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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연상호·강타·박창식 “K콘텐츠의 미래, 영화제·인디 음악 지원·문화예산 증액 필요” [2025 K포럼]

“시작은 투자와 지원이어야 합니다.”K영화와 K팝 산업을 이끌어 온 연상호 감독과 가수 강타가 K콘텐츠의 미래를 이야기하며 이 같이 입을 모았다.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연상호 감독과 강타는 ‘대한민국의 서사에 담긴 K-혼(魂)’이란 타이틀로 대담을 가졌다. 대담의 좌장은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이 맡았다.연상호 감독은 창작자들이 자신의 작업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며 그런 커뮤니티 역할을 하는 것이 영화제라고 강조했다. 연상호 감독은 “영화제는 콘텐츠 산업에서 엄청난 역할을 한다. 그런데 지난 정부에서는 이 산업을 죽이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서울독립영화제는 지난해 영진위 예산을 못 받았고, 올해도 없는 걸로 알고 있다”며 “콘텐츠 산업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실제로 지원금이 가야 아티스트도 클 수 있을 텐데 그런 것들이 정책적으로 반대로 갔다”고 짚었다. 이어 “예술인들은 부자가 되고 싶어서가 아닌 자기가 좋아서 한다. 창작자들이 돈을 못 버는 것은 괜찮지만 인정을 못 받으면 의지가 꺾인다”며 “그 가치를 알아봐 주는 게 영화제다. 그게 잘되도록 지원해 주는 게 문화산업을 위해 정부가 해야 할 유일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연 감독은 “한국 문화가 지금처럼 국제적인 주목을 받지 못하는 시대가 오더라도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우리 문화는 우리가 재밌게 즐기면 되는거지,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즐기고 만들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타는 K팝 한류의 확장성을 위해 인디 음악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타는 “K팝이 성장하면서 메이저와 그렇지 않은 음악으로 나뉜 게 사실이다. 지원에 대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그간 메이저 레이블들이 인디신이나 메이저 하지 않은 음악은 확장성을 소극적으로 가져가 왔다. 그런데 (앞으론)인디신에 있는 음악도 카테고리에 넣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강타는 “그 시작은 투자여야 한다. 그러나 투자하는 입장에선 당장 수익 모델을 챙겨야다보니 망설이는 부분도 있고, 저희 또한 주식회사다 보니 통과는 쉽지 않은 현실이다”며 “마음이라도 굴지 레이블들이 인디신에 관심을 갖고, 장기 투자하는 의미로 음악적 카테고리 확장하는 게 장기적 K팝 안정성 도모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창식 원장은 정부의 과감한 문화예산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대한민국 문화 예산이 전체 예산 대비 1%다. 700조 예산 중 7조 정도를 문화, 체육, 관광에 쏟는다. 일본의 경우 전체의 5%, 대만 5%정도다. 중국은 아마 상상을 초월할 금액일 거 같다”며 “우리나라도 이런 모습을 따라갈 필요가 있다. 문화예산이 10%까지 올라가도 될 정도로 우리나라 경제를 끌고가고 국격 높이는 게 문화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 2025.07.02 12:56
뮤직

강타 “K팝, 아이돌 넘어 인디 음악도 투자 늘려야” [2025 K포럼]

강타가 K팝 한류의 확장성을 위해 인디 음악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이날 강타는 “K팝이 성장하면서 메이저와 그렇지 않은 음악으로 나뉜 게 사실이다. 지원에 대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그간 메이저 레이블들이 인디신이나 메이저하지 않은 음악은 확장성을 소극적으로 가져가 왔다. 그런데 (앞으론)인디신에 있는 음악도 카테고리에 넣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강타는 “그 시작은 투자여야 한다. 그러나 투자하는 입장에선 당장 수익 모델을 챙겨야다보니 망설이는 부분도 있고, 저희 또한 주식회사다 보니 통과는 쉽지 않은 현실이다”며 “마음이라도 굴지 레이블들이 인디신에 관심을 갖고, 장기 투자하는 의미로 음악적 카테고리 확장하는 게 장기적 K팝 안정성 도모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한편 2025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한다.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 2025.07.02 12:16
산업

