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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함연지 "父 함영준 회장, 일에 영혼갈아 넣으셨다" 열정 자랑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아버지 함영준 회장을 보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함연지는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했다.함연지는 이날 뮤지컬배우를 포기하고픈 순간에 대해 고백했다. 함연지는 "뮤지컬배우를 힘드니까 계속할 수 있을까 진지하게 고민한 적 있다". 그런데 아빠가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 장난이 아니다. 영혼을 갈아넣으셨다. 휘청거려도 열심히 하신다"며 이런 모습을 보면 자신도 일어날 수 있었음을 밝혔다.함연지는 "뮤지컬배우를 하는데 집안의 반대는 없었따"며 "열정과 노력을 높이 사주셨다. 응원해주셨다"고 밝혔다.한편 함연지는 식품업체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이자 뮤지컬배우로 활동 중이다.최주원 기자
2020.11.02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