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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우리는' 김성철, 뮤지컬 '데스노트' 출연…2년만 무대 복귀

배우 김성철이 뮤지컬 '데스노트' 캐스팅을 확정 짓고 2년 만에 무대 복귀에 나선다. 4월 1일 개막하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법관을 꿈꾸는 천재 대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려낸 작품이다. 논 레플리카(Non Replica)로 새롭게 돌아온 '데스노트'를 향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김성철이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철은 '데스노트'의 핵심 캐릭터 엘로 변신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뛰어난 두뇌와 추리력으로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세계 최고의 명탐정으로 특유의 눈빛과 제스처가 특징이다. 공개된 캐릭터 컷에서 김성철이 엘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엘성철'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김성철은 원작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엘의 개성 강한 비주얼부터 구부정한 시그니처 자세, 초콜릿을 한 입 베어 문 포즈까지 완벽하게 재현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성철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둔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김지웅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춘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있는 김성철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쏟아내며 애틋한 짝사랑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 해 우리는'에 이어 차기작으로 뮤지컬 '데스노트'를 선택한 김성철은 짝사랑 서브 남주인공에서 천재 명탐정으로 변신을 꾀한다. 김지웅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엘을 김성철이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가 커진다. 김성철은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들며 2022년 열일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2014년 뮤지컬 '사춘기'로 데뷔한 김성철은 뮤지컬 '베르테르', '스위니 토드', '미스터 마우스', '팬레터', '빅 피쉬' 등 여러 무대 경험을 쌓으며 뮤지컬 계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다. 이후 '슬기로운 감빵생활' 법자 역으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는 이후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스위트홈', '빈센조', '그 해 우리는' 등 영화와 드라마를 거쳐 성장해왔다. 이 가운데 '2021 DIMF 뮤지컬스타' 단독 MC를 맡는 등 꾸준히 무대에 대한 갈증과 애정을 드러냈던 그는 마침내 '데스노트'로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4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오디컴퍼니㈜ 2022.01.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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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스타' 김성철, 첫 단독 MC 마침표…新가능성 열었다

배우 김성철이 첫 MC 역할을 마치며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24일 종영된 채널A '2021 DIMF 뮤지컬스타(이하 '뮤지컬스타')'에는 김성철이 MC로서 마지막까지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철은 매회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줬다. 매끄러운 진행 실력은 물론 또박또박한 발음과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편안하게 했다. 심사위원인 최정원, 마이클 리, 민우혁, 장소영과 참가자들의 말을 경청하거나 적재적소에 질문을 던지는 등 심사위원과 참가자 사이를 잇는 연결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민우혁 심사위원과는 뜻밖의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김성철은 '리액션 장인'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참가자들의 무대를 바라보며 울고 웃는 등 다양한 리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합격과 탈락이 오가는 프로그램 특성에도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현장으로 만들었다. '뮤지컬스타' 파이널 2라운드는 현장 관객들과 함께해 뜻깊었다. 김성철은 많은 관객 앞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호응을 유도하며 MC로서 프로그램의 중심을 지켰다. 점수 공개를 앞두고 적절한 호흡을 유지하며 현장을 들었다 놨다 하는 등 재간둥이 MC의 매력을 뽐냈다. MC라는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해내며 자신만의 또 다른 영역을 개척했다. 최근 SBS 새 월화극 '그 해 우리는'에서 다큐멘터리 감독 김지웅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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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뮤지컬 배우 뽑는 '뮤지컬스타' 단독 MC 발탁

배우 김성철이 '뮤지컬스타' MC로 나선다. 차세대 뮤지컬 스타 발굴을 위한 국내 최초·최대의 뮤지컬 배우 경연대회 채널A '2021 DIMF 뮤지컬스타'가 5월 방송을 확정한 가운데 김성철이 단독 MC로 발탁됐다. 제작진은 "완벽한 비주얼은 물론 매력적인 목소리, 깊이있는 연기력까지 모든 것을 갖춘 김성철이 '뮤지컬스타'를 통해 처음으로 MC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2014년 뮤지컬계에 데뷔한 김성철은 뮤지컬 '레전드' 중 하나로 자리잡은 조승우에게 "나를 자극시키는 배우"라는 극찬을 들었다. 뮤지컬 무대에서 맹활약을 바탕으로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아스달 연대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에서 연기력을 보여준 김성철은 최근 드라마 '빈센조'에도 특별출연해 힘을 보탰다. '2021 DIMF 뮤지컬스타'는 5월 내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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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뮤지컬스타' 강홍석, '시카고…' 생애 첫 드라마

뮤지컬배우 강홍석이 드라마에 진출한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일 일간스포츠에 "강홍석이 tvN 새 금토극 '시카고 타자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강홍석은 극중 이탈리아 요리 유학을 다녀와서 오너 셰프로 성공한 원대한을 연기한다. 오일리한 첫인상 뒤 특유의 건강미와 산뜻함이 있다. 유쾌하고 호방하고 화통하며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정마초다. 순수하고 단순하며 자기 요리를 좋아해주는 사람은 무조건 좋다고 여긴다.창작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로 데뷔한 강홍석은 뮤지컬계 슈퍼스타로 통한다. 2014년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룰라에 캐스팅돼 데뷔 4년 만에 주연을 꿰차며 평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해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진정한 스타로 거듭났다. 이후 '데스노트' '드라큘라' 등에 나왔다. 데뷔 10여년만에 드라마는 처음이다.'시카고 타자기'는 한국의 스티븐 킹이라 불리며 인기를 끄는 작가가 어느 날부터인가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한 글자도 쓰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고 친구이자 담당편집자는 비밀리에 유령 작가를 고용할 것으로 제안하고 귀신같이 그의 앞에 나타나 벌어진 일을 그린다.현재 방송 중인 '내일 그대와' 후속으로 4월초 첫방송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3.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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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 ②] 주원 “후배 유이, 기합 준 걸 아직까지 기억해”

