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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김해준 ♥2세 위한 작명 센스 어떻길래…“결혼하면 끝난다며” (‘맛녀석’)

문세윤이 김해준 2세를 위한 작명 센스를 뽐냈다.10일 방송된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겨울 순회길 특집으로 순두부와 대방어회 맛집을 방문했다.이날 첫 번째 식당에서 얼큰순두부를 맛보던 김해준은 쫄면을 맛팁으로 제안한다. 이를 맛보던 멤버들은 궁합이 아주 훌륭하다며 칭찬이 이어지고 김해준은 “내가 형들한테 맨날 쪼니까 쫄면 생각이 나더라”라며 으쓱해한다.이에 멤버들은 “이제 네가 완성형이 되어 가는구나. 결혼까지 했고 아이를 낳으면 이름은 삼촌들이 지어주겠다”라고 제안한다. 김해준이 “아니 내가 짓겠다”라며 거부하지만 문세윤은 “선택은 네가 하는 거고 우리는 후보를 알려준다. 충분히 많이 지을 수 있다”라며 즉석 작명을 선보였다.이어 문세윤은 “김을 잘 먹으라고 ‘김무라타쿠야’ 어때?”라며 운을 띄운 후 밤 늦게까지 뜬눈으로 일해서 성공하라는 의미로 ‘김밤지새우고’라는 이름도 추천했다. 이에 김준현도 “나도 첫째 아이 이름이 ‘김은역시완도김’이 될 뻔했다. 고민 많았다”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김해준은 “결혼하면 끝난다며? 결혼하면 이런 장난 끝난다며?”라고 형들에게 따져보지만 황제성은 “총각 때 쳤던 장난이 끝나고 유부남들만 할 수 있는 장난이 시작됐다”고 놀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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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 스무 개 눈알에 긴장… “괜찮나요?” (‘맛있는 녀석들’)

‘THE 맛있는 녀석들’이 연말 모임 특집을 선보인다.오는 20일 방송되는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친구들과 편하게 한잔할 수 있는 맛집을 방문해 다양한 제철 해산물과 브라질 슈하스코 먹방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첫 번째로 찾은 제철 해산물 전문점에서는 꼴뚜기회, 돌멍게, 아귀내장수육, 황가오리회 등 보기 드문 메뉴들이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난생 처음 꼴뚜기회를 접한 황제성은 김준현, 문세윤, 김해준이 먹방을 펼칠 때 혼자 난감한 표정을 짓는다.황제성은 “꼴뚜기가 눈을 너무 뜨고 있는데 괜찮나요? 얼핏 봐도 스무 개의 눈이 저를 쳐다보고 있다”라며 주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김준현과 문세윤은 “입에 넣어봐. 예술이다”라고 부추긴다.황제성은 인생 첫 꼴뚜기회 시식에 나서고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김준현이 톡톡 터지는 식감은 꼴뚜기 눈알과 내장이라고 해 황제성은 순간 흔들리는 눈빛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반면 황가오리 간을 맛본 황제성은 “태어나서 먹은 간 중 으뜸이다”라며 칭찬을 보낸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과 문세윤, 김해준은 아귀내장수육을 최고의 맛으로 꼽아 궁금증을 자아낸다.‘THE 맛있는 녀석들’은 금요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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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황제성에게 경고 “그렇게 하면 다른 프로그램도 하차” (‘맛녀석’)

지난 1일 방송된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100년 식당 특집으로 100년 후에도 지켜야 할 맛의 유산을 찾아 곰탕과 바싹불고기 식당을 방문했다.첫 번째 메뉴 곰탕집에서는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 모두 쪼는맛 게임을 통과하며 전원 먹방의 행운을 안았다. 하지만 두 번째 맛집 바싹불고기에서는 황제성이 한 입만 멤버로 선정되며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김준현, 문세윤, 김해준의 먹방을 지켜보던 황제성은 “방송이고 뭐고 깡패가 되어 봐? 내가 이거 손으로 집어먹으면 피디가 어떻게 할 거야?”라며 윽박질렀고 제작진은 “다음 주부터 못 볼 것 같습니다.”라고 응수를 놓았다. 이에 황제성은 “그걸 알기 때문에 절대 하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빠른 태세 전환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김준현도 “그렇게 하면 다른 프로그램도 하차할 수 있다”라며 경고해 한 번 더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황제성은 멤버들의 수발까지 드는 굴욕으로 너덜너덜해진 모습을 보였다. 