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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3’ 기안 84 빗물 라면+작살 낚시에… 시청률+화제성 다 잡았다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가 첫 방송부터 뜨거운 호응을 자랑했다.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태계일주3'는 원시의 바다를 찾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기안84의 현지 적응력을 담아내며 시청률 5.7%를 기록했다.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은 '태계일주3'가 TV화제성 11월 4주 일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6.43%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비드라마 부문 전체 TV화제성 3위는 물론 드라마·비드라마 종합 순위에서도 10위를 차지했다.이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기안84 1위, 덱스 2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뉴스기사 수 1위, VON 게시글 수 4위, VON 댓글 수 1위와 비드라마+OTT 순위 3위를 기록했다.이날 기안 84의 활약은 거침이 없었다.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라면을 끓이고, 약 43시간의 이동 끝에 도착한 첫 목적지에서 현지 친구들과 ‘작살낚시’를 하며 현지를 온몸으로 느꼈다. 그가 얼마나 ‘태계일주’에 진심인지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자신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안겨준 현지인들에게 ‘K-회’의 맛을 선물하고 싶어 하는 기안84의 마음과 그가 직접 보여준 날 것의 ‘야생84’ 매력은 큰 웃음과 훈훈함을 동시에 선사했다.다음 주에는 기안84와 함께 빠니보틀, 덱스가 합류해 본격적인 마다가스카르 모험이 시작된다. 인도에 이어 신비의 섬 마다가스카르에서의 대환장파티가 예고된 가운데, 얼마나 흥미진진한 여정이 펼쳐질지 기대가 뜨겁다.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정을 담은 MBC ‘태계일주3’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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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3’ 찍는 줄”… 10대 글로벌 댄서 총출동 ‘스걸파2’ [종합]

전 세계 댄스신을 뒤엎을 글로벌 10대 댄서들이 출동한다.2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서울에서 엠넷 서바이벌 예능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리아킴, 바다, 아이키, 커스틴, 가비, 펑키와이를 비롯해 황성호 PD, 정경욱 PD가 참석했다.21일 첫 방송되는 ‘스걸파2’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댄스신을 뒤엎을 10대 댄서 발굴 프로젝트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우승 크루인 베베를 포함해 잼 리퍼블릭, 원밀리언, 마네퀸, ‘스트릿 우먼 파이터1’(이하 스우파) 훅과 라치카가 마스터로 출연한다. 이날 베베의 리더 바다는 “‘스우파2’에 플레이어로 참여했다면 이번엔 멘토 역할로 참여하게 됐다”며 “탄탄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다. 마스터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021년 방영됐던 ‘스걸파’ 시즌1은 ‘스우파’의 인기와 화제성을 그대로 이어받아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2년 만에 돌아온 시즌2 역시 ‘스우파2’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아 유의미한 기록을 남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원밀리언 리더 리아킴은 “‘스우파’와 ‘스걸파’를 재밌게 봤다. 마스터로 나가면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걱정도 있었는데 ‘스우파2’에서 플레이어로 뛰는 것보단 마음 편하더라. 동시에 이 친구들을 성장시켜 줘야 한다는 무게감도 있다.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다. 줄 수 있는 모든 걸 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참여 중”이라고 밝혔다. ‘스걸파2’는 더욱 강력해진 10대들의 춤 싸움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번 시즌에는 개인·크루·국적 제한 없이 지원 자격을 대폭 확대했다. 10대 댄스신의 유명 크루들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시즌1에 이어 마스터로 합류한 라치카 리더 가비는 “시즌1 때도 경악할 정도로 잘하는 친구들을 봤다. 이번엔 팀도 좋지만, 개인의 역량이 뛰어나다. 스타 탄생은 당연히 있다고 생각한다. 시청자들이 많이 놀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참가 연령이 낮아졌다고는 들었는데 도저히 누가 중학생인지 가늠이 안 가더라. 다 춤 잘 추는 10대로 느껴졌다. 실력 차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고 감탄했다.훅 리더 아이키 역시 “시즌1 친구들은 자기 어필할 때 쑥스러워했는데 이번 시즌 친구들은 언변술사처럼 말을 너무 잘하더라. 재능도 있지만 재밌는 친구들이 많아서 기대 중”이라고 덧붙였다. ‘스걸파2’ 제작진은 SNS를 통해 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황 PD는 “젊은 친구들은 춤을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 특히 10대 친구들은 틱톡, 릴스를 많이 활용한다. 