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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우지, 첫 솔로 믹스테이프 'Ruby'로 18개국 아이튠즈 1위
그룹 세븐틴 우지가 첫 솔로 믹스테이프 ‘Ruby’로 해외 아이튠즈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3일 오후 6시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 미국 유명 음원 사이트와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공개된 우지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 ‘Ruby’(루비)가 공개됐다. 공개 직후 해외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칠레, 멕시코,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총 18개 국가/지역 1위에 등극했다. 이에 더해 일본, 싱가포르, 스페인, 덴마크 등 총 35개 국가/지역에서 10위 권 내에 진입했다. 믹스테이프 ‘Ruby’ 관련 해시태그는 트위터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를 비롯해 미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에 랭크 되며 글로벌 화제성을 증명했다. ‘Ruby’는 우지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로, 영어 곡이자 전 세계 팬들에게 선물 같은 노래다. 한여름 이글거리는 태양을 연상케 하는 적색의 보석 ‘Ruby’처럼 강렬하고 선명한 록(Rock) 기반의 음악 스타일에 우지 특유의 섬세한 곡 작업 방식과 맞물려 한 곡 안에서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우지는 ‘Ruby’를 통해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의 영역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04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