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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김준호, 독보적 예능감···랜선투어 마지막 우승 차지

'더 짠내투어' 김준호가 슬기로운 랜선투어의 마지막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 김준호는 규현과 소이현, 게스트 조이, 박성광, 김수찬과 함께 설계 라이벌 박명수가 안내하는 강원도 동해로 여행을 떠났다. 아침 식사로 동해 막국수와 마주한 김준호는 수육까지 거하게 쏘는 명수를 경계하면서도 엄지를 내세우며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그러나 이내 "해장으로 좋은 것 같다"고 극찬하면서도 "맛있는데 부담스럽다. 이게 저녁이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디스해 멤버들의 폭풍 공감과 함께 물개 박수를 받았다. 이후 망상 해수욕장을 찾은 김준호는 스피드 보트 탑승 소식에 "제주도 오프로드 체험이 생각난다"고 몸서리를 쳤다. 보트에 오른 김준호는 '속도 높여달라'는 수신호를 묻는 조이에게 "하지 마. 진짜 혼난다!"라며 겁쟁이 모드를 발동했다. 결국 질주 내내 "살려주세요"를 외쳤고, 마치 10년은 늙은 것 같은 표정으로 보트에서 내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점심 식사 후 카페를 찾은 김준호. 멤버들이 박명수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미리 (우승을) 축하드린다"고 준호 투어를 높이 평가하자 광대승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후 텐션이 잔뜩 오른 김준호는 '쏘리 쏘리'와 '시골 영감'을 믹스해 트로트 버전으로 부르는가 하면 묵호항 전망에 대한 소감을 묻는 박명수에게 "묵호는 묵호 더블로 가"라고 외쳐 이날 웃음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마지막 저녁식사 코스가 물닭갈비 식당인 걸 확인한 김준호는 "물 보고 갈비 먹으러 오는 게, 코스가 날 따라 하는 것 같다"며 투어 표절 시비를 제기했다. 그러나 비슷한 투어는 오히려 멤버들이 제대로 비교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결국 김준호가 최종 승리를 차지하며 '더 짠내투어 #슬기로운_랜선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김준호는 현재 JTBC '장르만 코미디'에서 활약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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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미리 가보는 강원도 해안 마을 여행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는 겨울 스포츠와 낭만적인 겨울철 바닷가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특히 바다, 호수, 계곡을 모두 품은 천혜의 조건을 갖춘 해안도시 강릉에서는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 하키 등 빙상 종목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에서 KTX로 90여분이면 강릉역에 도착하며 강릉에서 평창까지는 KTX로 20여분 정도다. 그리고 강릉에서 차로 30분~1시간 거리에는 동해, 속초, 삼척, 양양, 등 아름다운 해안가 마을이 줄지어 있다. 탁트인 바다와 솔향 가득한 강릉은 신사임당, 율곡 이이, 허균, 허난설헌 등 여러 문인과 예술인을 배출한 고장이다. 초당두부, 감자옹심이 등 먹거리가 유명하고, 강릉항 커피거리를 비롯해 경포, 연곡, 사천, 영진 등 바닷가 마을마다 카페들이 들어선 커피 특화 거리가 있어 ‘커피도시 강릉’이라는 별칭이 있다. 주문진에서부터 경포대, 정동진까지 해안가를 따라 어우러진 수많은 기암절벽과 정자들은 다양한 이야기와 인물, 시, 문장 등을 품고 있다. 경포대는 관동팔경의 하나로 달맞이 장소나 새해의 첫 일출 장소로 유명하다. 강릉의 보물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유서 깊은 곳이다. 정동진은 해돋이를 보기 위해 새벽기차를 타고 오는 곳으로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다. 강릉 호스트는 독서, 사색, 요리, 느리게 산길 걷기, 아침 호수에서 자전거 타기, 해질녘 경포바닷가에서 맥주 한잔 즐기기 등 사소한 것들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여행을 권유한다. 