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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IS] 이건 꼭 봐야해! 지상파+OTT 체크 리스트

3년 여의 팬데믹이 끝난 후 맞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다. 그럼에도 고향을 찾기 쉽지 않거나 방콕 연휴를 보내는 이들도 있을 터. 지상파 채널들과 각 OTT는 다채로운 콘텐츠의 향연으로 휴식에 즐거움을 더한 연휴를 책임질 전망이다. #KBS로 돌아온 강호동 강호동이 6년 만에 KBS로 돌아온다. 오는 11일과 12일 방송하는 KBS2 ‘라운드 테이블’은 6인의 스타가 고난도의 명곡들을 이어 부르는 랜덤 릴레이 음악 게임 쇼다. 노래를 잘 불러야만 우승할 수 있는 기존 음악 경연 쇼의 고정관념을 깨트린다. 11일은 오후 9시 20분에, 12일은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국내 최초 스포츠인들의 두뇌 대결 버라이어티도 볼만하다. KBS2 추석특집 ‘스포츠 골든벨’은 MC 서장훈부터 허재, 허웅, 박세리, 김병현, 박태환, 김동현 등 스포츠 각 분야 원톱들이 출격한다. 9일 오후 7시 40분, 10일 오후 4시 50분에 본방사수할 수 있다. #MBC는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부활 아이돌의 스포츠 축제인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가 2년 만에 부활한다. 9일 오후 5시 30분, 12일 오후 5시 20분에 1부와 2부가 방송된다. 11일 오후 2시 50분에는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E스포츠 선수권대회’까지 전파를 탄다. 부활을 선언한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는 ‘글로벌 아이돌 스타들과 핫트렌드 루키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한 판 승부’라는 구호 아래 정정당당한 스포츠 축제의 장을 연다.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10일 오전 1시와 11일 오후 8시 30분 ‘금수저 프리미어’로 첫 방송 전 붐을 일으킨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다.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가 열연을 펼친다. #SBS의 선택은 김호중 SBS의 올 추석 야심작은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다. 가수 김호중의 단독쇼인 해당 프로그램은 클래식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는 물론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꾸며진다. 9일 오후 8시 10분 방송. 특선 영화도 놓칠 수 없다.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주연 ‘장르만 로맨스’는 10일 오후 8시 20분에 TV 최초로 방송된다. 같은 날 오후 11시 40분에는 설경구, 변요한 주연 ‘자산어보’를, 11일 오후 3시에는 김영광, 이선빈 주연 ‘미션파서블’을 시청할 수 있다. 유오성과 장혁의 ‘강릉’은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12일 오전 9시 55분에는 ‘싱크홀’이, 이날 오후 8시 25분에는 ‘킹메이커’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OTT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힘주고 내놓는 콘텐츠마다 영 맥을 못 추던 넷플릭스가 9일 윤종빈 감독,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등을 내세운 ‘수리남’으로 모처럼 반등의 기회를 노린다. ‘수리남’은 남미를 배경으로 국정원 비밀업무라는 한국적 스토리가 더해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웨이브의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는 희망퇴직, 주식떡락, 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가 인생 반등을 위해 영끌하는 현실 격공 코미디다. 권상우와 성동일 등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연휴 동안 지루할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영국 BBC 선정 21세기 100대 드라마 시리즈인 ‘왕좌의 게임’의 프리퀄 ‘하우스 오브 드래곤’도 추석 연휴 동안 정주행할 수 있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왕좌의 게임’으로부터 200년 전 웨스테로스를 통치했던 왕가 타르가르옌 가문의 내전을 다룬다. 온 가족이 모인 자리라면 티빙을 틀자. 임영웅 첫 단독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로 분위기를 띄울 수 있다. 9일 첫 공개되는 ‘청춘MT’는 추석 연휴 가장 화려한 오리지널 예능이다.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청춘스타들이 총출동하기 때문. 박보검, 김유정, 박서준, 안보현, 지창욱 등 15명의 배우들이 MT를 떠난다.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도 추천한다. 팬들이 가장 감동적인 작품으로 꼽는 9기 ‘어른제국의 역습’, 가슴 먹먹한 부성애를 담은 22기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등 총 28편을 감상할 수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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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추석연휴 최고 시청률 영화 ‘133만 명 시청’

