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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륜·경정,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이어져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3월 지역사회 현안 해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사회 현안 해소를 위해서 ‘교통안전 지킴이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경기도 시흥시 월포초등학교 앞은 왕복 4∼5차로의 차선이 갈라지는 교차로가 있고, 월곶 포구도 인접해 있어 평소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이에 경륜경정총괄본부 시흥지점은 지난 3월 20일 바다향기 사회적협동조합과 협업을 맺고, 교통 안전지킴이를 배치하여 내년 1월까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3월에는 관내 지역의 생활체육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통학용 자전거 지원 사업과 관내에서 개최한 유도대회에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였다. 또한 경륜훈련원이 위치한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 ‘2024년 영주 시민 건강 걷기대회’에도 자전거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체육문화 행사를 지원하였다.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의 현안을 해소하고 상생을 위해 우리가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것은 공공기관으로서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여, 최근의 따뜻한 봄기운과 같은 사랑의 온기를 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4.04.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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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양경원, 하이스토리 디앤씨 전속 계약 "송중기와 한솥밥"

배우 양경원(39)이 새 소속사를 찾았다. 2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양경원은 최근 하이스토리 디앤씨(HISTORY D&C)와 전속 계약했다. 양경원은 하이스토리 디앤씨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상반기 최고 화제작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군 표치수를 맡아 인기를 끌었다. 실제 현지인보다 더 리얼한 사투리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의 재미를 담당했다. 최근에는 tvN 토일극 '하이 바이, 마마'에 특별출연으로 합류했고 MBC 에브리원 새 예능 '바다향기' 등 전방위 활동을 펼친다.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iHQ 드라마 사업부를 이끌었던 황기용 대표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로 송중기가 소속돼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4.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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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주상욱X조재윤X양경원X유수빈, 新예능 '바다향기' 4월 론칭

주상욱, 조재윤, 양경원, 유수빈이 예능 프로그램 '바다향기' 고정 멤버로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곧 촬영을 떠난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26일 일간스포츠에 "배우 주상욱, 조재윤, 양경원, 유수빈이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바다향기'에 출연한다"고 귀띔했다. '바다향기'는 바다를 좋아하는 이들이 직접 채취한 100% 자연산 재료를 가지고 해산물 가게를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좋아하는 일이 노동이 되고 노동이 힐링이 되는 어촌 라이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거제도에서 촬영이 이뤄진다. 