였다. 이 중 ‘카지노’는 최민식을 필두로 화제성을 끌어모으며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배턴을 이어받은 건 지난 8월 공개된 ‘무빙’이었다. ‘무빙’은 웰메이드 한국형 히어로물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무빙’은 국내 디즈니플러스 앱 일일 이용자 수 100만 명 돌파에 기여한 것은 물론 방영 전 대비 월간 이용자 수 2배 이상 증가에도 큰 역할을 했다.‘무빙’의 뒤를 이어 공개된 ‘최악의 악’은 선과 악의 경계에서 끊임없이 경계하는 히어로를 그리며 입소문을 탔다. 이에 공개 2주 만에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한국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공개된 ‘비질란테’ 역시 다크 히어로 김지용(남주혁)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디즈니플러스 한국 톱10 TV쇼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는 디즈니플러스가 지난 2021년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부진을 이어오던 모습과 사뭇 다르다. 디즈니플러스의 꾸준한 성장과 성공적인 국내 안착에 배우들도 디즈니플러스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덕분에 2024년 디즈니플러스의 라인업은 화려할 전망이다.송강호의 데뷔 후 첫 드라마인 ‘삼식이 삼촌’은 디즈니플러스 편성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올해 방송 예정이었으나 편성이 늦어져 2024년에 볼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이동욱과 김혜준의 강렬한 변신을 만날 수 있는 ‘킬러들의 쇼핑몰’, 김하늘과 정지훈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화인가 스캔들’ 등이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디즈니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준비 중이다. 소녀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밤낮으로 일하는 감정들의 이야기를 그린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인 ‘인사이드 아웃2’가 2024년 여름 개봉을 확정했다. ‘데드풀3’, ‘무파사: 라이온 킹’ 역시 2024년 개봉 예정이다. 또한 월트디즈니컴퍼니 CEO 밥 아이거는 지난달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겨울왕국3’, ‘겨울왕국4’ 제작을 공식화했다. 개봉 시기는 미정이나 전편들처럼 ‘겨울왕국’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08 06:00
자동차

N브랜드에 현지 맞춤차까지…현대차·기아, 중국 재도약 노린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23 상하이 국제모터쇼'(이하 상하이 모터쇼)에 참가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재도약을 노린다.현대차와 기아는 18일 상하이 모터쇼가 열린 중국 상하이 컨벤션센터에 각각 2160㎡(653평), 2025㎡(613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총 34종(현대차 20종·기아 14종)의 차량을 전시했다고 밝혔다.현대차와 기아는 아시아 최대 고성능차 시장이자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고성능 N브랜드와 현지 맞춤형 전기차를 내세워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계획이다.먼저 현대차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더 뉴 아반떼 N'(현지명 '더 뉴 엘란트라 N')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N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더 뉴 아반떼 N은 지난 3월 출시된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이전보다 낮고 넓어진 차체로 스포티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이날 공개된 더 뉴 아반떼 N의 전면부에는 앞뒤 범퍼에 N 전용 스트립이 부착됐고, 블랙아노다이징 엠블럼이 N모델 처음으로 탑재됐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중국에서 더 뉴 아반떼 N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오는 7월 첫 공개되는 N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 5 N'도 내년 중국에서 선보인다.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중국 현지 전략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무파사'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무파사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편리하고 차별화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는 '무빙 스마트홈 SUV'를 콘셉트로 개발된 차다.무파사는 좌석 공간에 따라 각기 다른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멀티 펀 존'이 특징이다. 기아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현지 전동화 전략을 상하이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했다.