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언더독뮤지엄 휴식+힐링 미디어아트 ‘물 , Floating Ego’ 전시
미디어아트 갤러리 언더독뮤지엄이 두 번째 전시회 ‘물 , Floating Ego’를 오는 8일 막을 올린다. 우리의 삶은 먹고 마시고 씻는 것을 비롯해 보고 즐기는 모든 행위에 걸쳐 물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 언더독뮤지엄은 이 물을 매개체로 물과 쉼표로 요즘 세대가 말하는 ‘물멍’ 전시를 계획했다. 갤러리 측은 “어항 속 물고기를 아무 생각 없이 바라보거나 물 위에 둥둥 떠서 하염없이 떠밀려 다녀 보고, 계곡에서 흐르는 강물에 발을 담그고 멍하니 있었던 적도 있을 것이다”며 “우리는 물과 함께면 언제든 이른바 ‘멍 때리기’를 할 수 있다. 애써서 분석,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느끼는 대로 받아들여지는 대로 관람하면 된다. 삶이 어쩐지 부유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가만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면, 나 자신을 마주할 시간이 필요하다면, 그런 분들에게 이 전시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물 , Floating Ego’는 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언더독 뮤지엄(마포구 서교동 395-139)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최한다. 입장권은 네이버,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04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