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건
뮤직

[X why Z] 드디어 연준의 믹스테이프 공개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오롯이 자기 혼자 노래를 발표하고 무대 위에서 혼자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경우는 별로 없다. 아이돌 그룹 멤버들은 보컬이나 랩, 댄스를 담당하는 등 확실한 자기 영역이 있고 무대에서 한 곡을 소화할 때도 각자 파트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혼자 앨범을 발표하고 퍼포먼스를 진행한다는 건 그만큼 다양한 재능을 가졌고 혼자서도 무대를 채울 수 있는 능력과 카리스마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은 솔로 앨범을 발표하면 잘 할 것 같은 아이돌 순위에서 늘 상위에 랭크 됐다. 그런데 드디어 연주의 믹스테이프가 공개 됐다. Z는 연준의 믹스테이프를 어떻게 보고 듣고 느꼈을까?X재국 : 팬들이 연준의 믹스테이프를 기다린 이유가 있어?Z연우 : 수많은 별명 중 가장 연준에게 잘 어울리고 유명한 별명은 아마 ‘빅전연’이 아닐까 생각해요. ‘빅히트 전설의 연습생’의 줄임말이고, 빅히트 연습생 시절 랩, 노래, 댄스 부문에서 공동 1등은 해봤어도 2등은 절대 해본 적 없는, 그야말로 전설의 연습생이었다고 해요. 이렇게 연준의 랩, 노래, 춤 실력은 이미 검증을 받은 거나 마찬가지고 무대에서도 눈에 띄게 끼를 잘 부리는 걸 모두가 알고 있다 보니 연준의 솔로 프로젝트 소식에 팬들은 엄청난 기대와 환호를 보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믹스테이프는 대부분 그 곡을 보여주는 아티스트의 손길도 많이 들어가고 가장 아티스트다운 자신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앨범이라 더 더욱 기대가 됐던 것 같아요. X재국 : 연준의 믹스테이프 ‘껌’(ggum)은 어땠어?Z연우 : ‘껌’은 연준의 쫀득하면서 힙하고 멋이 있는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곡이었어요. 후렴의 ‘껌 질겅’이라는 가사가 되게 중독적이고 위트있는 포인트였던 것 같아요. 안무도 ‘연준이었기에 이 춤을 살릴 수 있었다’ 싶을 정도로 파격적이면서 고난이도의 퍼포먼스였어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그룹활동을 할 때도 연준은 특히 더 화려한 헤어, 화려한 의상이나 콘셉트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자신을 보여주기 좋은 기회인 믹스테이프로 컴백한 만큼, 연준과 어울리는 요소들을 넣은 콘셉트로 나왔다는 게 보였어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제 5년 정도의 연차가 쌓인 아이돌인데 한 그룹에 있던 멤버가 솔로로 자신감 있게 나올 수 있는 건 5년차 아이돌 그룹에선 사실 좀 어려울 수 있거든요. 대부분의 아이돌들은 한 7~8년 차는 돼야 멤버 별 솔로 활동도 보여주는데 연준은 솔로로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줬을 때 전혀 비어 보이는 느낌도 없고 임팩트가 강해서 더 인상적이었어요. 이번 연준의 믹스테이프는 그냥 기존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솔로 연준을 보여주기 위한 이벤트 같은 게 아니라, 새로운 아티스트가 K팝 신에 등장한 것처럼 느껴졌어요. X재국 : 연준이 시도해봤으면 하는 장르가 있다면?Z연우 : 이번 믹스테이프를 넘어 진짜 정식으로 솔로 앨범을 낸다면, ‘껌’같이 랩 위주의 노래도 좋지만 힙한 R&B도 좋을 것 같아요. 연준의 음색은 트렌디하고 또 특징이 있고 튀는 목소리라 연준의 목소리를 담은 새로운 느낌의 곡이 나올 걸로 기대돼요. 그리고 연준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댄스곡도 좋을 것 같아요.아티스트는 앞서가는 사람이다. 대중의 눈높이에 맞추고 대중의 입맛에 맞는 예술을 하는 게 아니라 대중에게 낯선 경험을 제공하고 신선함을 줄 수 있어야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중은 그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고 가치를 지불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연준의 ‘껌’ 뮤직비디오를 여러 번 보고 노래도 여러 번 들어봤다. 낯선 경험이 새로운 즐거움으로 변하는 순간, 연준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집 Z가 괜히 “연준” “연준” 한 게 아니구나! 아마도 연준의 ‘껌’은 오래 씹어도 질리지 않고, 참 재밌는 ‘껌’으로 기억될 것 같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09.24 05:39
연예