이수지·기안84 알리익스프레스 새 모델됐다… 마동석과 ‘나의 취향, 만능 알리’ 홍보

방송인 이수지와 기안84가 알리익스프레스의 새 광고 모델로 활약한다. 두 사람은 기존 모델 마동석과 함께 오는 6월 1일 새로 공개되는 광고 캠페인 ‘나의 취향, 만능 알리’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재미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알리익스프레스는 전 세대, 모든 성별의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을 손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군과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글로벌 쇼핑 플랫폼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바로 그 점을 강조하며, 취향을 아는 쇼핑 플랫폼이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만능 플랫폼이라는 알리익스프레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적극적으로 전달한다.새 광고에서는 다채로운 부캐(부캐릭터)로 사랑받는 이수지가 알리익스프레스의 폭넓은 제품 카테고리를 유쾌하게 소화하며 브랜드와의 찰떡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이수지의 다양한 모습은 알리익스프레스가 얼마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누구나의 쇼핑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한다.‘취향부자’로 잘 알려진 기안84는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 그리고 일상 속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인물로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광고에서는 기안84의 취향과 생활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들이 등장한다. 기안84가 선택한 ‘취향 저격 만능 알리익스프레스’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둔다.‘나의 취향, 만능 알리’ 캠페인에 대한 메이킹 필름과 출연진 인터뷰 영상 등도 함께 제작됐다. 알리익스프레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광고 제작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출연진들의 솔직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콘텐츠는 고객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개성을 존중하는 알리익스프레스의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며 “누구나 쉽고 즐겁게 나만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만능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고객과 가까워지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29 09:36
스타

안효섭X채원빈 로코 호흡 맞춘다…‘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출연 확정 [공식]

‘오늘도 매진했습니다’가 안효섭, 채원빈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27일 제작진이 밝혔다.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쓰리잡 농부 매튜 리(a.k.a 메추리)와 악성불면증 탑쇼호스트 담예진이 밤낮없이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몽(夢)글몽글 투닥토닥 로맨스코미디.드라마 ‘낭만닥터’ 시리즈, ‘홍천기’, ‘사내맞선’으로 연이어 히트를 터트리며 SBS와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한 안효섭과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제 61회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채원빈의 만남을 예고했다. 극중 안효섭은 쓰리잡 농부 매튜 리 역을 맡았다. 매튜 리는 기적의 원료를 생산하는 세계 유일 농장의 농부이자 자연주의 화장품 원료사의 대표, 그리고 화장품 개발 연구원까지 세 개의 타이틀을 거머쥔 인물.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온 마을을 누비며 루틴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 그의 갓생 뒤에는 아무도 모를 비밀이 숨겨져 있다. 각양각색 타이틀 뒤에 감춰진 말 못 할 사연은 무엇일지 안효섭이 그려낼 매튜 리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대한민국 대표 홈쇼핑사 소속 쇼호스트 담예진 역은 채원빈이 연기한다. 담예진은 잡화, 건식, 패션, 가전 등 카테고리를 가리지 않고 완판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인 탑 쇼호스트. 일하는 시간이 아까워 잠을 줄이고 줄이다 보니 결국 잠과 영영 이별한 채 악성 불면증을 앓고 있다. 이에 담예진은 헤어진 수면과 재회에 성공할 수 있을지 채원빈이 만들어갈 담예진의 불면증 퇴치기가 기대되고 있다.일에 누구보다 진심인 만큼 자기 자신에게는 한없이 무심하다는 공통점을 가진 이들은 모종의 계기로 서로를 만나 하루 24시간, 밤낮없이 엮이기 시작한다. 과연 매튜 리와 담예진이 어떤 인연으로 얽히게 된 것일지 호기심이 커진다.뿐만 아니라 잠 없는 두 사람의 숙면 기원 로맨스를 만들어갈 안효섭과 채원빈의 케미스트리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다정한 눈빛과 매력적인 저음으로 ‘로코킹’으로 자리 잡은 안효섭과 신비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채원빈은 탄탄한 연기 합으로 극 중 매튜 리와 담예진의 투닥토닥 케미스트리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오는 2026년에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7 13:50
예능

