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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체리블렛 지원, 첫 단편영화 도전…‘‘너’가 되는 순간’ 캐스팅

그룹 체리블렛 출신 배우 허지원이 새 영화 ‘‘너’가 되는 순간’에 출연한다.‘‘너’가 되는 순간’은 불안정한 고용과 생계 문제를 홀로 감당하는 25살의 사회초년생 은정(허지원)이 상처를 가진 17살의 고등학생 도희(박산하)와 얽히면서 서로에게 의미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영화 매거진 씨네리와인드 편집장 출신의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재훈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았다.허지원은 계약 종료를 앞둔 냉혹한 현실 속에서 모아둔 돈이나 내세울 것 하나 없는 하루살이 계약직 은정을 연기한다. 허지원은 그룹 체리블렛 해체 전부터 웹드라마 ‘리플레이’, ‘하트웨이’, ‘무장해제 로맨스’, 미드나잇 호러’ 등으로 꾸준히 배우로 연기 활동해왔다. 이번 작품은 허지원이 도전하는 첫 단편 영화다. 허지원과 호흡을 맞출 배우 박산하는 가족에 대한 결핍과 상처를 가진, 사람을 대하는 것에 서투르지만 은정을 만나 차차 마음을 열고 자신의 목표를 찾아가게 되는 고등학생 도희를 연기한다. 52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박산하는 최근 연극 ‘카페신파’ 등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너’가 되는 순간’은 타인에게 의지하거나 털어놓을 줄 모르는 은정과 또래를 대하는 것에 서투른 도희가 서로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 가는 과정을 통해 한층 성장하는 둘의 모습과 두 사람에게 펼쳐질 ‘내일’에 대한 희망의 가능성을 그려낼 예정이다.한편 ‘‘너’가 되는 순간’은 2025년 공개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5 18:09
영화

“올해 최고의 호러 영화” 찬사 속 ‘잠’ 토론토영화제 1500석 매진

100만 관객 돌파 소식을 전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잠’이 토론토 국제영화제 상영을 성황리에 진행, 해외 관객까지 사로잡고 있다.‘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잠’이 15일(현지 시간) 로열 알렉산드라 극장(Royal Alexandra Theatre)과 16일 스코셔뱅크 극장(Scotiabank Theater Toronto)에서 진행한 두 차례의 상영에서 도합 1500여 석의 좌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세계 4대 국제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잠’이 초청된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Midnight Madness)은 강렬한 콘셉트와 감각적인 비주얼 등 독보적인 감각의 장르 영화들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미드나잇 매드니스 프로그래머 피터 쿠플로스키(Peter Kuplowsky)는 “각본가이자 감독인 유재선은 서스펜스와 재치, 그리고 강력한 모호함을 통해 능숙하게 장르를 전복했고, 나는 그를 기쁘게 미드나잇 매드니스에 초청하게 됐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이어 해외 유력 매체인 포브스(Forbes)는 ‘2023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가장 기대되는 영화 10선’(The 10 Most Anticipated Movies At TIFF 2023)에, 슬래시 필름(Slash Film)은 ‘2023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꼭 봐야 할 공포 영화’(Horror Films From The 2023 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You Need To Watch)에 ‘잠’을 꼽았다.해외 언론은 “단연코 올해 가장 최고의 그리고 가장 재미있는 스릴러 중 하나”(Vox), “토론토 국제영화제 최고의 영화 9편, 유재선 감독의 영화는 처음 30분 동안은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처음부터 너무 무섭고 기묘해서 그냥 몸을 맡긴 채 따라갈 수밖에 없다”(HuffPost), “단연 눈에 띄는 유재선 감독의 데뷔작은 으스스한 공포와 익살맞은 유머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관객을 잠 못 이루게 할 것이다”(The Daily Beast), “올해 토론토 국제영화제 선정작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 중 하나”(Josh At The Movies)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최고의 호러 영화 중 한편. 코미디로 시작, 결혼 드라마로 넘어가더니 모든 게 합쳐진 다른 무언가로 변모한다. 그것도 하나의 아파트 안을 거의 벗어나지 않으면서”(Brian Tallerico)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잠’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북미 오스틴에서 개최될 ‘제18회 판타스틱 페스트’와 다음 달 5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됐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18 18:39
연예일반

