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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효리, 민낯으로 미술작품 감상... 소박한 서울 일상

가수 이효리가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15일 이효리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도트 패턴 블라우스에 청바지, 그리고 와인색 로퍼를 매치해 캐추얼한 패션을 뽐냈다. 이효리는 미술 작품을 보고, 경치가 멋진 곳에서 추억을 남기는 등 소박한 일상을 공유했다. 특히 메이크업 없이 수수한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한편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제주도에서 10년간 생활을 청산하고 최근 서울로 이사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5 18:05
생활문화

[단독] 7월 개장 '쏠비치 남해', 아티스트 '장 줄리앙' 초대형 작품 설치

오는 7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대명소노그룹의 ‘쏠비치 남해’ 리조트에 ‘장 줄리앙’ 작품이 설치된다.12일 소노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최근 경남 남해군에 들어서는 리조트 쏠비치 남해에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이자 인스타그램 125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작가 장 줄리앙의 작품이 설치 완료됐다.쏠비치 남해와 장 줄리앙의 콜라보레이션은 최근 장 줄리앙의 SNS에 작품이 설치되는 영상이 게재되며 알려졌다. 그의 대표 작품인 ‘페이퍼 피플’ 시리즈가 초대형 크기로 크레인으로 옮겨지는 영상으로, 총 5개의 작품이 공개됐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문화예술진흥법 상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에 미술 작품을 설치해야 하긴 하나, 그와 별개로 장 줄리앙 작품은 소노 자산으로 쏠비치 남해와 어울리는 작품을 골라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고급 리조트부터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까지 국내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은 ‘문화예술진흥법’ 제9조에 의해 미술작품을 설치해야 한다. 문화예술진흥법 시행령 상 민간 건축주는 연면적 1만㎡ 이상의 건축물 신·증축 시 건축 비용의 0.1~0.7% 범위에서 시·도 조례로 정하는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술작품 설치에 사용하도록 돼 있다.소노인터내셔널은 전 세계에서 MZ세대로부터 인기 있는 젊은 작가로 꼽히고 있는 장 줄리앙 작가의 작품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줄리앙은 간결한 선과 색으로 사람들의 일상을 위트 있게 표현하고, 사회적 이슈도 형상화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페인팅, 일러스트레이션에서 조각, 애니메이션 등으로 작품 영역도 계속 넓혀가고 있다.특히 2024년에는 세계 최초의 백화점인 프랑스의 ‘르 봉 마르세’ 전체를 전시 공간으로 삼아 주목받았고, 2022년에는 일본 긴자의 백화점에서 쿠사마 아요이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협업해 호평받았다.한국에서도 2022년, 2023년에 대형 페이퍼 피플과 벽화로 크게 사랑받고 있으며, 현재 퍼블릭가산 퍼블릭홀에서 ‘장 줄리앙의 종이세상’이라는 이름으로 전시 중이다.장 줄리앙의 작품이 전시되는 쏠비치 남해는 7월 개장을 앞두고 직원을 채용하는 등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쏠비치 남해는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산 361 일원에 들어선다. 아름다운 해안이 펼쳐진 미조면 설리마을을 품고 있어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4300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됐으며, 객실 451실(호텔동 366·테라스동 85), 수영장, 사계절 아이스링크, 기타 위락시설 등으로 구성됐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12 07:00
생활문화

