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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현, 새 싱글 ‘어떤 하루’ 발매..3년 만의 컴백

가수 곽동현이 컴백한다.오는 20일 곽동현은 3년 만에 새 싱글 ‘어떤 하루’를 발매한다.JTBC ‘히든싱어’, Mnet ‘팬텀싱어’ 등에서 남다른 고음역대와 넓은 스펙트럼의 보컬 능력을 선 보였던 곽동현은 이후 ‘싯다르타’, ‘위윌락유’, ‘창업’, ‘클림트’ 등 다양한 뮤지컬의 주연을 맡으며 뮤지컬 배우로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 나가고 있는 중이다. 곽동현의 이번 신곡은 대한민국 락발라드 장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곡으로 인정받는 ‘나만의 그대 모습’의 주인공인 B612 서준서가 직접 작곡과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으며.이는, 곽동현이 MBC ‘복면가왕’ 출연 당시 ‘나만의 그대 모습’을 부른 인연으로 만나게 된 두 아티스트가 전격 의기 투합하여 만들어낸 결과물이다.타이틀곡 ‘어떤 하루’는 호소력 짙은 곽동현 특유의 보컬과 청자의 폐부를 찌르는 고음이 돋보이는 곡으로, 아름답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유려한 곡 전개로 이별의 아픈 감성을 담아 내고 있다.또한, 두 사람을 하나로 만든 곡, ‘나만의 그대 모습’이 그룹 ‘악퉁’의 리더 추승엽의 다이나믹한 편곡과 원곡자 서준서의 프로듀싱으로 새롭게 리메이크 되어 이번 앨범에 실렸다.원곡자가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한 이번 작품이 대중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해진다.한편 곽동현은 싱글 발매 하루 전인 19일에 팬들에게 신곡을 먼저 선보이기 위한 쇼케이스 및 팬미팅을 개최한다. 다양한 음악적 장르를 소화하고 가수 및 뮤지컬 배우로써 넓은 활동 영역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곽동현은 ‘어떤 하루’를 통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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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C 홍성준, 뮤지컬 '클림트'로 첫 도전

BDC 홍성준이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23일 홍성준은 “처음 도전하는 뮤지컬이 ‘클림트’여서 너무 영광이고, 또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하고 배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평소 뮤지컬에 관심이 많아서 꼭 도전해 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BDC 홍성준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속사를 통해 각오를 전했다. 뮤지컬 '클림트 : 그 영혼의 시간 속으로'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며 새로움에 도전했던 분리파 거장 미술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발칙하면서 애처로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홍성준은 극 중 클림트의 후원을 받는 천재 화가 ‘에곤 쉴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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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블렛 해윤, '클림트' 통해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

체리블렛 해윤이 뮤지컬 데뷔작 '클림트'에서 안정적인 보컬과 사랑스러운 연기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내년 3월 1일까지 공연이 진행되는 '클림트: 그 영혼의 시간 속으로'는 자신의 작품세계를 인정해주지 않는 세상에 맞서 새로움에 도전했던 분리파 거장 미술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 해윤은 극 중 에밀리 플뢰게 역을 맡았다. 클림트가 가장 사랑한 여인이자 그가 만든 역작 '키스'의 뮤즈다. 해윤은 '클림트'를 통해 뮤지컬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첫 뮤지컬 도전이지만 안정적인 보컬과 배역에 녹아든 연기는 관객들의 몰입을 높여 호평을 받고 있다. 해윤은 그룹 체리블렛의 메인 보컬로서 여러 무대를 통해 가창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 저력을 '클림트'에서 고스란히 드러냈다. 연인에 대해 순수하면서도 변하지 않는 에밀리의 사랑을 청아하면서도 단단한 음색으로 표현, 관객들마저도 사랑에 빠지게 할 정도로 넘버를 충분히 소화했다는 평이다. 무엇보다도 해윤은 무대와 관객석이 가까운 만큼 표정과 손짓 디테일까지 사랑에 빠진 여인의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극에 설득력을 더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클림트를 좋아하는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하는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한 것. 또 눈빛을 통해 클림트를 전적으로 믿어주는 캐릭터를 진정성 있게 표현하여 관객에게 감동을 더했다. '클림트'에서 해윤이 인상 깊은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남은 공연에서 펼쳐나갈 해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해윤이 열연 중인 '클림트'는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G층에서 공연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뮤지컬 클림트 공식계정 2021.11.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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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유회승, 뮤지컬 '클림트' 폭발적 고음+열연 호평