포옹과 악수가 함께… 뜨거웠던 이선균X주지훈X김희원 ‘탈출’ 현장 [76th 칸]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가 프랑스 칸 현지에서 세계 최초로 상영되며 압도적인 비주얼과 캐릭터들의 최강 팀플레이로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정조준했다.‘탈출’은 21일(현지 시간)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상영됐다.김태곤 감독과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이 참석한 가운데 늦은 시각에도 2300여 석의 뤼미에르 극장은 관객들로 가득 차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탈출’은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으로 초대됐다. 이 부문은 액션, 스릴러, 누아르, 판타지, 호러와 같은 장르 영화 가운데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소수의 작품을 상영하는 부문이다.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공식 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 카펫 행사에는 ‘탈출’의 김태곤 감독과 배우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이 참석했다. 각자의 개성에 맞게 디테일이 돋보이는 정장을 차려입은 세 배우와 김태곤 감독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입장했고 특히 칸 국제영화제에 세 번째 참석하는 이선균과 각각 두 번째 참석인 주지훈, 김희원은 여유로운 태도를 보여줬다.본격적인 영화 상영이 시작되자 초반부터 압도적인 스케일의 재난이 몰아치며 관객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스펙터클한 전개와 역동적인 비주얼,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들의 이야기는 관객들의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또한, 긴박한 상황 속에서 드러나는 가족애와 고립된 생존자들의 생생한 사투는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전언이다.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관객들은 웃음을 터트리기도 하고, 일부 장면에서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극에 빠져들었다는 설명. 영화 상영 종료 후에는 기립 박수로 감독과 배우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이에 김태곤 감독과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은 벅차오르는 기쁨을 만끽하며 관객석을 향해 환한 미소와 감사의 인사를 했다. 또한 감독과 배우들은 포옹과 악수로 서로를 격려하며 뜨거운 마음을 나눴다.김태곤 감독은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칸영화제에 초청돼 상영된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며 “뤼미에르 극장에서 영화가 상영되고 전세계 관객들이 웃고 감동하는 현장을 몸소 느끼니 정말 감격스럽다. 힘든 여정을 함께해 준 배우들과 스탭 및 제작자들에게도 정말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프랑스 내 ‘탈출’의 배급을 결정한 배급사 케이엠비오(KMBO) 관계자는 “영화제 기간 가운데 가장 빨리 지나간 100분이었다. 한국영화의 장르적 쾌감의 기준을 한 단계 더 올려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호평했다. 중동의 배급사 엠파이어 네트웍스(Empire Networks) 관계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쉴 새 없이 달리는 액션과 스릴에 손에 땀을 쥐었다. 재능 넘치는 배우들은 이야기에 생명을 불어넣었고, 압도적인 촬영 기술과 디테일한 액션 동선, 최상의 특수효과 등은 스릴 넘치는 관람 경험을 선사한다”며 배우들의 연기와 프로덕션의 모든 요소에 대한 감탄을 표했다.몽골 배급사 더 필름 브릿지(The Filmbridge) 측 역시 “늦은 시간 상영에도 불구하고, 한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극에 몰입하며 정말 재밌게 영화를 봤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적합한 오락적 요소가 돋보이는 영화였다”고 평했다. 일본 배급사 해피넷 팬텀 스튜디오스(Happinet Phantom Studios) 측은 “영화를 보면서 숨이 멎는 줄 알았다. 상상 속에서만 가능한 것들을 실현시키는 압도적 비주얼과 퀄리티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호평을 보냈다.‘탈출’은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2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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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주지훈 ‘탈출: PROJECT SILENCE’ 칸영화제 추가 초청

이선균과 주지훈이 호흡을 맞춘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됐다.24일 오전(현지시간) 칸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탈출: PROJECT SILENCE’를 이번 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추가로 초청했다고 발표했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액션, 스릴러, 느와르, 판타지, 호러와 같은 장르 영화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을 엄선해 상영된다.칸국제영화제 공식 부문 초청작 발표는 지난 13일 진행했던 터. 통상적으로 공식 부문 추가 상영작은 칸영화제에서 초청할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일 경우 출품 마감일이 지났지만 작품 완성을 기다렸다가 확인 후 발표하곤 한다. ‘탈출: PROJECT SILENCE’가 뒤늦게 이번 칸국제영화제 초청작에 합류한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라는 후문이다.‘탈출: PROJECT SILENCE‘’은 한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신과함께’ 김용화 감독이 제작을 맡고, ‘굿바이 싱글’ 김태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선균과 주지훈, 김희원, 문성근, 예수정, 김태우,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 등이 출연했다. 김태곤 감독은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정말 기쁘다. 영화인의 한사람으로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좋은 반응 얻기를 기대한다”라는 밝혔다.제작을 맡은 김용화 감독은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어려운 제작 환경 속에서도 감독 이하 배우와 스태프이 열심히 만든 작품인 만큼 국경을 초월해 많은 관객들이 보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한편 5월16일 개막하는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는 공식 부문인 비경쟁 부문에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고 송강호 임수정 등이 출연한 ‘거미집’이,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신예 김창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중기가 출연한 ‘화란’이 초청됐다. 비평가 주간에는 유재선 감독이 연출하고 이선균과 정유미가 호흡을 맞춘 ‘잠’이, 홍상수 감독이 연출하고 김민희가 출연한 ‘우리의 하루’가 감독주간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전형화 기자 2023.04.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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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호러’ 송승하, 칸 입성 “핑크카펫 믿기지 않아”

