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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아내의맛' 정준호♥이하정, 둘째딸 축복이 공개 6.8% 전체 1위
'아내의 맛' 시청률이 종합편성채널, 지상파를 포함해 동 시간대 1위를 찍었다.2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53회는 6.8%(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방송에는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출산 풀 스토리가 담겼다. 둘째 축복이를 만나기 하루 전 날 정준호, 이하정 부부와 첫째 아들 시욱이는 "빨리 만나고 싶다"며 들뜬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준호는 입원실에 도착하자마자 임산부를 위한 천연 아로마 디퓨저를 세팅하는 등 섬세한 면모를 보였고, 시욱이 출산 당시 출장으로 인해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며 "그땐 아빠 노릇을 제대로 못한 것 같아 미안했다"고 이하정의 부은 다리를 꼼꼼하게 마사지했다.출산 날 아침 의사는 "아이가 거꾸로인 상태라 계속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초음파 결과 "다리가 길다"는 의사의 말에 한시름 놓은 정준호는 기다린 듯 "슈퍼 롱다리다", "갈비뼈가 조각이다"는 말을 쏟아내는 팔불출 딸바보 모드를 발동해 웃음을 안겼다. 정준호는 수술실로 들어가는 이하정의 손을 꼭 잡았고, 애써 태연한 척 하던 이하정은 수술실에 들어가 끝내 눈물을 흘렸다. 정준호 역시 무거운 표정을 한 채 좀처럼 분만실 앞을 떠나지 못했다.드디어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아빠, 엄마를 빼닮은 축복이가 탄생했다. 정준호는 축복이에게 "세상에 나오느라 고생했다"고 첫 인사를 했고, 이하정의 친정 부모님과 예산 시부모님 역시 병원을 찾아 이하정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고생했다"고 따뜻한 인사를 건네 벅찬 감동을 안겼다.송가인의 부모님은 '미스트롯' 광주 효 콘서트를 찾았다. 송가인은 리허설 도중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힘겨워했고, 진도에서부터 꼬박 4시간을 달려 공연장에 도착한 부모님은 정성과 사랑이 듬뿍한 진도 한상을 차려내 송가인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송가인은 동생이 생겼다. 한 팬이 진도 본가의 안전을 지켜달란 의미로 선물한 진돗개 '송백구'를 키우기 시작했다. 함께 산책을 즐겼다.함소원, 진화 부부는 육아 전쟁에 이어 '쩐의 전쟁'으로 리얼한 현실 부부의 모습을 담아냈다. 진화는 '많이 살수록 더 싸게'라는 홍보 문구에서 좀처럼 눈을 떼지 못하며 폭풍 쇼핑을 했다. 폭풍 쇼핑의 결과, 카드는 한도를 초과했다. 다급해진 진화는 함소원에게 SOS를 청했다. 함소원은 택시 안에 산더미같이 쌓인 물건을 보며 경악했다. 함소원은 "할아버지가 굉장한 재력가였음에도 아버지 씀씀이가 워낙 커서 이를 버텨내지 못했다. 그 때문에 우리 삼남매가 고생을 했다. 혜정이가 나의 전철을 밟을까 두렵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7.03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