육회비빔밤이 나오자 김해준은 “헤이 헤이”하며 숟가락을 건넸고 김준현은 “밥알 안 뭉개지게 잘 비벼라”라며 훈수를 두었다.이날 황제성은 쪼쪼는맛에도 도전했다. 제작진과 한입만을 걸고 대결 후 이기면 한입만을 추가로 얻고 실패할 경우 한입만 기회조차 날아간다. 황제성은 가위바위보, 참참참, 홀짝 등 다양한 종목으로 테스트까지 마쳤으나 도전 실패로 울상을 지었다.한편 ‘THE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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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맛있는 녀석들’…‘늑대의 유혹’ 패러디 티저 공개

‘맛있는 녀석들’이 유쾌한 패러디를 선보였다.12일 코미디TV는 공식 SNS를 통해 황제성과 김해준이 등장하는 ‘돼지의 유혹’ 티저를 공개했다. 영화 ‘늑대의 유혹’의 명장면 우산 신을 재현했다.영화 속 이청아 역으로 변신한 황제성은 비 내리는 오후 우산 속으로 달려 들어온 한 남자의 모습에 화들짝 놀란다. 이어 설렘 가득한 음악이 흐르고 우산남 김해준의 얼굴이 서서히 등장하자, 황제성은 할 말을 잊은 채 굳은 표정을 짓는다.김해준은 그런 황제성에게 “더 먹을 수 있죠?”라며 핫도그를 입에 넣어주고 서로 애틋한 눈빛을 교환한다. 특히 이 장면에서 김해준은 부드러운 미소와 예의 바른 비주얼로 강동원을 떠올리게 한다.하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개그맨의 피가 흐르는 황제성과 김해준은 재치 만점 멘트와 리액션으로 폭소를 유발하고 ‘더 맛있게 돌아오겠습니다’라는 문구로 티저는 마무리된다.‘맛있는 녀석들’은 재정비를 마치고 새 출발을 알렸다. 원년 멤버 김준현, 문세윤이 복귀했고 지난 시즌 출연자 김해준과 신규 멤버 황제성이 합류했다.‘THE 맛있는 녀석들’은 21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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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터지게 배틀...이제껏 보지 못한 코미디”...‘코미디 로얄’, 곽범→이경규 총출동[종합]

‘코미디 로얄’이 이제껏 보지 못했던 K코미디의 새 지평을 연다.2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성수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로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경규, 탁재훈, 이용진, 황제성, 이상준, 곽범, 이창호, 엄지윤, 김두영, 신규진, 최지용, 정영준, 이선민, 조훈, 이재율, 박진호, 권해봄 PD, 박현석 PD가 참석했다.‘코미디 로얄’은 국내 코미디를 대표하는 20인이 모여 넷플릭스 단독 쇼 런칭 기회를 두고 나이, 경력, 계급장을 떼고 붙은 웃음 배틀 예능프로그램이다. 이경규 팀을 필두로 탁재훈 팀, 문세윤 팀, 이용진 팀, 정영준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친다.권 PD는 “요즘 가장 핫한 분들과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K코미디가 더 잘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행사 시작과 동시에 코미디언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누구 하나 웃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소개마저 코믹하게 준비했다. 이선민은 배우 노주현 성대모사를, 이재율은 배우 차승원 성대모사를, 조훈은 자신의 유행어인 ‘홍박사님을 아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율동을 선보여 한 껏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경쟁하는 프로그램이지만 코미디언들에게는 축제다. 재밌게 봐주길 바란다”는 황제성의 일반적인 인사가 밋밋하고 느껴질 정도였다. 열정적인 소개가 이어졌지만 박 PD는 사실 섭외에 난항을 겪었다고 솔직하게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랜 시간 꾸준한 설득 과정이 있었다. 코미디 안에서도 다양한 장르를 대변할 수 있는 인물들을 섭외하려고 애썼다. 공을 들인만큼 완성도가 높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각 팀은 상대 팀들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문세윤 팀을 약팀으로 꼽으며 “신선함이 있을까 싶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문세윤 팀의 황제성은 “우리의 강점은 어떤 포지션에 맞춰서 유연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다. 