연예인 절친 4명이 함께한다. 취미가 곧 바다인 사람들로 뭉쳤다. 낚시 마니아 주상욱 연예계 마당발이자 스킨스쿠버 마니아 조재윤과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사랑받은 '표치수' 양경원 '김주먹' 유수빈이 가세한다. 예능에 출연했다 하면 타고난 예능감과 입담으로 쥐락펴락하는 주상욱, 조재윤에 tvN '수미네 반찬'으로 데뷔 첫 예능 나들이를 한 바 있는 양경원이 10년 연마한 꿀잼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젊은 피 유수빈이 함께하며 시너지를 더한다. 네 사람이 어떠한 모습으로 '바다향기'를 만들어갈지 주목된다. '바다향기'는 4월 초 촬영해 4월 말 방송 목표로 제작된다. 총 4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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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어디] 동해vs서해, 겨울 바다 여행지 고민이라면

여름과는 또 다른 겨울 바다를 맞이하는 계절이다. 동해의 깊은 푸른빛 물과 서해의 거무스름한 갯벌 배경이 제각각의 모습을 뽐낸다. 번잡한 도심에서 발을 떼고 드넓은 바다로 향하는 길, 떠나보지 않고는 알기 어려운 설렘이고 희열이다. 칼바람이 외출을 막아서기 전, 초겨울의 바다 여행은 동해와 서해 중 어디로 떠나야 할까.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기도 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충남 서산 웅도와 강원도 속초 외옹치의 초겨울 바다를 소개한다. 바다가 갈라지는 곳, 서산 ‘웅도’웅도는 곰을 닮은 섬이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곰이 웅크리고 앉은 모양이란다. 지도로 찾아보니 웅도 아래 조도가 강아지 꼬리 같기도 하다. 웅도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웅도 바다 갈라짐’이라는 표현이 눈을 사로잡는다. 그 유명한 진도 신비의 바닷길이나 무창포처럼 이곳 웅도 역시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곳이다.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바닷길 시간 때문에 가기 전에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에서 ‘바다 갈라짐 체험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바닷길 너머 섬이지만 웅도와 육지의 거리는 불과 700m다. 수심이 얕은 편이라 만조 때도 징검다리를 놓아 건넜다고 한다. 지금은 다리가 연결돼 바닷물에 잠겼다 떠오르기를 반복한다.바닷길이 열리면 웅도 주변으로 거대한 갯벌이 모습을 드러낸다. 서해에서도 생태계의 보고로 평가되는 가로림만이다. 풍요로운 가로림만에 둘러싸인 웅도는 예부터 바지락과 굴, 낙지가 마를 날이 없었다. 금세 자루를 가득 채운 바지락을 마을까지 옮기느라 소달구지가 늘어선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소달구지는 달구지 나무 바퀴가 갯벌에 빠지거나 염분에 쉽게 부식되지 않아 유용한 운송 수단이었다. 웅도는 섬이지만 곳곳에 논과 밭이 흔해, 집집이 일꾼 대신 소를 키웠고 웅도의 소는 자연스레 땅과 바다를 오가게 됐다.웅도 여행의 중심지는 웅도 어촌체험마을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전국 1위 어업 공동체답게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웅도의 특산물인 바지락 캐기를 비롯해 낙지잡이와 망둑어 낚시, 족대 체험이 가능하다. 가족 단위 여행객도 전화로 예약하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예전에는 한나절이면 낙지 수십 마리를 잡아 올릴 만큼 갯벌이 넉넉했지만, 간척 사업 영향으로 지금은 한 마리를 잡기도 쉽지 않다.깡통 열차를 타면 마을을 한 바퀴 돌아볼 수도 있다. 사람이 탈 수 있도록 개조한 드럼통을 사륜 바이크에 기차처럼 줄줄이 연결했다. 운전하는 어르신이 해설사 역할도 겸한다. 주민 사랑방인 마을 회관과 1952년에 세운 웅도분교, 400년 넘게 제자리를 지키는 소나무까지 마을의 역사를 짧은 시간에 살펴볼 수 있다. 웅도 어촌체험마을 사무실 옆에는 데크가 있어 걷기에 좋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은빛 바다와 광활한 갯벌, 오붓한 마을이 눈으로 들어온다. 웅도는 밖에서 바라봐도 아름답다. 웅도를 마주 보는 대로리에는 카페와 캠핑장이 자리해 느긋하게 전망을 즐기거나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기 좋다. 해 질 무렵에는 웅도를 배경으로 붉게 여문 늦가을 저녁을 볼 수 있다. 