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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통만두" 아역 이진주 '오! 문희' 무장해제 활력소

"심통만두!" 영화 '오! 문희(정세교 감독)'에서 아역 이진주가 관객들을 무장해제시키는 활력소로 맹활약을 펼쳤다. '오! 문'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오문희와 물불 안가리는 무대뽀 아들 두원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이다. 극중 사랑스러운 손녀이자 딸 보미 역을 맡은 이진주는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켰다. 아빠 두원을 한없이 웃게 만드는 금쪽같은 딸이자 할머니를 살뜰하게 챙기는 손녀 보미를 연기한 이진주는 보기만 해도 미소 짓게 만드는 귀여운 모습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카메라 밖에서도 이진주는 나문희, 이희준 배우를 진짜 가족처럼 따르며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드는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 이에 정세교 감독은 “진주를 만났을 때 우리 영화의 보미처럼 재밌게 놀며 연기를 잘하겠다고 생각해서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전했고, 이희준은 “누워서 눈물을 한 방울 흘려야 하는 어려운 장면에서도 감정을 잘 잡아서 연기해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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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 비하인드]김윤석-김남주-조승우, ‘최우수상 수상자의 여유'

TV와 영화 부문을 아우르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 ‘제 54회 백상예술대상 2018’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윤석, 김남주, 조승우의 시상식 전 여유있는 모습이 포착됐다.‘54회 백상예술대상’에선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레드카펫을 마치고 시상식 전까지의 시간동안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웰컴파티가 열린 것.레드카펫 후 파티장에 들어선 배우들은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며 시상식 자체를 즐기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윤석은 나문희와 함께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을 김남주, 조승우는 TV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한편, 백상예술대상에는 국내 최고 배우들과 예능인, 감독, 작가, 제작사 대표 등을 포함해 100 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남주, '아이 앞에서 무장해제'김윤석, '최우수상 후보에 오른 마동석과 즐겁게 인사'조승우-마동석, '퍼펙트게임으로 호흡을 맞췄죠~'박세완 기자 park.sewan@joins.com / 2018.05.06/ 2018.05.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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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이제훈 "나문희 선생님 옆에서 어리광…편하고 행복했다"

이제훈(34)이 영화 '박열(이준익 감독)'에 이어 '아이 캔 스피크(김현석 감독)'를 택했다. 시대와 캐릭터는 다르지만 일본을 저격하는 스토리는 일맥상통한다. 일제시대로 날아갔던 박열이 다시 살아 돌아온 느낌이다. 인기 많은 배우로서 주저할 이유는 없었다. 오히려 "대한민국 배우로서 기회가 주어지면 영광"이라 말하는 그다.남배우들이 떼거지로 등장하는 흔한 알탕영화에서도 좀처럼 볼 수 없는 이제훈은 두 작품에서 모두 주인공이면서 여배우를 빛나게 만들어주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제훈의 정공법이다. 연기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는 만큼 스스로 원하는 작품, 끌리는 작품이 있어야 택한다. 때문에 이제훈의 필모그래피는 곧 이제훈을 뜻한다.능청스러운 영어 연기에 대해 언급하자 "부끄럽다"며 온 얼굴에 귀까지 새빨갛게 달아 오를 만큼 순진함이 남아있는 데뷔 10년 차. '노잼이 사람으로 태어나면 이제훈'이라는 장난스런 반응에도 "한 번 빠져나오면 헤어나올 수 없다"고 되받아치는 너스레를 갖추게 된 이제훈은 외적으로 내적으로 단단히 성장했다.※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 '박열'에 이어 '아이 캔 스피크'까지 일본 저격수가 된 느낌이다. "하하. 일부러 택한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두 작품 모두 역사적 사실에 있어 팩트 아닌가. 그것은 누구나 저명하게 알고 있는 것이다. 일본에 계신 많은 분들이 교육받지 못한 이유로 잘 알지 못하거나 왜곡해 받아 들이고 있는데, 이 작품이 그 분들에게 있어 생각의 전환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 간혹 해외활동을 염두하는 배우들도 있다."난 대한민국의 배우다. 나로 인해 우리 역사의 한 부분이 표현될 수 있다는 자체가 영광이다. 굉장히 감사한 일이다. '박열'도 그랬지만 연기를 할 때 내 태도나 자세에 있어 더 많이 공부하고 당당하게 만들어 주는 작품이 있다. 그럼 관객들도 알아 주시더라. '아이 캔 스피크' 역시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 최근 위안부 소재 영화가 많아지고 있다."전작 '박열'이 '아이 캔 스피크'를 택하는데 아무래도 큰 영향을 끼쳤다. 배우 입장에서는 연기를 통해 단순한 영화적 재미나 희노애락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것이 첫번째 욕망일 수 있는데, 이 작품은 그것 이상의 메시지가 있었다." - 어떤 의미인가."'이 영화를 관람하고 나서 남겨진 마음들이 연대가 돼 하나가 되면 좋지 않을까. 나처럼 잘 몰랐거나, 평소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았던 이들에게 깨우침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대부분의 관객들이 관심은 있지만 어떤 큰 이슈가 불거지지 않는다면 평소 깊이있게 생각하지는 못할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지금까지 그러지 못했던 나 스스로에 대한 반성이 있었다."- 나문희에 대한 존경심을 여러 번 표했다."시나리오를 두 세 페이지 넘겼을 때 '옥분은 무조건 나문희 선생님, 제발!'이라고 생각했는데 꿈이 현실화 됐다. 함께 작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보는 내내 선생님 연기에 푹 빠졌다."- 첫 만남은 어땠나."첫 만남부터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무장해제가 됐다. 그리고 영화에 그 느낌이 모두 담겨 있더라. 행복했던 시간이 영화로 완성됐다. 선생님에게 너무 감사하다. '선생님이 안 하셨으면 과연 이 정도 감동으로 다가왔을까' 싶었다." - 함께 연기한 소감은."선생님 입장에서 나는 처음 보는 사람일텐데, 옆에서 계속 어리광 피우고, 앉아있고, 실없는 이야기도 많이 했다. 이상하게 편했다.(웃음) 내 착각일 수 있지만 선생님의 말씀과 액션에 즉각 반응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원래 엄청 계획하는 편인데 선생님은 연기 자체가 일상 같았다. 또 무엇이든 베푸려는 마음에 감동했다."- 예를 들면."선생님은 현장에 오실 때 늘 맛있는 음식을 챙겨오신다. 저에게는 자양강장제도 주셨다.(웃음) 나는 그런 모습에 감동을 받았는데, 선생님께는 당연한 일이더라. 모두와 함께 하는 것이 닫신에게는 일상이었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편안하고 쉽게 몰입할 수 밖에 없게 만들어 주신다. 배운점이 정말 많다."- 영어 연기가 어렵지는 않았나."부끄러워 죽겠다.(웃음) 조감독이 영어에 능통한 친구라 많은 도움을 받았다. 어렸을 때부터 할리우드 영화를 많이 봐 뉘앙스는 익숙했다. 느낌적인 느낌있지 않나. 영어 노래도 처음에는 민망했는데 '할머니께 불러 드리는건데 뭐 어때. 이것 쯤이야'라는 마음으로 촬영했다. 음원 발표까지는 아니지만 아마 완성형 버전으로 듣게 될 기회가 있을 것이다.">> ③에서 계속[인터뷰①] '아이캔스피크' 이제훈 "위안부 문제해결 작은 씨앗되길" [인터뷰②] 이제훈 "나문희 선생님 옆에서 어리광…편하고 행복했다" [인터뷰③] 이제훈 "연예계 사모임 없는 집돌이, 불러줬으면"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리틀빅픽처스 2017.09.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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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저장"... '컬투쇼' 이제훈, 애교부터 노래까지[종합]