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아이키는 “K팝이 이젠 음악뿐만 아니라 춤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뿐 아니라 성인들도 당연하단 듯 따라 춘다”며 “여기 나왔던 마스터들이 흥행하고 있는 안무의 주역들이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이 더 관심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끝으로 마스터들은 ‘스걸파2’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리아킴은 “원밀리언의 하리무도 마스터로 함께 하게 됐다. ‘스걸파’ 출연자였다가 ‘스우파2’의 참가자로, 또 ‘스걸파2’의 마스터로 급속 성장하게 된 것”이라며 “이 친구들도 하리무처럼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펑키와이는 “‘스우파3’ 찍는 것처럼 너무 잘하더라. 10대 때가 가장 많이 성장할 수 있는 시기다. 시청자들의 응원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스걸파2’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됐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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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위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seezn서도 본다

화제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seezn(시즌)에서도 볼 수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다.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세상의 편견, 부조리에 맞서 나가는 우영우의 도전이 따뜻하고 유쾌하게 펼쳐진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신입 변호사 우영우와 만인의 사랑을 받는 법무법인 한바다의 송무팀 직원 이준호(강태오 분), 우영우의 멘토이자 법무법인 한바다의 시니어 변호사 정명석(강기영 분) 등이 훈훈한 힐링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특히 지난달 29일 첫 방송 이후 6월 5주 차 굿데이터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방송 직후 seezn(시즌)서도 감상할 수 있다. seezn(시즌) 이용권 가입자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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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옥순, 영철의 '사랑해' 고백에 극대노..."그런 거 제일 싫어"

‘나는 SOLO(나는 솔로)’ 7기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대반전 로맨스’로 안방에 충격을 안겨줬다. 4일 방송한 ENA PLAY(이엔에이 플레이),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황금 40대’들이 슈퍼 데이트 현장과, 이후에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시켰다. 이날 7기 솔로남녀 12인은 슈퍼 데이트권을 두고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결혼’이라는 단어를 가장 빨리 듣는 미션에 도전했다. 영호, 경수, 영식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단시간에 미션에 성공했으나, 순자는 결혼 대신 “대박 났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들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7기 공식 울보남’ 영철이 큰누나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큰누나는 “매형 꿈에 (돌아가신) 엄마, 아빠가 나왔다. 네가 장가가려나 보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영철을 오열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7기 솔로남녀 역시 모두 눈물을 쏟아, 현장은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됐다. 이 미션을 가장 단시간에 성공해낸 이는 경수였다. 뒤이어 순자가 넌센스 퀴즈를 가장 빨리 맞혀서 두 번째 슈퍼 데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늘 부지런하게 ‘솔로나라 7번지’의 아침을 연 영철과 어린 시절 사진을 선택하는 미션에서 솔로녀들의 몰표를 받았던 상철, 같은 미션에서 옥순과 선택이 통했던 광수도 슈퍼 데이트권을 거머쥐었다. 이중, 영철은 첫인상에 이어 슈퍼 데이트권에서도 옥순을 선택했다. 옥순과 패러글라이딩 데이트를 즐기기로 한 영철은 “말을 좀 놓는 게 더 편할 것 같냐”고 물었다. “반댈세”, “놓지 마!”라는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의 격한 반대에도 영철은 옥순에게 말을 놓기 시작했다. 게다가 패러글라이딩에 성공해 하늘을 날던 영철은 기쁨에 겨워, “우리 계속 쭉 같이 사귀자! 사랑해!”라고 외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나는 SOLO’ 사상, 첫 “사랑해”라는 고백을 한 영철의 ‘급발진 프러포즈’에 옥순은 “그건 좀 그렇다”라고 정색해, 당혹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잠시 후, 영철은 패러글라이딩을 마치고 내려가던 길에 넘어질 뻔한 옥순의 팔을 잡아줬지만, 옥순은 곧장 팔을 빼 냉랭한 기색을 내비쳤다. 숙소에 돌아온 옥순은 다른 솔로녀들에게, “갑자기 영철님이 저한테 반말을 하기 시작했다. 여자친구, 남자친구 모드로 손 잡자고 손도 내밀었다. 전 그런 게 제일 싫다”며 하소연했다. 이에 영자와 정숙은 “영철님이 마음이 너무 앞섰던 것 같다”, “옥순님이 예전에, ‘주말에 만날 수도 있냐’는 영철님의 말에, ‘네’라고 답해서 커플 확정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조언해줬다. 옥순은 다시 ‘슈퍼 데이트권’을 얻은 광수와 ‘민화 그리기’ 데이트에 나섰다. 