배우 송승하가 데뷔 후 처음으로 칸에 입성했다.송승하는 지난 18일과 19일(현지시간) 시즌(seezn)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미드나잇 호러’)으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했다.6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공포 스릴러 장르의 ‘미드나잇 호러’는 평범한 일상에 찾아든 공포를 그려낸 작품이다. 송승하는 이 중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의 은경 역을 맡아 강렬하면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미드나잇 호러’는 칸 시리즈 랑데부 섹션(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송승하는 인터뷰를 통해 작품을 전 세계에 알렸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외신이 모인 핑크 카펫에서 아름다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또한 송승하는 에스파스 미라마르(Espace Miramar) 극장에서 진행된 스페셜 스크리닝 현장도 찾았다. 작품이 막을 내리자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고, 송승하는 감사 인사로 화답했다.칸 시리즈 일정을 소화한 송승하는 “실제로 칸에 와보니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다. 핑크 카펫을 밟는다는 것도 믿기지 않았고, 현장에 도착해 보니 많은 현지인분들과 배우 관계자분들이 계셔서 더 떨렸지만 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는 설렘을 즐기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여러 매체 인터뷰를 하면서 기자분들께서 밸런스 게임 등 재밌고 다양한 질문들을 해주셔서 긴장감을 내리고 편안하게 인터뷰를 소화하게 되어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송승하가 출연한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현재 지니 TV와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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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호러’ 송승하,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참석

배우 송승하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참석한다.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아일랜드’와 함께 현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내달 14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전 세계 드라마·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마련되는 축제다.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미드나잇 호러’)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칸 드라마 페스티벌의 랑데부 섹션(비경쟁 부문)에 소개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2023년 국내 OTT 해외 유통활성화 지원산업’에 선정된 작품인 만큼 K콘텐츠의 높아진 경쟁력을 선보이고 위상을 드높일 전망이다.6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미드나잇 호러’는 공포 스릴러 장르로 호평받은 영화감독들이 평범한 일상에 찾아든 공포를 펼쳐낸 작품이다. 송승하는 이 중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에 은경 역으로 출연해 핑크 카펫을 밟는다.‘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는 자살 충동 위기에 놓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상담사 진경(서영희)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다. 콜센터로 걸려 온 전화에서 죽은 동생의 목소리가 들려오면서 시작되는 벗어날 수 없는 공포를 그렸다. 송승하는 언니의 헌신적인 뒷바라지에도 자신의 오랜 투병 생활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현실에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하는 동생 은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영안실 부검대 위 싸늘한 시체의 모습으로 강렬하게 첫 등장한 그는 회상신에서 병색이 짙은 얼굴로 긴장감을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전작인 SBS ‘원더우먼’에서 시도 때도 없이 독설을 내뱉는 재벌가 막내딸 한성미 역을 맡아 얄미움의 극치를 보여줬던 송승하.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통해 호러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귀신으로 등장하는 장면에서 극강의 공포를 안겨주며 차세대 호러퀸으로 거듭난 그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어떤 존재감을 드러낼지 기대가 커진다.6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현재 지니 TV와 시즌(seezn)을 통해 상영 중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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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나, 사극·코믹 이어 공포물까지 섭렵

배우 강미나가 사극과 코믹에 이어 공포물까지 섭렵했다. 강미나는 지난 27일 공개된 seezn(시즌) 오리지널 옴니버스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중 ‘편의점’에서 극강의 공포를 디테일하게 묘사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편의점’은 관상을 수집하는 미스터리한 점주(김호영 분)와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기이한 현상에 휘말리는 취업준비생 수현(강미나 분)의 미스터리한 스토리다. 극 중 강미나는 두려움과 공포 가득한 눈빛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강미나는 승무원이라는 꿈을 위해 열심히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이어가는 수현 역으로 분했다. 수현은 일하는 도중 끔찍한 비주얼의 두려운 손님들을 마주하고 기이하고 섬뜩한 현상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 특히 강미나는 공포 가득한 눈빛과 겁에 질린 표정,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극한의 감정까지 세밀하게 묘사했다. 호흡부터 떨리는 손끝까지 디테일한 연기로 극 전개의 몰입감을 높였다. 2017년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를 시작으로 ‘계룡선녀전’, ‘호텔 델루나’, ‘간 떨어지는 동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미남당’ 등을 통해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매김한 강미나는, 이번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을 통해 전과는 다른 공포 연기로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드러냈다.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성공적으로 마친 강미나는 활발히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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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송승하, 떠오르는 ‘호러 퀸’

