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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노라조, 시원한 퍼포먼스 '야채'

노라조가 건강한 웃음을 선물했다. 노라조는 7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새 디지털 싱글 ‘야채’ 무대를 선보였다. 각종 야채로 꾸민 스탠딩 마이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원흠은 마이크를 피리처럼 잡는 퍼포먼스로 ‘야채’ 무대 포문을 열었고, 조빈은 댄서들과 코끼리를 형상화한 퍼포먼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각종 퍼포먼스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자랑했다. 듣는 이들의 마음과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고음이 독보적이었다. 특히 역할을 바꿔 조빈이 피리를 불고, 원흠이 뱀으로 변신한 퍼포먼스도 인상적이었다. ‘야채’는 ‘고등어’, ‘카레’, ‘사이다’, ‘빵’을 잇는 노라조표 푸드송으로, 가요계 ‘건강 전도사’로 활약하며 현대인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고 있다. 컴백과 동시에 야채 주스, 타이어 몰 모델로 발탁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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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인기가요' 1위…컴백 일주일 만 음악방송 4관왕 영예

뉴이스트가 역주행 신화 SG워너비, 브레이브걸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뉴이스트가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4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Mnet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쇼!음악중심', '인기가요'까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뉴이스트는 'INSIDE OUT'으로 최근 역주행으로 인기몰이 중인 SG워너비의 'Timeless'와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을 꺾었다. 멤버들은 떨리는 목소리로 소속사 식구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진짜 1위할 줄 몰랐는데 러브(팬덤) 분들 너무 감사하다. 좋은 자리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소감 중 렌은 고마운 사람들이 잘 생각나지 않아 크게 숨을 내쉬기도 했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노라조, NU'EST, 루나솔라(LUNARSOLAR), 맥대디&옐로(YELO), 비비(BIBI), STAYC(스테이씨), AB6IX, ENHYPEN, OnlyOneOf, 온앤오프(ONF), 이진혁, ITZY, 케이시(Kassy), P1Harmony, 핫이슈(HOT ISSUE), 홍자가 출연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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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노라조, 건빵과 별사탕이 전하는 '빵빵'한 기운

노라조가 강렬한 에너지로 노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노라조(조빈, 원흠)는 4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빵'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역시 노라조는 빵을 주제로 화려한 의상과 소품을 자랑했다. 조빈은 건빵 봉지 모자와 함께 건빵으로 가득 채운 의상으로 시선을 모았다. 원흠은 건빵의 단짝 친구 별사탕 슈트를 입고 파워 넘치는 안무로 댄스 실력을 뽐냈다. '빵'은 시대를 초월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줄 수 있는 노래이다. 기본적인 음식은 물론, 원초적인 어감의 의성어, 의태어로도 쓰이는 '빵'의 여러 의미를 담아냈다. 떼창 할 수밖에 없는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가사가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노라조는 각종 음악방송과 MBC 예능 프로그램 '백파더' 등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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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먹고 빵빵"…노라조, '빵순이'들 위한 신곡

듀오 노라조가 '빵'을 노래한다. 노라조는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첫 신곡 무대를 갖는다. 지난 19일 신곡 '빵'을 발매하고 새로운 ''빵'니버스'를 예고한 노라조는 이날 무대에서도 독보적인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떼창을 유발하는 신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쉽고 중독성 강한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노라조의 신곡 '빵'은 시대를 초월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줄 수 있는 노래다. 기본적인 음식은 물론, 원초적인 어감의 의성어, 의태어로도 쓰이는 '빵'의 여러 의미를 담아냈다. 또한 노라조의 특유의 위트가 담겨 듣는 이들의 흥을 돋우고, 강렬한 에너지를 전달해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다양한 콘셉트 포토를 통해 테이블, 우유갑, 바게트 헤어, 식빵 체인, 푸른색 망토, 보라색 반바지 등 획기적인 의상으로 감탄을 불러 일으킨 데 이어, 뮤직비디오 또한 여러 종류의 빵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병맛' 콘셉트로 신선함을 주었고, 노라조의 시그니처 안무는 진지한 표정과 어우러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 노라조는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과 MBC 예능 프로그램 '백파더' 등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더욱 활발하게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2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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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갱생' 활동 박차, 많은 관심과 사랑 감사"