여기서 두 사람은 미국에서 산 경험을 토대로 공감대를 형성했고, 서로를 위해 그린 민화를 주고받으며 호감도를 높였다. 데이트는 화기애애했으나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더 (커플) 가능성이 있을 수 있는 분”이라고 여전히 영식을 향한 호감을 고백해 반전을 안겼다. 반면 ‘솔로나라 7번지’에 남은 영식은 변호사 업무에 매진하는 영숙을 위해 ‘하트 과일’을 전해주면서 은근히 대시했다. 특히 두 사람은 촬영을 위해 찾아온 제작진 앞에서 콩트를 벌이는 등 ‘환상의 티키타카’로 실제 커플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얘기를 조금만 해도 그냥 좋다. 데이트권이 없어도 (숙소에서) 데이트가 되네?”라며 행복해했다. 순자는 첫 데이트를 했던 영호와 두 번째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더욱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고, 학원 이야기가 아닌 연애,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나눴다. 데이트 후 영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확실히 많이 달라 보이고, 순자님 나름의 매력이 보였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순자는 “본능을 떨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영호의 4차원 개그 본능을 부담스러워했다. 그러면서도, “영호님을 통해 ‘학원 강사는 싫어’라고 했던 건 내가 외면하고 싶었던 내 모습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나는 SOLO’를 통해 인생의 원칙이 바뀌었음을 털어놨다. 상철은 영자와 슈퍼 데이트로 결혼, 출산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갔다. 경수는 앞서 호감을 확인했던 정숙과 로맨틱한 전망대에서 두 번째 데이트를 즐겼다. 데이트 후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호감이 있어도 계속해서 확인해보는 습관이 생겼다. 아직은 알쏭달쏭”이라고 여전히 혼돈인 속마음을 밝혔다. 반면 경수는 “정숙이 때문에 마음의 떨림을 느낄 수 있어서 솔직하게 얘기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면서, ‘직진 고백’을 예고했다. 아울러,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경수는 깊은 잠에 빠진 정숙을 위해 차안에서 손으로 조명을 가려주는 스위트한 모습으로 호감을 적극 표현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영철님의 뜨거운 눈물과 ‘사랑해’ 고백에서 얼마나 사랑에 진정성 있게 임하는지 느껴졌네요”, “순수한 상남자 영철님, 응원할게요!”, “옥순-영식-영숙의 삼각관계, 결말이 너무 궁금합니다”, “영자님은 과연 영수와 상철 중 누구를 선택할까요?”, “제발 7기에서도 결혼 커플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등 뜨거운 피드백을 보냈다. 한편 ‘나는 SOLO’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4월 4주차 ‘비드라마 TV화제성 TOP10’에서 9위에 올라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7기의 하이퍼 리얼리즘 로맨스는 오는 11일(수) 밤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ENA PLAY, SBS PLUS 이지수 2022.05.0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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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옥순, 한채영급 미모에 모태솔로? "썸도 손잡은 경험도 없어"

‘나는 SOLO(나는 솔로)’ 7기가 소름과 반전의 자기소개로 베일을 벗어 역대급 파란을 일으켰다. 13일 방송한 NQQ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40대 골드미스&미스터’가 총출동한 7기 솔로남녀가 ‘자기소개 타임’을 하며 나이, 직업, 인생관 등을 밝혀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특히 입시강사가 세 명이나 포함돼 있었고, 변호사, 성우, 환경공무관, 사회복지공무원 등 다양한 직군의 솔로남녀가 진정성 넘치는 인생사를 들려줘 시청자들이 과몰입을 유발했다. 충북 제천의 ‘솔로나라 7번지’에 모인 40대 특집 7기는 입성 첫날부터 다른 기수와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조용한 저녁 식사 시간을 보냈다. 이에 경수는 이미지 게임을 제안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여기서 영숙은 ‘운동을 열심히 할 것 같은 사람’으로 지목됐고, 광수는 ‘학창시절에 가장 공부를 잘했을 것 같은 사람’으로 몰표를 받았다. 실내로 자리를 옮겨 2차를 가진 이들은 “‘나는 SOLO’는 특별한 경험이다. 처음 만나 직업, 나이를 모르고 대화를 할 일은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처음으로 배경이 아닌 사람을 보게 됐다”며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를 지켜본 MC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은 “40대들이어서 그런지 다르긴 다르다”, “그래서 더 매력 있다”며 12인의 솔로남녀에게 응원을 보냈다. 이튿날 ‘솔로나라 7번지’의 새벽을 가장 먼저 연 사람은 영숙이었다. 영숙은 새벽 4시 30분부터 일어나 업무에 집중했고, 이어 영철은 전날 먹은 설거지들을 해치우고 아침밥까지 지어먹었다. 영수, 영호는 새벽 운동에 나섰는데, 이를 본 이이경은 “살려고 뛴다”며 ‘웃픈’ 리액션을 가동했다. 드디어 대망의 ‘자기소개 타임’이 왔다. 가장 먼저 자기소개에 나선 영수는 천안에서 입시학원을 운영하며 수학을 가르치는 46세의 강사임을 밝혔다. 그는 6년간의 크로스핏으로 다진 20대 못지 않은 근력을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영호도 부산에서 입시학원을 운영 중인 43세 수학 강사임을 공개해, 영수와 놀라운 평행이론을 보여줬다. 영호는 “늘 꿈꿨던 것보단 현실이 멋있었다. 