탁재훈 팀보다 경력이 길다”고 반격해 또 다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권 PD는 “이런 설전이 오가는 것만 봐도 서로가 최고가 되기 위해 자신들의 무게를 짊어지고 배틀에 임했다”며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그러면서 권 PD는 “강한 독설, 디스, 농담 등 여러 개그적 쾌감이 담겨 있다. 끝까지 살아남는 팀이 누구인지 관심가지면 재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웃음이 가득했지만 첫 넷플릭스 콘텐츠라는 점에서 코미디언들의 다부진 각오를 엿보이게 했다. 황제성은 “사람들이 느끼는 코미디는 모두 다르다. 언어의 장벽이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보고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연결고리가 됐으면 좋겠다. 잘 돼서 시즌2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진 역시 “코미디를 저런 식으로 할 수 있구나라는 걸 느껴주셨으면 한다. 한편으로는 따뜻함이 있는 프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메타코미디의 정영준 대표도 “대한민국에 존재했던 코미디 프로그램 중 가장 퀄리티가 높지 않을까 싶다. 오래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끝으로 권 PD는 “코미디, 서바이벌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좋아할 것이다. 정말 피 터지게 싸우며 코미디를 했다. 지금까지 못보던 코미디란 건 확실하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거듭 기대를 강조했다. ‘코미디 로얄’은 28일 오후 5시 공개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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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코미디빅리그’ 출격! 몸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그룹 아이콘이 출격한다. 아이콘은 8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되는 ‘코빅’에 출연,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배꼽 저격에 나선다. 아이콘은 ‘사이코러스’ 코너에서 존재감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이콘은 히트곡 ‘사랑을 했다’, ‘취향저격’, 신곡 ‘너라는 이유’를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스튜디오를 환호하게 만들었다는 전언. 또한 황제성, 양세찬에 밀리지 않는 입담은 물론,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마저 보여줬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2쿼터 중반에 돌입한 ‘코빅’은 순위 경쟁이 한층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코너 간 근소한 점수 차로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쿼터 다크호스로 떠오른 ‘코빅 뉴스’의 문세윤, 황제성은 따라올 수 없는 개그감과 노련한 애드리브로 상승세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결혼해 두목’ 코너에는 격투기 선수 명현만이 깜짝 등장해 이국주와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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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고끝밥', 문세윤·조세호·황제성·강재준 우정 빛났다

ENA PLAY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예능프로그램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의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동심으로 돌아가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며 마지막회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3일 방송된 ‘고끝밥’에서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동심으로 돌아간 ‘82 개띠즈’가 자신들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며 추억에 빠졌다. 