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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워너원 출신’ 윤지성, 빌리언스 손잡았다... “다방면서 활약 예고”

가수 겸 배우 윤지성이 빌리언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1일 “가수 겸 배우 윤지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재다능한 끼와 재능을 가진 윤지성이 다방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예고했다.윤지성은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 리더이자 맏형으로 팀을 이끌며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9년 솔로로 정식 데뷔해 ‘어사이드(Aside)’, ‘템퍼러처 오브 러브(Temperature of Love)’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같은 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그는 2020년 12월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이후 ‘미로 (薇路)’ 등을 발표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맹활약했고,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뮤지컬 ‘귀환’, ‘그날들’, ‘썸씽로튼’ 및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최근에는 뮤지컬 ‘해피 오! 해피’의 순수하고 착한 막내 프란치스코 신부 역으로 캐스팅돼 오는 11월 22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서울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펼쳐지는 무대에 오른다.빌리언스의 손을 잡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 윤지성이 펼쳐 나갈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1 15:25
문화

워너원 출신 윤지성, 엘라스트 원혁·로민과 뮤지컬 ‘해피 오! 해피’ 출연

워너원 출신 윤지성과 엘라스트 원혁, 로민이 뮤지컬 ‘해피 오! 해피’(극본 연출 오리라)에 캐스팅됐다.뮤지컬 ‘해피 오! 해피’ 제작사 엠스텐은 오는 29일 티켓 오픈을 앞두고 23일 전 배역 캐스팅을 공개했다. ‘해피 오! 해피’는 사람들에게 춤과 노래로 복음을 전하는 행복 전도 그룹 ‘해피파이브’ 소속 다섯 사제들이 아프리카에 염소 1000마리를 보내기 위해 유료공연을 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로 화려한 음악과 안무,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100분을 꽉 채운다.뮤지컬 ‘해피 오! 해피’는 오는 11월 22일에 개막해 내년 1월 26일까지 서울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된다.순수하고 착한 막내 프란치스코 신부 역할에는 톱 아이돌 워너원 출신 윤지성과 배우 최성민, 보이그룹 엘라스트의 원혁, 로민이 캐스팅됐다. 특히 윤지성은 워너원 활동 종료 후 뮤지컬 ‘그날들’ ‘귀환’ ‘썸씽로튼’ 등에 출연하며 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사고뭉치 리더 가브리엘 신부 역에는 ‘하얀 겨울’로 유명한 미스터 투의 보컬 박선우와 작품 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유종연이, 엄격하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무대를 사랑하는 라파엘 신부 역할에는 천의 얼굴 이도경과 매 공연 선 굵은 연기를 보여주는 김율이 캐스팅됐다.못 하는 거 빼고 다 잘하는 미카엘 역할은 박태준, 하도빈이 캐스팅됐고 반전매력을 가진 안젤로 역은 이한울, 신예준이 출연한다.한편 ‘해피 오! 해피’는 뮤지컬, 영화, 방송, 미디어 등 장르를 넘나들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리카C가 작곡과 음악감독을, 경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움직임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최영주가 안무감독을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제작사 엠스텐 관계자는 “‘해피 오! 해피’는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라는 미국의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의 말처럼 관객들이 마음껏 웃고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유쾌하고 신나는 공연이다. 올 연말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최고의 뮤지컬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전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10.23 10:46
연예일반

이충주, 9월 25일 일본 단독 공연

뮤지컬 배우 이충주가 일본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이충주는 다음달 25일 일본 도쿄의 쟈 코엔지에서 ‘이충주의 피크닉’(LEE CHOONG JOO's PICNIC)을 개최한다. 일본 공연은 이날 오후 2시 30분과 6시 30분 두 번 진행하며, 티켓은 유메토모 홈페이지와 티켓피아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충주는 뮤지컬 ‘노트트담 드 파리’, ‘더 데빌’, ‘마마 돈 크라이’, ‘썸씽로튼’, 연극 ‘아마데우스’, ‘데스트랩’, ‘어나더 컨트리’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8.24 17:50
연예