추석 연휴 ‘집콕러’의 선택은 ‘미나리’였다. 지난 20일 SBS를 통해 방송된 영화 ‘미나리’가 133만 명(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이나 시청해 추석 연휴 기간 방송된 영화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은 작품으로 크게 주목 받았다. ‘미나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수상을 비롯해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시청률 2위는 21일 KBS2에서 방송된 ‘담보’로 102만 명이 시청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지상파와 종편에서 방송된 22편의 영화 중 시청자 수 100만 명을 넘긴 작품은 ‘미나리’와 ‘담보’ 두 편 뿐이다. 3위는 MBC에서 방송된 ‘도굴’이 97만 명, 4위와 5위는 SBS에서 방송된 ‘자산어보’와 ‘미션파서블’이 각각 79만 명과 45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SBS 측은 “추석 연휴 영화 시청률 톱5에 SBS가 3편이나 오르면서 지난 설에 이어 왕좌를 지켰다”고 전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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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IS] "최고 44만" 상반기 눈물나는 韓영화 성적표

상반기가 훌쩍 지나 벌써 6월이다. 본격적인 여름시장을 코 앞에 둔 영화계는 속속 최대 성수기를 준비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조금이나마 희망이 생긴 분위기를 맞이하기까지 한국 영화는 물음표 가득한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내일은 조금 더 나아질까, 다음 달은 괜찮을까' 계산기만 두드렸던 날들. 본격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만큼 여름을 기점으로 하반기는 진정 오랜 암흑기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그 직전 극장의 버팀목이 되었지만 관객들과 만남은 어려웠던 한국 영화들은 단 한편의 흥행 히트없이 막을 내렸다. 우여곡절 속 상반기 개봉을 추진한 영화들은 스크린에 걸렸다 뿐 흡족한 상영 레이스를 펼치지 못했다. 시국을 핑계로 수치에 대한 흥행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열외 작품들이 되면서 '개봉 자체가 용감하다'는 응원과 지지가 줄을 이었지만, 냉혹하게는 아쉬움 가득한 성적표를 받아 들여야 했다. 특히 기대를 모은 외화들은 올해 흥행 최고치 마지노선인 200만 명을 줄줄이 돌파하면서 기대에 어느정도 부흥했지만, 한국 영화는 흥행이 예상된 기대작들조차 100만, 아니 50만 명을 넘긴 작품이 한 편도 없다. 이름값 날리는 감독, 배우도 '마의 50'은 큰 산이었다. 지난 2월 17일 개봉한 김영광·이선빈 주연 영화 '미션 파서블' 44만7111명이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흥행 1위 기록이다. 10위권도 아닌 30위권 내 성적을 올린 한국 영화들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7일 기준 강하늘·천우희 '비와 당신의 이야기' 39만8442명(개봉 4월 28일), 공유·박보검 '서복' 38만5294명(4월 15일), 설경구·변요한 '자산어보' 33만8567명(3월 31일), 서예지·김강우 '내일의 기억' 33만2986명(4월 21일), 김강우·유인나·유연석·이연희·최수영·유태 '새해전야' 17만1451명(2월 10일), 서인국·이수혁 '파이프라인' 12만4003명(5월 26일), 찬열·조달환 '더 박스' 12만2469명(3월 24일), 문소리·김선영·장윤주 '세자매' 8만3275명(1월 27일) 순이다. 물론 제작비 등 투자 대비 흥행성과 작품성 등 각각의 영화에 대한 평가는 또 다른 문제다. '서복'은 OTT 티빙과 동시 개봉이라는 최초의 선례를 남기며 오히려 배급사 측은 판매료와 추가 극장 수익으로 흑자를 거둘 수 있었고, '자산어보' '세자매 '등은 '언젠가는 반드시, 꼭 봐야 할 작품' 등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심야 꼼수 티켓팔이로 종영시즌 눈가리고아웅 식의 오점을 자처하기도 했지만 이러한 이유가 아니더라도 결과에 따른 아쉬움이 남지 않는 영화 역시 한 편도 없다는건 어쩔 수 없는 씁쓸함을 부각시킨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209만9131명(1월 27일),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204만9947명(5월 19일), '소울' 204만7884명(1월20일), '미나리' 113만543명(3월 3일), '고질라 VS,콩' 70만3235명(3월 25일), '크루엘라' 66만4319명(5월 26일),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 23만5763명(6월 3일) 등 외화 성적과 비교하면 더 처참하다. 충무로 관계자는 "평가가 무의미하다고 하지만 어쩌면 다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바닥 성적표가 나왔다. 외화가 빵빵 터지면서 한국 영화 입장에서 코로나19는 잘 써먹을 수 있는 핑계가 됐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티켓파워 있는 배우들이 등판해도 관객들은 외면했고, 잔잔하고 무거운 장르의 작품이 많았다는 점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비롯해 시원하게 흘러간 '미션파서블'을 그나마 많이 찾은 이유가 아닐까"라고 분석했다. 이어 "힘겨운 영화계 사정을 모두가 잘 알기에 객관적인 수치에 따른 뭇매보다 개봉 도전 자체만으로 칭찬받은 시간이지만 이 또한 끝물이다. 결국 2년째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네임드 감독들의 오락성 짙은 대형작품이 나와줘야 물꼬가 트이지 않을까 싶다. 나홍진 감독이 제작한 '랑종'을 비롯해 외유내강이 제작한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 황정민 주연 '인질' 등이 여름 개봉작으로 나란히 결정돼 다행이고 다시 기대가 크다"고 내다봤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9 08:30
