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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피아니스트 김용배의 재미있는 클래식… ‘마음을 담은 클래식’ 개최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재미있는 클래식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니뮤직과 KT가 협업한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이 오는 25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김용배는 이 공연의 가이드로 나선다. ‘마음을 담은 클래식은 문화공연 활성화를 위해 2009년 목동 체임버홀에서 열렸던 KT 체임버오케스트라의 작은 실내악에서 시작됐다. 지난해부터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연 연주는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중견 연주자를 중심으로 지휘자 이택주가 이끄는 KT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는다. 2004년 예술의 전당에서 마티네 공연을 시작해 전국적으로 마티네 공연 붐을 이끌었던 김용배가 가이드로 함께한다. 지니뮤직은 AI음악플랫폼 지니 ‘클래식 공감’ 코너에서 이번 클래식 공연에서 연주될 곡들을 플레이리스트로 제공한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될 베를리오즈, 파가니니, 라흐마니노프, 생상스 곡을 먼저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고 있어 관객들이 클래식 공연에 대한 음악적 이해를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지니 이용자들을 초대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16 09:35
경제

슬기로운 문화공연 플랫폼 ‘매표소’ 앱 출시

문화공연 콘텐츠와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업 KCLD(KOREA CULTURE&LIFE DATA)가 문화공연 예매 플랫폼 '매표소'앱을 4일 출시한다. ‘매표소’ 앱 이용자가 색다른 문화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표소’의 가장 큰 특징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빠르게 파악해 제공해 준다는 점이다. 빅데이터 기업 TDI(티디아이)의 데이터 활용 기술을 기반으로 ‘SNS 큐레이션’ 기능을 도입, 흩어져 있는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블로그 등)상 공연 정보를 모아 한 번에 볼 수 있어 효율적이다. 공연 애호가라면 치열한 예매 경쟁으로 관람 기회를 놓쳐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매표소’는 티켓 예매 형식을 다양하게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이 쉽게 보기 어려운 공연 비하인드, 백스테이지 등을 1분 이내 영상으로 볼 수 있는 ‘핫클립 영상’ 서비스를 제공해 색다르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매표소’ 자체적으로 굿즈(MD·기획상품)도 기획 제작해 판매한다. 관람객은 미리 굿즈를 결제하면 대기 시간 없이 공연장에서 굿즈를 수령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의 기호가 반영된 희소성 있는 상품을 크라우드펀딩 및 옥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함으로써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표소’는 향후 이용자들의 편리한 문화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티켓에 NFT 기술을 적용해 암표 거래를 차단, 소비자를 보호할 예정이며, ‘커뮤니티’ 기능도 강화한다. 공연 예매자 간 채팅 기능을 제공해 감상평을 나누고, 사용자 간의 연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KCLD 류승훈 대표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예매, 결제, 커뮤니티 활동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공연뿐만 아니라 레저와 같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카테고리를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덧붙여 “매표소 앱 이용자가 콘텐츠와 데이터 기술의 결합을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효율적이고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1.04 14:40
연예