커피향과 솔 향이 가득한 강릉의 숙소가 궁금하다면 에어비앤비의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해보자.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인 동해시는 동쪽으로는 해변이 있고 서쪽으로는 산과 계곡, 동굴이 자리, 자연을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망상, 추암, 대진 등 이름난 해변들이 산재해 있으며 이 중에서 수심이 얕아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은 동해대로에 자리한 망상해변이다. 촛대바위길에 자리잡고 있는 추암해변은 해안절벽과 크고 작은 바위섬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잡지 에디터 출신의 호스트는 집 앞에서 산책 삼아 걸어가는 묵호 등대와 논골담길 벽화마을, 바다를 전망으로 한 카페들을 둘러보라고 권한다. 묵호항과 싱싱한 활어회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묵호항 활어센터, 어달 해수욕장, 망상 해수욕장 등도 추천한다. 동해에도 에어비앤비의 숙소가 여러곳 자리하고 있다. 설악산의 설경과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속초는 대포항, 설악항을 비롯해 아름다운 해변뿐만 아니라 청초호 같은 잔잔한 호수, 아름다운 설악산국립공원이 있는 지역이다. 그림 같은 설악산의 설경과 소나무숲을 감상하며 따뜻한 물에 몸을 맡겨 척산 온천 휴양지에서 노천욕을 즐기는 것이 속초 겨울 여행의 묘미다. 청초호에서 속초항 가는 길에 자리한 아바이 마을은 속초의 근현대사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아바이순대, 오징어순대를 간판으로 내건 순댓국집이 여러 개 있다 독서, 글쓰기, 사진찍기 등 여유롭고 한적한 시골 생활을 즐기는 호스트가 운영하는 푸른 동해 바다가 눈부시게 펼쳐진 작은 어촌 마을에 자리한 에어비앤비 숙소가 있다. 푸른 바다와 더불어 설악산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속초 에어비앤비 숙소의 장점이다. 동해바다의 짙푸른 아름다움을 간직한 삼척은 해변을 끼고 있으면서 웅장하고 화려한 동굴들이 자리해 있는 삼척 또한 강원도에서 꼭 둘러봐야 할 지역이다. 강원도 최남단에 위치해 있는 동해안의 관문으로 불린다. 동해안을 따라 즐기는 해양 레일 바이크, 수려한 동해안의 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해상 케이블카가 있다. 장호항은 아름다운 항구와 해안가 기암절벽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한국의 나폴리라고도 불리며 다양한 어종의 활어 집산지로 싱싱한 횟감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동해 바다를 비추는 묵호 등대 길목에 자리해 있으며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였던 에어비앤비 숙소를 운영하는 호스트는 묵호항 어시장에서 싱싱한 활어회나 대게, 소라, 멍게, 문어, 생골뱅이 같은 해산물을 먹어보라고 한다. 푸른 바다와 웅장한 동굴들이 자리한 삼척의 숙소를 찾고 있다면 에어비앤비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양은 죽도해변, 인구해변, 낙산 해변 등이 서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비치들이 있어, 서핑의 메카라 불리는 양양도 강원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핫 스폿이다. 서핑 비치들과 더불어 서핑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잡아 더욱 매력적인 곳이다. 신선한 회를 즐길 수 있는 물치항,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낙산사 또한 둘러보자. 양양은 곶감, 능이 칼국수를 비롯하여 섭국 (홍합국) 또한 유명하다. 양양에서는 감성적인 여행이 제격이라고 이야기하는 호스트는 각종 비치에서의 서핑을 비롯하여 속속들이 생기는 아기자기한 숍들과 더불어 일상을 벗어나 조금은 느린 여행을 권유한다. 어시장이 열리는 어촌 마을에 살고 있는 호스트는 하조대에서 서핑과 스킨스쿠버를 즐기고 작은 레스토랑과 바들을 둘러보기를 권한다. 서핑의 메카 양양에 자리한 숙소 정보를 알고 싶다면 지금 에어비앤비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해보자.강문주 기자 2018.02.0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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