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건
연예

[알쓸신곡] 퍼플키스, 호러에 러블리 얹은 신개념 '좀비'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만ㄴ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퍼플키스(PURPLE KISS)가 '하이틴 좀비'라는 이색 콘셉트를 들고 돌아왔다. 퍼플키스는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HIDE & SEEK'(하이드 앤드 시크)를 발매했다. 올 3월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6개월 만에 하는 첫 컴백이다. 이들은 '좀비'라는 야심찬 테마를 무기로 가지고 왔다. 타이틀곡 'Zombie'(좀비)는 공격적인 베이스 사운드와 펑키한 기타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이다. 멜로디 라인은 청량하면서 중독성을 뽐낸다. 히트메이커 김도훈과 강지원이 작곡에 참여했다. 가사는 좋아하는 사람과의 쫓고 쫓기는 관계를 좀비들이 하는 술래잡기에 비유했다. 원위의 멤버 키아, 래퍼 베이식 그리고 퍼플키스 멤버 유키가 작사에 참여했다. 멤버 지은은 '좀비'의 킬링 포인트에 대해 "나와 이레가 후렴 직전에 '아이, 깜짝이야'하는 부분이 있다. 원더걸스의 '어머나'를 이을 킬링 포인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도입부에는 '달콤하고 잔인한 너의 그 맛 / 참을 수가 없어 널 보면 Cool down'이라며 호감을 가진 상대에게 품는 마음을 좀비의 강렬한 욕망에 빗대 표현했다. 이어 'Running 도망쳐 봐 / 술래잡기 시작'이라며 '좀비'만의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어 후렴에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라인과 함께 '너와 나 불타올라 like a fire / 오늘 밤 나를 쫓아 like a Zombie / 해뜨기 전에 끼리끼리 놀아 / 술래잡기를 시작해 이 밤 / 후덜덜덜덜'이라며 곡을 신나는 축제 분위기로 전환, 화려한 안무와 함께 퍼플키스만의 매력을 한껏 뽐낸다.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호러틱한 무드에 컬러감이 돋보이는 소품들을 활용해 영상 곳곳에 키치한 매력이 묻어나게 만들었다. 일곱 멤버들은 실감 나는 좀비들을 배경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 멤버들이 저마다 개성 강한 특수 분장을 하고 나타나 뮤직비디오의 재미를 높였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8 18:00
연예

[알쓸신곡] '판타지돌' 킹덤, 고혹적인 동양미 '카르마'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신인 그룹 킹덤(KINGDOM)이 '판타지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유를 확실히 증명해 낼 앨범으로 돌아왔다. 1일 킹덤이 두 번째 미니앨범 'History Of Kingdom : PartⅡ. Chiwoo(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2. 치우)'를 발매했다. 지난 2월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데뷔한 후 4개월 만의 컴백이다. '판타지돌'이라는 독특한 수식어를 가진 킹덤은 '일곱 멤버가 각자의 왕국을 구축한다'는 흥미로운 콘셉트로 가요계에 발을 내디뎠다. 데뷔 앨범은 '비의 왕국' 콘셉트로 멤버 아서가 주인공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구름의 왕국', 멤버 치우가 주인공이다. 치우가 세상에 대해 느끼는 고뇌와 아픔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킹덤을 이해하기 위해선 각 멤버가 담당하는 캐릭터에 대해 알아야 한다. 특히, 이번 앨범의 주인공 치우는 전생에 공덕을 쌓지 못했던 인물로, 그 업보로 후생에는 왕으로서 이상세계를 위해 헌신해야 하는 업보(KARMA)를 지니고 태어났다. 바로 이 '업보(KARMA)'가 이번 킹덤의 타이틀곡이다. 킹덤은 신곡 '카르마'를 통해 좋은 곳을 뒤로하고 고생길을 스스로 자처하는 왕의 모습을 그린다. 또한 소중히 여기는 백성들의 행복을 위해 영겁의 문을 열고자 하는 치우의 의지를 전한다. 도입부는 아쟁과 해금을 연상케 하는 현악기 사운드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내 동양 전통의 피리 소리가 흘러나오며 분위기를 고혹적으로 이어간다. 이 위에 멤버들의 트렌디한 보컬과 묵직한 드럼이 얹어지며 '카르마'만의 분위기를 제대로 뿜는다. 가사의 내용에는 희생에 대한 메시지가 가득하다. 후렴에서 '운명을 받들어, 세상을 등지고 / I'm running /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고 해도 / I'm burning'이라며 백성들이 더 나은 세상을 살 수 있다면 킹덤의 일곱 왕들이 언제든지 희생할 수 있다는 각오를 내비친다. 뮤직비디오는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인다. 보라색, 푸른색 등 몽환적인 색감으로 그림 그리듯 조명을 사용했고, 동양 특유의 사원 양식 건축물에서 일곱 멤버들이 화려한 의상과 함께 퍼포먼스를 완성한다. 안무가 권재승이 연출을 맡은 군무는 동양의 아름다운 선을 한층 더 관능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구름의 왕' 치우가 무릉도원 구름 위를 거니는 모습을 표현한 부채 군무가 인상적이다. 박상우 기자 2021.07.01 18:00
연예