아트 어드바이저 박민경이 전하는 “아트 바젤 홍콩” 활용팁

전세계 미술계가 연초 기지개를 켜고 본격 하이라이트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는 3월이다. 글로벌 아트씬은 매년 3월말 개최하는 홍콩 아트 바젤로 서막을 연다. 아트 바젤은 1970년대 스위스 바젤에서 런칭해, 현재 글로벌 최대, 최고의 아트 페어로서 매년 3월 홍콩, 6월 스위스, 10월 파리, 12월 마이애미에서 진행된다. 작품의 소장 결정도 할 수 있는 아트 페어이지만, 엄격한 선정과 관리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미술관급 작품, 실력을 갖춘 신진 작가의 작품까지 상당수 선보이며 현재 미술시장의 바로미터를 측정할 수 있는 아트 이벤트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동안 방문하는 미술계 분야별 전문가 및 컬렉터들을 위해, 각 도시들은 연중 최고의 전시 및 아트 프로젝트를 해당 기간에 선보이는 정도의 영향력도 확보했다. 홍콩의 경우, 아트 바젤의 모기업인 MCH 그룹은 기존의 “아트 홍콩”이라는 페어를 인수해 2013년 “홍콩 아트 바젤”을 런칭하기에 이른다. 각 대륙별 에디션은, 해당 지역의 갤러리 참여율 50% 이상의 기준으로 진행된다. 예를들어 홍콩 에디션의 경우 아시아에 공간이 있는 갤러리가 절반 이상 차지하기에, 아시아 미술 시장의 현재를 살펴보기에 좋다. 마이애미의 경우는 미국 및 남미 갤러리와 아티스트의 비중이 높아, 해당 지역 트렌드를 살펴보기에 장점이 있다. 홍콩 에디션의 특징이자 장점으로는 Encounters(엔카운터스)와 Kabinet(카비넷)을 꼽을 수 있겠다. 엔카운터스 섹터는 큐레이토리얼 권한을 가진 아트 디렉터가 선정하는 기관급 전시로, 부스와 부스 사이의 홀 공간에 거대한 스케일의 예술 높은 작품을 선정해 전시한다. 갤러리가 주제전을 선보이는 카비넷 섹션에는 올해 추상미술의 선구자 중 한명인 말레비치, 박서보, 로이 홀로웰 전시가 준비중이다. 아트페어이지만, 상업성을 덜어내는 이 공간에 수준 높은 기획력과 예술성이 기대되기에 전세계 미술 기관 관계자들이 홍콩으로 날아와 가장 먼저 살피는 섹터이기도 하다. 글로벌 무대에서 주로 활약하는 박민경 아트 어드바이저는 이렇게 홍콩 아트 바젤을 소개한다. “저와 함께 작년에 홍콩 아트 바젤을 둘러보신 분들이라면 제가 현장 발견하고 적극 소개한 ”Anna Freeman Bently” 작가를 기억하실텐데요, 겨울에 캐롤라인 워커가 기획한 영국 작가 그룹전(The Painted Room, 그림 갤러리, 암스테르담 지점)에서도 큰 호응을 받고 본격 기관의 평가받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현장에서 생생하게 주목할 작품들, 그리고 해외 미술관에 가야 접할 수 있는 대가의 수작들을 살펴보고 숨은 시리즈까지 발견하는게 아트 바젤 활용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그는 홍콩이 지금의 아트 허브 역할을 하는데도 일조한 홍콩정부 소속으로 약 4년간 임하며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에도 관여해왔다. 런던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아트 마케팅펌의 홍콩지사로 옮겨, 아트 바젤 홍보 마케팅, BMW 아트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며 글로벌 감각도 갖추었다. 홍콩에서의 도전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뉴욕에서도 다양한 직무로 글로벌 시장에 대해서도 탁월한 실무 감각과 인사이트를 지닌 아트 어드바이저로 평가 받고 있다아트어드바이저 박민경과 아트컨티뉴(홍콩아트바젤 투어 프로그램 문의 1800-6150)는 “2024 아트바젤 홍콩”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단순한 스팟 관광에서 벗어나, 깊이있게 글로벌 미술계의 흐름을 3박5일 동안 체험할 수 있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홍콩 아트 바젤 이외 일정은 M+ 미술관 등 다양한 차원과 깊이의 글로벌 아트씬의 경향성 및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미술계 핵심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트어드바이저 박민경의 설명을 통해 초보자에게는 쉽고, 미술에 관심이 있는 분에게는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그는 또한 “최근 아트 허브로서의 홍콩의 향방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금융사처럼 아시아 미술계의 중심축이 싱가폴로 전환되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해서요. 하지만 현지 전문가 및 글로벌 전문가들은 현재로서 그 가능성을 일축합니다. 미술작품 거래 관련 세제 시스템도 큰 차이가 있고, 산업 관련 인프라, 정부의 정책과 의지까지 같이 동반 되어야 아트 허브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데 “싱가폴은 아직 민간 수준의 열정을 제외하고는 다른 어떤 시그널도 읽히지 않는다”고 아시아와 글로벌 미술 시장 전문가들은 한데 입을 모아 말하는 상황입니다.홍콩은 "Shara Hughes, Emily Mae Smith, Louise Bonnet 등 서구출신 신진 작가가 글로벌에 혜성 같이 등장하고 자리잡는, 견고하고 탄탄한 디딤돌 역할까지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라며 아트 마켓 3대 허브로서의 홍콩에 대해 설명한다. "3월 한달간 홍콩은 미술을 중심으로 온 도시가 축제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주요 미술 기관 및 갤러리 전시들도 연중 하이라이트를 소개하는 시즌이라 아시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미술계를 파악하는 바로미터로서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라고 밝혔다. 3박 5일의 “2024 아트바젤 홍콩”은 현지 전문가들의 안내와 설명, 그리고 깊이있는 인사이트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하며, 미술 애호가 및 컬렉터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제공할 것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4.02.27 09:21
생활문화