해변 걷다 보니 드라마 속 주인공으로…속초 ‘외옹치’ 바닷가로 삐져나온 항아리처럼 생긴 언덕 ‘외옹치’에는 둥그스름한 해변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외옹치바다향기로’라는 예쁜 이름의 산책로가 있다. 외옹치는 지난 수십 년간 군사시설로 통제됐던 곳이지만, 2005년 해수욕장이 개방되고 지난해 4월에야 산책로를 오픈했다. 이제서야 개방된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속초의 떠오르는 여행스폿이다. 특히 이곳은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배우 박보검과 송혜교가 오르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은 바다를 끼고 오르락내리락하는 산책길에서 마르지 않는 그리움을 달랬다,외옹치항에 차를 세우고 항구 안쪽으로 몇 걸음 옮기면 외옹치항 바다향기로 입구가 보인다. 입구에는 커다란 문이 눈에 띄는데, 태풍이나 바람이 심한 날에 출입통제를 위한 안전장치다. 문을 통과하면 입이 떡 벌어지는 속초 바다가 펼쳐진다. 박보검이 카메라에 담던 한없이 푸른 바다, 그 바다를 곁에 두고 걷는다. 짙푸른 네이비블루에서 달콤한 코발트블루까지 일곱 빛깔의 바다가 눈앞에 있다.바다향기로는 외옹치항에서 외옹치해변을 지나 속초해수욕장까지 이어진다. 총 1.74km, 걸어서 1시간이 걸린다. 외옹치항에서 외옹치해변까지 데크가 놓인 구간은 890m다. 속초시 관광 홈페이지에는 30분이면 충분하다고 하는데, 고개가 자꾸 바다를 향하는 통에 걸음이 느려지는 걸 고려한다면 그보다 넉넉하게 잡아야 한다.바다향기로 마음을 채웠다면 이제 배를 채울 우동 한 그릇 어떨까. 외옹치해변과 속초해수욕장 중간쯤 작은 골목 안에 ‘우동당’이 있다. 테이블 몇 개 없는 작은 가게로, 이곳 인기 메뉴는 붓가케와 수제 돈가스다. 붓가케는 간장소스를 우동면에 붓고, 수란을 잘 저은 다음 찍어 먹으면 된다. 우동당은 서울 생활을 접고 속초로 온 일식 요리 20년 차 베테랑 주인장이 ‘그저 바다가 좋아서’ 내려와 1년 전 문을 열었다. 다시마 가다랑어포 멸치 등 순 천연재료만으로 요리한다고 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1.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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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채 여름 신메뉴 ‘보양대첩’ 출시

프리미엄 한식뷔페 풀잎채가 여름을 맞아 여름 신메뉴 15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풀잎채 여름 신메뉴의 개발 컨셉은 ‘보양대첩’이다. 풀잎채 마케팅팀 팀장은 “시즌 특색을 살려 원기 회복에 좋은 식재료들을 중심으로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건강 특식으로 준비했다”며 “풍성하게 준비한 여름 보양식으로 특별한 여름을 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풀잎채 여름 신메뉴는 대표적인 보양 식재료인 닭을 중심으로 마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부제도 ‘너마늘 위한 닭’이라 이름 붙였다. 닭요리는 특별히 보양특선 4코스로 준비했다. 닭 반마리에 야콘, 인삼, 대추, 한약재 등을 넣고 푹 고아낸 ‘야콘반계탕’, 즉석에서 볶은 춘천식 닭갈비에 갖은 야채와 마늘 토핑을 듬뿍 올려낸 ‘춘천닭갈비 그맛’, 닭갈비 양념에 매콤하게 볶아 즐기는 ‘닭갈비볶음밥’, 마무리 별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여름보양 삼계죽’ 등이 풀잎채가 추천하는 보양특선 4코스다.최근 남북 화해 무드를 타고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도 있다. 풀잎채 시그니처 메뉴였던 함흥수제냉면을 대신할 옥류관 스타일의 평양냉면이다. 순도 높은 메밀면에 육향 가득한 육수가 어우러져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평양냉면 애호가들도 특별히 애정할 맛이다. 바다의 보양 식재료 전복을 이용한 ‘전복내장 주먹밥’은 DIY로 풀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전복내장밥을 동글동글 빚고 김가루에 버무린 후 ‘명란소스’에 찍어 먹으면 별미다. 더위로 지친 입맛을 새콤상큼 살려줄 다양한 ‘맛캉스 메뉴’들도 눈에 띈다. 오징어 다리를 새콤하게 무친 ‘매콤오다리초무침’, 지중해식 토마토소스로 끓여낸 ‘바다향기가득 토마토파스타’, 여덟가지 싱싱 야채를 버무린 ‘가든콥샐러드’, 열대과일을 요거트로 버무린 ‘상큼요거 과일샐러드’ 등 여름의 입맛과 활력을 되찾아줄 색색깔의 컬러 푸드들이 풍성하다. 이밖에도 인스타그램의 핫한 디저트 ‘대구명물꿀떡’, 새콤달콤 아이스티 ‘깔라만시블랙티’, 유지방 함량이 높아 부드러운 ‘허쉬 아이스크림’ 등 고급 디저트 카페에서 즐길 수 있는 후식도 여럿이다. 풀잎채 여름 신메뉴는 6월 20일 전매장 동시 출시된다. 자세한 신메뉴 출시 매장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6.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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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조트속초 7월 오픈

