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251건
스타

‘설암 혀 절제’ 정미애 “이상 없대도 편치 않은 마음” 암 센터 방문 근황

트롯 가수 정미애가 설암 투병 후 검진 받는 근황을 전했다.정미애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2년 9개월. ‘별다른 이상은 없다’ 라는 얘기를 들어도 늘 편하지 않은 마음”이라는 글과 함께 검진을 위해 주사를 맞는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요즘 인후염에 피곤한 탓일까, 욱신욱신한 임파선은 커져있고 언제쯤이면 아프지 않았던 사람처럼 지낼 수 있을까 마음을 편하게”라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앞서 지난 2019년 ‘미스트롯’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은 정미애는 지난 2021년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그로부터 1년 후 정미애는 KBS ‘인간극장’을 통해 설암 3기 판정을 받았으며 혀의 1/3을 절제하게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정미애는 최근 활동을 재개해 팬들과 다시 만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4 15:34
연예일반

[TVis] ‘화밤’ 송가인 ‘칠갑산’ 열창…정미애와 4년만 리벤지 매치

가수 송가인이 정미애와 리벤지 매치를 벌였다.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는 윤복희, 윤항기, 정미애, 박서진이 출연, 추석맞이 ‘효도합시다’ 특집으로 꾸며졌다.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대결 상대로 ‘미스트롯’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정미애를 선택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미스트롯’ 이후 약 4년 만이라고 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송가인은 주병선의 ‘칠갑산’을 선곡했다. 무대를 압도하는 가창력과 표현력에 “100점이다”, “진짜 잘한다” 등의 호평이 쏟아졌다.그러나 송가인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91점을 받았다. 이에 윤복희는 “말도 안 된다”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으며 붐은 “목 상태가 안 좋았는데 ‘미스트롯’ 경연 때 목소리가 나왔다”고 위로했다.한편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3 07:58
연예일반

홍지윤, 송가인‧정미애‧홍자 합동 콘서트 ‘꽃’ 게스트 출격… 남다른 의리

가수 홍지윤이 송가인, 정미애, 홍자의 합동 콘서트 ‘꽃’의 게스트로 출격한다. 홍지윤은 오는 9월 3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송가인, 정미애, 홍자의 합동 콘서트 ‘꽃’에 게스트로 출격, 노 개런티로 공연에 나서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홍지윤이 게스트로 자리를 빛내는 콘서트 ‘꽃’은 TV조선 ‘미스트롯1’ 진선미를 차지한 송가인, 정미애, 홍자가 함께하는 콘서트로, 약 3년 만에 뭉친 ‘트롯퀸’들이 풍성한 추석 선물 같은 감동의 무대들이 펼쳐진다. 송가인, 정미애, 홍자의 무대와 더불어 홍지윤도 예비 관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송가인, 정미애, 홍자 그리고 홍지윤이 오랜만에 뭉쳐 어떤 무대들로 팬심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남다르다.콘서트 ‘꽃’으로 팬들을 만날 홍지윤은 앞서 9월 중 첫 번째 정규 앨범을 예고, 오는 9월 18일 SBS M을 통해 컴백 쇼케이스를 생중계할 예정이다.한편 홍지윤이 노 개런티로 참석하는 송가인, 정미애, 홍자의 합동 콘서트 ‘꽃’은 오는 9월 3일 오후 5시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4 17:49
연예일반

송가인·정미애·홍자, 뭉쳤다…9월 3일 합동 콘서트 ‘꽃’ 개최

가수 송가인, 정미애, 홍자가 뭉쳤다.송가인, 정미애, 홍자는 다음 달 3일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합동 콘서트 ‘꽃’을 개최한다.‘꽃’은 TV조선 ‘미스트롯1’ 진선미를 차지한 송가인, 정미애, 홍자가 함께하는 콘서트다. 약 3년 만에 뭉친 세 사람은 추석 선물 같은 풍성한 무대를 펼친다.송가인, 정미애, 홍자는 ‘미스트롯1’을 통해 대한민국에 트롯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세 사람은 ‘꽃’을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은 물론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역대급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송가인, 정미애, 홍자는 앞서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청춘콘서트’를 통해 전국을 흥과 열광의 도가니로 빠트린 바 있다. 이 가운데 세 사람은 ‘꽃’을 통해 한 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특별한 무대를 펼칠 것을 예고해 오랜만에 뭉친 세 사람이 어떤 무대로 팬심을 장악할지 기대가 뜨겁다.​한편 ‘꽃’은 TV조선을 통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24 09:37
연예일반

‘설암 투병’ 정미애, 건강해진 근황… “송가인 제일 보고싶었다”