세븐틴 우지, 첫 솔로 믹스테이프 'Ruby' MV 티저 '호기심↑'

그룹 세븐틴 우지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 ‘Ruby’ 공개가 단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일 자정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븐틴 우지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 ‘Ruby’(루비)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속 우지는 고조되는 사운드와 함께 고뇌에 빠진 듯한 모습으로 욕조에 누운 채 등장, 시작과 동시에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적색 수트, 셔츠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분위기가 전환되자 여자 웃음소리가 들리며 영상이 마무리돼 호기심을 자극, 하루 앞으로 다가온 우지의 ‘Ruby’ 음원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Ruby’는 그간 독보적인 음악색과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우지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로, 영어 곡이자 전 세계 팬들에게 선물 같은 노래다. 한여름 이글거리는 태양을 연상케 하는 적색의 보석 ‘Ruby’처럼 강렬하고 선명한 록(Rock) 기반의 음악 스타일에 우지 특유의 섬세한 곡 작업 방식과 맞물려 한 곡 안에서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우지는 앨범 프로듀서이자 보컬팀 리더로 세븐틴 내 음악적 중추 역할을 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해왔다. ‘Ruby’를 통해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의 영역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내면의 또 다른 자아를 과감히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세븐틴 우지는 오는 3일 오후 6시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 미국 유명 음원 사이트와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첫 솔로 믹스테이프 ‘Ruby’를 발표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2022.01.02 10:35
연예

[할리우드IS] 릴 야티, 아빠 됐다…여자는 베일에

래퍼 릴 야티(24)가 아버지가 됐다. 20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릴 야티는 몇 주 전 뉴욕에서 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아이의 어머니가 누구인지 공개하진 않았다. 릴 야티는 딸을 돌보기 위해 뉴욕에 머물고 있다. 릴 야티는 최근 테임 임팔라(Tame Impala)와 'Breathe Deeper' 리믹스 버전을 냈다. 믹스테이프로 자신의 생일을 자축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에선 빅뱅 팬으로도 알려져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21 17:25
연예

래퍼 쿠기, 믹스테이프 발매… 꽉 채운 8곡

래퍼 쿠기(Coogie)가 믹스테이프로 한층 성장한 음악성을 선보인다. 쿠기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믹스테이프 '아이 갓 어 필링(I GOT A FEELING)'을 발매했다. 2018년 정식 데뷔 후 믹스테이프를 발매하는 것은 처음이다. 그만큼 이번에 스스로의 재미로 만든 노래들을 다른 앨범들보다 더 많이 수록했다.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음악, 생각만 하고 실천을 못했던 스타일들의 음악들을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이번 믹스테이프에는 '아이 갓 어 필링'부터 '뭐(Feat. Wonstein(원슈타인))' '아웃 오브 마이 웨이(Out of my way)(Feat. The Quiett(더콰이엇))' '헤벌(Feat. 릴보이)' '스와이프(SWIPE(Feat. 아우릴고트·릴네크)) 지난 5월 발매한 선공개곡 '업앤다운(UP & DOWN)(Feat. 미란이·페노메코)' '잠시' 보너스트랙까지 총 여덟 곡이 담겼다. 쿠기는 자신의 시그니처인 싱잉랩을 포함해 하이퍼팝·그라임 등 다양한 장르로 듣는 재미를 가미했다. 여기에 원슈타인·더콰이엇·릴보이 등 현재 힙합신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래퍼들이 지원사격을 펼쳐 믹스테이프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쿠기는 이번 믹스테이프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한껏 드러냈다. 티징 이미지부터 트렌디함과 강렬함을 예고한 쿠기가 과연 얼마나 많은 힙합 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04 21:12
연예