 오는 7월 롯데호텔이 제주(롯데아트빌라스), 부여(롯데리조트부여)에 이어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에 3번째 리조트, 롯데리조트속초를 개관한다. 약 2만1천평에 지상9층, 지하 3층 규모의 총 392실(호텔 173실, 콘도 219실)로 문을 열게 될 롯데리조트속초는 모든 객실이 탁 트인 오션뷰(Ocean View)를 자랑한다.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7가지 타입의 객실을 보유한 호텔동과 가족수에 따라 편리하게 선택 가능한 5가지 타입의 콘도동을 함께 운영한다. 650평의 투숙객 전용 인피티니 풀에서는 동해바다의 절경을 한 눈에 담으며 해외 유명 휴가지 부럽지 않은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총 4000평 넓이의 워터파크(실내 3200평, 실외 800평)에서는 누구나 무더위를 날려보낼 수 있다. 리조트를 둘러싼 해안도로를 따라 1.5km길이의 산책로인 '바다향기로'도 조성된다.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눈 앞에 펼쳐지는 동해바다의 아름다움에 시간의 흐름도 잊고 취하게 한다. 여행의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즐기는 맛있는 음식. 롯데리조트속초는 이를 위한 레스토랑과 바(Bar)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문 셰프들이 즉석에서 준비하는 그릴 요리와 바비큐를 속초 해변을 바라보며 맛볼 수 있는 250석 규모의 오픈 키친 '카페 플레이트와 '맛있는 자연을 경험한다'는 컨셉으로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웰빙형 한식레스토랑 '내츄럴 소울 키친(Natural Soul Kitchen)'이 대표적이다. 특히 내츄럴 소울 키친에서는 시즌별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특선 메뉴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롯데리조트속초에는 여행지에서의 한껏 들뜬 기분을 만끽하게 할 루프탑(Rooftop)도 등장했다. 현대적 감각의 세련된 인테리어와 동해바다의 낭만을 함께 품고 있는 '루프탑9(Roof Top 9)'에서는 시그니처 칵테일과 유명 와인들이 제공된다. 노래방이나 키즈파크 등 가족들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시설,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세븐일레븐 같은 편의시설, 객실 수의 두 배 가까운 넉넉한 주차공간 등 완벽한 하드웨어를 갖춘 롯데리조트속초는 토종브랜드로서는 가장 많은 19개의 호텔을 운영 중인 롯데호텔의 서비스 노하우가 더해져 강원도를 찾는 국내외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롯데호텔 김정환 대표이사는 "롯데리조트속초는 기존의 강원도 내 리조트와는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 경쟁력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 특히 2018년 평창 올림픽과 함께 속초가 국내를 넘어 세계의 대표적인 휴양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오픈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석희 기자 2017.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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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어디갈지 아직 못정했다면 '여긴 어때'