엔플라잉 유회승이 뮤지컬 '클림트'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다채로운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현재 유회승이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클림트: 그 영혼의 시간속으로'(이하 '클림트')는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는 동시에 가장 비난받는 화가로 기억된 클림트의 일생과 그의 주변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화가 클림트뿐만 아니라 그의 주변 인물들까지도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극 중 유회승은 클림트의 후원을 받는 제자 쉴레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의 천재 화가로서 다채로운 연기를 펼친다. 유회승은 풋풋하고 장난기 있는 모습은 물론 열정적이고 진지한 매력도 함께 선보여 예상을 뛰어넘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인다. 특히 쉴레는 극 중에서 한 번의 큰 감정 변화를 겪게 되는 인물. 유회승은 쉴레에 몰입해 기쁨, 분노, 혼란스러움 등 다양한 감정을 소화해내고 있다. 유회승은 지난 2019년 뮤지컬 '위윌락유'를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엔플라잉의 메인보컬로서 인정받은 가창력과 다수의 뮤지컬 경험으로 쌓아온 연기 노하우가 이번 '클림트'에 완전히 녹아들어 뮤지컬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 뮤지컬에서 유회승은 캐릭터를 본인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머리 스타일과 손 제스처의 디테일까지 살려 '유쉴레'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탄탄한 가창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시켜주고 있다. 유회승은 끝없이 올라가는 고음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극의 몰입을 이끄는가 하면, 사건이 절정에 달했을 땐 혼란스러운 감정을 절규하듯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다. 한층 더 짙어진 감정 표현력과 가창력은 앞으로 유회승이 소화해낼 뮤지컬배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유회승이 출연하는 '클림트'는 내년 3월 1일까지 한화갤러리아포레 G층에서 공연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뮤지컬 클림트 공식계정 2021.11.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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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이 강석화, 데뷔 10개월만에 뮤지컬 '클림트' 캐스팅

그룹 위아이(WEi)의 메인 보컬 강석화가 뮤지컬 배우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10일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위아이 멤버 강석화가 뮤지컬 ‘클림트: 그 영혼의 시간 속으로(이하 ‘클림트’)의 에곤 쉴레 역에 발탁됐다”고 밝혔다. ‘클림트’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며 새로움에 도전했던 분리파의 거장 미술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발칙하면서 애처로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국내외 최고의 제작진들이 모여 만든 웰메이드 뮤지컬로 클림트의 황금빛 작품들과 아름다운 영상미가 어우러져 눈과 귀로 즐기는 ‘Artcal(Art Musical)’의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작품에서 강석화는 클림트의 제자 에곤 쉴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클림트를 스승으로서 존경하는 동시에 클림트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인물로서 결국에는 자신만의 그림세계를 완성해 나가는 인물이다. 사제 간을 넘어선 우정과 뚜렷한 예술관까지 천재 화가 에곤 쉴레 역할을 탄탄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통해 완벽하게 소화해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그룹 위아이로 데뷔한 강석화는 그룹 내 중심을 잡는 명품 메인 보컬의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내며 4세대 대표 그룹의 존재감을 공고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도화선 (Fuze) (Prod by 장대현)’과 ‘모 아님 도 (Prod by. 장대현)’, ‘16번째 별’ 등 다수의 곡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리며 남다른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강석화는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아 뮤지컬계가 주목하는 작품에 캐스팅되면서 팬들은 물론 뮤지컬 마니아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클림트’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첫 도전장을 내민 강석화가 4세대 대표 그룹, 완성형 만능돌에 걸맞은 실력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일 존재감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한편, 강석화가 속한 위아이는 지난 7월 세 번째 정규앨범의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리얼리티 ‘위 아 프렌즈’ 시즌2를 비롯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클림트’는 오는 10월 12일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G층 공연장에서 개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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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클림트 2라운드 진출..렛츠고흐는 백퍼센트 록현

렛츠고흐는 백퍼센트 록현이었다. 렛츠고흐와 클림트는 3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1라운드 맞대결을 펼쳤다.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니콜 키드먼과 이완 맥그리거가 부른 '물랑루즈' OST 'Come What May'를 열창했다. 김조한은 렛츠고흐의 노래에 "어디서 안 들어봤던 목소리다. 개성 있다"고 말했고, 클림트에 대해 "멜로디가 흐트러지면 노래가 망가진다. 정말 잘해줘서 노래가 끝까지 조화로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현철은 "원작보다 훨씬 더 잘 불렀다. 두 사람은 아이돌을 다 하고 어른이 되면 뮤지컬 계에서 러브콜이 쏟아질 것 같다"고 호평했다. 듀엣곡 무대의 승자는 클림트였다. 이어진 솔로곡 대결. 듀엣곡 승부에서 우위를 선점한 악동뮤지션의 '얼음들'을 선곡했다. 렛츠고흐는 김범수의 '끝사랑'을 불렀다. 듀엣곡 대결과 솔로곡 대결, 두 대결을 합산한 결과 클림트가 최종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에서 탈락한 렛츠고흐는 정체를 드러냈다. 렛츠고흐는 백퍼센트의 록현이었다. 박정선 기자 2019.02.0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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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리뷰]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팔짱끼고 보다가 환호하며 나온다

