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충남아산 김현석 감독, 9월 이달의 감독상…2부 사령탑 수상은 시즌 두 번째 [공식발표]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을 이끄는 김현석 감독이 K리그 9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프로축구연맹은 10일 "충남아산의 9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현석 감독이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김 감독이 이끈 충남아산은 9월 열린 5경기에서 4승 1무로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무려 승점 13점을 쓸어 담았다.29라운드 경남FC전에서 3-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9월을 시작한 충남아산은 30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1-1로 비겼지만, 곧바로 31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2-1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32라운드 천안시티전 2-0 승리, 33라운드 FC안양전 1-0 승리 등 3연승 행진을 달렸다.이 과정에서 충남아산은 9득점 2실점이라는 뛰어난 공수 밸런스도 자랑했고, 그 결과 K리그2 2위 자리에 안착했다.이번 시즌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K리그2 감독이 수상한 건 지난 4월 염기훈 당시 수원 삼성 감독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김 감독에게는 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flex는 연맹과 2023년부터 K리그 공식 HR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내 유일의 HR 플랫폼 기업으로, K리그 경기장 내 통합 광고와 ‘flex 이달의 감독상’, ‘K리그 아카데미 HR 교육 과정’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flex는 훌륭한 리더십으로 선수들이 목표에 집중하는 하나의 팀을 만들고, 모든 조직장에게 귀감이 되는 K리그의 명장을 선정해 매월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하고 있다.김명석 기자
2024.10.10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