경제

[멋스토리] 소비에 신념을 담는 '코즈 마케팅' 붐

국내 패션·뷰티 업계를 비롯한 유통가에서 '코즈 마케팅(Cause Marketing, 대의 마케팅)' 열기가 뜨겁다. 코즈 마케팅이란 기업이 사회적 대의에 뜻을 같이하고 동참하면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방식이다. 기업이 환경오염이나 빈곤·기아,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의 이슈에 공감하고 이를 마케팅으로 연결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주요 소비 세대로 떠오른 'MZ세대(1985~2000년대 생)'가 착한 기업과 윤리적 소비에 관심을 갖고 지갑을 열자 기업들도 이에 발맞춰 움직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가 곧 기부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다음 달 6일까지 이마트 월계점에서 착한 소비 프로젝트 '노스페이스 에디션'을 진행한다. 2015년부터 이어진 노스페이스 에디션은 대표적인 코즈 마케팅으로 꼽힌다. 노스페이스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한 뒤, 수익금의 일부를 월드비전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우간다·탄자니아 및 방글라데시 등 제3국 식수개선사업에 집중적으로 쓰인다. 영원아웃도어에 따르면 노스페이스 에디션을 통해 약 4만8000명에 달하는 이 지역 주민이 15개의 대형식수시설로 깨끗한 식수를 공급받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노스페이스 에디션은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장기적인 기부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현재는 노스페이스는 물론 국내 패션업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자 모범적인 코즈 마케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유명 유튜버와의 협업으로 코즈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유튜버가 자신이 가진 팬덤과 콘텐트를 제공하면, 이랜드는 그룹에서 운영 중인 산업군을 통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구독자 83만명을 거느린 유튜브 채널 '미션파서블'의 운영자 에이전트 H와 함께한 국가 유공자 기부 콘텐트가 대표적이다. 에이전트 H가 국가 유공자를 돕기 위해서 모자를 제작해 이를 판매했는데, 이 과정에 이랜드의 힘이 보태졌다. 이랜드 측에 따르면 약 3500명이 넘는 구독자들이 국가유공자 처우에 대한 문제에 공감하고 기부에 동참했다. 이랜드는 또 이랜드 재단이 관리 및 지원하고 있던 국가 유공자 7000명 중 도움이 절실한 100명의 명단을 에이전트 H 측에 전달해 총 1억8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이 투명하게 쓰이는 데 도움을 줬다. 지난해 9월 시작한 이랜드X유튜버 기부 프로젝트는 누적 조회 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랜드 측은 "유튜버와 만든 기부 콘텐트는 단순히 사회 문제를 소개하고 기부를 독려하는 기존의 캠페인들과는 다르다"며 " MZ세대와 빠르게 소통할 수 있으면서도 기부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윈윈 구조다"고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4월 LG전자와 손잡고 '희망으로 이어지는 소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객이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LG전자 '오브제컬렉션'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1%를 적립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한다. 적립한 기부금은 전국 10여 개 가정위탁지원센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된다. 롯데하이마트 측은 "기부금은 학대 피해 아동 40여 명을 위한 치료비, 학습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소비자,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약자 위한 직접 지원도 '활발' 아모레퍼시픽은 2004년부터 아름다운재단과 한부모 여성 창업대출 지원사업 '희망가게'를 후원하고 있다. 25세이하 자녀 부양을 책임지고 있고, 창업계획을 가진 중위소득 70% 이하 한부모 여성이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이 요건만 갖추면 별도 담보나 보증이 없어도 된다. 신용등급 역시 고려하지 않고 창업을 지원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희망가게 창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자금을 최대 4000만원까지 제공한다. 업종별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 개인기술교육비는 물론 심리·정서·법률지원과 긴급의료비도 지원한다. 