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20일 방송된 4회는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과 전국 모두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월 3주차 TV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2회 연속 1위,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김태리와 남주혁이 2회 연속 각각 1, 2위를 수성했다. 또한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Powered by RACOI)에서도 드라마 부문 1위에 등극하는 등 방송 2주만에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거머쥐었다.
이 가운데 최태준이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펜싱 국가대표 정호진 역으로 출격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그는 비행기 안 좌석에서 뒤쪽의 누군가를 향해 고개를 돌려 미소를 지어 보이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유발하는 상황. 또 나희도 역 김태리와 나란히 앉은 채 정면을 바라보는 김태리에게 두 눈을 고정시킨데 이어 김태리가 최태준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환한 웃음으로 화답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연 최태준이 극 중에서 어떤 반전 활약을 펼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최태준은 촬영 내내 유쾌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현장에 도착해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건넨 최태준은 리허설에서부터 실전을 방불케 하는 쫄깃하고 맛깔스런 연기를 선보여 한바탕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특히 최태준은 장면에 맞춰 즉석에서 떠올린 애드리브를 구사하며 열정이 넘쳐나는 능청스런 열연을 펼쳤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최태준은 김태리와 관련된 인물로 청춘 서사가 몰아치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속에서 반전 키포인트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짧은 분량이었지만 강렬한 임팩트로 시선을 집중시킬 배우 최태준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