앞으로도 자신 있다”고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자랑하는 한편, “집에서 김해공항이 15분 거리”라고 장거리 연애도 가능하다고 적극 어필했다. 다음으로 영식은 ‘솔로나라 7번지’가 있는 제천에서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43세 자영업자라고 소개했다. 그는 “현재보다 미래가 빛나는 남자, 아직까지 돌을 씹어도 카스테라 같이 느껴지는 남자”라고 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또한 “이번 생에는 결혼을 포기하려 했는데, ‘나는 SOLO’를 통해 마지막 기회를 얻은 것 같다”며 결혼을 향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상남자 포스의 영철은 41세의 환경공무관이었으며, 자신의 인생을 진솔하게 되돌아보는 자기소개로 뭉클함을 안겼다. 그는 사고로 세상을 떠난 둘째형과, 차례로 돌아가신 부모를 향한 그리움을 토로하다 끝내 오열해 ‘솔로나라 7번지’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43세의 광수는 이지적인 이미지에 걸맞게, UN 산하 GCF(녹색기후기금)에서 일하는 ‘초엘리트 직군’이었다. 그는 한국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독일어, 일본어까지 6개국어가 가능하다면서, ‘글로벌 자기소개’를 선보였다. 47세로 ‘나는 SOLO’ 역대 최고령 솔로남 기록을 갈아치운 상철은 자동차 회사 마케터, 수입차 영업, 카이스트 MBA 후 대기업 금융권 컨설팅을 거쳐, 지금은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살고 있는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고백했다. 그는 “연봉 2억원 이상도 받아봤고, 일용직, 대리기사로도 일해 봤다. 어떤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전 결혼을 하게 된다면 아내를 돈 걱정 안하게 만들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본 3MC는 “와, 40대 특집은 멘트가 다르다”며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경수는 IT 기업 영업 담당으로, 최연소 팀장이라는 이력을 공개한 동시에, “롱디(장거리 연애)도 상관없고, 요리를 좋아해 저녁식사 시간에 두부조림을 해드리겠다”고 깨알 어필했다. 솔로남들에 이어 솔로녀들도 자기소개에 나섰다. 우선 영숙은 42세 변호사라고 프로필을 공개해 모두의 ‘입틀막’을 유발했다. 영숙은 “일 때문에 제 애인하면 힘드실 것 같지만, 유쾌한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정숙은 40세, 13년 차 성우로 그간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만났던 각종 광고를 재현해 물개박수를 받았다. 정숙은 “소비보다는 모으는 걸 좋아한다. 마포에 조그만 아파트가 있다”며 똑 부러지는 재테크 현황을 알렸다. 다음으로 순자는 ‘입시의 메카’ 대치동에서 수능 국어를 강의하는 41세 강사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순자는 “100세 시대라 결혼하기 딱 좋은 나이”라며 “강릉, 속초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혼자 커피 마시며 교재 작업하는 걸 좋아한다”고 ‘워커홀릭’ 면모를 드러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영자는 43세 패션회사 직원으로, 어린이집 교사, 슈퍼바이저 등을 두루 거친 화려한 이력을 밝힌 데 이어 “예전엔 비주얼을 봤지만, 지금은 존경할 수 있는 분을 찾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옥순은 글로벌 기업 재무 기획 업무 담당자이며 “빠른 84년생이라 친구들이 40세”라고 프로필을 공개했다. 특히 옥순은 외가쪽이 화가 계통이어서 남다른 그림 실력을 물려받았음을 알린 뒤, “연애 스타일이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자 잠시 당황했지만 “저는 연애 경험이 없다. 흔히 말하는 모태솔로”라고 고백했다. 화려한 미모와 달리, “남자와 손을 잡아 본 적도 없고, 썸도 없었다”는 옥순의 충격 발언에 모든 솔로남녀들은 “어?”, “왜?”라고 경악했다. 옥순의 ‘솔밍아웃’이 과연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올지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치열하게 살아온 40대들의 인생 이야기에 빠져들었네요”, “신중하지만 절실한 40대인 만큼 꼭 결혼 커플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옥순이 과연 모태솔로에서 탈피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같아요”, “첫인상 선택에서 아무도 택하지 않았던 광수의 속마음이 궁금합니다”, “영철님 이제 그만 우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요” 등 폭풍 피드백을 보냈다. 한편 ‘나는 SOLO’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4월 1주차 ‘비드라마 TV화제성 TOP10’에서 7위에 올랐으며, 매회 3%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20~40대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이어가고 있다. ‘나는 SOLO’ 7기의 로맨스는 오는 20일(수) 밤 10시 30분 NQQ와 SBS PLUS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NQQ, SBS PLUS 2022.04.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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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 신혼♥' 최태준, '스물다섯 스물하나' 특별 출연