특히 기아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탑재된 EV6 GT와 EV9, EV5 콘셉트카를 전시하며 적극적인 공략 의지를 밝혔다.올해 EV6를 시작으로 매년 1종 이상의 전기차 모델이 중국에서 출시된다. 또 2027년까지 총 6종의 전기차 라인업이 구축될 예정이다.기아는 올해 말에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준중형 전기 SUV인 EV5를 출시하고, 내년에는 대형 전기 SUV EV9을 중국 고객에게 소개한다.또 2025년 엔트리급 SUV, 2026년 프리미엄 세단, 2027년 중형 SUV 등 전동화 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2030년까지 중국 시장에서 연간 45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4.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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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현장] ‘라이온 킹’ 이어 ‘무파사’도 실사로… 2024년 개봉 확정

영화 ‘라이언킹’의 프리퀄 ‘무파사: 더 라이온 킹’을 디즈니의 라이브액션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3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에서는 디즈니 라이브액션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내년 ‘인어공주’를 시작으로 ‘피터팬&웬디’ 내후년 ‘백설공주’, ‘무파사: 더 라이온 킹’ 등이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어린 무파사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무파사: 라이온 킹’ 소식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알 수 있어 반갑게 했다. 영화 ‘문라이트’의 베리 젠킨스가 감독을 맡았고 무파사의 목소리는 아론 피에르가 연기했다. 숀 베일리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모션 픽쳐스 프로덕션 사장은 ‘라이온 킹’의 특성에 대해 “굉장히 감동적이고 감정이 많고 코미디가 있고 음악이 있는 작품”이라며 “이 세 가지를 다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어야 ‘무파사’가 성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베리 젠킨스 감독은 무척 재능 있는 감독이다. 무파사의 첫 오리진 스토리를 구현하는 데 적임자라고 생각했다”면서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좋은 음악들도 우리가 만들고 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디즈니 스튜디오, 마블 스튜디오, 픽사 등 디즈니의 굵직한 스튜디오 및 채널에서 공개될 콘텐츠들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 취재진을 비롯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취재진 약 400명이 초대됐다. 싱가포르=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3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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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IS] 디즈니 야심작 '라이온킹', 천만영화 '알라딘' 배턴터치할까

디즈니의 야심작, 영화 '라이온 킹(존 파브로 감독)'이 오늘(17일) 개봉한다.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지난 1994년 개봉한 원작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 '정글북'의 연출자이자 마블 팬들에겐 해피 호건으로 익숙한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원작은 월드와이드 9억 6848만 3777달러(한화 약 1조 1387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지금까지도 역대 전세계 전체 관람가 박스오피스 1위의 전설로 남았다. 뮤지컬로 만들어져 무대에서도 이미 전설이다. 지난 5월 전세계 1억 관객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25년 전 원작이 대단한 성과를 거둔 바 있기에 새롭게 만들어진 '라이온 킹'을 향한 관심은 제작 단계에서부터 뜨거웠다. 디즈니가 집중하고 있는 실사 영화 가운데 가장 심혈을 기울인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최근 디즈니는 국내 극장가를 점령했다. 마블 영화로 휩쓴데 이어 '알라딘'이 1000만 영화 대열에 합류했고, '토이 스토리4'도 장기 흥행 중이다. 다음 타자로 '라이온 킹'이 나선다. 이 영화는 눈 앞에서 살아 숨쉬는 심바를 스크린에 담았다. 프라이드 왕국 모두의 털 한올한올이 살아있다. 그래픽이라고는 상상치 못할 정도의 현실감을 표현했다. 리얼한 그래픽으로 오프닝부터 관객을 전율케 만든다. '라이온 킹'은 실사 영화 기법과 포토 리얼 CGI(computer graphic image·컴퓨터에서 만들어진 3D 이미지)를 합쳐 만들어졌다. 게임 엔진 내에서 환경을 디자인했고, 최첨단 가상 현실 도구를 이용해 가상 세트 안을 걸어다니며 아프리카에서 심바와 함께 서 있는 것처럼 화면을 만들어냈다. 이같은 그림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소리가 어우러진다. 주인공 심바의 목소리는 도날드 글로버가 맡았다. 그는 전세계 영화제 32개 부문 수상, 5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으며,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다. 