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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위크

이제훈X문채원 '층' 오디오 영화의 매력 포인트 "몰입감 극대화"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포가 더 짜릿하다. 이제껏 만난 적 없는 프로파일링 오디오 영화 '층(임지환 감독)'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차별화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층'은 알 수 없는 층간소음이 계속되는 무광 빌라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 용의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프로파일러 강호(이제훈)와 사건 담당 경위 지호(문채원)가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1. 상상력이 배가되는 몰입감 '층'이 기대를 모으는 첫 번째 차별화 포인트는 상상력이 배가되는 압도적 몰입감이다. 네이버 바이브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오디오 무비 '층'은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에 CG, 자막, 음향, 음악이 더해져 소리가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듣기만 해도 심장이 쫄깃해지는 연출은 기존 영화와는 차별화된 '층'만의 재미로 사용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이다. 이제훈이 "상상을 하면서 볼 수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한 만큼 신선함을 자극하는 뉴 콘텐트의 탄생을 예고한다. #2. 음향 증거로 사건을 추리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두 번째 차별화 포인트는 소리만을 단서로 사건을 추리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점이다. 8개월 전 무광 빌라에서 벌어진 동일한 형태의 추락사 사건과 결백을 주장하는 용의자들, 그리고 피해자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는 예측불허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층간소음이라는 소재는 현실적인 공감을 자극한다. 이에 극중 사건 담당 형사 신지호 역의 문채원은 "소리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미스터리 장르가 오디오 무비와 좋은 시너지를 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해 전에 없던 스타일의 미스터리 스릴러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3. 개성 갖춘 배우들의 생생한 목소리 연기 마지막 차별화 포인트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생생한 목소리 연기다. 이제훈, 문채원부터 강신일, 양동근, 정준하, 백성현, 조한나, 김유진, 이새별까지 실력과 개성을 갖춘 배우들의 실감나는 열연은 '층'의 또 다른 필람 포인트다. 특히 사건의 실체를 외면한 채 철저히 자신의 알리바이를 내세우는 캐릭터들은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 속 미묘한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오직 음향 기록만으로 사망 사건을 추리하는 신선한 소재와 몰입감 높은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는 '층'은 오는 27일 네이버 바이브에 신설될 오디오 탭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1 09:33
연예