신인 배우 송승하가 새로운 ‘호러 퀸’으로 떠올랐다.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이 지난달 27일 공개된 가운데 ‘호러 퀸’에 첫 도전한 송승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6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미드나잇 호러’는 평범한 일상에 찾아든 공포를 그린 작품. 무엇보다 임대웅, 유영선, 이정행, 김정민, 최윤호 등 공포 스릴러 장르로 호평받은 영화 감독들이 뭉쳐 ‘K호러물’의 진수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승하는 이 중 유영선 감독이 연출을 맡은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에서 현존하는 충무로 최고의 ‘호러 퀸’ 서영희와 첫 연기 호흡을 펼쳤다. 송승하는 ‘SOS 희망의 전화’ 상담사 진경을 연기한 서영희의 친동생 은경 역을 맡았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는 콜센터로 걸려온 전화에서 죽은 동생의 목소리를 듣게 된 진경의 이야기가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전개된다. 송승하는 첫 신에서 영안실 부검대 위 싸늘한 시체의 모습으로 강렬한 등장으로 임팩트를 전하는가 하면, 회상 신에서는 병색이 짙은 얼굴로 언니 진경 역의 서영희와 긴장감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호러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귀신으로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극강의 공포를 시청자들에게 안겨줬다. 신구 ‘호러 퀸’의 만남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흥미와 공포감을 선사해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전작인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소름 돋게 얄미운 시누이 빌런으로 이하늬를 괴롭히던 한주그룹 막내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한편 6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현재 지니 TV와 seezn(시즌)을 통해 상영 중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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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블렛 지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으로 공포물까지 섭렵

그룹 체리블렛 지원이 ‘미드나잇 호러’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원은 시즌(seezn)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중 ‘주문’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주문’은 수상한 라스트 오더를 받게 된 일본인 셰프 메이(사쿠라바 나나미 분)의 이야기로, 지원은 메이의 친구 수영 역을 맡았다. 지원은 섬세한 표정, 눈빛 연기로 수영의 희로애락을 담았다. 메이가 일하는 가게에 깜짝 방문해 해맑은 미소로 즐거움을 표현하는가 하면 메이의 고민을 듣고 분노에 찬 표정과 친구를 걱정하는 애틋한 감정을 눈빛에 담아 현실에서 겪는 다양한 감정들을 생생하게 풀어냈다. 뿐만 아니라 메이와 통화하는 장면에서는 심각한 어조로 음산한 분위기를 고조시켜 말투 하나만으로도 공포물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지원은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로도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차곡히 쌓아가고 있다. 한편 지원은 다음 달 3일 유튜브 콬TV에서첫 방송되는 웹드라마 ‘무장해제 로맨스’에서 하나 역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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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베일 벗은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K호러 시리즈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이 27일 공개됐다. 6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짜릿한 현실 공포를 예고하는 순간들을 포착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6명의 여자가 마주한 어둠 속엔 무엇이 존재하고 있을지 긴장감을 높였다. ‘나 홀로 일상’에 내몰린 현대인들, 소통이 단절된 개인들이 직면한 현실 공포가 기묘하면서도 서늘하게 펼쳐진다. 무엇보다 임대웅, 유영선, 이정행, 김정민, 최윤호 등 공포 스릴러 장르로 호평 받은 영화 감독들이 뭉쳐 ‘K호러물’의 진수를 선보인다. 배우 서영희, 강미나, 사쿠라바 나나미, 권한솔, 장성윤, 정다은이 열연을 펼치고, 봉태규, 김호영, 김정팔, 박성일, 송승하 등 연기파 배우들과 인기 걸그룹 지원(체리블렛), 혜빈(모모랜드) 등이 가세해 이목이 쏠린다. 어둠 속 공포를 느낀 6명의 여자들의 순간이 본편을 향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서늘한 분위기의 영안실에서 슬픔에 잠긴 진경(서영희 분)의 모습이 눈에 띈다. 흰 천에 덮인 누군가의 모습을 바라보는 진경의 얼굴엔 복잡한 감정이 스친다. 한편 편의점 알바생인 수현(강미나 분)의 공포에 질린 눈동자와 피 튀긴 얼굴은 궁금증을 높인다. 메이(사쿠라바 나나미 분)와 해옥(정성윤 분)의 얼굴에도 긴장과 공포가 서려 있다. 그런가 하면 눈 앞에 펼쳐진 어둠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는 수인(정다인 분)의 얼굴도 흥미롭다. 고해성사를 하고 있는 복녀(권한솔 분)와 신부(봉태규 분)의 대비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짙은 어둠 속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신부와 복녀에겐 어떤 일이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어딘가 기묘하고 기괴한 분위기를 풍기는 편의점 점주(김호영 분)과 쇼호스트(박성일 분)의 모습도 흥미를 자극한다. 강렬하고 아찔하게 파고드는 이미지들은 어둠이 깔린 ‘호러의 밤’으로 끌어당긴다.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seezn(시즌)과 지니 TV(Genie 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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