배우 최태준이 tvN 주말극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특별 출연한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20일 방송된 4회는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과 전국 모두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월 3주차 TV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2회 연속 1위,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김태리와 남주혁이 2회 연속 각각 1, 2위를 수성했다. 또한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Powered by RACOI)에서도 드라마 부문 1위에 등극하는 등 방송 2주만에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거머쥐었다. 이 가운데 최태준이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펜싱 국가대표 정호진 역으로 출격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그는 비행기 안 좌석에서 뒤쪽의 누군가를 향해 고개를 돌려 미소를 지어 보이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유발하는 상황. 또 나희도 역 김태리와 나란히 앉은 채 정면을 바라보는 김태리에게 두 눈을 고정시킨데 이어 김태리가 최태준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환한 웃음으로 화답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연 최태준이 극 중에서 어떤 반전 활약을 펼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최태준은 촬영 내내 유쾌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현장에 도착해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건넨 최태준은 리허설에서부터 실전을 방불케 하는 쫄깃하고 맛깔스런 연기를 선보여 한바탕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특히 최태준은 장면에 맞춰 즉석에서 떠올린 애드리브를 구사하며 열정이 넘쳐나는 능청스런 열연을 펼쳤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최태준은 김태리와 관련된 인물로 청춘 서사가 몰아치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속에서 반전 키포인트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짧은 분량이었지만 강렬한 임팩트로 시선을 집중시킬 배우 최태준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5회는 26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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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18주만 비드라마 화제성 1위…조승우 출연자 정상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이 18주 만에 비드라마 화제성 정상을 탈환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3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 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2일 결과를 발표했다. 7월 5주차 비드라마 화제성 1위는 '유퀴즈'였다. 지난 3월 4주차 방탄소년단 특집 이후 18주 만에 1위에 올랐다. '메신저' 특집으로 꾸며진 최근 방송에 샤론 최, SG워너비, 조승우가 출연해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전주 대비 화제성은 90.42% 포인트 상승했다. 샤론 최는 국제영화제 통역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본업인 영화 연출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SG워너비는 라이브 무대는 물론 그룹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16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조승우는 MC들을 쥐락펴락하며 센스와 재치를 발휘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 조승우가 1위, SG워너비가 10위에 진입했다. 비드라마 화제성 2위는 tvN '대탈출4'로 탈출러들이 AI와 대결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전주 대비 화제성 17.94%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방송은 'Welcome to 럭키랜드' 2편으로 멤버들은 판타스틱 로보틱스의 비밀을 풀고 탈출했다. 신선하고 좋았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8월 6일 첫 방송을 앞둔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회 예고 영상 및 출연자들의 시그널송 개별영상, 히든박스 미션 동영상이 다수 업로드 돼 네티즌의 기대감을 높였다. 4위는 tvN '식스센스2'로 전주 대비 화제성 13.44% 포인트가 감소했다. 순위는 2계단 하락했다. 지난 방송에서 마마무 솔라와 문별이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했고 그룹 자두 출신 강두가 육전김밥집의 가짜 사장으로 변신해 반전을 선사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제시가 9위를 찍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전주 대비 화제성 73.05% 포인트가 상승하며 5위를 나타냈다. 친동생을 자취방으로 초대해 행복한 시간을 보낸 박재정 형제의 하루가 공개됐다. 박재정과 동생 박이정의 남다른 애정표현부터 우애 있는 모습이 방송 이후 화제됐고, 박재정은 출연자 화제성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성훈은 출연자 화제성 8위에 랭크됐다. 비드라마 화제성 6위는 하남 석바대 골목 세 번째 편이 그려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7위는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전주 대비 화제성 22.87% 감소)', 8위는 JTBC '슈퍼밴드2(전주 대비 31.49% 감소)', 9위는 JTBC '바라던 바다(전주 대비 2.79% 감소)', 10위는 시즌 마무리를 알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전주 대비 화제성 6.02% 상승)' 순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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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풍광과 음악" '바라던 바다', TV화제성 TOP10 진입