음원 사재기 논란 속 플랫폼 지각변동…멜론↓·유튜브뮤직↑

10여년 동안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는 멜론이 흔들리고 있다. 음원 사재기 의혹 속에 사용자들의 플랫폼 이동이 활발해지면서 유튜브 뮤직이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멜론은 지난해 1월(743만명)과 12월(682만명)을 비교해 이용자 61만명이 빠졌다(이하 아이지에이웍스 조사, 안드로이드 기준). 반면 같은 기간 지니뮤직은 60만명 증가했고 플로는 78만명이 추가 가입했다. 유튜브뮤직은 2.28배라는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최근 닐슨코리아의 마켓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1월 안드로이드 모바일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규 이용자수가 가장 크게 증가한 음악 서비스는 유튜브뮤직과 바이브였다. 보고서는 "지난해 1월까지만해도 이용자가 많지 않았으나 이후 새롭게 주목받으며 이용자 규모가 확대됐다. 유튜브뮤직은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이용자도 동반 성장한 영향을 받았다. 바이브는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것과 함께 서비스가 종료되는 네이버뮤직의 이용자가 전환된 영향"이라고 말했다. 다른 플랫폼들의 성장세와 비교하면 업계 1위인 멜론의 이용자수가 61만명이나 감소했다는 것은 놀라운 수치다. 지니뮤직과 플로가 통신사 5G 가입자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영향도 있지만 멜론 자체에 대한 신뢰도 하락의 이유도 있다. 지난해 방탄소년단 컴백이 있었던 4월과 시스템 작업 영향으로 로그인 오류가 발생했던 10월 등 수차례 서버 불안정으로 접속장애가 발생했다. 음원 사재기 의혹 속에 최다 이용자를 보유한 플랫폼으로서 직격타를 맞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재기 의혹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닐로, 숀의 요청을 받아 진상 조사에 나섰을 당시, 멜론은 보안을 이유로 일부 데이터 공개를 거부해 비판 여론에 휩싸였다. 음원 사재기 공론화 이후 관련 소송은 계속 진행 중에 있다. 또 멜론이 SKT 자회사 로엔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운영됐을 당시 182억원에 달하는 저작권료를 가로챈 혐의가 드러나 고위 관계자 3인이 사기죄로 불구속 기소됐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워너뮤직코리아, 다날엔터테인먼트, 디지탈레코드, 앤에이치엔벅스, 예전미디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와이지플러스, 유니버셜 뮤직 등 13개 음원유통사는 현재 멜론을 운영하는 카카오와 사건 당시 로엔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신모 씨 등을 상대로 49억2700여 만원을 지급하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여러가지 논란 속에 멜론을 운영하는 카카오의 관계자는 "유료 이용자만 따지면 지난해 3분기 기준 503만명으로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후발 주자들이 성장한 것은 음원 시장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자체 분석했다. 신규 사업자인 유튜브뮤직이 빠른 속도로 이용자를 끌어들인 배경엔 소비자들의 음원 이용 행태의 변화도 무시할 수 없는 이유다. 멜론 등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톱100을 그대로 듣는 사람들이 점점 줄고, 좋아하는 취향을 따라 선택적 음악을 청취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전문가 주장이다. 닐슨은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 패턴에 맞춘 마케팅은 실물 유통뿐 아니라 서비스 유통업계에서도 중요하게 진행되고 있다.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미디어의 성장, 그리고 사물 식별기술을 바탕으로 이제 정밀 마케팅(Precision marketing)이 실현됐다"고 주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멜론, 지니, 플로, 바이브 등도 개인 맞춤형 추천곡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음악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다방면으로 마련하고 있다"면서도 "한정적인 국내 음원 서비스 시장의 파이 안에서 업체간 가격 경쟁도 과열되는 분위기라서 앞으로 어떤 플랫폼이 어떻게 성장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13 08:00
생활/문화

올해 재생·아티스트·앨범 1위는 방탄소년단…네이버 바이브

네이버는 AI 뮤직서비스 바이브(VIBE)가 나의 음악 취향과 올 한해 인기 음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바이브 2019 연말결산’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바이브 2019 연말결산’은 올 한해(1~11월) 바이브 사용 지표를 바탕으로, 나의 재생 통계와 함께, 내가 가장 많이 재생한 곡, 아티스트, 앨범, 장르, 추천 곡 톱5를 집계해 보여준다. 올 한해 내가 가장 많이 재생한 곡 톱100 플레이리스트, 나의 재생 이력에 기반한 추천곡 플레이리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올 한해 바이브 사용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인기 음악들도 공개됐다. 가장 많이 재생된 곡, 아티스트, 앨범을 모두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다음으로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Anne-Marie의 대표곡 ‘2002’,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태연의 ‘사계’, ITZY의 ‘달라달라’ 등의 곡이 톱5에 올랐다. 아티스트 기준으로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폴킴, 볼빨간사춘기의 재생 수가 가장 높았으며,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한 Billie Eilish가 두 번째로 많은 '좋아요'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바이브 사용자가 가장 즐겨 들은 곡들은 이번 연말결산에서 ‘2019 Top Song’, ‘2019 올해의 아이돌’, ‘2019 올해의 보컬’ 등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로 만나볼 수 있다. 바이브의 AI 추천 플레이리스트 ‘믹스테잎’을 통해 올 한해 가장 많이 추천된 곡은 트와이스의 ‘YES or YES’였다. 바이브는 네이버의 AI 기술을 통한 음악 추천에 집중하며,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추천곡으로 구성된 ‘믹스테잎’을 매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년간 바이브에서 만들어진 ‘믹스테잎’의 개수는 18억2980만 개에 이른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12.10 18:30
생활/문화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 '야구 중계'도 해준다