가수 정미애가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18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76회는 ‘화밤 노래자랑’ 특집으로 꾸며져 김혜연, 금잔디, 배일호, 추혁진, 허찬미가 출연해 '화밤' 미스들과 함께 노래 대결을 펼쳤다. 7월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시청률 4.6%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6%까지 올랐다.이날 1대1 데스매치에 들어가기 전 김혜연, 금잔디, 배일호가 ‘전국 노래자랑’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전국 노래자랑’으로 데뷔를 한 김혜연은 “무대 오르기 바로 전날에 노래 선곡이 바뀌었다. 노래를 잘 못했지만 인기상을 받았었다"고 말하며 예나 지금이나 넘치는 끼를 자랑했다. 금잔디는 고3 당시에 ‘전국 노래자랑’ 출전을 위해 변장을 했었다고. 금잔디는 “고등학생은 출전을 못했었다. 그래서 어른처럼 보이려고 동네 언니들이 입는 제복에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출전을 했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배일호는 ‘전국 노래자랑’에서 FD로 5년을 일했던 이력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느날 송해 선생님께 갑자기 일이 생겨서 급하게 저랑 현철 선배님이 MC를 봤었다. 그런데 방송에는 안 나갔다”면서 그 당시 어설펐던 진행을 재연해 큰 웃음을 줬다.유쾌한 분위기 속 송가인, 김태연, 김의영, 정다경, 배일호, 추혁진이 ‘붐 팀’으로, 양지은, 은가은, 강예슬, 김혜연, 금잔디, 허찬미가 ‘장민호 팀’으로 나뉘어져 데스매치에 들어갔고, 1라운드는 김태연과 김혜연이 맞붙었다. 김태연은 홍진영의 ‘따르릉’을 선곡해 첫 무대부터 흥을 최고치로 끌어올리며 93점을 받았다. 김혜연은 자신의 노래인 ‘가지마 사랑아’를 선곡했다. 에너지 넘치는 모습 대신 절절하고 짙은 감성의 무대를 준비한 김혜연은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였지만 92점에 그쳤다.2라운드는 추혁진과 양지은의 대결이었다. 양지은은 박우철의 ‘연모’를 선곡해 양지은 특유의 우아함과 흠잡을 데 없는 가창력으로 97점을 받았다. 이어 추혁진은 양지은을 향해 “’화밤’에서 제 원픽이다. ‘미스트롯2’ 때부터 팬이었다”고 고백하면서 양지은의 신곡 ‘물레방아’를 열창했다. 추혁진은 격한 댄스는 물론 흔들림없는 라이브 실력까지 자랑하며 95점을 받았다. 양지은은 “너무 멋지다. 최고”라고 만족했고, 김혜연도 “지금 팬이 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3라운드는 송가인과 금잔디가 만났다. 송가인은 자신의 노래인 ‘내 사랑 비타민’을 불렀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매력적인 허스키 목소리로 흥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지만, 91점에 그쳤다. 이어 금잔디는 장윤정의 ‘콩깍지’로 맞섰다. 구수함과 사랑스러움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어필한 금잔디는 95점을 받았다. 금잔디에게 패한 송가인은 “제가 이길 수 있는 곡으로 여러 곡을 선곡 했었는데…지금 굉장히 열이 받는다”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그리고 이날 ‘행운요정’은 ‘미스트롯’ 善(선) 정미애였다. ‘걱정 붙들어 매’를 부르며 오랜만에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정미애는 변함없는 가창력을 뽐냈다. 정미애는 “몸이 좀 안 좋았어서 쉬는 시간을 많이 가졌는데, 요즘에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고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송)가인이가 제일 보고싶었다. 너무 반갑다”면서 송가인과 여전히 두터운 친분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미애는 ‘행운 요정’ 대결곡으로 김연자의 ‘진정인가요’를 선곡했다. 역시나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 정미애는 99점을 받았다. 이에 모두가 좌절했고, 정미애는 결국 “죄송하다”고 사과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행운권 라운드인 4라운드에는 배일호와 강예슬이 나섰다. 강예슬은 요요미의 ‘이 오빠 뭐야’를 선곡해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100점을 받았다. 특히 ‘행운 요정’을 맞힌 덕으로 +1점까지 더해져 101점을 완성한 것은 물론 승점 +2, 행운권을 뽑을 기회도 가져갔다. 배일호는 김정구의 ‘바다의 교향시’를 선곡해 연륜이 묻어나는 여유로 무대를 즐기면서 95점을 받았다.5라운드는 김의영과 허찬미의 대결이었다. 김의영은 박영규의 ‘카멜레온’을 선곡했다. 카멜레온 같은 화려한 의상에 매콤하고 짜릿한 캡사이신 목소리로 무대를 휘어잡았지만, 91점에 그쳤다. 허찬미는 이찬원의 ‘트위스트 고고’를 선곡해 노래에 딱 어울리는 댄스와 함께 흥 폭발 무대를 완성했고, 강예슬에 이어 또 100점을 받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마지막 6라운드는 정다경과 은가은이 출격했다. 은가은은 임영웅의 ‘계단말고 엘리베이터’를 열창, 임영웅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재해석하며 모두를 춤추게 만들었지만 92점을 받았다. 이날의 엔딩 요정 정다경은 배일호의 ‘어찌하오리까’를 선곡해 러블리한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지만 90점을 받았다. 배일호는 자신의 노래를 최선을 다해 불러준 정다경에게 “잘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데스매치가 끝났고, 1대 6으로 ‘장민호 팀’이 압도적으로 앞섰다. 이에 ‘장민호 팀’에서 뽑은 행운권이 과연 무엇일지 모두가 집중했고, ‘지금 승점 그대로 멈춰라’가 나와 ‘장민호 팀’이 완벽한 승리를 가져갔다. 하지만 시상식이 남아있었다. 김태연과 추혁진이 ‘퍼포먼스 상’을, 김혜연이 ‘아차상’을, 그리고 ‘제 1회 화밤 노래자랑’의 영광의 MVP는 배일호에게 돌아갔다.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배일호의 모습을 끝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한편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가요계 특급 대장님과 미스트롯2 딸들이 노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9 11:25
연예일반