▶형들과 사이 너무 좋아 별명도 '형성애자' -'1박2일' 멤버들과는 사이가 좋은 편인가요. "놀러간다는 생각으로 녹화에 참여할 정도로 즐거워요. 촬영후 항상 회식을 한다는 것도 시즌1 때와는 다른 점이죠. 시즌1 때는 촬영후 곧장 집으로 돌아갔다던데 시즌2 팀은 항상 현지 식당에 자리를 잡고 뒷풀이를 하거든요. 대체로 그 시간이 점심 시간인데 마시는 술의 양은 엄청나요. 주로 성시경 형이 주도를 하죠. 아예 전날 밤부터 '내일 우리 뭐 먹지?'라고 고민을 시작한다니까요."-약한 주량 때문에 억울했던 적이 있나요."재작년에 소속사 식구들과 회식을 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 때 우리 회사의 엄정화·김윤석 등 기라성 같은 선배들이 다 오셨어요. 저도 늦은 시간까지 어울리면서 친해지려고 작정을 하고 갔죠. 그런데, 엄태웅·유해진 형이 따라주는 막걸리 두 잔을 먹고 필름이 끊어져버린 거예요. 집에서 눈을 떠보니 저녁 9시 밖에 안 됐더군요. 어이없는 일이죠. 회식자리에서 고기 한 점 제대로 못 집어먹었는데.(웃음)"-'1박2일' 촬영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는 누구예요."차태현. 태현이 형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다들 좋아하는 것 같아요."-시즌2 멤버로 꼽혔을때 시즌1의 이승기와 비교되기도 했잖아요. "그랬죠. 하지만, 제가 그 정도로 유쾌하고 말 주변이 좋은 것도 아니니 제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좋은 캐릭터가 만들어지길 기다릴 수 밖에요. 다행히 '1박2일'에서의 제 모습을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요. '각시탈' 촬영장에서 저를 본 어르신들이 '1박!'을 외쳐 촬영이 중단된 적도 여러번 있었거든요. 제가 '2일!'을 외쳐주기 전까지 계속 '1박!'이라고 소리쳐 난감했죠."-형들과 워낙 잘 지낸다고 해서 팬들이 '형성애자'라고 부르고 있던데요. "맞아요. 형들과 잘 지내는 편이에요. 성격이 좀 어린아이 같아서 그런가봐요. 또래나 동생들 앞에서는 점잖아져야하는데 그게 잘 안 맞아요. 다섯살 많은 친형과도 각별해요. 형이 결혼하기 전 제 쉬는 시간을 거의 형과 함께 보냈을 정도로 친한 사이에요."▶고교시절 내내 등교 1등, 착실한 청년으로 소문이 자자해 -학창시절엔 어떤 학생이었나요."계원예고를 다닐 때는 항상 전교에서 첫번째로 등교하는 학생이었어요. 공부는 중간 정도 했던 것 같고요. 대학교에 들어가서도 후배들에게 할 소리는 하고 잘 해줄 때는 잘해주는 선배가 됐죠. 같은 학교 후배인 유이에게 기합을 준 적도 있는데 그걸 두고 아직까지 따지더군요."-'각시탈'을 끝내고 쉬는 동안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나요."은평구 이마트에서 둥지냉면 모델 자격으로 사인회를 가졌거든요. 그런데 그 자리에 소녀팬 3000여명이 나타난거예요. 이제껏 제가 소녀팬에 둘러싸인 적은 없었거든요. 와, 뿌듯하더라고요.(웃음)"-10년뒤의 모습은 어떻게 변해있을까요."제 10년뒤의 모습이 '스타'일지 '배우'일지 모르겠어요. 이병헌 선배처럼 스타성을 갖춘 배우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변하지않고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죠. 얼마전 친구들이 제게 '네가 여전히 내 친구라서 좋다'는 말을 해줬는데 그 말을 듣고 찡했어요. 초심을 잃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됐죠."주원은 뮤지컬스타로 활동할 무렵 한 공연의 단독주연으로 출연해 150여회를 문제없이 소화한 적이 있다. 더블캐스팅도 없이 혼자서 150여회의 공연을 소화한다는 건 그만큼 자기관리가 철저하다는 증거다. 취중토크 인터뷰에서도 특유의 성실함이 느껴졌다. 술 한잔을 곁들이면서 편하게 얘기해보자는 인터뷰의 취지에 맞게 가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만큼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카메라를 들이댈때는 어색해하면서도 유쾌하게 웃어보여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 본인의 바람처럼 스타성을 갖춘 좋은 배우로 남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정지원·엄동진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사진=양광삼 기자 2012.09.2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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