[리뷰IS] '천리마마트' 망해가는 김병철 복수, 혼자만의 '절망' 깨소금

‘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이 복수 프로젝트의 의외의 복병을 만났다. 이동휘의 ‘운빨’이 그의 의도와는 반대로 마트의 승승장구를 이끈 것. 예측불가, 기상천외한 전개에 시청자들의 웃음 지수 역시 더욱 높아지며 시청률도 동반 상승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 2회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3.4%, 최고 4%를 기록,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평균 2.3%, 최고 2.8%를 나타내며,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정복동(김병철) 복수 프로젝트의 또 다른 플랜은 바로 노조위원장 선출. 보통의 사장이라면 달가워하지 않을 일이지만, 정복동은 회사 비용으로 금빛 ‘킹’ 벨트에 명품 휘장까지 준비했다. 오인배(강홍석)와 피엘레꾸(최광제)가 출마했고, ‘레슬링’이 자율적 선출 방식으로 채택됐다. 최일남(정민성)과 조민달(김호영)이 해설을, 정복동이 심판을 맡았고, 두 사람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최후의 일격으로 노조위원장에 선출된 이는 바로 피엘레꾸였다. 정복동의 ‘미친 짓’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드나들기 쉬운 자동문이 “과하게 개방적”이라며 회전문이나 수직 개폐문으로 바꾸자고 한 것. 오는 손님도 나가게 할 것 같은 문으로 왜 바꿔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문석구(이동휘)에게 더 황당하게도 동전 던지기로 어떤 문으로 할지 결정하자고 제안한 정복동. 결국, 손으로 직접 문을 밀어 일정량의 에너지를 만들어야 출입이 가능한 다람쥐 쳇바퀴 같은 회전문으로 손님을 맞아야 했다. 그러나 정복동의 프로젝트는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예상과는 달리 오히려 마트를 살리고 있었던 것. 마구잡이로 채용했던 직원들은 이 기회가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열심히 일했고, 특히 빠야족은 화려한 장사수완으로 고객들을 사로잡아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에 문석구는 “이게 다 마트를 살리기 위한 사장님의 큰 그림?”이란 신선한 해석을 내놓았고, 자신도 도움이 되겠다며 ‘문화행사’를 기획했다. 딱 봐도 과다 지출이 예상되자, 정복동은 “추진해봐. 예산은 절대 걱정하지 말고”라며 적극적으로 허락한 데다가, 회사의 자원을 활용하자며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조민달을 공연에 세우라고 지시했다. 입사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큰 프로젝트라 열심히 준비한 문석구. 공연 당일,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모여 들떴던 기분은 조민달의 밴드, ‘무당스’의 등장과 함께 절망으로 바뀌었다. 괴기스러운 해골 분장으로 귀가 찢어질 듯한 소음을 내는 공연에 관객들의 원성이 치솟았기 때문. 거기다 고객만족센터 담당자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오인배가 무대 위로 난입했다. 이 난장판을 어찌해야 할까 싶던 그때, 조민달의 아들 민형(기은유)이 주먹을 날리려던 오인배를 막아섰다. 눈물을 쏟아내며, “우리 아빠는 세계에서 제일 멋진 가수란 말이야”라는 민형을 보고 모두가 감동했고, 급기야 이를 잘 짜여진 뮤지컬로 착각해버렸다. 결국, 문화공연은 관객들의 환호 속에 대성공을 거두었다. “뻘짓”일 줄만 알았던 문화행사의 성공으로 정복동 또한 난감하게 됐다. 능력도 눈치도 모자란 문석구가 마트를 망하게 하려는 자신의 프로젝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의 운빨은 마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었다. 한편 권영구(박호산)는 수상한 일을 자꾸 벌이는 정복동이 불안해 DM그룹 초엘리트 사원 조미란(정혜성)을 첩자로 천리마마트에 보냈다. 그녀의 등장에 천리마마트에 또 어떤 황당한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이 샘솟고 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9.28 09:28
경제

KB국민은행, 고객 초청 KB Liiv&락스타 콘서트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8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8000여 명의 고객을 초청해 ‘KB Liiv(리브)&락스타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두번째를 맞는‘KB Liiv&락스타 콘서트’는 KB국민은행이 작년 7월 생활금융플랫폼 ‘Liiv(리브)’의 런칭을 기념해 개최했던‘2016 Liiv 콘서트’의 후속 행사다. 이날 콘서트에는 트와이스, 딘(DEAN), 크러쉬 등 국내 인기가수를 비롯해 다이나믹듀오, MFBTY(윤미래, 타이거JK, 비지) 등 힙합계의 레전드급 가수들과 MC 김민재, 김도연, 최유정도 출연했다.행사 시작 전에는 공연장 앞 리브 및 락스타 홍보부스에서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가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윤종규 은행장과 임직원들은 이벤트를 함께하며 KB국민은행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고객들과 즐겁게 소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10~20대 젊은 고객뿐만 아니라 40~50대 고객들도 자녀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초청권 이벤트에 많이 참여했다”며 “이번 행사가 고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대형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7.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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