‘설암’ 정미애 “아프고 싶은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 악플러에 속상함 토로

가수 정미애가 악플에 대한 고충을 전했다.18일 정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악플 내용 전문을 공개했다. 해당 글에는 “너무 건강해서 탈이지. 가수라 함은 자기 몸을 잘 관리해야 함. 노래만 잘한다고 가수가 아님. 다른 가수들 보고 배워라”라는 내용이 담겨있다.이에 정미에는 “악플들이 넘쳐나지만 이건 좀 아프네. 아프고 싶어서 아픈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라고 속상한 심경을 전했다.정미애는 2019년 TV조선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1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 명의 아이를 기르고 있으면서도 트롯 가수의 꿈을 꾸는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정미애는 설암 3기 판정을 받고 2021년 12월 활동을 중단했다.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올라 건강한 모습을 보인 그는 “혀를 1/3 잘라냈다. 8시간 정도 수술 시간이 소요됐다”며 “원체 노래를 오랫동안 해 와서 그런지 수술 후에도 노래를 포기 못하겠더라. 재활을 오래 했다. 끊임 없이 반복하고 하다 보니 안 되던 발음도 되더라”고 회상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8 12:30
연예일반

정미애 “설암으로 혀 1/3 절단, 가수 포기”..김연자 “노래 잘했다” 눈물 (‘불후’)

TV조선 ‘미스트롯’ 준우승자인 가수 정미애가 설암 극복 후 2년 3개월 만에 다시 무대에 선다.15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02회는 ‘2023 봄날 - 김연자의 봄꽃 열차’ 특집으로 꾸며진다.이날 정의송의 ‘님이여’로 무대에 오른 정미애는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는다. 노래가 끝나자 관객들은 정미애의 이름을 연호했다.무대에서 토크석으로 내려온 정미애를 만난 김연자는 눈물을 참지 못한다. 김연자는 “정미애가 원래 노래를 잘한다”며 “옛날에 만났었는데 ‘수은등’을 부른다고 해서 조금 조언을 했더니 그 다음 만나니 저보다 노래를 더 잘하더라”며 엄지를 치켜 세운다.정미애는 설암 3기를 판정받고 극복한 과정을 전해 감동을 준다. 입 안에 염증을 달고 살던 정미애는 이상 징조를 느꼈고, 큰 병원에서 설암을 진단 받았다고. 그는 당시 심정에 대해 “말할 수 없다. 하늘이 무너졌다”며 “처음에는 가수를 못하겠다고 포기했었다”고 털어놓는다.이어 정미애는 “혀를 1/3 잘라냈다. 8시간 정도 수술 시간이 소요됐다”며 “원체 노래를 오랫동안 해 와서 그런지 수술 후에도 노래를 포기 못하겠더라. 재활을 오래 했다. 끊임 없이 반복하고 하다 보니 안 되던 발음도 되더라”고 회상하며 눈물을 쏟기도.정미애는 설암 극복 후 ‘불후의 명곡’을 통해 정식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나 기쁘고 행복하다며 미소를 보내 모두의 박수를 받는다. 김연자는 “큰 병을 앓았는데 이겨냈다. 대단하다”며 “다시 한번 말하지만 존경한다”고 고된 투병을 거쳐 건강을 회복하고 무대에 오른 후배 정미애에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는 후문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5 16:25
연예일반

‘설암 투병’ 정미애, 복귀 심경 고백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 관심 부탁”