'방구석1열: 확장판' 김동완·이충주 출격…상반된 취향 공개

JTBC ‘방구석1열: 확장판’이 뮤지컬계 ‘찐친’ 김동완, 이충주와 즐거운 시간을 예고했다. 8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 확장판’에는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김동완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수많은 뮤지컬을 휩쓴 뮤지컬 스타 이충주가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김동완은 같이 출연한 이충주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이충주와는 현재 뮤지컬 ‘썸씽로튼’에서 닉 바텀 역할로 더블 캐스팅되며 친해졌다”고 남다른 친분을 드러낸다. 장도연 역시 이충주에 대해 “‘브로드웨이 42번가’,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 최근 드라마 ‘공작도시’에도 출연했다”며 드라마와 뮤지컬을 넘나드는 이력을 나열해 그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든다고. 특히 취향분석 토크 중 김동완과 이충주의 상반된 작품 취향이 공개된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음모론을 좋아하는 김동완의 취향이 드러나자 이충주는 “형이 음모론과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아서 평소에도 사람들을 모아놓고 관련 토크를 한다”고 인증한다. 반면 이충주는 인상적인 영화로 ‘내부자들’을 꼽으며 조승우의 철저히 계산된 사투리 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또한 김동완은 장도연과의 친분을 밝히며 “술 취해서 장도연 씨와 몇 번 통화한 적 있다”고 폭로, 과연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두 사람 사이의 자세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방구석 1열: 확장판’ 8회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최고의 음악 영화 ‘비긴 어게인’과 영화 ‘미나리’의 주연배우 스티븐 연의 킬링 액션 ‘메이헴’을 감상하며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8일 오후 9시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7 18:09
연예

김동완, 라이브웍스컴퍼니와 업무대행 독점 계약…신화 모인다

김동완이 신화 멤버 전진, 신혜성, 이민우와 함께한다. 김동완은 최근 라이브웍스컴퍼니(대표 이장언)와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의 국내외 모든 활동에 대한 업무 대행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오랜 시간 인연을 쌓아온 김동완과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앨범, 공연, 연기자, 예능, 뮤지컬 등을 포함한 국내외 모든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의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신화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이번 계약을 통해 신화 멤버 4인을 품에 안게 되었다. 김동완의 경우 지난 2010년 11월부터 2014년 4월까지 라이브웍스컴퍼니의 소속 연예인으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다. 김동완은 최근 개봉한 영화 'B컷'에 출연했다. 뮤지컬 '썸씽로튼'에서도 닉 바텀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31 08:42
연예

얼굴이 아직 낯설다고요? 상반기 최고 기대작의 여주인공입니다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데스노트’의 여주인공 장민제의 화보가 공개됐다. 배우 장민제가 최근 공연문화 매거진 시어터플러스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흑백 사진 속 카메라 렌즈를 들여다보는 눈빛은 카리스마가 넘친다. 장민제는 지난해 2월 초연된 뮤지컬 ‘검은 사제들’로 급부상한 뮤지컬계의 라이징스타. ‘비틀쥬스’, ‘미인’, ‘작은 아씨들’, ‘썸씽로튼’ 등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해 연이어 활약하며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이번 ‘데스노트’에서 아이돌 스타 미사를 연기하게 된 장민제는 이번 화보에서 은은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한층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장민제는 “만화와 또 다른 새로움과 매력이 있다. 생각도 못한 등장, 생각도 못한 즐거움, 생각지 못한 무대, 생각지 못 한 넘버들이 가득하다”며 다음달 1일 개막할 ‘데스노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자신이 연기하는 아마네 미사에 대해 “아이돌 가수인 미사는 첫 등장부터 강렬하다. 어떻게 하면 미사의 느낌을 생생하게 살리면서 다른 캐릭터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뤄나갈지가 가장 큰 숙제”라고 설명했다.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가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운 뒤 명탐정 엘과 맞서는 과정을 그린다. 티켓 오픈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 팬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03 14:42
연예

'아돌라스쿨' 윤지성-박우진, 동아리 대항전서 폭로 불사?!