[뮤직IS] 해상도 높아진 '몬스타엑스'라는 음악 장르

그룹 몬스타엑스가 더 선명하고 농도 진해진 팀 컬러를 담은 음악을 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일 새 미니앨범 'One Of A Kind'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정규 3집 'Fatal Love' 이후 약 7개월 만에 공개한 신보다. 보다 단단해진 팀워크와 깊어진 음악, 퍼포먼스로 완성된 몬스타엑스 스타일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앨범명을 정했다. 레드오션이 된 아이돌 시장에서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구축해가며 몬스타엑스라는 하나의 장르를 완성해가고 있는 이들은 이번 앨범으로 몬스타엑스 특유의 음악 해상도를 더 높였다.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무장한 비주얼, 영화와 같은 뮤직비디오의 몰입도,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는 여전히 압도적이다. 타이틀곡 'GAMBLER'는'에선 매력이 무르익다 못해 뚝뚝 떨어진다. 멤버 주헌이 처음 타이틀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단전에서 끌어올린 듯한 그르렁거리는 창법과 시원하게 쭉 뻗어내는 고음, 세련되고 파워풀한 래핑 등이 한 데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곡을 완성했다. 몬스타엑스의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카리스마까지 묻어나는 노래다. 후렴구 훅을 강조하는 게 아닌 중독성 강한 랩으로 노래의 매력을 배가시킨 게 특징이다. 몬스타엑스는 타이틀곡 외에도 이번에도 높은 앨범 참여도를 보였다. 다수 곡의 작사·작곡 진에 이름을 올렸다. 주헌은 시원한 드라이브 송 'Heaven'을 비롯해 전곡에 참여했다. 믹스테이프로 인상적인 기록을 남긴 아이엠 역시 자작곡 'Rotate'를 포함해 전곡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또, DJ H. ONE으로도 활동 중인 형원은 수록곡 'BEBE'를 통해 6년간 지켜온 팬들과의 다짐을 노래에 담았다. 그동안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결과물을 내놓았던 멤버들의 앨범 작업에 참여도가 높은 만큼 몬스타엑스만의 음악 컬러는 더 깊고 진해졌다. 꾸준하게 성장한 음악의 의미있는 결실이 바로 이번 앨범인 셈이다.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관심을 받고 있는 몬스타엑스가 이번 신보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Nice and sassy 날 따라오는 수식어 MONSTA X 미니9집 〈One Of A Kind〉 - '몬스타엑스'라는 브랜드, 유일무이한 팀 컬러 'One Of A Kind' - 치명적인 유혹의 순간... 몬스타엑스 100%를 보여줄 ' GAMBLER' - 주헌, 데뷔 6년만에 첫 타이틀곡 프로듀서...I.M-형원 자작곡 참여 몬스타엑스가 새 미니앨범 'One Of A Kind'로 최고의 순간을 겨냥한다. 2020년 11월 발표한 정규 3집 'Fatal Love' 이후 약 7개월 만에 공개하는 새 앨범이다. 이번 컴백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북미 음악시장에서의 인상적인 기록, 일본 오리콘 앨범차트 1위, '2020 AAA' 대상을 비롯한 각종 시상식 석권, 솔로 활동에 나선 주헌과 아이엠의 성적까지. 그야말로 절정의 순간, 다시 한 번 하이라이트를 선사할 새 앨범이다. 9번째 미니앨범 'One Of A Kind'는 몬스타엑스의 순도 100%를 강조한 결과물이다. 보다 단단해진 팀워크와 깊어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완성된 몬스타엑스 스타일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One Of A Kind'란 타이틀을 붙였다. 이는 치열한 케이팝 씬에서 유일무이한 팀 컬러를 가진 몬스타엑스 정체성의 의미이기도 하다.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무장한 비주얼, 영화와 같은 뮤직비디오의 몰입도,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는 여전히 압도적이다. 매 앨범 높은 참여도를 보였던 몬스타엑스는 이번에도 다수 곡의 작사·작곡 진에 이름을 올렸다. 몬스타엑스 첫 타이틀곡 프로듀싱을 맡게 된 주헌은 시원한 드라이브 송 'Heaven'을 비롯해 전곡에 참여했으며, 믹스테이프로 인상적인 기록을 남긴 아이엠 역시 자작곡 'Rotate'를 포함해 전곡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또, DJ H. ONE으로도 활동 중인 형원은 수록곡 'BEBE'를 통해 6년간 지켜온 팬들과의 다짐을 노래에 담았다. 그간 각 멤버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각자의 영역을 확장해온 만큼 뚜렷한 몬스타엑스의 음악적 성장을 보여줄 계기가 될 것이다. 몬스타엑스는 글로벌 팬들의 응원 속에 또 다른 시작을 연다. 앞서 정규 3집으로 ‘2020 AAA’에서 ‘올해의 스테이지’ 부문을 수상, 데뷔 6년 만에 첫 대상을 거머쥔 몬스타엑스는 ‘2020 MMA’ 베스트 퍼포먼스상, ‘2020 MAMA’ 베스트 스테이지상, ‘2020 TMA’ 올해의 아티스트상,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베스트 그룹상, ‘2020 APAN Music Awards’ TOP10, Represent Song Of This Year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또 3월 발매한 일본 싱글 ‘WANTED’로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또 한 번 글로벌 그룹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차별화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무장한 몬스타엑스가 'One Of A Kind'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1.06.02 11:41
연예