여자친구-정세운-TOO,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

‘엠카운트다운’이 여자친구, 정세운, TOO의 컴백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먼저 '청량마녀'라는 파격 콘셉트로 컴백한 걸그룹 여자친구가 16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한다. 새 미니앨범 '回: Song of the Sirens(회: 송 오브 더 세이렌)'의 타이틀 곡 ‘Apple’ 무대의 첫 선을 보인다. 늘 색다른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던 여자친구가 지금까지와 또 다른 색깔의 무대를 준비, ‘엠카’에서 보여줄 모습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첫 정규앨범에 전곡을 자작곡으로 실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세운도 ‘엠카’에서 첫 컴백 무대를 보여준다. 정세운은 정규앨범 '24 PART 1'에서 어쿠스틱한 밴드 사운드에 강렬한 신스 리드가 어우러지는 리드미컬하고 속도감 있는 타이틀곡 ‘Say Yes’와 대세 아티스트 박문치와 함께 작업한 수록곡 '새벽별'까지 두 무대를 선보인다. 슈퍼 루키 TOO도 컴백 무대로 ‘엠카’에 출격한다. 오늘 무대에서 TOO는 ‘목표를 향해 힘껏 달려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두 번째 미니앨범 ‘Running TOOgether(러닝 투게더)’의 타이틀곡 ‘하나 둘 세고(Count 1, 2)’와 ‘Step By Step’을 최초로 공개한다. 펑키한 음악에 어우러지는 칼군무를 선사할 TOO의 컴백이 기대된다. 이밖에도 가비엔 제이, 골든차일드, 김수찬, 루, 미스터T, 베리베리, 수민, 시크한 아이들, i:KAN, LST, AB6IX, SF9, XRO, 조승연(우즈), 원더나인, 이진혁, 자이언트 핑크, 제이핑크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6 10:02
연예

[종합IS] "'로드 투 킹덤'으로 큰 관심얻어 감사"…TOO, 목표는 2배 성장

그룹 TOO(티오오)가 데뷔 3개월만에 컴백했다. '하트뮤직 킬군무돌'의 수식어를 밀고 있는 이들은 칼군무를 넘어선 '킬'군무로 대중에 이름을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TOO가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Running TOOgether(러닝 투게더)'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4월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데뷔한 이들은 Mnet '로드 투 킹덤'으로 음악 팬들을 만난 후 신보를 꺼냈다. 달라진 점에 대해 재윤은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조금 생겨서 감사하다", 경호는 "더 많은 팬들의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것 같다", 찬은 "팀워크가 더 탄탄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로드 투 킹덤'을 통해 배운 점으로는 찬이 "선배님의 프로정신을 배워 우리도 마인드를 채웠다. 또 무대 활용에 대한 것도 배웠다"고 설명했다. 경호는 갓세븐의 '하드캐리' 무대를 커버했던 기억에 "무대에서 즐기고 왔던 에너지가 지금도 기억난다. 자랑스러웠던 무대"라고 만족했다. '로드 투 킹덤'에 아쉬운 점에 대해선 "생방송 무대에 가지 못해서 아쉽다"고 덧붙였다. 데뷔 100일만에 선배들과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조금 쌓은 멤버들은 "팀워크가 단단해졌다. 멤버들을 더 이해하고 공감하게 됐다"며 성장한 점을 꼽았다. 개인별로도 랩메이킹 실력을 키웠다거나 댄스 습득력이 증가했다는 등 변화 포인트도 소개했다. 신보 '러닝 투게더'는 ‘목표를 향해 힘껏 달려 나가겠다’는 TOO의 포부를 담았다. 여름 바다의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떠올리게 하는 ‘Step By Step(스텝 바이 스텝)’, 팬들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은 ‘Better(베러)’,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도로 위에 늘어선 차들의 후미등에 비유한 ‘Taillight(테일라이트)’, 킹 하베스트의 곡이자 킨 브라더스가 리메이크해 큰 사랑을 받았던 ‘Dancing In The Moonlight(댄싱 인 더 문라이트)’가 수록됐다. 타이틀곡 ‘하나 둘 세고(Count 1, 2)’는 밝고 펑키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노래다. TOO는 여름에 맞는 청량함으로 대중을 만난다. TOO는 "자연스럽게 나오는 유쾌한 에너지를 보여드리려 한다. 데뷔 이후 '로드 투 킹덤'으로 많은 관심을 얻게 됐는데, 데뷔 때보다 두 배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약을 걸자면 팬 분들과 미니 운동회를 열고 싶다"면서 이번 활동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5 15:53
연예