동행복권, “국내 문화예술 경쟁력 강화” 위해 기부금 전달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 홍덕기)은 국내 문화예술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한국국제문화포럼과 (사)제주메세나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동행복권은 전 세계에서 한국의 클래식과 미술작품이 큰 주목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미술·음악 인재 육성 등 후원 단체에 1,000만원씩 후원금을 기부했다.한국국제문화포럼에 전달된 기부금은 미술분야 신예 작가 발굴, 작품에 대한 전시기회 마련 등 다른 K-문화 보다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은 미술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사용된다.또한 제주메세나협회에 전달된 기부금은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문교육 및 국내외 콩쿠르 참가 기회가 적은 청소년과 제주도 문화예술 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동행복권 조형섭 대표이사는 “예술분야 미래 꿈나무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꿈을 키울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복권 사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달하기 위한 일환으로 예술인재 양성 기부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행복권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4.01.15 14:20
연예일반

MBN, 내년 3월 미술작가 오디션 ‘화100’ 론칭.. “참가자 모집”

MBN이 대국민 미술작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론칭한다.11일 MBN은 “미술계 주역으로 성장할 작가를 발굴하는 국내 최초 누구나 참가 가능한 미술 작가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화100’이 내년 3월에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미술 화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화가가 될 수 있다는 컨셉트의 ‘화100’은 1차 심사를 통과한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다양하고 흥미로운 미술작품 미션을 통해 진검승부를 펼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참가자들은 전국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주제와 미술 재료로 그림을 그리면서 ‘최종 1인’이 되기 위해 미술 실력을 뽐내게 된다.‘화100’은 전문심사단과 일반인 평가단의 평가를 더해 승패를 가린다. 국내 인기작가 및 미술계 전문가들이 미션 작품에 녹아있는 참가자들의 개인 경험 소구력과 시대적 교감 능력, 미술 기법의 정교함 등을 소개하고 평가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그림 보는 눈’을 선사한다.오는 12월 말까지 MBN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나이와 학력, 장르의 제한 없이 평면 회화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최종 선발된 미술 작가에게는 신한 물감의 미술도구 평생지원,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등 국내외 대규모 아트페어 특별전 작가로 참여할 기회 제공, 해외 체류 작품 활동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MBN 관계자는 “참가자 모집과 동시에 실력 있는 화가들은 물론 유명 갤러리, 컬렉터 등 다양한 미술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화100’에 집중되고 있다”며 “특히 SNS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층의 미술 인플루언서들도 오디션 참여 의사를 문의하는 등 이번 방송에 대한 전문 미술인은 물론 일반인들의 기대감을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하고 인천미술협회와 인천시가 공동참여하는 국내 첫 대국민 미술 오디션 예능 ‘화100’은 내년 1월 첫 녹화를 시작해서 3월 중 MBN에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1 16:48
연예일반