여행 시즌인 5월이 찾아왔다. 5월은 날씨도 춥거나 덥지 않아 가족들이 여행하기에 딱이다. 더구나 정부가 시행하는 1~14일 봄여행 주간과 6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생긴 나흘 간의 황금연휴가 겹치면서 여행객들이 더욱 많을 전망이다. 하지만 아직 어디로 놀러갈지 정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이에 모바일 쇼핑업체 티몬의 상품기획자들이 추천하는 합리적인 가격에 바로 떠날 수 있는 국내외 갈만한 곳을 소개한다. 낭만의 기차여행기차여행은 교통체증과 상관 없이 빠르게 다녀올 수 있고 옛추억을 되살릴 수 있다. 특히 군산과 전주 코스는 각종 먹거리와 한옥마을 등의 명소가 있어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당일치기 여행코스로 사랑 받고 있다. 티몬에서는 어린이날 당일에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를 타고 군산 근대화거리와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보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인과 소인 각각 6만3000원과 5만7000원이다.가족들과 함께 만개한 튤립과 푸른 바다를 한 번에 보고 싶다면 태안과 아산으로 향하는 기차여행도 추천할만하다. 오는 15일까지 매일 영등포와 수원에서 출발해 태안 튤립축제, 개심사 왕벚꽃, 꽃지해변, 아산지중해마을을 당일로 돌아볼 수 있다. 성인 5만9000원, 소인 5만2000원이다.서울 근교인 춘천에서 ‘작은 유럽’을 만날 수 있다. ITX청춘열차를 타고 출발해 다양한 수목이 펼쳐진 테마파크 ‘제이드가든’과 초지 위에 한우와 양떼를 키우는 ‘해피초원목장’, 춘천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를 꼽히는 ‘구봉산 산토리니&카페거리’ 등 유럽 느낌이 물씬 나는 곳들을 들러볼 수 있다. 성인 5만9000원, 소인 5만1000원이다. 저렴한 버스여행버스여행은 간편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녀들과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문경새재 관광과 농촌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을 추천한다.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해 아름다운 문경새재 옛길과 전통 방식 그대로 도자기를 굽는 ‘찻사발 축제’를 즐기고, ‘물안뜰마을’로 이동해 농촌체험을 하는 코스로 1인 1만9500원에 판매되고 있다.향긋한 녹차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 ‘보성 다향제’로 향하는 상품은 1만4900원에 판매한다.보성의 녹차축제와 아름다운 녹차밭을 둘러보고 전주 한옥마을까지 구경할 수 있다.산을 휘감는 분홍빛의 진달래 물결로 유명한 ‘강화 고려산 진달래축제’로 향하는 당일여행은 오는 8일까지 매일 출발하는데, 서울 출발이 1만1900원, 경기권 출발이 1만2900원이다.서울 근교 탄도항의 갯벌에서 조개 캐기 체험과 이국적인 바다향기테마파크를 당일 버스여행 하는 상품은 2만1900원이다.이외에 티몬에서는 울릉도 여행을 위해 서울 왕복 셔틀버스와 왕복 선박, 숙박 및 렌터카 등을 개별로 판매하는 자유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왕복선박권이 11만원, 모텔급 숙박 6만원, 아반떼급 렌터카 이용권을 5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티몬은 국내 여행 상품에 한해 1만원 이상 구매 시 1000원,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7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8000원, 1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2000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태국·베트남으로 해외여행도해외여행 상품은 최대 10만원의 즉시할인 혜택을 붙여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7일 출발하는 태국 푸켓의 워터파크를 끼고 있는 ‘웨스트샌즈’ 리조트 3박5일 풀패키지는 49만9000원이다. 오는 14일 출발하는 코타키나발루의 ‘샹그릴라 탄중아루’ 5일 자유여행 패키지는 53만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최근 인기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의 다낭은 3박5일 특급리조트 자유여행 패키지가 45만9000원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05.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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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록밸리, 더 큰 도약을 위한 ‘쓴’ 성장통