‘미스트롯’ 출신 가수 정미애가 설암 투병 사실을 밝힌 가운데 팬들에게 ‘인간극장’ 시청을 부탁했다.정미애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간극장’ 출연 소식을 전하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와 정미애의 소소한 일상을 만나보실 수 있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글을 게재했다.앞서 정미애는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 최종 2위에 올라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12월 돌연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정미애는 지난해 3월 “예기치 못한 수술을 받았다. 다시 무대에서 여러분들을 만날 그날을 위해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정미애가 출연하는 KBS1 ‘인간극장’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28 14:03
연예일반

“설암 3기 혀 절제”… ‘미스트롯’ 정미애, 다시 무대로 (‘인간극장’)

‘미스트롯’ 출신 가수 정미애가 설암 3기를 딛고 다시 무대에 나선다.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방송되는 KBS1 ‘인간극장’에서는 TV조선 ‘미스트롯’ 2위(선)를 차지한 정미애의 근황이 밝혀진다.정미애는 넷째 출산 후 2주 만에 활동을 재개할 만큼 열정적인 가수였다. 그러나 2021년 12월 그는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건강 문제라는 소식만 전해졌을 뿐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던 그는 1년 후 ‘인간극장’ 제작팀에 연락을 해왔다.1년간 세상과 담을 쌓았던 정미애의 집은 남편 조성환, 4명 아이 재운, 인성, 아영, 승우가 있는 평범한 가정의 모습이었다. 그동안 네 아이의 엄마 정미애로 지내던 그는 감춰뒀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정미애는 바빴던 스케줄에 체력은 바닥이었고 늘 잔병을 달고 살았다. 특히 입 안의 염증이 몇 달씩 낫지 않지 않고 그를 괴롭혔다. 그러던 어느 날, 정미애는 설암 3기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는다. 이 병은 노래는커녕, 말을 하지 못할 수도 있었다. 정미애는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아 혀 3분의 1을 절제했다.다행히 말은 할 수 있었지만 후유증이 컸다. 얼굴은 불균형하게 비뚤어졌고 조금만 피곤해도 경직됐다. 음식을 삼키는 것이 힘겨웠고 아나운서 같던 발음이 꼬이고 흐트러졌다. 재발이 흔해 수술 후 6개월 동안은 항상 불안과 두려움 속에 살았다.정미애는 아무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아, 작은 방에 틀어박혀 홀로 노래를 되뇌었다. 처음엔 입을 벌리는 것조차 고역이었지만, 입안이 꼬이고 경직되도록 연습했다. 그렇게 일 년 만에 정미애는 다시 무대에 섰다. 팬들의 환호는 여전했지만, 정미애의 마음은 전과 같지 않았다.정미애의 트레이드 마크인 폭발적인 가창력에, 아픔을 겪고 더 깊어진 마음은 그의 노래를 한층 더 깊게 만들었다. 그리고 새로운 신곡 또한 ‘인간극장’에서 최초 공개한다. 예기치 않은 인생의 시련을 겪고 다시 시작하는 가수 정미애의 무대가 2023년 다시 시작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28 13:21
연예일반

'미스트롯2' 마리아, 공황장애 & 잠적설까지 충격 근황? 새 소속사와 컴백

'미스트롯2' 출신 마리아가 잠적설을 딛고 새 소속사와 함께 활동을 재개한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청정구역은 "마리아, 정미애 최근 전해진 그녀들의 충격적인 근황! 여전히 힘들어하는 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놓으면서 마리아의 소식을 전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마리아는 비자 재발급 문제로 미국으로 떠났으며 '잠적설'이 나돌 만큼 한동안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원인을 비자 갱신, 악플로 인한 공황장애, 전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 등으로 분석했다. 특히 전 소속사와 지난 해 3월 계약을 체결했지만, 현재 마리아의 포털사이트 프로필 코너에는 소속사에 대한 부분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전 소속사와 결별해 활동이 어려운 상태가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최근 마리아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새로운 소속사를 찾아 활동을 재개했으며 한국에 머물면서 왕성한 활동을 할 계획을 알렸다. 청정구역 측도 이 같은 사실을 덧붙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나아가 마리아는 이달 9일 한글날에 모처럼 근황을 직접 전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안녕하세요 마리아 입니다 한글날 행사왔어요, 세종대왕님 한글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조정민 등 동료 가수들과 찍은 대기실 사진을 올려놓았다. 팬들은 "몇개월 동안 안보여서 걱정했는데 한국에 돌아왔다니 다행이다", "새로운 소속사에서 더 좋은 활동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미국 아예 간 줄 알고 걱정했는데 반가워요",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tv조선과 mbn에서 트로트 예능 한다고 하니까 마리아 많이 섭외했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13 05:5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