가수 김장훈이 다양한 방송에 출연 중이다. 김장훈은 MBC뮤직 '쇼챔피언',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해 최근 신곡 '갱생'을 선보였다. 또 tvN '코미디 빅리그', SBS '미운우리새끼'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그가 새롭게 들고온 신곡 '갱생'은 경쾌한 8비트 리듬에 김장훈 특유의 코믹하면서도 친근한 멜로디, 밝은 내일을 꿈꾸는 긍정과 희망의 메세지가 담겨 있는 정통 록이다. 노라조의 '슈퍼맨'을 쓴 이영준이 작사에 참여했다. 김장훈은 "이번 주도 예정 된 방송 스케줄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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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MC' 이덕화, '2020 대한민국 가수대축제' MC 출격

이덕화가 MC로 돌아온다. 이덕화는 26일 방송되는 KBS1 '2020 대한민국 가수 대축제'의 MC로 나선다. '2020 대한민국 가수 대축제'는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로 국민 MC 반열에 올랐던 이덕화가 약 30년 만에 마이크를 잡은 대형 뮤직 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0 대한민국 가수 대축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KBS 대표 음악 프로그램 6개가 뭉친 자리로,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열린음악회', '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의 장이다. 이번 공연에는 NCT드림부터 김태우, 노라조, 육중완 밴드, 정훈희, 인순이, 노사연, 알리, 남진, 설운도, 이자연,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까지 최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26일 오후 5시 30분 KBS1에서 90분간 방영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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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①] 노라조 "행사 성수기 때, 많으면 한 달에 행사 40개"