장소를 옮겨 변화를 꾀한 2013 안산밸리록페스티벌은 절반의 성공을 남겼다.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열린 2013 안산밸리록페스티벌이 미흡한 행사 준비와 어수선한 장내 분위기, 반면 화려한 라인업과 최고의 음향으로 단맛과 쓴맛을 동시에 맛봤다.지난해까지 지산록페스티벌로 경기도 이천에서 진행해 온 행사는 올해부터 안산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용 부지까지 마련할 정도로 큰 공을 들였고 안산시와 손을 잡고 경제효과 550억원을 기대한다고 했지만 현실은 아니었다.행사장을 찾아오는 것 부터가 첫번째 미션이었다. 행사장으로 들어오는 곳곳 '안산밸리록페스티벌' 현수막만 걸려있을 뿐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대한 안내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 공식 홈페이지에 적힌 네비게이션 주소도 실제와 달라 혼선을 빚게 했다. 경호원들이 많았지만 이들도 마네킹이나 다름없었다. 돌려막기라도 하는 듯 '셔틀버스 타는 곳이 어디냐'는 물음에 "저 쪽으로 가봐라"라는 말만 되풀이 할 뿐 누구하나 나서서 길을 안내하지 않았다. 행사 주최인 CJ 스태프도 모습을 감췄다. 겨우겨우 주차장을 찾아도 한 숨이 나온다.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마련돼 있지만 약 20분 마다 한 대 운행해 시간을 잘 맞춰야한다. 심지어 버스에 사람이 많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걸어가자니 까마득한 거리. 이글이글 내리쬐는 뙤약볕 속 걸어가기엔 만만치 않은 거리다. 그렇게 어렵사리 행사장을 찾아 티켓을 받고 공연장으로 향하지만 또 한번 발길을 붙잡는다. 보통 록페스티벌에서는 화재를 막기 위해 화염 도구 반입을 금한다. 하지만 이날 행사장에서는 미스트·모기약·선크림·데오드란트 심지어 거울까지 반입을 금했다. 심지어 가져온 물병은 뚜껑을 빼야 들어갈 수 있다. 행사 홍보팀은 "불이 날 것을 막기 위해 스프레이타입의 물건을 금지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행사장 곳곳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데오드란트 없이 3일동안 땀내나는 옷을 입고 있어야 하는 최악의 상황. 가방 검사도 심하다. 여성들의 작은 파우치 하나하나까지 다 뒤집으며 수치심마저 느끼게 할 정도다.공연장 4만평 내 잔디를 깔았지만 마치 갯벌에 잔디를 깐 듯 구석구석이 진흙탕이었다. 본의 아니게 갯벌이 된 잔디밭 속 딱딱한 곳을 찾아 걷느라 발자국길이 나 있는 곳도 많았다. 화창한 날씨를 믿고 운동화를 신고 간 사람들은 발이 쑥쑥 빠져 금세 신발이 새카매 질 정도다. 행사장에 들어오기 전까지 몇 차례의 고된 관문을 통과하면 공연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지만 라인업은 화려했다. 더 엑스엑스·스크릴렉스 등과 봄여름가을겨울·넬 등 국내외 뮤지션이 출연해 무더위에 지친 록마니아들의 갈증을 씻어냈다. 이틀간 5만 1000명을 동원시켰다. 첫 날의 백미는 3시간 동안 거장의 관록을 보여준 헤드라이너 큐어 무대였다. 50대의 나이에도 지치지 않는 보컬의 힘을 보여줬다. 더 엑스엑스도 느리면서 강렬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특유의 해무와 어우러지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크릴렉스는 예고된대로 초대형 우주선 DJ 박스를 동원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 무대를 보기 위해 3만여 관객들이 순식간에 빅탑스테이지로 몰려들었다. 화려한 영상과 조명, 세계 최고의 DJ 퍼포먼스, 여기에 초대형 태극기를 띄우며 하늘로 솟아오르는 우주선 DJ 박스에 관객들은 넋을 놓고 열광했다. 이 밖에 공연형 아티스트로 입증된 데이브레이크와 결성 25주년의 봄여름가을겨울 무대는 감동을 안겼다.안산밸리록페스티벌을 다녀온 사람들의 블로그에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에 '28만원(2인 기준)을 소비했는데 호구가 된 것 같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고 다른 네티즌도 '주차장과 입구의 걸리가 너무 멀어 소지품을 가지러 가는 길이 힘들다'며 '바닷가의 습한 바람과 벌레떼의 습격이 심각하다'고 적었다. 또 다른 관객은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그만큼의 가치를 한 공연이었다'며 '미흡한 점을 보완해 더욱 나아진 공연으로 내년을 기약한다'고 설명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CJ E&M 제공 2013.07.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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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안산밸리록페스티벌서 팝업스토어 운영