‘지락실3’ 또 레전드 장면 만들었다

‘뿅뿅 지구오락실3’가 또 한 번 레전드 장면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꿀잼을 선사했다.지난 2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3(연출 나영석, 박현용)’ 2회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게임에 진심인 모습부터 나영석 PD와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 요절복통 오답 퍼레이드까지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4%(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먼저 지락이들은 토롱이의 첫 번째 카드 결제 내역에 나온 중동식 브런치 카페에서 카테고리 초성 퀴즈로 호화로운 로열 세트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3라운드를 실패하며 한 음식을 포기할까 고민하던 중 나영석 PD가 갑자기 해당 음식을 먹어버려 하차설에 VAR(비디오 판독)까지 등장해 흥미를 고조시켰다.또한 애매한 답변을 정답으로 인정받기 위한 지락이들의 노력이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안유진은 4라운드 동물 초성으로 ‘ㄱㅇㅇ’가 나오자 ‘귀여워’라고 답해 실패 위기에 처했다. 이에 안유진은 동물을 보면 귀엽다는 반응이 나온다는 기적의 논리, 이제부터 동물 이름으로 말하겠다는 기지를 발휘했고 멤버들이 합세해 위기를 모면했다.그런가 하면 토롱이를 잡기 위해 협력할 에이전트F의 정체가 용으로 밝혀져 관심이 쏠렸다. 철의 원소 기호인 Fe에서 따온 에이전트F는 철용이라는 친근한 이름과 낯을 가리는 내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텐션 끝판왕 지락이들과의 좌충우돌 여정을 기대케 했다.요원 트레이닝 센터에서의 식사 및 음악 훈련은 음악퀴즈로 미미와 이영지가 ‘시끄럽즈’, 이은지와 안유진이 ‘안끄럽즈’로 팀을 나눠 진행했다. 연도별 음악을 듣고 가수와 제목을 맞히는 팀이 중동식 디너 메뉴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안끄럽즈’ 팀이 4라운드까지 음식을 싹쓸이, 배가 불러 매너리즘이 오기도 했다.5라운드에서 영어의 장벽을 넘고 이영지가 제로베이스원의 ‘필 더 팝’, 미미가 레드벨벳의 ‘필 마이 리듬’을 맞히며 첫 음식을 획득했지만 이영지는 생선을 좋아하지 않아 짠내를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영어를 배운다던 미미는 이은지가 하무르 생선 맛이 어떤지 물었으나 영어 공부가 어떤지 물어보는 줄 알고 “재밌는데”라고 동문서답해 웃음을 자아냈다.더불어 마지막 식사 메뉴가 걸린 7라운드에서는 미미가 씨야, 다비치, 티아라의 ‘여성시대’ 문제에서 가수 이름으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과 동일한 이름을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미미의 질주에 빵 터진 이은지는 “네가 K-코미디 프레지던트 해”라며 탁월한 재능을 인정했다. 디저트 메뉴를 걸고 계속될 두 팀의 음악 퀴즈는 오는 9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tvN ‘뿅뿅 지구오락실3’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3 09:33
산업