'컬투쇼' 이제훈이 애교부터 노래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대방출했다.이제훈은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이제훈은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 대해 "구청의 블랙리스트 할매 옥분(나문희)과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가 영어를 통해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되는 영화다"고 소개하며 "굉장히 따뜻하면서도 훈훈한 휴먼 코미디다. 보고 나면 눈물이 난다. 어떻게 보면 전작인 '박열'보다 더 묵직한 메시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해 기대감을 모았다.그러면서 극 중 나문희에게 영어를 가르쳐주는 것에 대해 "실제 영어 실력은 형편없다. 대사는 다 외워서 잘하는 척 한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경력이 쌓이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즐긴다고도. 이제훈은 "예전에는 어떻게 하면 연기를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으로 혼자 고립되고, 주위를 돌아보지 못했다. 지금은 스태프들과 또 배우들과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는 현장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도 하고 시답잖은 농담도 한다"고 밝혔다.나문희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도 밝혔다. 이제훈은 "연기자들은 연기하는 순간과 그렇지 않은 순간의 간극이 있기 마련인데 선생님은 그런 게 없고 똑같으시다. 음식도 많이 나눠주시고, 정이 많으시다"고 했다.이어 "경력이 월등히 차이 나지 않냐. 저로서는 연기하기가 어렵고, 또 망설일 때가 있었는데 처음 만나자마자 저를 완전 환대해주셔서 무장해제가 됐다"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둘도 없는 배우다. 너무 반했다. 오래오래 연기하셨으면 좋겠고, 또 함께 연기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이제훈은 또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출연한 것에 대해 "남자 넷이 모이면 어색할 수도 있을 것 같아 걱정을 했다. 근데 에릭 형이 '잘 나올 거야. 걱정 말고 편하게 있어'라고 해주셨다"고 했다. 이어 "에릭 형이 만든 음식이 정말 맛있다. 할 말을 잃을 정도다"면서 "근래 먹었던 음식 중에 제일인 것 같다. 저는 아예 요리를 못해 남자가 그렇게 요리를 잘한다는 게 너무 부럽고 멋있었다"고 덧붙였다.절약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제훈은 "소모품은 어쩔 수 없지만, 영구적인 제품들은 진지하게 평생 할 것인지를 생각한다. 자동차를 처음 산 지 7년이 됐는데 지금도 타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탈 것"이라면서 "너무 소중하다. 다른 차를 사더라도 정비를 잘 해 간직할 거다. 물건을 못 버려 물건이 쌓인다"고 했다.한편 이제훈·나문희 주연의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오는 21일 개봉한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9.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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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이제훈 "첫 만남부터 나문희에게 무장해제… 반했다"

'컬투쇼' 이제훈이 나문희에 대해 언급했다.이제훈은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나문희와 함께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연기자들은 연기하는 순간과 그렇지 않은 순간의 간극이 있기 마련인데 선생님은 그런 게 없고 똑같으시다. 음식도 나눠주시고 정이 많으시다"고 밝혔다.이어 "경력이 월등히 차이 나지 않냐. 저로서는 연기하기가 어렵고, 또 망설일 때가 있었는데 처음 만나자마자 저를 완전 환대해주셔서 무장해제가 됐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둘도 없는 배우다. 너무 반했다"며 "오래오래 연기하셨으면 좋겠고, 또 함께 연기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제훈·나문희 주연의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오는 21일 개봉한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9.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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