남성 듀오 노라조(조빈·원흠)는 진정한 광대다.시선을 사로잡는 헤어 스타일에 어디에서 살 수도, 본 적도 없는 자체 제작 의상을 장착한 뒤 무대에 오른 이들은 웃음과 흥을 선사한다. 이혁에서 원흠으로 멤버 교체 후 '사이다' 활동 때부터 부스터를 달고 더욱 기상천외한 컨셉트를 쏟아내고 있다. 노래 제목이나 가삿말에서 영감을 얻어 선보이는 퍼포먼스는 때론 상상을 초월한다. 과한데 보기에 거북하진 않다. 이게 바로 노라조의 매력이자 장점이다. 최근 활동을 마무리한 '샤워'로 KBS 2TV '뮤직뱅크' 출근길에 한 획을 긋기도 했다. 원흠이 농약 살포기로 뿌리는 물에 조빈이 샴푸로 머리를 감아 역대급 출근길 퍼포먼스를 만들었다. 이젠 무대 밖에서도 이 세상 텐션이 아닌 노라조 특유의 모습으로 웃음을 준다.무대에선 팀명처럼 관객과 신나게 티키타카를 주고 받으며 잘 놀지만, 조현준(조빈 본명)·조원흠(원흠 본명)의 모습은 180도 다르다. 진중하고, 차분하다. 취중토크 때 '샤워' 무대 의상을 입고 와 정자세로 앉더니 한 없이 진지한 답변을 쏟아냈다. 그러다가도 사진 기자가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1초만에 노라조 특유의 코믹한 표정을 지었다. 천상 광대다.-취중토크 공식 질문입니다. 주량은 어떻게 되나요.조빈 "맥주 한 병 정도. 소주는 반 병이요. 술을 마실 땐 순간 목에 넘어가는 맛(느낌)을 따져서 소주 보다는 맥주를 좋아해요."원흠 "맥주 500cc 한 잔 정도. 소주로 따지면 반 병 정도예요. 양주는 한 두 잔이고요.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기도 하고 몸이 부어요. 손 발, 성대까지 다 부어요. 그렇다보니깐 다음날 스케줄이 있으면 전 날 술을 아예 안 먹죠."-'샤워' 활동을 마쳤는데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가요.조빈 "점수로 하면 80점? 무대는 많이 보여드렸는데 '사이다'에 이어진 작품이다보니 '사이다'때 보여드린 신박함이 부족하지 않았나. 머리(스타일)도 기대를 했을텐데 이번엔 뽁뽁이(공기가 들어간 포장지)를 썼잖아요. 뽁뽁이도 신기한 분도 있었겠지만 '사이다'때 머리칼을 직접 감아 올린 느낌 보다는 부족하지 않았나 싶어요. 다음 노래에는 신기한 뭔가(컨셉트)를 해봐야할 것 같아요." -'샤워' 활동하면서 역대급 음악방송 출근길 퍼포먼스를 보여줬죠.조빈 "뭘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나온 아이디어예요. (출근길 포토 라인에 서는) 다음 가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물을 뿌리는 밑에 양동이를 뒀죠. 샤워 거품 때문에 바닥이 미끄러워질 수도 있는데 저희가 출근길 퍼포먼스를 하고 다음 가수가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정말 민폐인거잖아요. 그래서 양동이를 위에서 샴푸로 머리를 감았죠." -한달에 행사를 40개 정도 한다고요.조빈 "행사 성수기 때 많이 몰려서 들어오면 그 정도라는거죠. 행사 철 때 다행히 지역이 비슷하게 물려있어서 상황이 되면 그렇게 하는데 보통 저녁에 행사가 몰려있으니깐 지역이 다르면 못 가는 곳도 있죠. 몬의는 많긴 한데 못 하는 경우도 많아요. 금토일은 거의 쉬는 날이 없죠." -행사를 다니면서 휴게소에 들를 때도 무대 의상을 입고 있나요.원흠 "그럼요. 그래도 '샤워'때는 양호한 편인데 '사이다'때는 멀리서도 보고 '조빈이다'라며 알아봤죠. 지금은 멀리서 보면 이상한 옷 입은 사람인가? 정도의 느낌으로 보시죠.(웃음)" -아직 팬클럽명이 없는데, 정했나요.조빈 "많은 분들이 아이디어를 보내줘요. 기억에 남는건 노팬티예요. 노라조의 팬임을 티내고 다니자의 줄임말인데요. 야한 느낌도 있고, 팬 매니저분들이 '노팬티 모여주세요' 그러면 좀 이상할 것 같아서요."원흠 "다른 팬인데 진짜 노팬티인 분들이 올 수도 있고요." 조빈 "팬클럽명을 공모해야할 것 같아요. 직접 정할 때 소속감이 더 있을 것 같아서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아이디어를 준 '놀아줄게'도 해석도 좋고 느낌도 좋아서 괜찮은 것 같아요."-노라조는 다양한 컨셉트를 시도하는 걸로 유명한데 가장 편했던 컨셉트는 무엇이었나요.조빈 "아무래도 머리를 삭발했던 '고등어'때였던 것 같아요. '사이다'때는 사실 하도 사이다를 머리에 올리고 머리칼을 돌려서 고정시키느라 머리카락도 많이 상하고, 탈모도 생겼어요. 머리에 올리는 물건의 무게 때문에 특정 부분 머리가 뽑혀서 다시 자라기도 했죠. 그런 점에서 삭발하고 무대에 오른 '고등어'때가 편하긴 했어요.(웃음)"-중국 연예계 활동을 10년 정도 하고 노라조 멤버가 된 원흠씨는 노라조 하길 잘했다고 느낀 순간은 언제인가요.원흠 "잘했다고 느끼는 순간은 되게 많죠."조빈 "정산할 때? 노라조는 한 달에 한 번 정산해요. 그래서 합리적이고 계획적인 소비가 가능하죠."원흠 "금전적인 부분도 물론 그렇지만 무대에서 노래할 때 '사이다'라고 해달라고 관객분들에게 요청했을 때 그 포인트에 맞춰 반응해주시면 짜릿해요. 그럴 때 이 자리에 서 있길 잘했다고 느껴죠. (조빈)형한테 감사해요. 형이 노라조 멤버 제안을 해줘서 지금의 자리가 가능했으니깐요." -반대로 노라조 멤버로 합류하고 후회한 적은 한 번도 없나요.원흠 "후회한 적도 있죠.(웃음) 사람이니깐 기복이라는 게 있잖아요. (조빈) 형이 노라조 1기 멤버가 나가고 혼자되면서 1년 반 공백이 있을 때 저도 마찬가지로 노라조를 하기론 했지만 같이 쉬면서 수입이 없는 상황이었다. 그때 여러가지 음악을 만들면서 형이랑 음악적 교감을 햇던 것 같아요. 막막하기도 했는데 한 편으로는 노라조로 좋은 결과를 만들 자신도 있었어요. 형이 워낙 열심히 하고, 또 그런 형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의지를 하기도 했거든요. 어떤 곡을 내든 노라조 음악을 내면 무조건 잘 될거라는 막연한 자신감이 있었죠.">>[취중토크②] 에서 계속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취중토크①] 노라조 "행사 성수기 때, 많으면 한 달에 행사 40개"[취중토크②] 노라조 "이혁 나가고 노라조 위기..1년 반 동안 수입 無"[취중토크③] 노라조 "이혁과 3인조 가능성 有..셀럽파이브와 컬래버 하고파" 2019.09.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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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③] 노라조 "셀럽파이브, UV와 컬래버 하고파"

