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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포토] 미연, '핑크빛 미모'

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루프스테이션 익선 루프탑에서 열린 '토즈(TOD'S) 서울 이벤트'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 2022.08.31. 2022.08.3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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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부부 간미연♥황바울, '언니네 쌀롱'에 깨소금 뿌린다

예비 부부 간미연과 황바울이 ‘언니네 쌀롱’에서 깨소금 볶는 애정 행각을 펼친다. 오늘(4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기획 최윤정/연출 이민희)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프라이빗한 살롱에 모여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시켜주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메이크오버 토크쇼다. 정식 오픈한 쌀롱의 첫 손님으로 연예계 대표 예비 부부 간미연과 황바울이 방문한다. 결혼을 앞둔 이들은 남다른 애칭으로 서로를 부르는가 하면 넘치는 애정을 발산해 시작부터 사랑이 넘치는 분위기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3년간 비밀 연애를 하느라 마음 놓고 커플룩을 입지 못했던 간미연과 황바울은 두 사람만의 특별한 커플룩을 의뢰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두 사람이 전문가들의 손길 아래 어떤 메이크오버 과정을 거쳐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이들은 각자 메이크업을 받기 위해 잠시 헤어져야 하는 상황에서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서로를 향한 애틋한 눈빛을 주고받는다고. 뿐만 아니라 간미연이 이사배에게 메이크업을 받는 도중 깜짝 방문한 황바울의 한 마디에 부러움의 원성이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다. 이처럼 간미연과 황바울은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며 월요일 밤 안방극장을 핑크빛 기류로 물들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 처음 스튜디오를 방문할 때에는 캠퍼스 커플처럼 풋풋했지만 전문가 군단의 화려한 플레이를 통해 세련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연인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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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박은지, 솔직 담백한 입담 과시…결혼유발자 등극

방송인 박은지가 '비디오스타'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할래? 말래? 해! 결혼유발자'편으로 꾸며졌다. 가수 간미연, 배우 신주아, 모델 이혜주와 함께 출연해 솔직하면서도 재치있는 입담과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박은지는 "오빠가 천사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오빠가 청소를 하고 있다. 그리고 주방 금지령이 생겼다"라고 전해 스튜디오 MC들의 부러움을 받았다. "결혼 전 거의 매일 영상통화를 5시간 했다.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고 핑크빛으로 보인다"라고 결혼 후 남편에 대한 애정과 연애 과정을 공개했다.또 박은지는 방송 처음으로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마치 드라마 속 한 장면 같이 풍선과 촛불로 장식된 로맨틱하면서도 아름다운 곳에서 행복해 하는 박은지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박은지는 "플라워 박스 안에 반지가 있었다. 오빠가 갑자기 무릎을 꿇더니 '윌 유 메리미?'라고 물었는데, 바로 '예스'라고 답했다"고 털어놨다.이날 방송에서 박은지는 시종일관 솔직하면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 놓으며 시원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제대로 폭발시켰다. 함께 출연한 출연진들의 이야기에도 귀기울이며 공감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렸다. 뿐만 아니라 박은지는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하지 못한 남편에게 "우리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살자 사랑해"라고 마음을 전했다.박은지는 그간 시사와 뷰티, 패션을 아우르는 진행실력을 보여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Egee Beauty'라는 이름의 채널을 개설, 자신의 메이크업 및 뷰티 노하우는 물론 패션과 일상등을 전달하며 연예인 1호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이다. 특유의 노하우와 센스, 털털한 성격을 살린 SNS 콘텐츠로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 인플루언서로서의 행보를 걷고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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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첫눈에 확신" '비스' 간미연→박은지, 결혼 적극권장 사랑꾼

