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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희애 목소리로 전하는 알라의 말씀... KBS 다큐 ‘성물’ 내일(3일) 방송

배우 김희애가 내레이션을 맡은 KBS 공사창립 대기획 4부작 다큐멘터리 ‘성물’ 3부 ‘말씀’에서 무슬림의 일상 속에 스며있는 알라의 말씀 ‘쿠란’을 조명한다. ‘성물’은 본편에서 촬영된 영상을 바탕으로 AI 기술로 그림을 재창조하고, AI 음악까지 사용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AI 티저를 만들어 본편을 미리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오는 3일 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KBS 공사창립 대기획 ‘성물’(프로듀서 김동일 이송은 김은곤)’은 1부 ‘언약’, 2부 ‘초대’, 3부 ‘말씀’, 4부 ‘마음’으로 구성된다. 4부작은 세계 곳곳에서 저마다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이 각자의 종교를 통해 위로받고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조명한다. 3부 AI 티저 영상은 ‘쿠란’의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무슬림 가운데 신의 사랑을 찾아 방황하는 한 청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는 “저는 신을 원망했다. 왜 항상 고통을 주시는 지, 왜 항상 저인지...”라며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한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그는 신의 사랑을 찾기 위해 쿠란의 말씀을 읽고, 알라를 찬양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말씀을 따라 신의 사랑을 찾아나선 고단한 청년의 여정은 3부 ‘말씀’ 편에서 만날 수 있다. 믿음의 본질과 가치를 돌아보게 할 이 여정에는 ‘믿보배’ 김희애의 내레이션이 함께한다. 김희애는 ‘성물’을 따라 이어지는 인간의 고통과 치유의 서사를 깊이 있는 내레이션으로 전해 시청자들에게 짙은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대기획 ‘성물’ 4부작은 3월 3일 1부 ‘언약’ 첫 방송 이후 4일 2부 ‘초대’, 5일 3부 ‘말씀’, 12일 4부 ‘마음’을 KBS1를 통해 선보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3.02 15:2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윈·버럴슨 성장 이끈 마몰 감독과 2년 연장 계약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올리버 마몰(39) 감독에게 2년 더 지휘봉을 맡긴다.AP 통신은 2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구단이 마몰 감독과 2028시즌까지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2029시즌에는 구단이 재계약을 선택하는 옵션이 포함됐다.2021년 10월 마이크 쉴트 감독의 뒤를 이어 세인트루이스 사령탑에 오른 마몰 감독은 4년 통산 325승 323패를 기록했다. 부임 첫해인 2022시즌에는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1위를 차지했으나 2023∼2025시즌은 3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하지만 빌 드윗 주니어 카디널스 야구단 구단주는 "올리버는 우리 구단을 통해 성장했고 카디널스의 정체성을 잘 알고 있다. 시스템 안에서 성장하는 유망주 육성에 기여했고, 현재 메이저리그의 감독으로 성장했다. 정말 잘 해내고 있다"라고 했다. 체인 블룸 야구 부문 사장도 "마몰 감독을 통해 세인트루이스가 특별한 이유를 알게 됐다. 그는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이끄는데 두려움이 없다"고 평가했다.선수 시절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는 마몰 감독은 은퇴 후 마이너리그에서 5시즌 동안 감독으로 활동하다 2017년 세인트루이스 코치로 합류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3년 리빌딩 체제를 가동했고, 이 과정에서 메이신 윈·알렉 버럴슨·조던 워커·놀란 고만 등 젊은 선수들이 성장세를 보여줬다. 그 중심에 마몰 감독이 있었다. 그는 "처음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 로스터에 있던 선수들을 보면 베테랑 위주였다. 이제 윈과 버럴슨이 이끄는 팀이다. 이번 시즌은 이 구단에서 보낸 그 어느 해보다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안희수 기자 2026.03.02 08:45
프로축구

전환·집중력·한 방…부천이 전북을 잡은 세 가지 이유 [IS분석]