파뮤, ‘뷰티컬리페스타’ 참여…최대 20% 할인

파뮤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뷰티컬리페스타’에 참여한다.파뮤는 이번 행사에서 뤼미에르 바이탈 C, 일루미너스 벨벳 등 브랜드 베스트셀러부터 봄 시즌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한 브라이트닝과 탄력, 보습, 립 케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구성으로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미세하고 풍부한 거품으로 부드럽게 클렌징을 도와주는 버블 심포니 무스, 밤 투 오일 제형의 엑스트라 오디네리 뷰티 클렌징 밤 등 클렌징 제품은 최대 20% 저렴하게, 항산화·미백 케어 세럼 뤼미에르 바이탈 C 및 광채 케어 세럼, 일루미너스 벨벳과 카멜리아 성분이 함유된 레이어 미스트 듀얼 에센스 카멜리아는 최대 1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또한 다마스크 로즈와 카멜리아 오일 성분이 함유된 고보습 립 트리트먼트인 립 슬리핑 마스크와 자연스러운 입술 볼륨감을 연출해 주는 듀이 립 플럼퍼, 입술 본연의 생기를 그대로 담아낸 컬러 립밤인 틴티드 립 인핸서는 최대 20% 할인율을 적용한다. 피부 고민에 따라 집중적인 케어가 가능한 드림 글로우 마스크 2종 등을 1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파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파뮤의 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페스타를 통해 유용하게 제품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파뮤의 ‘뷰티컬리페스타’ 프로모션은 뷰티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20 07:20
IT

[알립니다]이데일리·이데일리M, 미국 퍼플렉시티AI와 미디어 파트너 계약

대한민국 대표 경제 종합미디어 이데일리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대한민국 최초 스포츠 연예 전문지 일간스포츠를 운영하는 이데일리M이 국내 미디어로는 처음으로 ‘차세대 구글’이라는 별칭을 가진 미국 대표 생성형 인공지능(AI) 검색 엔진 퍼플렉시티AI와 미디어(퍼블리셔)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습니다.이데일리와 이데일리M은 20일 퍼플렉시티AI와 공동으로 양측이 공식 퍼블리셔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데일리와 이데일리M은 이데일리, 이코노미스트, 일간스포츠의 콘텐츠를 퍼플렉시티에 제공하고, 퍼플렉시티는 3사의 뉴스가 출처로 언급된 검색에서 발생하는 광고 수익을 공유하게 됩니다.퍼플렉시티는 지난해부터 미국의 타임, 포춘,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 텍사스 트리뷴, 독일의 데어 슈피겔, RTL, 영국의 인디펜던트, 스페인의 프리사 미디어 등 주요 글로벌 미디어와 협업하며 미디어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디어 매체와의 계약은 이번이 처음입니다.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이데일리와 이데일리M은 퍼플렉시티의 API 액세스를 활용해 이데일리와 이코노미스트, 일간스포츠 채널에서 퍼플렉시티의 AI 기반 검색 경험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퍼플렉시티는 또한 데이터 분석 도구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해 양측이 콘텐츠 성능과 트렌드를 추적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아울러 맞춤형 ‘퍼플렉시티 엔터프라이즈 프로’ 서비스를 이데일리와 이데일리M 전 직원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AI 기반 검색 및 채팅 기능도 제공합니다.퍼플렉시티의 퍼블리셔 파트너십 책임자인 제시카 챈은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이며, 경제와 금융은 특히 인기 있는 검색 카테고리”라며 “우리는 이데일리와 이데일리M을 새로운 파트너로 맞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5.02.21 06:20
산업

에스트라, 세포라와 독점 파트너십 통해 미국 시장 공식 진출

아모레퍼시픽의 정통 더마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최근 미국 시장에서는 더마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에스트라는 이에 대응하고자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전략적 협력 관계를 형성했다. 올해 2월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 400여 개 이상의 세포라 매장과 온라인 세포라닷컴을 통해 미국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에스트라는 태평양제약으로부터 시작된 더마 헤리티지와 아모레퍼시픽 연구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더마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병원 화장품 9년 연속 1위, 올리브영 더마카테고리 1위 등에 더해, 미국의 민감 피부 고객층을 공략해 차별화된 효능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미국 시장 진출에서 에스트라는 대표 라인인 아토베리어365 라인을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트라 베스트셀러인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비롯해 버블 클렌저, 하이드로 에센스, 로션, 수딩크림, 미스트 등 6개 제품과 베스트셀러 트라이얼 키트를 출시한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이미 미국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에스트라 제품을 공식적으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피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와 40여 년의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K-뷰티 더마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1.22 14:26
예능