TOO "데뷔 때보다 멤버들을 더욱 이해하고 공감하게 돼"

그룹 TOO(티오오)가 데뷔 이래 성장한 점으로 팀워크를 꼽았다. TOO가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Running TOOgether(러닝 투게더)'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4월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데뷔한 이들은 3개월만에 발빠른 컴백으로 인지도 높이기에 나섰다. 지수는 "데뷔 때보다 멤버들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성장했다. 즐겁게 앨범 작업을 했다"면서 성장한 점을 꼽았다. 또 "이번 앨범에선 안무 디테일을 이끌게 됐다. 지난 앨범에선 치훈 형이 나머지 공부를 하곤 했는데 이번엔 수업 시간 내에 진도를 다 따라잡고 열정적인 모습까지 보여줘서 대견스럽다"고 멤버를 칭찬했다. 제이유는 "즐기면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 이번 앨범에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다"며 관전포인트를 더했다. 이날 발매하는 '러닝 투게더'는 목표를 향해 힘껏 달려 나가겠다는 TOO의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하나 둘 세고(Count 1, 2)'로 활동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5 15:47
연예

TOO "'로드 투 킹덤' 큰 배움, '하드캐리' 무대 뿌듯해"

그룹 TOO(티오오)가 '로드 투 킹덤'으로 인지도를 올렸다고 말했다. TOO가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Running TOOgether(러닝 투게더)'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4월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데뷔한 이들은 3개월만에 발빠른 컴백으로 인지도 높이기에 나섰다. 컴백 소감에 대해 재윤은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조금 생겨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경호는 "더 많은 팬들의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찬은 "팀워크가 더 탄탄해진 것 같다"는 변화를 꼽았다. '로드 투 킹덤' 이후에 대해선 찬은 "배운 것들이 많다. 선배님의 프로정신을 배워 우리도 마인드를 채웠다. 또 무대 활용에 대한 것도 배웠다"고 전했다. 경호는 "'하드캐리' 무대에서 즐기고 왔던 에너지가 지금도 기억난다. 자랑스러웠던 무대"라고 설명했다. 이날 발매하는 '러닝 투게더'는 목표를 향해 힘껏 달려 나가겠다는 TOO의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하나 둘 세고(Count 1, 2)'로 활동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5 15:09
연예

TOO(티오오) 경호X찬X웅기, '러닝 투게더' 콘셉트 포토···청량 소년美

그룹 TOO(티오오) 멤버 경호, 찬, 웅기의 콘셉트 포토가 베일을 벗었다. TOO는 7월 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Running TOOgether(러닝 투게더)' 경호, 찬, 웅기의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사진 속 경호와 찬은 밝은 애쉬빛 헤어 컬러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각각 초록색, 주황색의 헤어 밴드로 포인트를 주며 캐주얼한 매력을 더했다. 반면,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한 포토에서는 한층 더 짙어진 성숙한 분위기로 반전미를 드러냈다. 웅기는 여름과 어울리는 쨍한 오렌지빛 헤어로 상큼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특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큰 눈망울과 이목구비로 순수한 소년의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한편, 지난 6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사이트에서 앨범 예약 판매가 시작된 TOO의 두 번째 미니앨범 'Running TOOgether(러닝 투게더)'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7 10:01
연예