승격팀 부천FC가 K리그1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를 무너뜨리는 이변을 만들었다. 단순한 극장 승부처럼 보였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부천은 분명한 전략과 준비로 승리를 만들어냈다.부천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북을 3-2로 꺾었다. 전북이 점유율과 경기 주도권을 쥐었지만, 결정적인 순간을 가져간 쪽은 부천이었다.경기 초반 전북이 선제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잡았지만 부천은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 25분 갈레고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흐름을 되돌렸고, 이후에도 수비 라인을 크게 내린 채 기회를 기다렸다. 전북이 공을 오래 소유하며 공격을 이어갔지만, 부천은 무리한 전방 압박 대신 중원을 촘촘히 유지하며 공격 루트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전북은 높은 점유율을 유지했지만 공격 전환 과정에서 잦은 실수를 드러냈다. 볼을 빼앗긴 뒤 수비 정렬이 늦어지면서 공간을 허용했고, 부천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37분 몬타뇨의 동점골은 전북의 패스 미스 이후 빠르게 이어진 전환 상황에서 나왔다. 부천은 적은 슈팅 기회에서도 마무리 정확도를 보여주며 전북을 압박했다.승부를 가른 장면은 경기 막판이었다. 부천은 마지막까지 라인을 무너뜨리지 않고 역습을 노렸고, 종료 직전 안태현의 박스 침투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갈레고가 이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뒤집었다. 공격 횟수나 점유율에서는 열세였지만, 결정적인 장면에서 집중력을 유지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전북은 공을 오래 소유했지만 공격 완성도가 떨어졌고, 수비 전환 과정에서 균열을 드러냈다. 반면 부천은 조직적인 수비와 빠른 전환, 박스 안에서의 집중력이라는 승격팀의 생존 전략을 그대로 보여줬다.이영민 감독이 강조해 온 실리적인 운영과 겨울 동안 다져온 조직력이 개막전부터 효과를 냈다. 결과적으로 전북이 경기를 지배했지만, 승부를 지배한 쪽은 부천이었다. 승격팀 부천은 단순한 이변이 아닌, 1부에서 통할 수 있는 축구를 첫 경기에서 증명했다.이건 기자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2026.03.01 19:12
해외축구

이강인 시즌 4호 도움...PSG, 르아브르 꺾고 리그1 선두 수성

이강인(25)이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강호' 파리 생제르맹(PSG)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2025~26 리그1 24라운드 르아브르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결승골을 만드는 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PSG는 2월 22일 메스를 3-0으로 꺾고 반전에 성공한 뒤 이날 르아브르마저 물리치며 2연승의 신바람으로 승점 57을 기록, 2위 랑스(승점 53)와 승점 차를 4로 벌렸다.4-3-3 전술로 나선 PSG의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2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초반부터 왕성한 활동력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24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노린 이강인은 전반 30분 오른쪽 측면 크로스로 자이르 에메리의 헤더 공격을 유도하며 공격포인트 달성에 애를 썼다.마침내 전반 37분 이강인의 패스로 득점포가 터졌다. 이강인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왼발 크로스로 볼을 골대 정면으로 투입했고, 바르콜라가 골 지역 정면에서 헤더로 이날 경기의 결승골을 넣었다. 지난달 9일 마르세유와 21라운드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던 이강인은 3경기 만에 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며 이번 시즌 3골 4도움(정규리그 2골 3도움·슈퍼컵 1골·UCL 1도움)을 기록했다. 더불어 이강인은 지난해 12월 14일 메스와 16라운드(3-2승)에서 시즌 3호 도움을 작성한 이후 8경기 만에 시즌 4호 도움을 맛봤다.전반을 1-0으로 마친 PSG는 후반 16분 이강인 대신 데지레 두에를 교체 투입했고, 이강인은 61분 동안 1도움의 기록을 남기고 벤치로 복귀했다. PSG는 후반 34분 두에가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두에가 직접 키커로 나섰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PSG는 이날 볼점유율 67.9%-32.1%, 슈팅 수 22개(유효슈팅 9개)-10개(유효슈팅 2개)로 일방적 공격을 퍼부었지만 1골만 넣어 아쉬움을 남겼다.경기가 끝난 뒤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평점 7.1을 줬다.안희수 기자 2026.03.01 08:22
프로축구

송민규 “와이프가 골 못 넣으면 집 들어오지 말라고…당당하게 갑니다” [IS 인천]