‘찐친’ 윤지성과 박우진이 각 동아리 대표로 출연해 ‘동아리 대항전’에 나선다. 두 사람은 23일(오늘) 오후 9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출연, 고정 멤버인 준케이와 잠시 자리를 비운 이기광을 대신해서 함께할 SF9 인성의 기숙사에 놀러온다. 지난 해 연합 동아리 승인을 위해 기숙사를 찾았던 두 사람은 이번엔 각자의 동아리 자존심을 내걸고 ‘대항전’을 펼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우선 두 사람은 그간의 근황을 전하며 은근한 견제에 나선다. 윤지성은 현재 ‘셰익스피어’ 뮤지컬 공연에 한창이며, 이에 ‘썸씽로튼’을 소개하며 뮤지컬 배우 카리스마를 뽐낸다. 박우진은 이에 맞서 콘서트를 앞둔 AB6IX의 곡을 소개하며 메인댄서로서의 실력을 과시한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찐친’답게 서로가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아는 만큼 직접 자필로 본인의 생각을 담아 상대를 소개하기도 하고 또 나아가 다양한 대결을 펼치며 각자의 동아리가 가진 뛰너난 점을 어필할 계획. 아울러 두 사람의 뛰어난 입담과 정리정돈 능력을 보여줄 게임도 한다. ‘프로자취러’ 윤지성과 본인의 특기로 ‘정리정돈’을 내세운 박우진 중 과연 누가 더 정리를 잘 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아돌라스쿨’의 시그니처 게임인 ‘헬스 노래방’과 팬들의 제보로 이뤄지는 ‘TMI 토크’, 배달음식 먹방도 선보인다. 두 사람에 앞서서는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이날 오후 6시부터 생방송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2.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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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칼리버’→‘시카고’…오미크론 확산에 공연계 다시 얼음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공연계가 다시 얼어붙고 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제작사 뉴컨텐츠컴퍼니는 출연 배우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의해 당초 지난 9일까지 취소했던 공연을 13일까지 추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카고’의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10일 “이번 주 공연 재개를 앞두고 전 출연진과 스태프가 신속항원검사를 선제적으로 진행하던 중 배우 4명에게서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히며 군산 공연을 취소했다. 주연 아더 역할을 맡은 배우 김준수 외 배우와 스태프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오는 13일 공연까지 공연을 취소한 ‘엑스칼리버’는 또 다른 주연 배우 이지훈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다시 한번 위기를 맞았다. ‘레베카’도 공연을 멈췄다. 배우 옥주현, 민영기, 신영숙 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지난달 31일부터 공연을 중단했다. 재정비 기간을 거쳐 12일 재개된다. 이밖에도 ‘하데스타운’은 출연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지난 2~3일 공연을 취소했으며, ‘더데빌’도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 6일까지 공연을 취소한 뒤 재개했다. ‘썸씽로튼’ 역시 배우 서경수, 이충주 등의 확진으로 지난 6일까지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개막을 앞둔 ‘프리다’의 연습실 공개 홍보 행사도 무산됐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기자간담회와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 등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10일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명 선을 돌파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2.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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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이충주 코로나19 확진..3차 접종 완료 후 돌파 감염"

뮤지컬 배우 이충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충주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충주가 지난 주말(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이다"라고 3일 전했다. 이어 "이충주는 출연 중인 뮤지컬 '썸씽로튼' 출연진의 확진 이후 PCR 유료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증상이 있어 재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이충주는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판정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격리 후 치료중이며 방역 방침에 따라 내일 격리 해제 예정이다. 이후에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배우와 스태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썸씽로튼'에 출연 중인 배우 서경수의 확진 판정으로 1월 28일과 29일 공연이 취소된 바 있다. 이어 이충주 등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오는 6일까지 공연이 추가 취소된 상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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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언-모모랜드 혜빈, 연극 '관부연락선' 캐스팅

배우 황승언, 모모랜드 혜빈이 연극 '관부연락선'에 캐스팅 됐다. 올해 상반기 막을 올릴 '관부연락선'은 일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도쿠주마루 관부연락선을 배경으로 윤심덕이 살아있다는 상상에서 시작된다. 모두가 잠든 야심한 시각, 배에 숨어 지내는 홍석주가 바다에 뛰어든 윤심덕을 구하며 인연을 맺는다. 너무나 다른 삶을 살았던 서로의 모습에 갈등을 빚기도 하지만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며 각자의 희망을 그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밀항을 하기 위해 배에서 숨어 지내는 홍석주 역은 뮤지컬 '호프' '난설' '리지' '미스트' 등의 작품에서 활약한 배우 김려원과 지난 2009년 영화 '여고괴담5'로 데뷔한 이후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나쁜녀석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영화 '더 킹' '메맨토모리' 등 장르를 오간 황승언이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른다. 모모랜드 혜빈이 첫 연기 도전으로 홍석주 역에 합류해 힘을 보탠다. 경성 최고의 소프라노이자 토월회 배우로 로마의 루치아를 꿈꾸는 윤심덕 역에는 뮤지컬 '듀엣' '썸씽로튼' '리지' '헤드윅'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든 배우 제이민과 뮤지컬 '마리퀴리' '팬레터' '달과 6펜스' 연극 '보도지침' 등을 통해 본인만의 캐릭터를 잇달아 선보이며 관객에게 믿음을 주는 배우 김히어라가 낙점됐다. 연극 '비프' '템플'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등에서 배역을 성실하게 연구하고 표현해내며 자신만의 영역을 확장 중인 배우 김주연도 출연을 확정했다. 신예 배우 이한익과 최진혁이 급사소년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공연계에서 주목받는 창작자 이희준 작가와 이기쁨 연출의 만남으로 큰 화제가 된 '관부연락선'은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항해를 준비한다. 2월 2일 오후 3시 티켓링크에서 프리뷰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티켓 오픈에 관한 소식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아떼오드 2021.01.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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