[종합IS] "1위 목표"…NCT127, 섹시+파워 '체리밤' 준비완료

NCT 127(쟈니 해찬 마크 윈윈 태용 재현 유타 태일 도영)이 역대급 컴백을 선언했다. 섹시하고 파워풀한 매력으로 보는 음악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NCT 127은 14일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NCT #127 CHERRY BOMB(엔씨티 127 체리밤)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에 앞서 타이틀곡 '체리밤'을 포함한 전곡 음원에 대한 소개자리를 가졌다.이들의 컴백은 지난 1월 두 번째 미니앨범 'NCT #127 LIMITLESS(NCT #127 리미틀리스) 발매 이후 6개월 여만이다. '무한적아(無限的我)'로 중국·태국·핀란드·싱가포르·인도네시아·베트남 등을 사로잡았던 NCT 127은 이번 활동으로 대세 신인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멤버들은 "지난해 신인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또 많은 국내외 팬들이 사랑해주셔서 얼른 컴백해서 만나뵙고 싶어서 빨리 돌아왔다. 올해의 목표는 음악순위프로그램 1위"라고 활동을 기대했다. 공백기 동안 멤버들은 '체리밤' 컴백을 위해 공을 들였다.앨범엔 총 7곡이 수록됐다. R&B와 랩의 조화가 인상적인 어반 댄스 장르의 ‘Running 2 U’(러닝 투 유), 음악을 통해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싶은 NCT 127의 메시지를 풋풋한 사랑에 빗대어 표현한 ‘0 Mile’(제로 마일)’,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보컬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Sun & Moon’(선 앤 문), 사랑하는 이에게 달콤한 말보다는 솔직한 채찍질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힙합 장르의 곡 ‘Whiplash’(위플래쉬), 바다로 떠나는 여름 여행의 설렘과 로망을 담은 여름 테마송 ‘Summer 127’(서머 127) 등 NCT 127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멤버 마크와 태용은 이중 5곡의 작사에 참여해 NCT 127만의 음악색을 부여했다. 두 사람은 가장 애착이 가는 노래로 타이틀곡 '체리밤'을 꼽았다. "모든 노래에 애정이 가지만 타이틀곡이니 특히 신경을 썼다. 가사 수정을 여러 번 거쳐 지금의 노래가 됐다. 작사 하면서 멤버들에 대한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체리밤'은 섹시하면서 세련된 분위기의 힙합 어반 장르로, 음악을 통해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싶은 NCT 127 멤버들의 포부를 담았다. 앨범엔 댄스 브레이크 구간이 삽입된 퍼포먼스 버전도 수록될 예정이다.이날 처음 공개된 안무는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했다. 무대를 넓게 이용해 화려한 군무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멤버들은 "안무가 토니테스타가 절제된 섹시미를 살려달라고 했다. 힘을 안으로 갖고 추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쉽지 않아보이는 안무였지만 멤버들은 "특히 힘들다는 느낌은 없었다. 하루 9시간 이상 연습했다"고 말했다. 또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함께 안무를 완성해가는 과정에 참여했다고 전했다.마크는 "제일 좋아하는 안무 포인트는 다리를 벌려서 하는 부분이다. 가사가 가진 힘이 노래랑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쟈니는 "다리를 많이 벌려야해서 스트레칭이 필수다. 또 바지가 위험할 때가 있다. 한 번 터지면 계속 터진다"는 농담을 던졌다. 마크는 실제로 뮤직비디오 촬영 중 바지를 꿰맸다며 자진납세했다.역대급 컴백을 선언했지만 멤버들은 아직 루키의 위치라고 했다. 도영은 "아직 나가야할 일이 많이 남았다. '체리밤'이 엑소 선배님들의 '으르렁'이 될 수 있다, 없다는 우리가 정하는 건 아닌 것 같다. 팬 분들이 들어봐주시고 평가를 해주셨으면 한다. 신인의 마음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했다. 태용은 "이제 시작하는 만큼 신인으로서 많은 음악과 퍼포먼스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7.06.14 14:00
연예

NCT 127 마크·태용, '체리밤' 7트랙 중 5곡 작사 참여

NCT 127(엔시티 127)이 화려한 앨범 참여 라인업을 공개했다.NCT 127은 14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NCT #127 CHERRY BOMB’(엔시티 #127 체리 밤)을 오픈한다. 타이틀 곡 ‘Cherry Bomb’(체리 밤)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총 7트랙이 수록됐다.NCT 127 멤버 마크와 태용이 총 5곡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Kendrick Lamar(켄드릭 라마), Rihanna(리아나), Dr. Dre(닥터 드레) 등 세계적인 가수들과 함께 작업한 미국 유명 힙합 프로듀서 Dem Jointz(뎀 조인츠), 감각적인 어반 R&B 곡들을 선보여온 실력파 작곡가 Deez(디즈), 세계적인 프로듀싱 팀 The Stereotypes(더 스테레오타입스), 유명 래퍼 Deepflow(딥플로우) 및 MC 메타, 유재석X엑소의 ‘Dancing King’(댄싱 킹)과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열어줘’ 작사가인 JQ(제이큐) 등 국내외 유명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했다.타이틀 곡 ‘Cherry Bomb’은 섹시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는 물론 강렬하고 거친 느낌까지 표현한 힙합&어반 장르의 곡이다. 댄스 브레이크 구간이 삽입된 ‘Cherry Bomb’의 퍼포먼스 버전도 수록, NCT 127이 선사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더불어 R&B와 랩의 조화가 인상적인 어반 댄스 장르의 ‘Running 2 U’(러닝 투 유), 음악을 통해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싶은 NCT 127의 메시지를 풋풋한 사랑에 빗대어 표현한 ‘0 Mile’(제로 마일)’,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보컬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Sun & Moon’(선 앤 문), 사랑하는 이에게 달콤한 말보다는 솔직한 채찍질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힙합 장르의 곡 ‘Whiplash’(위플래쉬), 바다로 떠나는 여름 여행의 설렘과 로망을 담은 여름 테마송 ‘Summer 127’(서머 127) 등 NCT 127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곡들이 다양하게 수록돼 눈길을 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6.13 11:1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