창업자금 상환금리는 연 1%로 저렴하다. 반면 상환 기간은 8년으로 넉넉하다. 상환금은 또 다른 한부모 여성 창업 지원금으로 쓰인다. 희망가게는 여성과 아동 복지 증진에 힘쓴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 뜻을 기리기 위해 시작했다. 2004년 1호점을 시작으로 총 438개 희망가게가 문을 열었다. 한부모 가족 구성원 1200여 명의 자립을 도왔다. 국내 신진 작가의 작품을 매장에 전시하는 곳도 있다. 국내 1위 패션 플랫폼 무신사다. 무신사는 지난 28일 홍대입구에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는데 매장 입구와 지하 1층에 신진 아티스트의 작품을 전시했다. 무신사가 전개 중인 '비사이클 프로젝트(Be:cycle project)' 일환으로, 사용 후 버려지는 매장 인테리어 설치물 대신 아티스트와의 기획 작품을 일정 기간 고객들에게 소개한다. 고객은 비사이클 프로젝트로 문화적 즐길 거리와 다양한 영감을 얻어갈 수 있고, 작가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동시에 환경 보호도 돼 일석삼조다. 아티스트의 작품은 전시 기간 종료 뒤 다시 작가에게 반환돼 선순환할 수 있다. 무신사가 선택한 첫 전시 작품은 이질적인 두 재료를 혼합해 인간관계와 소통에 관해 얘기하는 손상우 작가의 작품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작품은 3개월가량 전시된 뒤 버려지지 않고 반환돼 다시 작품으로서 생을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친환경에 방점 찍은 기업 BYN블랙야크는 '페트 줄게, 새옷 다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사전에 캠페인 참여를 신청한 소비자가 페트병 15개를 갖고 오면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나우의 페트병 재활용 티셔츠로 바꿔주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페트병 재활용 중 가장 중요한 분리 배출 과정에 소비자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반응이 뜨거웠다. BYN블랙야크에 따르면 '페트 줄게, 새옷 다오' 사전 신청은 하루 만에 마감됐다. 소비자 1000여 명이 모아준 페트병은 최대 2500여 벌의 친환경 티셔츠로 거듭난다. BYN블랙야크는 앞으로 계속 국내에서 버려진 폐트병을 재활용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용기가 초래하는 환경문제에 공감하고,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린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매년 200t가량의 빈 화장품 용기를 수거해 이 중 절반을 재활용에 쓴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아모레스토어 광교점에 '리필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샴푸와 바디워시 제품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소분 판매하고 있다. 리필스테이션은 지난해 10월 말 오픈했는데, 이후 1000명 넘는 소비자가 리필제품을 구매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 리필제품 가짓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엠브레인 트렌드 모니터의 '2019 착한 소비 활동 및 SNS 기부 캠페인 관련 조사'에 따르면 '나의 소비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70.5%였다. 또 10명 중 9명꼴로 '착한 소비'에 대한 가치를 공감한다고 답했고, 약 70%는 '윤리적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이 조금 비싸더라고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즈 마케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로 접어들었다. MZ세대는 물건을 살 때 가치 있는 소비인지 신경 쓴다"며 "기업들의 코즈 마케팅이 앞으로 더 활발하고 다양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5.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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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이선빈 "깍쟁이보단 푼수st" 유쾌한 매력발산

배우 이선빈이 자신은 깍쟁이 보다는 푼수 스타일이라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이선빈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깍쟁이보단 푼수st"이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스태프들과 장난치며 재밌게 촬영하고 있는 이선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내추럴한 의상을 입고 수수한 매력을 선보였다.한편 이선빈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배우 이광수와 공개 열애 중이다. 이선빈은 올 상반기 영화 '미션파서블'로 관객들과 만났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4.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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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7일연속 1위 '미션파서블' 누적 20만 돌파