“한 경기당 한 골씩 넣으라고 하더라고요.”FC서울 유니폼을 입은 송민규가 아내 곽민선 아나운서의 기대에 부응했다.송민규는 지난달 2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공식 개막전에서 선제골을 기록, 팀의 2-1 승리에 앞장섰다.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 현대를 떠나 서울로 이적한 송민규는 리그 첫 경기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경기 후 송민규는 “K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득점까지 해서 정말 행복한 하루”라고 표현했다.그의 득점 뒤에는 곽민선 아내의 ‘힘’이 있었다. 송민규는 “와이프가 골 못 넣으면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하더라”라며 “무조건 한 경기당 한 골을 넣으라고 해서 그걸 최대한 지키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은 집에) 당당하게 들어간다”며 웃었다. 이날 송민규는 후반 2분 바베츠의 패스를 인천 센터백 김건희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을 가로채 감각적인 칩샷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서울 서포터 앞에서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송민규는 “골을 넣고 팬들에게 인사하면 어떨까란 생각이 있었다. 서울에 와서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주겠다는 식의 인사였다”고 설명했다.과거 송민규의 이름을 알린 포항 스틸러스 시절 ‘은사’가 김기동 감독이다. 둘의 재회에 기대를 거는 팬들이 많다.송민규는 “사실 호흡이라며 띄워주시는 건 감사한데, 안 될 때면 후폭풍이 크게 온다. 결과적으로 제가 잘해야 이런 호흡이 계속 이어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밖에서 지시해 주시는 게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장 안에서 뛰는 선수들이 상황에 맞게끔 변형도 잘하고 지도자분들과 소통도 잘해야 한다. 감독님이 말씀하신 대로 잘 맞춰가겠다”고 다짐했다.인천=김희웅 기자 2026.03.01 07:27
프로축구

‘송민규·조영욱 골’ 서울, ‘이청용 출전’ 인천 2-1 격파…주심 부상 OUT·1호 퇴장 해프닝 [IS 인천]

볼거리 많은 개막전이었다. 웃은 쪽은 FC서울이었다.서울은 28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공식 개막전에서 2-1로 이겼다.앞서 올해 치른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1무 1패를 거뒀던 서울은 공식전 첫 승을 거뒀다. 올 시즌 K리그1으로 복귀한 인천은 첫판에서 고개를 떨궜다.이날 인천에는 1만 8108명의 관중이 경기장에 들어차며 전석이 매진됐다. 서울은 적지에서 기분 좋은 첫 승리를 따냈다.승리를 이끈 건 김기동 서울 감독의 ‘애제자’인 송민규와 조영욱이었다. 송민규는 후반 초반 팀에 리드를 안겼고, 조영욱은 쐐기골을 넣으며 안정적인 운영을 가능케 했다. 개막전부터 유독 해프닝이 많이 벌어졌다. 심판이 부상으로 이례적으로 교체 아웃됐고, 서울 ‘신입생’ 바베츠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2026시즌 ‘1호 퇴장’ 불명예를 안았다. 논란 속 인천에 입단한 이청용은 후반 피치를 누비며 데뷔전을 치렀다.이날 주심이었던 이동준 심판이 전반 4분께 다리 쪽에 불편함을 느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결국 대기 심판이었던 송민석 심판이 주심으로 투입됐다.서울이 초반부터 좋은 찬스를 여러 차례 잡았다. 전반 9분 인천의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볼을 탈취한 클리말라가 왼발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골키퍼 김동헌에게 막혔다.원정팀 서울은 거센 압박으로 인천의 빌드업을 방해했고, 인천은 후방부터 풀어 나오려고 했다. 인천의 빌드업은 이따금 위기로 이어졌다. 전반 23분 골키퍼 김동헌이 이케르에게 패스한 것이 빼앗겼고, 또 한 번 클리말라가 왼발로 때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25분 송민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감아 찬 슈팅도 김동헌이 잡아냈다.인천은 매끄러운 패스로 전방까지 가는 경우가 잦았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진 못했다. 인천은 전반 36분 박승호가 서울 센터백 로스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프리킥을 얻었다. 키커로 직접 나선 박승호가 먼 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구성윤이 잡았다.전반 40분 인천 김명순이 페널티 박스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넘어졌는데, 주심이 비디오 판독실과 교신 후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추가시간은 10분이 주어졌고,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서울은 전반 46분 코너킥 상황 이후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조영욱이 올린 크로스가 날카롭게 휘어들어 갔지만, 로스의 발끝에 닿지 않으며 무위에 그쳤다. 인천은 전반 51분 제르소의 패스를 무고사가 아크 부근에서 슈팅으로 연결한 게 골대 위로 뜨며 아쉬움을 삼켰다. 서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클리말라와 손정범을 빼고 후이즈와 이승모를 투입했다.후반 킥오프 2분 만에 서울이 리드를 쥐었다. 인천의 후방 빌드업을 끊은 서울은 바베츠가 중앙에서 패스를 찔렀고, 이를 김건희가 클리어링에 실패했다. 볼을 가로챈 송민규는 골키퍼 김동헌이 넘어지는 것을 보고 칩샷으로 마무리했다.불이 붙었다. 인천은 후반 12분 역습 상황에서 제르소가 로스를 완벽히 따돌리고 전진해 패스를 건넸고, 박승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골대 옆으로 빠지며 동점 기회를 날렸다.위기를 넘긴 서울이 한 점 더 달아났다. 후반 16분 역습 상황에서 조영욱이 전방으로 볼을 끌고 내달리다가 오른쪽에 있던 안데르손에게 건넸다. 안드레손이 띄워준 패스를 조영욱이 가슴 트래핑으로 떨궈두고 오른발로 때려 골망을 출렁였다.인천은 후반 18분 박승호와 이케르 대신 이청용과 이명주를 넣었다. 그러나 서울의 수비를 뚫는 데 애먹었다. 인천은 후반 27분 정치인, 서울은 정승원을 투입했다. 후반 28분 서울 골키퍼 구성윤이 볼을 들고 찬 킥이 무고사 등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 주심은 무고사가 의도적으로 진로를 막았다고 판단해 서울의 프리킥을 선언했다.서울은 후반 33분 바베츠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바베츠가 경합 과정에서 인천 김명순의 발을 밟았고,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그라운드를 떠났다.후반 46분 주심이 인천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후 서울 센터백 박성훈이 문전에서 박호민의 득점 찬스를 저지했다고 판단해 페널티킥을 줬다. 키커로 나선 무고사가 깔끔하게 오른발로 득점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그러나 동점을 만들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인천=김희웅 기자 2026.02.28 16:06
드라마