연말 공연장에선 뮤지컬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막을 내린 '레미제라블'을 비롯해 '오페라의 유령' '맨 오브 라만차' '아이다' '벽을 뚫는 남자' '캐치 미 이프 유 캔' 등이 뮤지컬 팬들을 유혹한다. 그 중에서도 예매 순위 선두권을 달리며 기선을 잡은 작품이 '황태자 루돌프'(2013년 1월 27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다. 오스트리아 프로덕션에 '지킬 앤 하이드'로 알려진 브로드웨이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을 맡았다. 혈연적으론 유럽의 인물을 소재로 한 '모차르트!'와 '엘리자벳'의 맥을 잇는 작품이다. 객석 점유율 90%를 상회하는 이 작품은 어떤 미덕으로 승부를 벌이고 있을까. 대비되는 1막과 2막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반전과 후반전의 경기내용이 확 다른 작품이랄까. 1막에서 다소 특징이 없어보이던 '황태자 루돌프'는 2막 시작부터 엔딩까지 불꽃을 태우듯 타올랐다. 그래서 피날레에선 박수를 치고 객석을 뜨게 된다. 이 작품은 1800년대 중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통치자였던 루돌프 황태자와 연인 마리 베체라의 비극적 사랑을 다룬다. 시대를 앞서가는 자유주의자인 황태자 루돌프는 통치 방식을 놓고 보수적인 아버지 프란츠 요제프 황제와 사사건건 다툰다. 그 갈등이 커지면서 요제프 황제와 타프 수상은 마리 베체라의 신변을 볼모로 루돌프에게 자유사상을 포기하도록 압박한다. 황태자비에게는 전혀 애정을 못느끼는 루돌프와 마리 베체라는 목숨을 건 사랑에 빠져든다. 1막은 전체적으로 평범했다. 스토리는 거의 반전이 없이 관객의 예상대로 흘러갔고, 연출·음악·의상·무대세트 등에서 기존의 공연을 뛰어넘을 수 있는 부분도 눈에 띠지 않았다. 1막이 끝났을 때는 '2막까지 이런 식이라면 볼 것도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앞서 '모차르트!' '엘리자벳'을 보았던 관객이라면 더욱 그랬을 것이다. 2막은 시작부터 긴박감 넘치게 전개됐다. 루돌프의 악몽 속에서 교수대와 시체가 등장해 그를 괴롭혔다. 비엔나 무역 박람회장에서 루돌프가 군중을 향해 죽음을 무릅쓰고 자유주의를 부르짖는 연설 장면, 자유주의를 지지하는 동료들이 루돌프의 가담 서약서를 황제에게 넘겨주는 장면은 반전을 끌어내 연출·스토리·음악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자칫 '지루한 공연'이라는 평을 날려버릴 수 있는 60분 간의 폭풍이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재현본래 정치드라마이지만 한국 공연은 멜로 성격을 강화해 재탄생했다. 한국에서 대본·연출·음악 등을 국내 관객의 취향에 맞게 손질했다. 뮤지컬 제작사인 EMK 측은 "유럽 버전, 일본 버전과도 차이가 있다. 프랭크 와일드 혼이 두 개의 뮤지컬 넘버를 한국 버전에 추가해주었다"고 밝혔다. 2막은 1800년대 중반 오스트리아에서 부활한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이었다. 루돌프가 같이 밤이 보낸 후 마리와 셰익스피어의 '종달새' 싯구를 주고받는다거나 궁정극장 공연 장면에서 구스타프 클림트의 '로미오와 줄리엣' 그림을 걸어놓은 것도 다분히 의도적이다. 두 사람이 촛불 밝힌 하얀 침대에서 자살하는 엔딩에서 권총만 제거하면 '로미오와 줄리엣'의 것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였다. 자유주의 운동가로 설정된 마리의 캐릭터가 진부한 사랑으로 전락하는 걸 막아준다. 임태경·안재욱·박은태(루돌프), 옥주현·김보경·최유하(마리 베체라)의 연기는 꽤 안정적이다. ※ ‘황태자 루돌프’ 관객평 - 1막은 지루한 감이 있었는데, 2막에서 굉장히 몰입됐네요. 넘버들이 확확 꽂히진 않았는데, 하루 지나고 후폭풍이 와요ㅋㅋ(great7**)- 안재욱의 연기…너무 기대한 걸까요…고음 부족… 성량 부족(chungran**)- 1막은 심하게 실망, 2막은 볼만함.1막은 저렴한 번역과 극적이지 못한 넘버들과 연극과 같은 대사들의 향연으로 지루함이 느껴짐(miniping20**)- 1막이 좀 지루한 감이 있네요. 화려함보다는 루돌프의 암울함에 비중을 둔 무대였던 거 같아요. 2막부터는 전개도 빠르고 두 배우의 호흡이 좋았습니다(barasa**)-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한 작품…. 내용은 탄탄합니다. 지루한 게 흠이지만!(hdy01134**)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2012.11.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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