간미연, 박은지, 신주아, 이혜주가 '비디오스타'에 출격해 결혼유발자 면모를 한껏 발동했다. 남편에 대한 사랑과 함께 결혼을 적극 권장하는 모습으로 사랑꾼에 등극했다.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할래? 말래? 해! 결혼유발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서로 누가 더 행복한지 배틀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간미연은 "결혼 준비를 하면서 더 행복하다"고 미소를 지었고 박은지는 "첫눈에 확신했다"고 했다. 하루하루가 감사하다는 신주아와 아이가 있어 행복하다는 이혜주. 네 사람 모두 핑크빛 가득이었다. 박은지는 결혼 후 첫 예능으로 '비디오스타'를 택했다. 편도만 해도 13시간 이상 걸리지만 남다른 애정으로 출연한 것.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주선해준 사람이 '말이 너무 없다. 근데 한번 만나 봐라'라고 하더라. 만났는데 말이 너무 잘 통했다. 장거리 연애를 하면서 하루에 5시간 이상씩 영상 통화를 했다"면서 "결혼 후 평온해졌다"고 말했다. 이날 처음으로 프러포즈 영상을 공개한 박은지. 프러포즈 당시 남편이 무릎을 꿇고 "Would you marry me?"라고 물었고 다급하게 답했다고 밝혔다. 프러포즈 당시 받은 다이아몬드 반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간미연은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남자친구 황바울 때문에 종교를 바꿨다고 고백한 그녀는 "처음 봤을 때 웃는 게 예쁜 사람이었다. 이상형과 결혼하게 됐다"면서 "연극을 하면서 남자친구를 알게 됐고 몇 년 후 다시 만났다. 남자가 되어 있더라. 계속 문자를 주고 관심을 주니 마음이 움직였다. 집에 데려다주는 길에 내게 뽀뽀를 했다"고 설명했다. 예비신랑 황바울이 깜짝 등장, '그게 나의 전부란 걸'을 부르며 통장 프러포즈를 했다. 신주아는 태국 훈남 남편과 방콕 대저택에서 살고 있는 상황. 결혼식 당시 신주아를 위해 남편이 직접 웨딩홀을 지었다고. 남편이 태국 재벌인 만큼 웅장한 규모의 결혼식이 치러졌고 그날 하객들 사진만 3시간 찍은 것 같다고 회상했다. 배우로서의 꿈이 여전하다는 그녀는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혜주는 남편인 모델 최민수의 프러포즈에 모른 척하며 거짓 눈물을 흘린 사연과 남편이 열심히 운동하는데 식스팩은 없고 에잇트팩은 있다고 밝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남편을 향한 뜨거운 애정이 묻어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2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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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황바울, 간미연 위해 깜짝 프러포즈…유진X이연복도 눈물

황바울이 예비 신부 간미연을 위해 프로포즈 대작전을 펼친다.오늘(14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겸 배우 간미연과 유진이 찾아온다. 이번 방송에서 간미연은 베이비복스 시절 겪었던 안티 팬과의 일화, 연예계 사모임 '야채파' 멤버들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김풍 작가는 "간미연은 내 삼수 시절의 버팀목이었다. 새로운 사진이 나올 때마다 샀다"며 베이비복스의 열렬한 팬이었음을 고백한다. 간미연은 "당시 안티 팬이 제 사진을 많이 샀는데 안티 팬은 아니시죠?"라고 말해 김풍 작가를 당황케 한다. 이어 냉장고에 붙어있는 베이비복스 시절의 사진을 가리키며 "저 사진이 유독 안티 팬들에게 많이 이용됐다"라고 쿨하게 설명해 웃음을 자아낸다.간미연과 유진은 "20살 초반에 나이대가 비슷해 뭉쳐 다녔다"라며 연예계 사모임인 야채파 결성 계기를 밝힌다. 유진은 "난 얼굴형이 길쭉해서 고구마고 미연이는 더 길쭉해서 애호박이었다"라며 생김새에 따른 '닮은꼴 야채'를 소개한다. 이후 간미연의 냉장고에서 애호박이 나오자 MC들은 "여기 간미연 나왔다"라며 반갑게 외친다.이날 스튜디오에서는 간미연을 위한 예비 신랑 황바울의 프러포즈 대작전이 펼쳐진다. 황바울은 요리 대결 전 깜짝 등장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이색 프러포즈를 펼쳐 간미연에게 감동을 안긴다. 이를 지켜본 유진과 이연복도 눈물을 쏟아낸다. 유진은 초면인 황바울에 "미연이 데려가 주셔서 감사해요"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안긴다. 간미연과 황바울은 방송 처음으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며 스튜디오를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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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보고파"..여자아이들 민니, 상큼지수 100% feat. 미연