연우, 김현진 손 잡고 컨퍼런스 참석…‘러브포비아’ 감동 엔딩

연우가 김현진의 손을 잡고 세상 밖으로 발걸음을 내디뎠다.지난 27일 오후 11시 라이프타임(Lifetime)을 통해 공개된 드라마 ‘러브포비아’ 4회에서는 서로를 향한 마음이 한층 더 깊어진 윤비아(연우)와 한선호(김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어제 방송에서 한선호는 오류로 인해 순식간에 사라지는 AI 양선애(임지은)를 보고 놀라 현장을 벗어났고, 과거 공모전 당선 직후 그녀에게 연락했던 애틋한 기억을 떠올렸다. 귀가한 한선호는 양선애의 이름으로 쓰인 ‘나의 작은 낙원’이라는 책을 집어 들고 생각에 잠겼다. 반면 뒤늦게 집으로 돌아온 윤비아는 초기화된 AI 선애를 허망하게 바라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후 사과를 건네기 위해 윤비아를 찾아간 한선호는 윤비아에게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냐며 사적인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어차피 다 변하는 거 잊어버리면 그만”이라는 대답을 들은 한선호는 “그래서 만든 거예요? 변하지 않는걸?”이라고 되물으며 그녀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기대하게 했다.그런가 하면 윤비아와 설재희 간 갈등의 불씨도 지펴졌다. 설재희는 한선호가 윤비아에게 한백호(최병찬)의 포미인 ‘미나’를 복원해 달라고 부탁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발끈했다. HAN 에이전시 사람들이 한선호를 포미 모델로 쓰는데 반발해 ‘잇츠유’를 떠난 것은 물론이고 타인과 한 시간 이상 머물지 못하는 윤비아의 치명적인 결함이 선호에 의해 폭로될까 우려했기 때문. 이로 인해 절친 사이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파란만장한 전개가 예고됐다. 한편 윤비아의 진심을 조금이나마 알게 된 한선호는 ‘잇츠유’에 복귀했고, 밤샘 작업 끝에 포미를 복원해 준 그녀를 직접 집까지 바래다주며 두 사람 사이 거리를 좁혀 나갔다. 차 안에서 잠이 들었던 윤비아는 한선호에게 그와 있으면 한 시간이 지나도 쓰러지지 않음을 고백하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해 설렘을 유발했다. 평화도 잠시, 양선애가 실종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요양원으로 달려간 윤비아는 선애가 입소 날부터 같은 책만 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요양원 근처의 숲에서 발견된 양선애는 윤비아를 보자마자 달려들었고, 이로 인해 스마트 워치가 깨지며 비아의 공황 증세가 발동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급히 한선호에게 연락했지만 실제로 도착한 사람은 설재희였다.극 말미, 설재희는 윤비아가 컨디션 난조로 부재한 사이 HAN 에이전시와의 계약 종료를 시도하며 한선호의 의구심을 샀다. 같은 시간 집에 홀로 남은 윤비아는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AI 선애를 보고는 회의를 느껴 전원을 내려버렸다. 포미 버전 2 프로토타입 체험판 공개 당일, 나타날 것 같지 않던 윤비아는 한선호의 손을 잡고 컨퍼런스 홀에 모습을 비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요, 세상 밖으로”라며 손을 내민 한선호와 이에 응답한 윤비아의 엔딩은 벅찬 감동을 안겨다 주며 다음 회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WEMAD가 제작한 드라마 ‘러브포비아’ 5회는 오는 3월 5일 오후 11시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되며, U+모바일tv에서는 오는 3월 9일 오전 10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28 15:52
예능