“서울숲이 한눈에 보여”..63세 최화정, 집+인테리어 최초 공개

방송인 최화정이 서울숲 뷰가 돋보이는 자택을 최초로 공개했다.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혼자 너무 잘 사는 최화정 집 방송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반려견에게 뽀뽀를 하며 아침을 맞이한 최화정은 화이트톤의 세련된 집을 공개했다. 먼저 서울숲이 한눈에 보이는 욕실에서 양치를 하기 시작한 그는 “서울숲이 한눈에 보이는 나만의 양치존이다. 바깥을 구경하다 보면 양치를 10분씩 하는 날도 있다”고 말했다.이어 세수를 시작한 최화정은 63세라고는 믿기 힘든 백옥피부를 자랑했다. 그는 아침에는 물세안만 한다면서 “얼굴이 운동화가 아닌데 아침저녁으로 클렌저로 박박 닦으면 피부 보호 장벽을 없애는 것 같다. 밤에는 클렌징을 충실히 잘한다”고 밝혔다.또 최화정은 선크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집에 있을 때도 바른다. 비 올 때도 바르는 게 선크림이다. 목에도 바른다”며 남다른 자기관리 비법을 공유했다.이어 최화정은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거실로 향했다. 여기에는 미술작품인 윤병락 작가의 ‘사과’가 배치돼 있었다. 작품을 옥션에서 경매로 샀다는 최화정은 “원하는 게 있으면 카펫, 쿠션이라도 6개월, 9개월도 기다린다. 그게 올 때까지는 없이 산다”며 “A가 갖고 싶은데 급해서 대체품을 사면 결국 후회하고 다시 A를 사게 된다. 진짜 내가 원하는 걸 사야한다. 그게 오히려 시간과 돈을 아끼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팁을 전수했다.이어 깊은 얘기를 꺼낸 최화정은 “나는 사실 나는 죽을 때가 얼마 안 남지 않았느냐”면서 “인생은 너무 짧은데 힐링하고, 릴렉스하고, 정말 좋은 사람을 보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나이가 들면서 점점 가치가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예전에는 친구들이 집에 와서 죽치고 있는 걸 싫어했는데 지금은 다르다.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게 좋다. 아무리 집이 좋고 부자라고 해도 한 사람도 안 찾아오는 집을 상상하면 너무 끔찍하다”고 털어놓았다. 최화정은 아침 식단을 공개하기도 했다. 식초를 탄 따뜻한 물과 양배추, 사과 반 개와 함께 2차로 직접 만든 요거트 바크도 함께 먹었다.PD는 2차까지 아침을 먹는 최화정에게 “왜 살이 안 찌냐”며 놀랐지만 최화정은 “난 간헐적 단식을 해서 16시간 안 먹는다. 작작 해야지 싶을 때는 물만 마신다. 어떤 때는 24시간도 한다. 발등에 불 떨어지면 5일도 해봤다. 그래도 그렇게 살이 많이 빠지지는 않는데 모든 드레스는 맞는다”고 밝혔다.최화정은 이후에도 사과와 피넛 버터로 즐겼다. 그러면서 그의 유행어인 “칼로리는 중요한 게 아니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05 16:10
연예일반

'던과 재결합설' 현아, "사랑에서 예술적 영감 받는다"→NEW 타투 공개 [종합]