제작진은 “올해가 어린이날 100번째다. 알파 세대와 친구 먹고, 알파 세대가 제일 좋아하는 마라탕 먹기가 미션이다. 알파 세대에게 친구로 선택받으면 된다”라며 미션을 밝혔다. 본격적인 미션 시작 전 알파 세대와 친해질 수 있는 아이템을 걸고, 벨을 누른 후 쫓아오는 ‘이놈 아저씨’에게 잡히지 않고 선을 통과하면 성공하는 ‘벨튀 게임’이 마련됐다. ‘이놈 아저씨’ 윤태영의 정체를 목격한 멤버들은 충격에 빠졌고, 이놈 아저씨는 청천벽력 같은 호통을 쳤다. ‘이놈 아저씨’와 도플갱어처럼 닮은 강재준은 “이놈!”하며 나섰고, 이놈 아저씨는 “얘는 왜 나랑 닮았어?”라며 당황해 폭소를 자아냈다. ‘벨튀 게임’을 통해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은 알파 세대와 친해지기 위한 아이템인 캐러멜을 득템했다. 이어 알파 세대 소녀들인 ‘알파걸즈’ 유이, 오예린이 등장했고, 함께 ‘지탈’ 게임을 즐기던 ‘82 개띠즈’는 놀이터를 전력 질주하며 동심으로 돌아갔다. 알파 세대의 팽이게임과 포토타임 등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친구 생일 선물을 사러 간 ‘82 개띠즈’ 앞에는 황제성의 아내인 박초은이 ‘제성이 엄마’로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신나는 하루를 보낸 ‘82 개띠즈’와 유이-오예린은 우선 마라탕을 주문했고, 기다리는 동안 포토카드 보관 케이스를 꾸미는 ‘탑꾸(탑로더 꾸미기)’에 나섰다. 그 동안 ‘82 개띠즈’는 과거 ‘나 때는’ 이야기에 빠졌고, 유이와 오예린은 “우리 어렸을 땐 그런 거 안 했다”라며 세대차이의 현실을 보여줬다. 한편, ‘알파걸즈’는 ‘82 개띠즈’를 위해 ‘어쩔티비’로 대표되는 ‘잼민체’ 맞춤형 교육을 펼쳤다. 마라탕이 도착했고, 강재준과 조세호가 선택을 받았다. 조세호와 강재준은 알파 세대와 함께 마라탕 먹방을 즐기며 “되게 친해진 느낌이다”라고 감탄했다. 선택받지 못한 문세윤과 황제성은 알파 세대의 SNS에서 유행인 ‘치킨 무 사이다’를 직접 제조했다. “맛있다”며 추천한 유이의 말에도 의심 가득했던 문세윤과 황제성은 짜릿한 ‘치킨 무 사이다’ 맛에 몸서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놀았던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은 친구들과 함께했던 32주간의 시간을 추억하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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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조세호, 처절한 MVP 꽉막힌 해피엔딩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의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2행시에서 시작된 상상도 못할 미션에 우여곡절 끝에 성공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고끝밥'에는 빌런 제작진이 조세호가 지은 춘천 2행시, '춘식이냐? 천식이구나'의 세계관을 이어받아 춘천에서 춘식이와 천식이를 찾고 춘천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는다”라며 미션을 밝혔다. 황제성은 "빌드업도 안됐는데 무슨 세계관이냐"라며 아우성을 쳤다. 제작진은 개의치 않고 제한시간 내 춘식, 천식 씨를 찾아오라고 요구했다. 문세윤과 강재준, 조세호와 황제성으로 팀이 나뉘었다. 검색 남용 방지를 위해 휴대폰은 압수됐고, 두 팀은 1990년대처럼 중간점검차 만날 시간과 장소를 정한 후 길을 나섰다. 조세호와 황제성은 육림고개 길에서 만난 한 시민의 도움으로 춘식 씨에 대한 실마리를 얻었다. 하지만 조세호와 황제성은 천식 씨 팀이었기에 춘식 씨에 대한 정보만 얻고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지친 조세호와 황제성은 힌트 미션에 성공해 휴대전화 10분 사용권을 획득, 춘천 출신인 노사연과 진기주를 떠올렸다. 그러나 연락처가 없어 뚜렷한 소득 없이 10분을 날렸다. 춘식이와 천식이는 찾지 못했지만 82 개띠즈 모두 힌트 미션에 먼저 성공해 휴대전화 무제한 사용권을 획득했다. 이후 춘천의 자랑 강재준의 제안으로 강재준의 부모님 집으로 걸음을 옮겼다. 레크리에이션 1급인 강재준의 아버지는 82 개띠즈의 흥을 돋우며 에너지를 충전해줬다. 문세윤과 강재준은 조세호와 황제성이 얻은 춘식 씨에 대한 정보를 넘겨받아 그를 직접 만나러 갔다. 김춘식 씨는 자신있게 신분증으로 이름을 인증했고, 그렇게 문세윤과 강재준은 1차 미션에 성공했다. 한편 조세호와 황제성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한 케이블카를 찾았지만, 운행중지라는 불운과 만나며 근처 산책로에서 애타게 천식 씨를 찾았다. 그러던 중 조세호가 머리를 굴려 휴대전화 폭풍 검색에 나섰고, 춘천의 한 배드민턴 클럽 기사에서 정천식 씨의 이름을 찾았다. 우여곡절 끝에 천식 씨 찾기에도 성공한 조세호는 눈물까지 글썽이며 감동했다. 