1위는 찍었지만 관객수는 다소 아쉽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미션 파서블(김형주 감독)'은 23일 1만8321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1만7766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7일 개봉한 '미션 파서블'은 개봉 후 7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20만 돌파에도 성공했다. 개봉 첫 주 관객들의 흥미를 이끈 '미션 파서블'은 오랜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한국 영화로 자존심을 지키고 있지만, 관객 수까지는 기대만큼 빵 터트리지 못했다.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터라 더 큰 아쉬움을 남긴다. 그럼에도 모두가 눈치보며 기피하는 시기, 개봉만으로 의미가 남다른 '미션 파서블'이 개봉 2주 차에도 1위로 스크린을 점령할지 주목된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코믹 액션 영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2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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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김영광·이선빈과 올블랙룩으로 뽐낸 멋짐 '모델 포스'

가수 겸 배우 비가 배우 김영광, 이선빈과 함께 훈훈한 사진을 공개했다. 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션 파서블' 02.17 개봉. 이성빈. 김영광 시즌비시즌02.18"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올 블랙룩으로 한껏 멋을 낸 비, 김영광, 이선빈이 나란히 서서 모델 같은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현재 김영광과 이선빈은 오는 17일 주연을 맡은 영화 '미션 파서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비가 두 사람과 함께한 순간을 공개하며 흥행을 응원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비는 지난 연말 박진영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나로 바꾸자'를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2.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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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 에이전트H, '학폭 논란'에 "고의적 명예훼손, 법적 대응할 것"

유튜브 채널 '가짜 사나이'에 출연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에이전트H가 자신을 둘러싼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에이전트H는 9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션 파서블'을 통해 "지난주에 학교폭력과 관련된 이슈가 있다는 제보를 팀원들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 말씀드리지는 않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을 해야겠다는 내부 의견을 취합해 현재 담당 변호사님과 법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던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이어 "그 행동이나 방식으로 보아 고의적인 명예훼손이 있다고 판단하여 현재 형사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라며 "추후 나와 회사에 피해를 끼쳤다고 판단이 될 경우 손해배상을 위한 민사 소송까지 진행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마지막으로 에이전트H는 "이번만큼은 안 좋은 사례를 남기고 싶지 않기 때문에 우선 네이버, 다음, 유튜브 쪽에 저희가 지금까지 수집한 모든 정보와 관련된 내용을 정리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문 발송과 협조를 요청할 것이고, 이를 통해 관련 게시글과 댓글, 그리고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문제 여부를 판단하여 수사기관 및 법원에 의뢰하여 민형사상 절차를 빠르게 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다음은 에이전트H 공식입장 전문이다.안녕하세요에이전트H 입니다.힘든 시국임에도, 정말 좋은 기회를 얻어 하루하루 행복한 마음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회사일도 병행하느라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그럼에도, 한결같은 구독자분들과 많은 시청자분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팀원들과 협심하여 최선을 다해 미션파서블 채널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그러던 중, 지난주에 학교폭력과 관련된 이슈가 있다는 제보를 팀원들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 말씀드리지는 않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을 해야겠다는 내부 의견을 취합하여, 현재 담당 변호사님과 법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온라인에는 수많은 댓글과, 또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기 때문에 모든 말씀들에 일일이 대응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최근에 점차적으로 깨닫게 됩니다.