네이버 지도는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클로바를 통해 다채로운 오디오 콘텐트들을 즐길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고 11일 밝혔다.사용자 입장에서는 음악이나 오디오 콘텐트들을 듣기 위해 내비게이션 앱을 종료할 필요가 없다. 추석을 맞아 업데이트된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에서는 각종 음악이나 오디오 콘텐트 외에도 야구 경기 중계를 청취가 가능하다. 귀성길에 잠실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중계를 듣거나 귀경길에 창원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 중계를 들을 수 있다.네이버의 AI 뮤직 서비스 바이브(VIBE), 지니뮤직, 벅스와 같은 음원 서비스와 연동해 음악을 듣거나, 팟빵, 오디오클립 같은 오디오 서비스를 바로 청취하는 것도 지원한다. 동요나 동화 오디오 콘텐트도 제공, 어린 자녀가 타고 있어도 운전에 집중할 수 있다. 기존 클로바 사용자들은 별도 설정 필요 없이, 보유하고 있는 뮤직 이용권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네이버 지도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발랄한 톤의 새로운 내비게이션 안내 음성 역시 추가했다. 신규 안내 음성을 들어보고 싶은 사용자들은 클로바를 호출한 뒤 “목소리 변경해줘”라고 말하기만 하면 된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09.11 17:37
생활/문화

공간 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방 국내 첫선

국내 최초의 공간 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방이 오는 1월 첫 선을 보인다. 차세대 3D 전문 기업 쓰리디팩토리는 지난 22일 대구시에 공간을 기반으로 한 멀티플레이 VR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방 ‘Camp VR’을 2017년 1월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Camp VR’ 1호점은 대구 동성로 영스퀘어에 260평 규모로 문을 연다. 기존 VR 게임들이 특정 공간에서 혼자 플레이해야 했었다면, 공간 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은 천장에 부착된 초정밀 센싱 카메라로 공간 내 모든 사용자들의 위치를 정확히 추적해 VR 영상을 보냄으로써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된 모든 플레이어들이 함께 즐기는 방식이다. 세계 최초의 공간 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방은 지난 2015년 8월 호주 멜버른에서 개장된 제로레이턴시(Zero Latency)로, 6명이 동시에 자유롭게 움직이며 함께 게임을 할 수 있다. 백팩 형식으로 제작된 컴퓨터와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공간을 이동하며 게임을 하는 제로레이턴시는 멜버른 외에도 일본 도쿄, 스페인 마드리드, 미국 플로리다 등에 체인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쓰리디팩토리의 ‘Camp VR’ 오픈은 제로레이턴시와 미국의 더보이드(The Void)에 이어 세계 3번째 고품질 공간 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 시설이 구축된다는 점에서 괄목 할 만하다.이번 VR 게임방 오픈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VR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며, 쓰리디팩토리는 그 주관사업자로 선정된 업체이다. 안상현 쓰리디팩토리 상무는 “자체 개발한 VR FPS(1인칭 슈팅) 게임, VR 레이싱 게임, VR 공포 게임뿐만 아니라 협력업체를 통하여 제공받는 다양한 VR 시뮬레이션 게임기기(플라이트, 바이브레이터, 워머신, 9DVR, 어뮤즈큐브, 스페이스워커, 트레이드밀, 레이싱시뮬레이터 등)를 설치해 대구시 영스퀘어를 새로운 놀이문화와 첨단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게끔 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정기자 2016.12.26 18:08
연예