그룹 (여자)아이들 민니가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민니는 29일 (여자)아이들 공식 SNS에 "네버랜드(아이들 공식 팬덤명)~ 이런 모습 오랜만이죠? 보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풍선을 들고 있는 민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핑크빛 코디로 화사한 매력을 더한 민니의 상큼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멤버 미연과 함께한 사진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사진을 접한 팬들은 "너무 귀여워", "상큼하다", "공주 미모가 따로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민니가 속한 그룹 (여자)아이들은 지난 6월 26일 디지털 싱글 'Uh-Oh'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오는 8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19 K-WORLD FESTA'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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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살래요' 유동근♥장미희, 둘에서 하나되기 쉽지 않소![종합]

'같이 살래요' 유동근과 장미희가 동거를 시작했다. 우여곡절 동거기가 진땀을 흘리며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둘에서 하나가 되기 위한 과정 중 하나였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같이 살래요'에는 유동근(박효섭), 장미희(이미연) 동거 선언에 자녀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미희는 짐 가방을 가지고 유동근네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통보도 없이 집 앞으로 달려간 것. 한지혜(박유하)를 비롯해 여회현(박재형), 금새록(박현하)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자녀들은 "아빠 어떻게 되신 거예요?"라고 물었고 어쩔 수 없이 유동근은 "같이 살자고 했어"라고 답했다. 장미희는 "너희 아빠가 간절히 부탁해서 할 수 없이 들어와 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녀들은 집단 멘붕 상태였다.한지혜는 "두 분 결정이라고 하지 않나. 아빠가 동거를 제안했다고 하니 두고 보자"고 동생들을 설득했다. 금새록과 여회현은 "아줌마는 왜 거기에 장단을 맞춰. 이건 아니지. 결혼이 먼저지", "가뜩이나 상사 눈치 보는 것도 힘든데 이제 더 힘들 게 생겼다"고 토로했다. 유동근이 오늘은 돌아가라고 했지만, 장미희는 물러설 생각이 없었다.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고 자녀들과 본격적인 대립이 시작됐다. 유동근은 적극적으로 장미희 편에 서서 자녀들과의 갈등을 막았다. 장미희는 "나는 자녀들 축복 속 결혼하고 싶다. 동거는 그 시작이다"라고 고백하면서 "너희 아빠와 김권(문식)에겐 시간이 필요하니까 우리 결정 좀 존중해 달라"고 청했다. 침대생활이 어색한 유동근은 "난 역시 침대가 불편해"라고 토로하면서 바닥에서 자겠다고 했다. 장미희는 그렇게 살면 각자 살던 때랑 무엇이 다르겠냐면서 "가긴 어딜 가"라며 도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한번 누워보라고 잡아당기다가 서로 몸이 닿았다. 순식간에 발그레해졌다. 여회현이 노크 없이 그 방에 들어갔다가 화들짝 놀랐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한 그는 진땀을 흘렸다. 금새록이 왜 그러냐고 하자 "아빠방에 절대 가지 않겠다. 그 근처에도 안 갈 것이다"라고 다짐해 웃음을 안겼다. 사람이 많은 집에서 살아본 적 없는 장미희는 아침부터 화장실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모습에 적응하지 못했다. 참다못해 자동차를 끌고 집으로 달려갔다. 급한 불을 끄고 돌아오다 유동근과 마주쳤고 민망함에 도망갔다. 그리고 장미희는 김권과 맞수를 놨다. 증여하기로 한 주식을 모두 회수하기로 한 것. 장미희는 유동근과의 관계회복을 조건으로 내걸며 "네가 망친 관계 네가 풀어"라고 으름장을 놨다. 한편 박세완(연다연)과 여회현, 그리고 김권(최문식)의 미묘한 핑크빛 기류가 점점 짙어지며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외로워서 이리저리 방황 중인 김권 곁에서 박세완은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여회현은 박세완 앞에서 심쿵 거려 어쩔 줄 몰라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6.2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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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살래요' 김권·여회현, 박세완 향한 ♥ 자꾸만 커져가