JTBC 예능프로그램 '바라던 바다'가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바라던 바다'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7일 발표한 비드라마 TV화제성 지수 TOP 10에 유일한 신규 예능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올렸다. MBC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쟁쟁한 정규 터주대감 예능 프로들 사이에서 첫 방송 후 바로 5위로 진입했다. 일일 알바생으로 출연을 예고한 블랙핑크 로제 역시 금주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3위를 차지했다. 김고은, 이지아, 이동욱 등 신선한 배우들의 모습과 '월드클래스' 로제의 출연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바라던 바다'는 아름다운 풍광과 음악으로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위안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바라던 바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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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보석함', 파이널 진출자 11인 발탁…눈물·오열 현장

'YG보석함'의 파이널 진출자 11인이 가려지면서, 합격자도 탈락자도 모두 눈물을 펑펑 쏟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전 11시, 11인의 파이널 진출자와 남겨진 연습생들의 눈물이 담긴 ‘YG보석함’ 9회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총 20명 중에서 9명이 탈락을 하게 된다"고 밝혔고, 연습생들의 대기실은 크게 술렁였다. 파이널 라운드 진출자는 총 11명으로 2등 팀에서 3명, 3등 팀에서 2명, 4등 팀에서 1명이 합격하게 되는 룰이 적용된다. 이어 "고민 끝에 내린 마지막 합격자는요?"라는 양 대표의 호명으로 파이널 무대의 티켓을 쥐게 된 마지막 합격자가 발탁됐다. "다들 수고했다"라는 양 대표의 인사에 이어 연습생들은 서로 부둥켜 안은 채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같은 꿈을 향해 달려온 연습생들은 서로의 땀방울을 알기에 펑펑 울며 눈물바다를 이뤄 안타까움을 더했다. 'YG보석함'은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선정한 2019년 1월 1주차 비드라마 화제성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6일까지 비드라마 185편을 분석하여 나온 의미 있는 기록으로 국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더불어 총 10부작 'YG보석함'은 지난 8회 방송까지 VLIVE, 유튜브 합산 8500만뷰를 넘어섰다. 구독자 수 또한 지난 11월 첫 회 13만명에서 현재 74만명으로 급증했다. 한국 외에도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들의 팬들이 차세대 YG 보이그룹 탄생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YG보석함'은 기존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다르게 22년간 쌓아온 YG의 실제 음악 제작 노하우와 내부 시스템을 낱낱이 공개하며, 이들의 탄생 과정을 여과 없이 전하고 있다. 9회 방송은 11일 밤 10시. 김연지 기자 2019.01.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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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처음부터 끝까지 화제성 1위..'태후' 눌렀다

지난 21일 종영한 tvN 금토극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가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3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이같이 발표하며 "화제성 점유율 41.8%로 압도적인 8주 연속 1위로 2위 ‘푸른바다의 전설(8.7%)’과 큰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도깨비'는 TV화제성이 발표된 2015년 2월 이후 ‘응답하라1988’이 기록한 누적점수 76만 9,745점 다음으로 높은 675,587점을 기록했다. 기존 2위였던 ‘태양의 후예(64만 9,953)’를 0.3%차이로 밀어낸 수치다. 편당평균으로 계산할 경우 1위는 ‘도깨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하라1988’은 20부작인 반면 ‘도깨비’는 16부작이기 때문이다. 편당평균은 ‘도깨비’가 42,224점, ‘태양의후예’ 40,622점 그리고 ‘응답하라1988’은 38,487점이다. 본 조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방송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7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하여 23일에 발표한 결과다. 박정선 기자 2017.01.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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