그러나, 이러한 소식을 들으시고 댓글을 보시고 우려하시고 걱정하시거나, 또는 저에 대해서 배신감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을 생각하면서 죄송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왜 이런 일들이 이렇게 확장되었는지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심려를 끼쳐드렸다는 사실만으로 정말 죄송스럽습니다.또한 저를 위해 애써 주시는 분들과 저를 믿어주신 분들과의 신의를 지키기 위해서 저는 지금부터 그 논란을 정면으로 부딪혀서 해결해 보려고 합니다.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밝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논란에 대한 저의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1. 우선, 첫 번째로 허위 댓글에 대한 답변입니다.댓글을 보고 처음에는 단지 글을 쓴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런 댓글을 남기는 것인지 몰라서, 일단 만나서 이야기 해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러려면 수소문을 해봐야 하나 하는 생각을 했지만 그 행동이나 방식으로 보아 고의적인 명예훼손이 있다고 판단하여 현재 형사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입니다. 또한 추후 저와 회사에 피해를 끼쳤다고 판단이 될 경우 손해배상을 위한 민사 소송까지 진행하는 방향으로 결정하였습니다.2. 그리고 두 번째 내용은, 제가 제 친구를(실명은 친구의 신변을 위해 별도로 거론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폭행하여 그 후유증으로 인해서 친구가 학교를 자퇴하였다고 하는데, 친구가 그러한 이유로 학교를 자퇴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친구의 실명이 등장해서 피해가 갈까 저는 걱정이 될 뿐입니다.이러한 사실을 두고 갑론을박하고, 심지어는 자신이 해당 피해자라고 하며 유학을 갔고 그래서 졸업장이 없고, 유튜버 정배우님께 신고를 하겠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유포하시는 분을 발견했습니다. 유튜브는 법적으로 절대로 신분을 찾을 수 없다고 착각하시는 분이 있으신 거 같은데, 공식적으로 유튜브에 법적 대응을 할 수 있는 협조를 구하여 강경 대응하겠습니다.그리고, 일부 언론과 인플루언서는 저희 측에 공식적으로 질의를 하거나 사실확인을 한 바도 없이 관련 내용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보도하신 곳이 있는데, 이 글을 보시면 별도로 연락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3. 댓글을 삭제했다는 반응에 대해 답변드립니다.많은 분들께서 왜 댓글을 삭제하냐고 말씀을 하셔서, 답변을 드립니다. 이 내용도 사실과 사실이 아닌 두 가지 내용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우선 ‘학교폭력 관련된 해명을 하라’ 라는 요구에 대해서 저희 내부적으로는 처음에는 왜 사실이 아닌 일로 댓글을 달아서 다른 인원들에게 혼란을 주는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걱정이 있어서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밝힐 때까지는 댓글을 삭제하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그러나, 9월 1일 새벽을 기점으로 저희가 통제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의 학교폭력과 관련된 질문과 해명 요구에 대한 댓글이 올라왔습니다. 물론, 저희가 삭제를 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유튜브에는, 알고리즘이 자동적으로 스팸, 욕설, 정치적 발언 등을 골라서 스팸일 수 있는 댓글과, 검토 대기 중인 댓글로 넘기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유튜브를 운영해 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아무래도 해명에 대한 요청이 조금 격해지다보니 욕설도 섞이고, 작성 해서는 안되는 말들이 있다 보니 알고리즘에서 알아서 분류했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섹션을 검토해보니 무수한 댓글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를 두고 저희가 삭제했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사실관계에 대해서 위와 같이 설명해 드리오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4. 마지막으로 이번만큼은 안 좋은 사례를 남기고 싶지 않기 때문에 우선 네이버, 다음, 유튜브 쪽에 저희가 지금까지 수집한 모든 정보와 관련된 내용을 정리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문 발송과 협조를 요청할 것이고, 이를 통해 관련 게시글과 댓글, 그리고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문제 여부를 판단하여 수사기관 및 법원에 의뢰하여 민형사상 절차를 빠르게 밟을 예정입니다.다만 저희 메일을 통해서 먼저, 선처를 구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죄질에 상관없이 다시는 저희뿐 아니라 다른 분들에게 악성 게시글을 달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해당 명단에서 제외시키도록 하겠습니다.