‘틈만 나면,’ PD “이효리, 초대하고 싶어… 유재석‧유연석과 케미 궁금”

‘틈만 나면,’ PD가 이효리를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최보필 PD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예능 ‘틈만나면,’ 기자간담회에서 “이효리 씨를 모셔보고 싶다”고 말했다.최보필 PD는 이효리를 섭외하고 싶은 이유로 “재석이 형과의 케미도 궁금하고 연석이 형과 케미스트리도 궁금하다. 꼭 한번 모셔보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현장에서 mc분들도 당일에 게스트로 누구 나오는지 모르는 상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어쩔 수 없이 알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들에게도 비밀로 진행한다. 최대한 다양한 카테고리로 모시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채진아 작가는 “홍진경 씨를 모시고 싶다. 유재석 씨와 엄청난 케미를 보여줄 것 같다. 너무 기대가 되는 분이다. 꼭 한번 오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4 14:38
산업

[2023 K포럼] ‘K뷰티 고인물’ 백아람 대표, “우리만의 마케팅 코드가 필요하다”

‘K뷰티 고인물’을 자처한 백아람 누리하우스 대표가 성장의 필수조건으로 ‘우리만의 마케팅 코드’를 이야기했다. 11일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한 ‘2023 K포럼’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2023 K포럼’은 서울특별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이날 오후부터 진행된 3세션은 ‘K뷰티, MZ세대 팬덤을 형성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마케팅 활용의 전문가인 송지우 지우컴퍼니 대표가 좌장으로 세션을 이끌었다. 이성이 왈라 대표와 백아람 누리하우스 대표, 김동균 스페셜원 메이커스 대표가 패널로 참가했다. 백아람 대표는 K뷰티 산업에서 브랜드 개발, 크로스 보더 커머스, 뉴미디어 콘텐츠 개발을 해왔으며 현재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인 누리라운지와 K뷰티 해외 진출 솔루션인 누리그라운드를 통해 크로스보더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진행하고 있다. 백아람 대표는 “지속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와중에 K뷰티가 덕을 본 건, 궁금할 때 구매하기가 좋았다. 아이돌 같은 경우는 좋아하는 팬덤이 있고 굿즈가 있지만, 일상에 밀접한 제품은 아니다. 뷰티는 사실 얼굴에 바르는 거라 저항도도 떨어지고 전 세계인이 지속해서 소비하는 카테고리”라고 분석했다. “앞으로가 중요한 것 같다”는 백아람 대표는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니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야 한다는 압박이 있다. 다른 나라에서 K뷰티보다 더 뛰어난 제품도 나오고 있다. 우리만의 마케팅 코드와 강하게 유저들을 더 많이 연결할 수 있는 장치라든지 부수적인 고리가 있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결국 다른 국가를 따라가기보다 ‘K뷰티’의 색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백아람 대표는 “뷰티 산업에서는 한국에서 잘 되는 것과 글로벌하게 잘 되는 게 동일하지 않다. MZ세대들과 글로벌 MZ의 성향이 달라지고 있다. 초기에는 한국 MZ를 따라갔지만, 지금은 자기들의 해석에 따라 소비하고 있다. 계속해서 생각해야 할 중요한 요소”라며 “국내에서는 내수시장보다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자고 한다. 더 세분된 세대에게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문화는 소비하는 데 익숙한 세대가 많아졌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점점 그들이 지속해서 우리의 뷰티와 문화를 소비할 수 있도록 연구해 나가야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K뷰티’의 진일보를 위해서는 역시 ‘지속성’이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백아람 대표는 “얼마나 큰 투자와 지속 가능한 브랜딩을 할 수 있느냐의 싸움인 것 같다. 조금은 갈 길이 멀었다고 생각한다. 그다음 길은 우리만의 길을 개척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다른 브랜드들을 부러워하는 것이 아닌, 우리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으면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치고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3.09.1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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