현아가 '사랑'을 언급했다.9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힙 그 잡채 현아가 매일매일 FUN하게 사는 비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현아는 새빨간 립과 검은 눈화장으로 일명 '루시퍼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여기에 힙한 의상으로 노출을 꾀한 현아는 각종 질문에 차분하게 답해나갔다.먼저 현아는 '평생 가장 재미있었던 순간'을 묻자,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재미있다"면서 새로한 타투를 소개했다. 그는 왼쪽 팔을 요리조리 카메라에 비춰 보이며 "라벤더 색으로 하게 됐다. 그 위에는 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한 우정 타투다. 이것과 아기자기한 타투들이 있다"고 밝혔다.또한 '레드' 컬러에 대한 질문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 '빨개요'다. 평소의 현아가 아스팔트 위에서 핀 들꽃 같다면 무대 위 현아는 장미꽃 같다. 또 어렸을 때부터 빨간 립스틱이 하나쯤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저를 대표할 수 있는 컬러는 '레드'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에디터는 '현아가 빨갛게 변하는 순간은?'이라는 아찔한 질문을 던졌고, 현아는 "오늘처럼 재미있는 일을 할 때 타오르는 것 같다"고 답했다.특히 현아는 '부캐' 따사킴과 관련해 "예술적인 영감은 어디에서 얻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사랑이 넘쳐 흐르기 때문에 사랑에서 영감을 받기도 하고, 똑같은 매일은 없어서 매일마다 새로운 영감을 받고 있다"며 '사랑'을 언급했다. 이같은 발언은 최근 던과의 재결합설이 있었던 터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이어 현아는 따사킴의 미술작품 전시 의향에 대해 "전시를 하자고 주변에서 러브콜을 받기는 했는데 아직 속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인지 모르겠는데 조금 더 그려보고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다"고 밝혔다.한편 현아는 가수 던과 지난해 11월 결별 소식을 알렸다. 당시 현아는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라며 6년 열애의 끝을 전했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은 결별 3개월 만인 지난 2월, 각자 입술 피어싱을 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재결합설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재결합설에 대해 양측은 "사실이 아니다.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고 있는 건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밝혔다.사진='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영상 캡처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9 22:32
스타

소유진, 백종원 출장 간 사이…“남편 없을 때 대청소”

배우 소유진이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출장 간 사이 집안 미술작품 위치를 바꾸며 산뜻한 분위기를 뽐냈다.소유진은 29일 자신의 SNS에 거실 벽 한면을 가득 채운 미술작품 사진을 공유하며 “남편 출장 갔을 때 이리저리 작품 옮기기”라고 적었다. 이어 “한 벽은 채우고 한 벽은 비우고 일단 거실부터”라며 “사진 좀 찍을라 하면 식탁에 인형 올려놓고 금방 어질러서 깔끔한 사진이 없다”고 말했다. 소유진이 공개한 자택 거실은 창문 위아래까지 미술 작품이 빼곡하게 전시돼 있다. 계단을 오르는 벽면에도 감각적인 작품이 걸렸고, 또다른 벽에는 마치 창문처럼 거대한 작품이 눈길을 끈다.소유진은 한 누리꾼이 댓글로 ‘저도 남편이 없을 때 이리저리 옮긴다’고 댓글을 달자 “저도 남편 없을 때 대청소(한다)”며 답글을 남겼다. 소유진은 “작품들 하나하나 찍다보니 기분이 좋아졌다”며 “이제 공연하러 가야겠다”고 덧붙였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1.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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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실버복지센터, 방구석 세계여행 프로그램 운영