몬스타엑스 아이엠, 믹스테이프 '호라이즌'으로 보여준 성장

그룹 몬스타엑스의 아이엠이 프로듀서와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장을 모두 증명했다. 아이엠은 지난 19일 아이튠즈와 스포티파이,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새로운 솔로 믹스테이프 'HORIZON'(호라이즌)을 발표하고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Horizon'은 미국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아티스트 엘헤이(ELHAE)와 함께 콜라보한 곡으로, 아이엠은 일출과 일몰의 순간만큼이나 짧지만 강렬하고 열정적으로 감정을 불태우자는 마음을 가사에 녹여냈다.특히 아이엠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몽환적이면서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매력적으로 잘 담아내 곡의 느낌을 더했다. 짙은 어둠이 깔린 거리 위 무언가를 고뇌하며 방황하는 듯한 아이엠과 독특하면서도 예술적으로 표현된 엘헤이(ELHAE)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며, 아이엠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 더욱 강조한다.'Horizon'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전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더욱 끈 아이엠은 이번 솔로 믹스테이프로 몬스타엑스와는 또 다른 음악 색깔을 드러내며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증명해냈다. 느린 템포의 몽환적인 분위기는 아이엠이 고유하게 가지고 있는 음악 세계를 고스란히 보여줬고, 이는 솔로 아티스트 아이엠이 표현할 수 있는 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데 성공했다. 'Horizon' 외에도 수록된 '향수(Scent)' 두 곡 모두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아티스트를 넘어 프로듀서로서 스펙트럼 역시 넓혔다. 이처럼 아이엠은 강렬하고 파워풀한 음악색을 지닌 몬스타엑스의 멤버와 몽환적이면서도 그루브한 매력의 솔로 아티스트 사이를 공존, 자신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며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높은 호평을 얻고 있다. 몬스타엑스부터 솔로 믹스테이프까지 어떤 음악이든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제 역량을 키워가고 있는 아이엠이 앞으로 어떤 성장으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앞서 아이엠은 몬스타엑스의 데뷔 앨범부터 랩 메이킹에 참여, 지난 2016년 이후에는 앨범 전곡 랩메이킹에 참여하며 남다른 실력을 자랑했다. 자작곡 '어디서 뭐해'를 수록하고 믹스테이프 'Fly with me', 싱글 '마들렌'을 발표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냈고, 해외 유명 매체와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몬스타엑스의 글로벌 행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4.20 12:5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