지디, 올해 가장 많은 팔로워…골든 트윗 1위

빅뱅 지드래곤이 올 한해 가장 많은 트위터 사용자들이 리트윗한 ‘골든 트윗’ 1위를 기록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4월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침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메시지 “PRAYFORSOUTHKOREA”를 게재했다. 지디의 메시지는 현재까지(16일 기준) 5만 2882 건의 리트윗수를 기록중이며, 2만 8404건이 관심글로 등록되는 진기록을 낳았다. 또한 트위터 코리아 블로그에 따르면 한류 팬들이 많은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영국, 러시아, 미국, 브라질, 코스타리카, 호주 등 전세계 팬들에 의해 리트윗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의 트위터 팔로워 수는 현재까지(16일 기준) 361만 2986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올해 가장 많은 팔로워를 추가한 대한민국 트위터 계정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2위는 올해 ‘컴백홈’ 앨범을 발표한 2NE1의 산다라박이 나란히 올라, YG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가장 많은 신규 팔로워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16일 새벽 2NE1의 씨엘(CL)과 함께 세계적인 덥스텝 DJ 스크릴렉스의 곡 ‘더티 바이브(Dirty Vib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파격적인 비주얼과 강렬한 래핑이 인상적인 ‘더티 바이브’는 지난 3월 지드래곤과 씨엘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스크릴렉스의 앨범 ‘리세스(RECESS)’에 수록된 곡이다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12.16 13:36
경제

데스크톱 PC 왜 거실로 나왔을까

디자인이 세상을 바꾼다. PC 디자인이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변화시키고 있다. PC는 이제 현대인의 삶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품 중 필수품이다. 최근 보다 작고 스타일리시한 PC 디자인이 대거 선보이면서 사용자들의 삶의 모습에도 감각적 변화가 일고 있다. ■작고 슬림해지는 데스크톱최근 PC 디자인 경향은 보다 작고 슬림해지는 것이 대세다. 덩치 큰 데스크톱도 슬림해진다. 방 어두운 구석에 있던 PC들이 작고 스타일리시해지면서 거실로 나온다.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도 자연스럽다.이러한 디자인 변화가 가능한 것은 CPU 기술 발전 때문이다. 인텔에서 펜티엄 후속 모델로 내놓은 코어2 듀오 프로세서는 두 개의 코어를 통해 동시에 여러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한층 업그레이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전력 소모량은 물론 열 발생도 현저히 떨어뜨린다. 자연스럽게 CPU의 열을 식혀 줄 공간이 줄어들면서 PC도 작아졌다. “디자인이 좋으면 성능이 떨어진다”라는 속설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삼성 매직스테이션 MZ58과 바이브PC재택 근무를 하는 주부 L씨는 주방에 설치된 삼성 매직스테이션 MZ58을 통해 가사·업무를 동시에 해결한다. 인터넷 접속이나 메일 확인을 위해 방과 주방을 오가는 것이 불편해서 주방에 설치한 것이지만 이제는 슬림하면서도 고광택 소재를 응용한 블랙&화이트 디자인이 모던한 주방과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버튼 하나로 PC를 자가 진단하고 원격으로 고쳐 주는 기능 또한 맘에 꼭 든다.남편 K씨는 바이브PC를 통해 달라진 거실 분위기를 실감한다. 이전에는 개개인이 각자의 공간에서 컴퓨터나 TV를 보았지만 지금은 바이브 PC를 통해 온 가족이 거실에 모여 리모컨으로 PC를 조정하고. TV 시청은 물론 인터넷·게임·영화감상 등을 즐긴다.거실로 나온 PC는 디자인은 물론 크기도 확 바뀌었다. 성주아이엔티엘의 탱코 칵테일 PC 크기는 일반 소설책 정도밖에 되지 않아 책장 속에 꽂아 놓으면 책과 구분이 안될 정도다.■인텔과 삼성. 대한민국 디자인 PC 공모전대학생 L씨는 얼마 전 구입한 소니 보드 PC 하나로 하루 일과를 모두 해결한다. 이 PC는 스크린 뒷면의 투명 보드에 CPU와 메인 보드가 장착되어 얇은 투명 보드가 PC 본체를 대신한다. 게다가 투명 보드와 함께 연결된 키보드를 접고 모니터 윗면의 손잡이를 잡고 들면 얇은 서류 가방처럼 보여 슬림한 디자인과 함께 이동성이 큰 장점이다. 데스크톱 PC와 노트북 PC의 장점만 살려서 집에서 인터넷·멀티미디어 구동·화상 채팅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IT 선두 기업인 인텔과 삼성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디자인 PC 공모전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데스크톱 PC·노트북 PC·울트라 모바일 PC 등 미래 PC상에 대한 공모전으로 지난달 12일까지 공모해 현재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박명기 기자 2007.04.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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