그리고 비욘세가 심바의 소꿉친구이자 심바가 다시 왕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옆에서 돕는 조력자 날라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그래미 어워즈에서 총 17회 수상한 경력을 가진 세계적인 가수 비욘세는 날라로 변신해 부르는 '라이온 킹' OST로도 관객의 마음을 단숨에 녹인다. 빌런 스카를 연기한 배우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모르도 남작, 체웨텔 에지오포가 맡았다. 심바의 아버지 무파사는 25년 전과 동일하게 배우 제임스 얼 존스가 연기했다.사운드 트랙 라인업도 화려하다. 현존하는 최고의 영화 음악가인 한스 짐머가 참여했다. 퍼렐 윌리엄스는 편곡을 담당했다. 영국 출신 팝가수 라브린스도 참여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리고 날라를 연기한 비욘세는 이번 영화 OST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미 뜨거운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개봉 당일 오전 예매율이 70%를 돌파했다. 극장가는 '라이온 킹'으로 도배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안심할 수만은 없다. 앞서 언론과 평단에 먼저 공개된 후 원작의 감동을 100% 살리지 못했다는 혹평을 들었다. 일반 관객들의 평을 기다려봐야할 상황이다. 심바는 무사히 흥행 왕좌에 앉을 수 있을까. 왕의 귀환이 시작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7.1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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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가 온다②] 한스 짐머→비욘세…'라이온킹', 꿀 흐르는 귀호강 118분

'써클 오브 라이프(Circle of Life)'를 시작으로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까지. '라이온 킹'이 귀가 호강하는 118분을 펼쳐보인다. 영화 '라이온 킹'이 25년 만에 라이브 액션으로 만들어져 오는 17일 관객과 재회한다.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지난 1994년 개봉한 원작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이다. 원작은 월드와이드 9억 6848만 3777달러(한화 약 1조 1387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지금까지도 역대 전세계 전체 관람가 박스오피스 1위의 전설로 남았다. 당시 제67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음악상, 제52회 골든 글로브 주제가상·작품상 수상 등의 지워지지 않는 성과를 남긴 바 있다. 애니메이션 뿐 아니라 뮤지컬로도 만들어져 전세계 무대에 올랐다. 1997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후 6대륙 20개국 100여개 도시에서 공연됐다. 지난 5월 전세계 1억 관객을 돌파하며 뮤지컬로도 새 역사를 썼다. 이처럼 존재만으로도 전설로 남은 '라이온 킹'이 디즈니 라이브 액션 버전으로 다시 만들어져 관객들과 만난다. '정글북'의 연출자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해피 호건, 존 파브로가 메가폰을 잡았다. ▶듣지 않곤 못 배길 꿀 같은 라인업 이 영화는 더빙 라인업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톱스타들이 대거 참여했기 때문. 이들은 러닝타임 118분 내내 귀가 호강하는 꿀 같은 사운드를 들려준다.주인공 심바는 도날드 글로버가 맡았다. 전세계 영화제 32개 부문 수상, 5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으며,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도날드 글로버. 가수와 작가로도 활동 중인 그는 프라이드월드 버전 햄릿, 심바를 연기했다. 그리고 누구보다 큰 주목을 받은 비욘세. 비욘세는 심바의 소꿉친구이자 심바가 다시 왕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옆에서 돕는 조력자 날라의 목소리를 연기햇다. 그래미 어워즈에서 총 17회 수상한 경력을 가진 세계적인 가수 비욘세는 날라로 변신해 부르는 '라이온 킹' OST로 관객의 마음을 단숨에 녹인다. 빌런 스카를 연기한 배우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모르도 남작, 체웨텔 에지오포가 맡았다. 심바의 아버지 무파사는 25년 전과 동일하게 배우 제임스 얼 존스가 연기했다. 1994년 원작에서도 무파사의 목소리였던 그는 2019년 '라이온 킹'에서도 무파사다. 제임스 얼 존스의 컴백에 대해 존 파브로 감독은 "그가 대사를 말하는 것만으로도 초현실적이다. 그의 목소리 음색은 변화했으나 그가 마치 오랫동안 통치해온 왕처럼 들리기 때문에 역할을 아주 잘 소화했다"고 말한 바 있다. 더빙 라인업 뿐 아니다. '라이온 킹'의 명곡을 만들어낸 라인업은 더욱 화려하다. 명작의 크레딧에서 꼭 만날 수 있는 이름 한스 짐머가 '라이온 킹' 사운드트랙 제작진 명단에 포함돼있다. 영국 출신 팝가수 라브린스도 참여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리고 날라를 연기한 비욘세는 이번 영화 OST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또한, 이들을 비롯해 아프리카 출신 뮤지션들과 협업한 비욘세는 팝, 힙합, 알앤비를 넘나들며 익숙한듯 새로운 '라이온 킹'의 음악들을 만들어냈다. >>[심바가 온다③] 에서 계속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심바가 온다①] '라이온 킹', 경이롭고 웅장한 왕의 귀환[심바가 온다②] 한스 짐머→비욘세…'라이온킹', 꿀 흐르는 귀호강 118분 [심바가 온다③] '라이온 킹', 여름 韓극장가에 세울 프라이드 왕국 2019.07.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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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라이온 킹', 오늘 첫 공개..韓영화 긴장