CJ제일제당이 28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안산밸리록페스티벌'에 팝업스토어 형태인 'Fresh Market'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Fresh Market은 총 3일에 걸쳐 행사장 관객들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을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식거리와 음료 제품도 선보인다. 젊음의 열기가 넘치는 문화 축제 현장에서 트렌드를 이끄는 2030 관객들을 대상으로 CJ제일제당의 대표 브랜드를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행사 장소가 야외인 만큼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이벤트 진행에 초점을 맞췄다. '얼음 속 쁘띠첼 워터젤리를 꺼내라!'와 '헛개수 쿨 허그 인형', '헛개수 트럭'이 바로 그것. '얼음 속 워터젤리를 꺼내라!'는 참가자가 꽁꽁 얼린 얼음을 망치로 깨서 얼음 속에 들어있는 워터젤리를 꺼내는 이벤트다. '헛개수 쿨 허그 인형'은 냉각팩을 부착한 캐릭터 인형이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관객들을 껴안아 시원하게 해준다. '헛개수 트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면 현장에서 시원한 음료를 제공한다. 물풍선을 행사 요원인 체지방맨에게 던져 터뜨리면 즉석에서 '팻다운 아웃도어'를 증정하는 ‘살~살 빠져라~’ 이벤트 등 브랜드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2013 안산밸리록페스티벌은 매니아층을 형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록 페스티벌이다”라며 “문화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제품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3.07.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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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페스티벌 100배 즐기기] 취향따라 골라보기

'록생록사'를 외치는 마니아들을 위한 록페스티벌 시즌이 시작된다. 쨍쨍 내리쬐는 태양 아래, 폭발할 듯한 록음악과 분위기에 취할 국내 5대 록 페스티벌이 26일을 기점으로 잇따라 펼쳐진다. 페스티벌이 많아져 라인업이 흔들린다는 부정적 의견도 있지만 볼만한 '쇼'는 넘쳐난다. 단 금액·시간·장소가 달라 신중히 선택하지 않으면 1년을 또 기다려야한다. 내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록페스티벌 100배 즐기기' 가이드북을 소개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안산밸리록페스티벌일시 : 7월 26~28일장소 : 경기도 안산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내 페스티벌파크가격(1일기준) : 14만원헤드라이너 : 더큐어·더엑스엑스·스크릴렉스·나인인치네일스포인트 : 美 CNN이 뽑은 50대 음악 페스티벌 페스티벌 전용 부지 확보 안산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550억원 경제 효과 올해부터 경기도 지산에서 안산으로 장소를 옮겼다. 장소를 옮긴만큼 국내 최대 록페스티벌로 도약하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2009년부터 5회째를 맞이, CJ E&M이라는 거대한 문화 자본을 바탕으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매년 마니아들의 구미를 당길 해외 게스트를 섭외해오고 있다. 올해는 더 엑스엑스·스크릴렉스 등과 봄여름가을겨울·넬·프라이머리 등의 국내 뮤지션이 출연한다. 특히 안산시와 손을 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근 음식점을 활용하는 등 경제적 효과도 엿보고 있다. 주차장에서 행사장 입구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홍보 담당자는 "전용 부지를 확보해 매년 같은 곳에서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인천펜타포트록페스티벌일시 : 8월 2~4일장소 : 인천 송도 23호 근린공원 내 페스티벌 행사장가격(1일기준) : 9만 4000원헤드라이너 : 들국화·스웨이드·폴아웃보이포인트 : 국내 페스티벌 최초 고정 무대 설치 인천시 협조로 인천지하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 공연 티켓(3일권기준) 약 10만원. 