남성 듀오 노라조(조빈·원흠)는 진정한 광대다.시선을 사로잡는 헤어 스타일에 어디에서 살 수도, 본 적도 없는 자체 제작 의상을 장착한 뒤 무대에 오른 이들은 웃음과 흥을 선사한다. 이혁에서 원흠으로 멤버 교체 후 '사이다' 활동 때부터 부스터를 달고 더욱 기상천외한 컨셉트를 쏟아내고 있다. 노래 제목이나 가삿말에서 영감을 얻어 선보이는 퍼포먼스는 때론 상상을 초월한다. 과한데 보기에 거북하진 않다. 이게 바로 노라조의 매력이자 장점이다. 최근 활동을 마무리한 '샤워'로 KBS 2TV '뮤직뱅크' 출근길에 한 획을 긋기도 했다. 원흠이 농약 살포기로 뿌리는 물에 조빈이 샴푸로 머리를 감아 역대급 출근길 퍼포먼스를 만들었다. 이젠 무대 밖에서도 이 세상 텐션이 아닌 노라조 특유의 모습으로 웃음을 준다.무대에선 팀명처럼 관객과 신나게 티키타카를 주고 받으며 잘 놀지만, 조현준(조빈 본명)·조원흠(원흠 본명)의 모습은 180도 다르다. 진중하고, 차분하다. 취중토크 때 '샤워' 무대 의상을 입고 와 정자세로 앉더니 한 없이 진지한 답변을 쏟아냈다. 그러다가도 사진 기자가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1초만에 노라조 특유의 코믹한 표정을 지었다. 천상 광대다.-노홍철씨가 노라조 음악에 피처링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론 피처링이 없었죠.조빈 "'야생마' 때 노홍철씨가 피처링한 게 유일하죠. 피처링을 자꾸 쓰면 거기에 익숙해질 것 같기도 하고 노라조는 우리 만의 느낌을 끌고 가는 게 더 필요할 것 같아서 피처링을 따로 안 넣죠. '야생마'때는 컨셉트나 여러가지로 노홍철씨와 정말 잘 맞았었어요."원흠 "조빈 형이 만능이에요. 척척 다 하니깐 피처링은 사실 별로 필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컬래버레이션 하고 싶은 가수는 누구 인가요.원흠 "셀럽파이브, 형돈이와 대준이, UV 등 저희랑 같은 상권에 있는 분들과 해보고 싶어요. 선미씨랑도 해보고 싶어요. 선미씨가 음악방송에서 1등하면 노라조의 '사이다' 댄스를 추겠다고 했는데 그때 진짜 1등하고 '사이다' 댄스를 췄거든요. 그래서 노라조도 선미씨 댄스를 무대에서 추기도 했죠. 같이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데뷔 14년째 구설 없이 활동을 이어온 비결은 뭔가요.조빈 "일단 음주를 안하고요. 분란이 일어날 것 같은 장소에 있지를 않죠. 회식은 고깃집에서 하는데 2차로 가면 포장마차 잠깐 가든지 치킨집 가서 먹고 헤어져요."-평소 어디에서 즐거움을 얻고 무엇을 통해 힐링하나요.조빈 "집에서 맛있는 과자 먹으면서 드라마 몰아서 볼 때 좋아요. 정말 행복하죠. tvN '호텔 델루나'도 다 몰아서 봤어요. 아이유를 어릴 때부터 봤는데 '나의 아저씨'도 너무 잘봤지만 '호텔 델루나'까지 아이유의 연기를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원흠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긴 하는데 어릴 때부터 본 친구들과 만나요.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걸 좋아하는 건 아니에요." -아직도 무대에 올라가기 전이 두렵다고요.조빈 "'오늘 무대를 잘 할 수 있을까' '실수 하면 안되는데 어쩌지' 이런 생각에 무대 올라가기 전이 아직도 두려워요. 그래서 무대하기 전엔 밥도 잘 못 먹어요. 무대를 마치고 '감사합니다. 땡큐'를 외친 뒤 차에 타는 순간이 정말 행복해요. 그때부터는 휴게소에 들리면 먹고 싶은 과자도 골라먹고 마음껏 먹죠."원흠 "형은 무대 전엔 휴게소에 들러서 잘 안 먹고, 물도 잘 안 마셔요."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조빈 "내년 초부터 타이트하게 준비해서 공연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규모 보다는 컨셉트에 초점을 맞춰서 잊혀지지 않는 콘서트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콘서트로 맺어진 인연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한 명 한 명 대접받고 가는 느낌을 받는 콘서트를 하고 싶어요. 이제 다음 앨범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어요. '사이다' '샤워'에 이어 또 한 번 그런 컨셉트로 갈지, 다른 분위기로 틀지 계속 생각 중이에요." -앞으로 목표는 어떻게 되나요.조빈 "50대 60대가 되더라도 아이돌과 같은 음악방송 무대에 서는거요. 그리고 아이돌 사이에 노라조가 들어가도 텐션이 떨어지지 않고 쭉 흐름이 이어지는 느낌을 주는 게 목표예요."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취중토크①] 노라조 "행사 성수기 때, 많으면 한 달에 행사 40개"[취중토크②] 노라조 "이혁 나가고 노라조 위기..1년 반 동안 수입 無"[취중토크③] 노라조 "이혁과 3인조 가능성 有..셀럽파이브와 컬래버 하고파" 2019.09.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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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엑스원vs선미vs마크툽, 1위 트로피 대결