디즈니의 대작 '라이온 킹'이 오늘(11일) 베일을 벗는다. '라이온 킹'은 오늘 오전 진행되는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 영화는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일이 다가오기 수일 전부터 극장가를 점령할 것이라 예상되던 작품이다. 국내 관객들에게도 익숙한 원작인데다 디즈니의 기술력을 갈아넣은듯 리얼한 그래픽은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실제를 방불케하는 귀여운 심바의 모습은 이미 예고편에서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등장 인물의 목소리를 연기하는 출연진 라인업 또한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다. 어른 심바의 목소리는 할리우드의 다재다능 만능꾼 도날드 글로버가, 어린 심바의 목소리는 제60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도날드 글로버와 공연을 하며 화제가 된 JD 맥크러리가 연기했다. 어른 닐라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스타 비욘세가, 어린 날라는 뮤지컬 '라이온 킹'에서도 어린 날라를 연기했던 샤하디 라이트 조셉이 맡았다. 심바의 아버지 무파사는 원작 애니메이션에서도 더빙을 했던 제임스 얼 존스가, 빌런 스카는 다수의 영화제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치웨텔 에지오포가 맡았다. 북미에서도 흥행 열풍이 예고된 상황. 해외 유수 매체 및 북미 최대 예매 사이트 등 할리우드 전문가들은 '라이온 킹'의 개봉 주말 오프닝 수익으로 약 1억8000만 불(한화 약 2100억 원)을 예상하며 '어벤져스: 엔드게임' 을 잇는 흥행 오프닝을 내다봤다고. 최근 극장가는 외화, 특히 디즈니 세상이다. 10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가는 '알라딘'을 시작으로 '토이 스토리4'가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마블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도 오랫동안 1위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 '라이온 킹'은 이들의 뒤를 이어 국내 극장가를 점령할 준비를 마쳤다. 모든 한국영화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라이온 킹'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7.1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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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숨쉬는 심바"…'라이온킹' 소장욕구↑ 캐릭터포스터 공개

'라이온킹'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라이온 킹'이 리얼한 그래픽으로 완벽하게 탄생한 캐릭터와 화려한 캐스팅을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 8종을 공개했다. 캐릭터 포스터에는 캐릭터와 더불어 공개되자마자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캐스트들도 쓰여져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 심바 포스터는 당장이라도 쓰다듬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어린 심바의 모습이 담겼다. 어른 심바의 목소리는 할리우드의 다재다능 만능꾼 도날드 글로버가, 어린 심바의 목소리는 제60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도날드 글로버와 공연을 하며 화제가 된 JD 맥크러리가 연기했다. 날라 역시 귀여운 어린 날라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로 어른 날라는 30초 킹 예고편을 공개하자마자 전세계가 주목한 세기의 스타 비욘세가, 어린 날라는 뮤지컬 '라이온 킹'에서도 어린 날라를 연기했던 샤하디 라이트 조셉이 맡았다. 심바의 아버지 무파사는 1994년 원작 애니메이션에서도 더빙을 맡았던 제임스 얼 존스가 다시 한 번 무파사로 돌아와 묵직한 연기를 선사한다. 디즈니 사상 역대급 빌런 탄생을 예고한 스카는 다수의 영화제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은 치웨텔 에지오포가 맡았다. 무파사와 심바의 신하 자주는 영국 코미디의 대가 존 올리버가 맡아 익살스러우면서도 충성심 강한 신하의 모습을 연기했고, 프라이드 랜드의 주술사 라피키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로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한 존 카니가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라이온 킹'의 신스틸러이자 많은 매니아를 갖고 있는 캐릭터 품바와 티몬의 포스터는 세스 로건과 빌리 아이크너가 맡아 이번에는 어떤 귀여운 매력과 웃음을 유발하게 만들지에 대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처럼 완벽하게 리얼 그래픽으로 탄생한 다양한 캐릭터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와 함께 역대급 더빙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하는 '라이온 킹'은 이 시대가 원하는 새로운 세계와 비전을 담은 감동 스토리도 함께 예고하며 올 여름 스크린을 책임질 영화로 이목을 끌고 있다.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스펙터클 감동 대작이다. 17일 국내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7.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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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킹', 7월 17일 전세계 동시 개봉..디즈니 마법 또 통할까