또한 핑계가 될 수는 없지만, 저 역시도 사람이기 때문에, 살면서 잘못을 저지를 때도 있고, 또 실수를 할 때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앞으로의 모든 언행은 조금 더 신중해질 수 있도록 더욱 겸손해지고, 잘못한 부분을 늘 복기하면서 살아가야겠다고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저희를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구독자님들과,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컨텐츠와 활동으로 보답하는 에이전트H 그리고 미션파서블 제작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늘 감사하고, 또 죄송합니다.에이전트H 배상최주원 기자 2020.09.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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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배우의 얼굴" 김영광, 그윽한 흑백 비주얼

김영광이 화보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모델 출신 수식어를 벗어 던지고 배우라는 말이 더욱 익숙해진 김영광이 W korea_man(더블유 코리아 맨) 특집호 화보 촬영을 진행, 오랜만에 패션 아이콘 다운 아우라를 뿜어냈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영광은 노련한 포즈를 취하는 것은 물론, 편안하면서도 부드러운 표정부터 진지함 속 그윽한 눈빛까지 배우와 모델을 넘나드는 매력을 확인시켰다. 한편, 김영광은 영화 ‘미션파서블(가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KBS 2TV 드라마 ‘안녕! 나야’ 출연을 확정짓고 시청자들과도 인사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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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코믹케미" 김영광X이선민 '미션파서블' 크랭크업[공식]

'미션 파서블'이 크랭크업했다. 영화 '미션 파서블(가제·김형주 감독)'은 중국 국가안전부 요원 유다희가 흥신소 사장 우수한을 국정원 요원으로 오인해 비공식 임무를 함께 수행하던 중, 위험한 작전에 휘말리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담은 코믹 첩보 액션극이다. 707특임대 출신의 과거 이력을 십분 발휘해 현재는 흥신소를 운영하고 있는 우수한 역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너의 결혼식'을 통해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영광이 맡았다. 훈훈한 비주얼로 다수의 작품을 통해 현실남친 매력을 한껏 발산한 김영광은 '미션 파서블'에서는 적재적소에서 생활밀착형 코믹 연기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고난도 액션 신까지 도전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시킬 전망이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대세 배우 이선빈은 비공식 임무를 들고 우수한 흥신소를 찾는 중국 국가안전부 요원 유다희로 분해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연기, 액션까지 모두 갖춘 다재다능한 배우로 존재감을 알린 이선빈은 '미션 파서블'을 통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차지게 소화하며 기존에 보여줬던 캐릭터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낸다. '미션 파서블'을 통해 첫 연기 호흡을 맞춘 김영광과 이선빈은 대본 리딩 현장에서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촬영 현장에서도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완벽한 연기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4일 촬영을 끝으로 3개월간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던 '미션 파서블'의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은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며 촬영을 마친 기쁨과 아쉬움의 인사를 나눴다. 현장에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한 김영광은 “작품 하는 동안 내내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마지막 촬영인데 마지막 같지 않은 느낌이다. 무사히 촬영이 끝나서 좋고, '미션 파서블'이 여러분께도 재미있는 영화가 될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선빈은 “촬영이 끝났다는 것이 너무 아쉽지만 제 마음 속에는 저희 팀들이 항상 남아있을 것 같다. 다들 고생하셨고 잘 챙겨주셔서 늘 감사 드린다. 저희 '미션 파서블'은 재밌고, 코믹하고, 엉뚱하고, 기발한 매력이 가득한 영화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연출을 맡은 김형주 감독은 "마지막까지 팀워크가 정말 좋았다. 팀 모두에게 감사 드리며 후반작업까지 잘 마무리해 좋은 작품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미션 파서블'은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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