유재석 “오늘 완전 쩐의 전쟁”…계산 내기에 지갑 털린다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김해의 아들 양상국이 눈 뜨고 코 베이는 서울 구경을 한다.2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범죄와의 전쟁: 촌놈들의 전성시대’ 편으로 꾸며진다.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 양상국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계산 내기에 몸을 던진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울 곳곳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내기 삼매경인 다섯 남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심지어 한강 유람선 매점 안에서도 내기에 열중하고 있어, 그들이 얼마나 내기에 진심일지 짐작하게 하며 폭소를 유발한다.커피값에서 시작한 내기 판은 점점 커지고, 다섯 남자는 지갑이 털릴 위기에 승부욕을 불태운다. 서울 구경 왔다가 눈 뜨고 코 베일(?) 위기에 처한 양상국은 당혹감을 드러내고 “서울 사람들 무섭네”라며 계산 내기에 열정적으로 참전한다.이에 유재석은 “오늘 완전 쩐의 전쟁이네”라면서 도파민이 폭발한 모습을 보인다. 내기가 끝날 때마다 계산에 당첨된 사람과 아닌 사람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지갑이 털린 사람은 어떻게든 본전을 찾기 위해 “우리 내기하자!”, “드가자!”를 외치며 지치지 않는 제안을 이어간다.파국으로 치닫는 내기 여정 속, 지출 없이 서울 구경을 공짜로 즐긴 사람은 과연 누구일지, 28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28 11:54
스타

‘왕과 사는 남자’ 엔딩에 故 이선균…“특별히 감사” 추모 가능성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엔딩 크레딧에 배우 고(故) 이선균의 이름이 등장해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엔딩 크레딧 캡처 화면이 공유됐다. 화면에는 ‘제작진은 다음 분들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이선균의 이름이 포함돼 있다. 해당 인물이 배우 이선균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고인이 장항준 감독과 각별한 친분을 이어온 사이였다는 점에서, 그를 향한 추모 또는 감사의 뜻을 담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장항준 감독과 이선균은 평소 절친한 관계로 잘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tvN 예능 ‘아주 사적인 동남아’에 함께 출연해 여행을 떠났으며, 장 감독의 유튜브 채널 ‘넌 감독이었어’에서도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장 감독이 영화 ‘리바운드’ 홍보차 출연했던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이선균이 동반 출연해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이선균은 2023년 12월 27일 향년 48세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한편 지난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을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27 18:33
스타

티파니 영♥변요한, 열애 인정 2개월 만…봄과 함께 초고속 ‘혼인신고’ [종합]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티파니 영과 배우 변요한이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교제를 공식 인정한 지 두 달여 만으로 눈길을 끈다.27일 변요한 소속사 팀호프는 “티파니 영과 변요한은 오늘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이어 “계속되는 소식으로 혹여 피로감을 느끼실까 조심스러운 마음도 있으나, 두 배우는 늘 큰 사랑으로 지켜봐 주신 팬들께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으며, 이를 존중해 이렇게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다만 결혼식에 대해서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구체적인 시간이나 장소 등 확정된 내용은 없으며, 향후 가족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예배 형식의 간소한 결혼식을 조심스럽게 고려하고 있는 단계”라고 부연했다.아울러 “삶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두 사람은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을 기억하며,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보답하고자 한다”며 “보내주신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두 사람이 사랑 안에서 단단히 걸어갈 수 있도록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변요한과 티파니 영의 열애 사실은 지난해 12월 13일 일간스포츠 단독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교제 사실을 인정, 각자의 SNS에 자필 편지를 게시하며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팬들에게 진심 어린 당부를 전했다.변요한과 티파니 영은 지난 2024년 5월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삼식이 삼촌’에서 서로에 대한 언급도 덩달아 화제를 모았다.티파니 영은 당시 변요한에 대한 배우로서의 존경을 표했을 뿐 아니라, 격정적인 러브신에 대해서 “정말 액션신 찍듯이 찍었다. (변요한에게)너무 고마웠다. 리더십이 너무 좋았고, 현장에서 감독님의 디렉션이 있었다. 감독님과 요한배우 덕분에 만들어냈다”고 말했다.당초 두 사람은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졌으나, 3월 봄을 맞기 직전 혼인신고를 먼저 올리면서 법적 부부가 되었다. 이로써 티파니 영은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에서 ‘제1호’ 품절녀가 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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