디즈니의 야심작 '라이온 킹'이 전세계 동시 개봉으로 7월 17일 제헌절에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라이온 킹'은 아버지를 잃고 삼촌 스카(치웨텔 에지오포)에 의해 왕의 자리에서 쫓겨난 심바(도날드 글로버)가 날라(비욘세)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위대한 여정을 보여줄 전설의 대작. 오는 7월 17일 국내 스크린에 상륙한다. 개봉일을 확정하며 공개한 '라이온 킹' 한국 공식 포스터는 뜨거운 석양 아래, 킹 무파사와 어린 아들 심바의 모습과 함께 불멸의 명장면을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는 '새로운 세상, 너의 시대가 올 것이다'라는 명대사는 벌써부터 심장을 뛰게 한다. '라이온 킹'은 '아이언맨', '정글북'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전세계 최고의 탑스타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등이 캐스팅 더빙에 참여했다. 더불어 최고의 영화음악가 한스 짐머와 세기의 팝가수 엘튼 존 음악이 선사하는 웅장하고 다채로운 음악의 대향연은 선보인다. 한편, '라이온 킹'은 1994년 애니메이션 만으로도 북미 및 전세계에서 당시 최고 흥행 기록과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 기록은 아직까지도 역대 북미 G등급(국내 전체 관람가)의 역대 흥행 기록인 전설로 남아 깨지지 않았다. 뮤지컬에서도 역대 브로드웨이 뮤지컬 사상 최고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6.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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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은 잠들지 않는다" 아카데미 첫공개 '라이온킹' 마법의 60초

'라이온킹'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첫 베일을 벗었다.디즈니 라이브액션으로 재탄생한 영화 '라이온 킹'은 25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개최된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중 광고를 통해 60초 레전드 스팟과 2차 포스터를 전세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60초 레전드 영상은 '정글북' 아프리카의 뜨거운 태양을 오프닝으로 압도적인 비주얼로 장식한다. 이어 존 파브로 감독의 야심작임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때가 되었다"라는 대사만으로도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특히 "전설은 잠들지 않는다" 카피와 함께 엔딩컷은 애니메이션 역사상 전대미문의 흥행을 불러일으킨 '라이온 킹'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도날드 글로버, 세스 로건, 치웨텔 에지오포, 빌리 아이크너, 존 카니, 존 올리버, 플로렌스 카숨바, 에릭 안드레, 키건 마이클 키 그리고 비욘세 놀즈-카터, 제임스 얼 존스 등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도 압도적 아우라를 엿보이게 한다. '라이온 킹' 2차 포스터는 아프리카의 석양을 배경으로 광활한 대지 속 자연과 하나가 된 라이온 킹 무파사와 심바 부자의 마주보고 있는 모습을 담아냈다. 붉은 석양처럼 영화는 그야말로 전설 그 이상을 한 컷의 이미지로 대변한다. 아카데미 시상식 마저 들썩이게 한 디즈니 라이브액션 영화 '라이온 킹'은 사자들이 지배하는 사바나에서, 아버지인 킹 무파사를 이어 왕이 될 사자 심바와 동료들의 운명과 모험을 다룬 작품이다. '정글북', '아이언맨' 존 파브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전 세계 최고의 팝스타 비욘세를 비롯해 '스파이더맨: 홈커밍' 도날드 글로버, '닥터 스트레인지' 치웨텔 에지오포, '스타워즈' 시리즈 제임스 얼 존스, '쿵푸 팬더' 시리즈의 세스 로건 등 꿈의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부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작곡가 한스 짐머의 음악, 영국 팝 뮤지션 엘튼 존까지 가세해 완성한 OST와 팝스타 비욘세의 만남은 '미녀와 야수'를 뛰어넘는 뮤지컬 명작 탄생까지 기대케 한다. 영화의 전신인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은 무려 24년 전 1994년 개봉해 북미 및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 그리고 역대 북미 G등급(전체관람가) 영화 흥행 1위 자리까지 아직 지키고 있는 레전드 영화다. 올 여름 새로운 전설이 될 라이브액션 블록버스터 '라이온 킹'은 북미에서 7월 19일 개봉, 국내에서는 7월 중 개봉 예정이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2.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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