타페스티벌에 비해 저렴하다 1999년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국내 록페스티벌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90년대 브릿팝씬 주역 스웨이드와 존박의 '폴링'을 작곡해 국내에서도 큰 화제가 됐던 애시드 재즈 밴드 마마스건이 해외 아티스트로 나선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들국화와 윈디시티, 내귀의 도청장치·몽니 등이 스테이지를 장악한다. 인천시에서 해마다 열리는 가장 큰 축제로 올해는 인천지하철 1호선을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레게존이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다. 200% 즐기기 위해 축제 당일 현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들만 모아놓은 펜타포트 안내 공식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지산월드록페스티벌일시 : 8월 2~4일장소 : 경기도 이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가격(1일기준) : 11만 2500원 헤드라이너 : 위저·플라시보·자미로콰이포인트 : 국내 최대 메인 스테이지 무대(가로폭 85m이상) 리조트 개최로 숲 속에서 즐기는 페스티벌 생소한 장르 소개하는 월드 뮤직 스테이지 개설시끄러운 도심을 떠나 한적한 경기도 이천 숲에서 진행된다. 다채로운 음악은 물론이고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아름다운 경관과 다채로운 뮤지션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이번에는 국내 록 페스티벌 중 처음으로 음악과 예술이 결합된 아트 프로젝트 '뮤직 X 아트 갤러리'를 선보인다.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 타틀즈가 세시간에 걸쳐 40여개의 비틀즈의 곡을 의상과 악기를 그대로 재현하면서 꾸미는 '풀스토리 오브 더 비틀즈'도 펼쳐진다.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생소한 장르를 소개하는 '월드 뮤직 스테이지'도 찾아온다. 매년 새로운 장르로 꾸며질 예정이며 첫 회인 올해에는 스카와 로커빌리로 꾸며진다. ▶슈퍼소닉2013일시 : 8월 14~15일장소 : 서울 올림픽공원가격(1일기준) : 7만 7000원·8만 8000원헤드라이너 : 펫샵보이즈포인트 : 도심 속 페스티벌로 접근성 쉬워 조용필과 펫샵보이즈 등 국내외 아우르는 라인업 추구 패션·뷰티 등 음악 외 다양한 이벤트 마련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슈퍼소닉 2013은 아직은 낯설다. 올해에는 국내외 '레전드' 아티스트로 변화를 시도한다. 펫 샵 보이즈 등을 헤드라이너로 내세우며 리스너들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가왕' 조용필을 불러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사실 생애 첫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조용필만으로 엄청난 화제를 몰고 있다. 조용필은 앞서 자신의 출연료 전액을 모두 무대 설치와 운영비용에 쓸 수 있도록 기부한다고 밝혔다. 캠핑 성향을 지닌 타 페스티벌에 비해 도심형 페스티벌이라는 차별화를 노린다. 숙소를 따로 안 잡아도 되고 접근성이 좋은 도심에 있어 교통편도 편리하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시티브레이크일시 : 8월 17~18일장소 : 서울 잠실종합운동장가격(1일기준) : 16만 5000원 헤드라이너 : 메탈리카·뮤즈포인트 : 인디밴드만을 위한 스테이지 개설 메탈리카·뮤즈 등 역대 최고 헤드라이너 출연 수십회 해외 뮤지션 내한 공연으로 얻은 현대카드만의 노하우라인업으로는 마니아들의 절대적인 환호를 받고 있다. 그동안 대형 문화 행사를 유치하던 현대카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을 지향한다. 메탈리카와 뮤즈를 헤드라이너로 내세웠다. 일반 음악 팬들의 관심은 메탈리카와 뮤즈에 쏠려있지만 이들의 뒤를 받치는 뮤지션들의 저력 역시 만만치 않다. 림프비즈킷과 라이즈 어게인스트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뮤지션을 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 하루 관람권이 펜타포트 3일권과 비슷하지만 그만큼 자신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또 슈퍼소닉에 조용필이 있다면 시티브레이크에는 '록의 전설' 신중현이 뜬다. 2013.07.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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