아슬아슬하게 제한시간 내에 춘식과 천식을 모두 찾은 82 개띠즈는 춘천 닭갈비와 막국수를 획득했다. 조세호는 "2행시 했다가 이렇게 될 줄 상상도 못했다. 말조심해야겠다. '여수 밤바다에서 수영하고 싶다'라고도 할 뻔했다"라고 반성했다. 황제성은 "그만 좀 해. 너 때문에 이 사달이 난 것 아니냐"라며 정색했고, 빌런 제작진은 "여수?"라며 솔깃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닭갈비와 막국수 한 상 앞에서 조세호는 "미션만 성공하면 끝에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게 좋다"라며 감탄했다. 문세윤은 "인생 뭐 있냐. 맛있는 거 먹으려고 일하는 것"이라며 닭갈비 쌈 삼매경에 빠져 고생을 잊었다. '고끝밥'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NQQ(4월 29일부터 ENA PLAY채널로 변경)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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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에 명탐정 코난이 등장한 사연은? ‘82개띠즈’ 본격 수사 도전

‘고생 끝에 밥이 온다’(‘고끝밥’)의 문세윤, 강재준, 조세호, 황제성이 절도 사건 해결에 나선다. 12일 방송되는 ‘고끝밥’에서는 사건 현장을 수색하고 증거와 단서들을 모아 ‘82 개띠즈’의 소지품을 훔쳐간 범인을 검거하는 미션을 펼친다. 제작진은 직접 도둑질을 감행하는 모험을 벌인다. 이날 방송에는 ‘명탐정 코난’의 남도일 목소리의 주인공 성우 강수진이 ‘82 개띠즈’가 휘말린 절도 사건을 브리핑하며 반가움을 안긴다. 제대로 된 수사를 위해 ‘82 개띠즈’는 시대를 대표하는 탐정들로 변신한다. 조세호는 “내 이름은 조난! 탐정이죠!”라며 등장했고, 강재준은 ‘형사 강제트’가 된다. 황제성은 꽁지머리와 함께 ‘소년탐정 황전일’임을 알렸다. 문세윤은 ‘너구리 성대모사’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문구리 형사’로 변신한다. 이들은 과연 범인을 잡고 고생 끝에 밥을 먹을 수 있을 것인지, ‘82 개띠즈’에게 일어난 사건의 전말은 12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는 ‘고생 끝에 밥이 온다’에서 공개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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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문세윤 속성으로 아이돌 코스 체험한 고생의 현장

NQ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고끝밥’)의 ‘82 개띠즈’가 팬들의 사랑으로 하루의 고됨을 치유하는 맛의 신세계를 경험했다. 5일 방송된 ‘고끝밥’에서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찾아“아이돌 체험하고 서포트 도시락 먹기’라는 미션을 받았다. 41세에 아이돌에 도전하는 ‘82 개띠즈’ 앞에 현직 아이돌 선배 크래비티가 등장했다. 크래비티의 멤버 앨런, 형준, 원진이 팀 A, 멤버 정모, 태영, 세림이 팀 B로 나뉘어 함께 할 팀원을 뽑는 오디션을 진행했다. 첫 타자로 나온 강재준은 쉴 틈 없이 박자를 쪼개는 댄스로 심사위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등장한 황제성은 코미디언 오디션장이라고 착각할 만큼 끼를 부리며 심사위원을 폭소하게 했다. 조세호는 3년의 댄서 생활 경력을 어필하며 웃음까지 잡는 오디선 현장을, 문세윤은 넘치는 개인기와 신들린 춤을 선보였다. 뜻밖으로 양 팀 모두에 합격한 강재준은 팀 B를 선택했고, 황제성은 팀 A, 조세호는 팀 B의 선택을 받았다. 모두의 선택을 받지 못한 문세윤은 팀 A로 합류했다. 팀 A는 ‘세제귀티’이라는 활동명을 밝혔고, 팀 B는 ‘5향장6’로 뭉쳤다. 이들은 아이돌의 기본 덕목인 카메라 찾기, 팬사인회 대처 연습을 마치고 본격적인 안무 연습에 돌입했다. 먼저 ‘5향장6’은 크래비티의 ‘아드레날린’ 무대를 펼쳤다. 카리스마 폭발하는 정모, 태영, 세림에 포인트 안무를 잘 살린 강재준과 조세호가 더해져 뜻밖의 멋진 무대가 공개됐다. ‘세제귀티’ 팀의 ‘좋아하나 봐’ 무대는 멤버들의 칼군무와 함께 하트 가득한 무대로 발랄함을 연출했다. 무사히 ‘82 개띠즈’는 아이돌 데뷔 무대를 마쳤고, 서포트 도시락을 향한 인기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결과 ‘세제귀티’ 팀이 승리해 서포트 도시락을 차지했다. 하지만 문세윤과 황제성은 고생한 크래비티를 위해 자신들의 서포트 도시락을 양보했고, 크래비티도 도시락을 ‘82 개띠즈’에게 양보했다. 결국 모두가 함께 나눠 먹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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