그룹 엑스원, 가수 선미와 마크툽이 '인기가요' 트로피를 놓고 대결한다.8일 오후 SBS '인기가요' 1017회에서는 엑스원의 '플래시', 마크툽의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선미의 '날라리'가 1위 후보로 소개됐다. 앞서 KBS2 '뮤직뱅크'와 MBC '음악중심'은 날씨특보로 결방했으나, '인기가요'는 태풍 여파 없이 생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만나 1위의 주인공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1위 후보에 오른 엑스원은 발매 일주일만에 50만장 이상의 음반판매고를 올려 화제를 모은 그룹이다. 선미와 마크툽은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가수다. 후보 중 선미만이 무대에 오른다.제작진은 CLC, 셀럽파이브, 몬트, 유재필의 컴백 스페셜을 준비했다. 셀럽파이브의 청순매력부터 매혹적 경고를 보내는 '데빌'로 컴백한 CLC의 변신 등을 확인할 수 있다.이날 '인기가요' 라인업은 그레이시, 노라조, 더보이즈(THE BOYZ), 디원스, 레드벨벳, 몬트(M.O.N.T), 베리베리(VERIVERY), VIINI, 선미, 셀럽파이브, CLC, 아이즈(IZ), 업텐션(UP10TION), 에버글로우, 오하영, 원위(ONEWE), 유재필(YJP), TARGET(타겟)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9.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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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있지vs오마이걸, 1위 트로피 격돌

그룹 ITZY(있지)와 오마이걸이 '뮤직뱅크' 트로피를 놓고 대결한다.1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8월 셋째주 1위 후보로 있지 'ICY'와 오마이걸 'BUNGEE(Fall in Love)가 소개됐다. 2주 연속 1위 후보의 있지와 지난 컴백 이후 1위 후보에 오른 오마이걸은 여름 걸그룹 전쟁을 펼치게 됐다.이날 뮤직뱅크'에는 CIX, ITZY, JBJ95, NCT DREAM, TRCNG, VERIVERY, W24, 공원소녀, 노라조, 더로즈, 동키즈, 디원스, 로켓펀치, 버스터즈, 신현희, 오마이걸, 위키미키(Weki Meki), 조남지대, 파나틱스, 플래쉬가 출연한다. 위키미키와 더로즈가 컴백 무대를 준비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8.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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