'같이 살래요' 박세완을 향한 두 남자 김권과 여회현의 사랑이 커져만 갔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같이 살래요'에는 박세완(연다연)과 여회현(박재형), 그리고 김권(최문식)의 미묘한 핑크빛 기류가 점점 짙어지며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엄마 장미희(이미연)와 유동근(박효섭)의 관계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방황 중인 김권. 그를 본 박세완은 "할 말 있으면 해라"라고 운을 띄웠다. 김권은 엄마의 말을 믿어야 하느냐고 물었다. 박세완은 "엄마도 자식한테 거짓말도 하고 빈말도 하고 그렇지만, 그게 빈말이든 거짓말이든 날 위해서라는 건 믿는다.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사무실에서 노숙 그만하고 적당히 엄마 좀 믿어보라"라고 권했다. 밤늦게 갈 곳이 없어진 김권은 박세완의 집 앞에서 기다렸다. 박세완은 그를 피하려 했지만, 아무나 숨만 쉬는 사람 하나만 곁에 있어주면 좋겠다고 했던 김권의 말이 떠올랐다. 마음이 딱했던 박세완은 김권 곁에 있어줬고 그를 감동케 했다. 여회현 역시 박세완에 대한 애정을 키워갔다. 사랑의 감정에 대한 표현이 익숙지 않은 여회현은 입술 번진 박세완을 닦아주려다 심장이 폭발하려고 했다. 심쿵 해서 어쩔 줄 몰라했다. 아무 말도 들리지 않았다. 길거리에서 취객이 박세완에 다가오자 일일이 막아서며 그를 보호하려고 했다. 하지만 박세완은 자꾸만 자신의 말에 집중하지 못하는 여회현의 모습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돌아가던 중 이상우(정은태)와 마주했다. 여회현은 이상우에게 술을 사고 싶다고 조심스레 청했다. 술잔을 기울이며 고백의 시간을 가졌다. 박세완이 어떤 존재냐고 묻자 여회현은 "동창이라는 것도 얼마 전에 알았다. 딱 혼자구나 싶을 때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려준 사람이다. 위로가 되어준 사람이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6.2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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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같이 살래요' 유동근, 장미희에 청혼..핑크빛 중년로맨스

KBS 2TV 주말극 '같이 살래요'의 유동근이 장미희와 결혼을 약속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같이 살래요'에서는 장미희(이미연)에게 반지를 건네는 유동근(박효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동근은 장미희와 최정우(연찬구)-김미경(정진희)와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화를 참지 못했다. 최정우가 자신의 부하 직원이자 유동근의 딸인 한지혜(박유하)를 비난했던 것. 해아물산 며느리 한지혜가 유동근의 딸임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유동근이 아무런 설명 없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자 장미희는 화를 냈다. 자신에게 중요한 자리임에도 유동근이 매너 없이 굴었다고 생각했다. 장미희는 "나와 결혼을 생각은 한 것이냐"며 그간 맘에 담아뒀던 말들을 쏟아냈다. 그러자 유동근은 "해아물산 며느리 내 딸이다"며 소리를 질렀다. 사실을 알게 된 장미희는 유동근에게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우여곡절 끝에 화해한 두 사람은 다시 핑크빛 모드에 돌입했다. 유동근은 장미희를 불러내 말하지 못 했던 속내를 내보였다. 그 또한 장미희와의 미래를 꿈꿨으나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자꾸만 발목을 잡았다. 결혼을 언급하는 유동근에게 장미희는 "그렇게 생각했다면, 결론은 뭐냐"고 물었고, 유동근은 준비해온 반지를 꺼내들었다. 유동근은 "뒀다가 나하고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그 때 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장미희는 환하게 웃으면서 "뒀다가 끼라고? 껴주는 것도 아니고?"라며 "이런데도 좋다니. 나도 참 자존심도 없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미래를 그리기 시작한 두 사람. 이들의 중년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딸 은수가 자신의 친자임을 확인받은 한지혜와, 그런 한지혜를 감싸는 이상우(정은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지혜는 이와 동시에 로펌을 찾아 소송을 준비했다. 한지혜의 전 시누이인 김윤경(채희경)은 유동근을 불러 한지혜의 불륜을 의심하고 따지고 들었다. 이에 유동근은 "유하 딸 맞다.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채서방이었으니까. 아이 말로는 병원 기록이 있으니 언제든지 보여줄 수 있다고 했다"면서 "다시는 사람을 이딴 식으로 부르지 마라. 소송을 걸든 뭘 하든 당신 마음대로 해라. 대신 내 딸과 손녀가 조금이라도 다치게 되면 니깟 것들 짓밟아 버리겠다"고 경고했다. 박정선 기자 2018.05.2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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