성북구립 삼선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상봉)가 거리의 시인 노현태가 참여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삼선실버복지센터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장거리 해외여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미술작품을 통해 간접적인 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거리 여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세계 유명 건축물, 명화 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채색, 제작할 수 있도록 한 것. ‘함께 떠나요! 방구석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거리의 시인 노현태 강사는 “연말에 어르신의 작품을 한데 모아 전시회를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쉽지 않은 작업임에도 열과 성을 다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과 감동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함께 만드는 재미도 있고 집중력도 올라간다. 무엇보다 작품 하나를 완성하면 뿌듯하다. 다음 작품은 어떻게 만들지 행복한 고민 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성북구로부터 삼선실버복지센터를 수탁받아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은노인복지분야 뿐만 아니라 학교 밖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7 08:31
보도자료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열린 그 골프장..."미술관 같네?" 골프문화공간으로 화제

중부권의 명문 세레니티 CC(회장 김주영)가 ‘VIP를 위한 고품격 골프문화 공간’으로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25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인비테이셔널 대회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위치한 세레니티 CC에서 2년 연속 성공적으로 치러지면서 대회장을 찾았거나 중계방송을 시청한 골프마케터와 갤러리들 사이에서 ‘골프장이 미술관 같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골프장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 기간에 약 2만명의 갤러리가 입장했는데 ‘ㅁ’자 중정(정원)을 갖추고 있는 클럽하우스가 이색적이고, 각종 미술작품을 전시해 놓아 고급스럽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또 2300여그루의 장송과 18번홀 폰드에 설치된 ‘만월(滿月)’의 대형 조각작품도 큰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주말골퍼와 기업의 ‘VIP 골프이벤트’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매니저(PM)인 골프마케터 등의 이용 문의가 많다고 한다. 특히 대회 기간에 골프장을 찾은 갤러리들 중에서는 “소나무가 많아 산책하듯 걷고 플레이하기 좋은 코스같다”, “중부권에 숨겨진 보석 같은 골프코스”라는 칭찬이 자자했다. 이들 가운데서도 골프마케터들로부터는 벌써 “내년에 (세레니티) 골프장에서 이벤트를 진행해 보고 싶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게 골프장측의 설명이다. A업체의 이모 대표는 “외국 자동차브랜드사와 골프의류브랜드사 등의 VIP고객 골프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서울지역과 충청지역, 전라지역의 고객님을 한 자리에 모시는 게 쉽지 않다”며 “여기 세레니티 CC는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좋고 코스도 품격이 있어서 골프 행사장으로 최적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다. 사실 세레니티 CC의 골프장 부지가 입지하고 있는 곳은 중부권의 청주시와 세종특별시로 대한민국의 미래심장인 곳이다. 이 때문에 지리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더욱이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구간 중 구리~안성구간이 올해 연말인 12월에 개통되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안성~세종구간도 2023년말 개통을 예정하고 있어 서울 강남과 경기권에서도 골프장까지 60분이면 닿을 수 있다. 한편 지난 17일 신규 ‘챌린지코스 9홀’을 추가로 개장하고 총 27홀 운영 체제를 완성한 세레니티 CC는 컨템포러리 하이엔드 리조트, 즉 '세레니티 골프 & 리조트'를 내년 상반기에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종합골프리조트로의 변신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골프장은 부지 내에 휴양형 콘도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축한다. 풀빌라 휴양형 콘도 40실(30평•50평•70평)을 건립하는데 미국 하버드대에서 건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아시아 젋은 건축가 6인에 선정된 김찬중 교수(더시스템랩 대표 겸 경희대 건축학과 교수)가 맡아 주목받고 있다. 또 골프장 회원과 콘도 회원, 일반인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하3층 지상3층의 최고급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 회원라운지와 인피니티풀, 컨벤션, 200m의 드라이빙레인지, 베이커리 & 카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따라서 내년에 세레니티 골프 & 리조트가 오픈하게 되면 세레니티 CC는 중부권의 가족단위 휴양지로서 각광받을 전망이어서 골프장의 주가가 더욱 더 치솟을 전망이다. ㈜다옴은 세레니티 CC와 함께 경북 김천에 위치한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인 포도 CC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22.09.2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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