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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 신곡 ‘네이키드’ 섬세한 감정선... 오늘(31일) 나이트 버전 공개

보컬리스트 YELO(옐로)가 한낮의 힐링을 전했다.옐로는 오늘(31일)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네이키드(NAKED)’의 데이(Day) 버전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옐로는 따스한 빛이 쏟아져 내리는 한낮의 포근한 방 안에서 신곡 ‘네이키드’를 가창하고 있는 모습이다. 나른하고 차분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옐로만의 신비로운 음색이 곡의 몰입감을 한층 배가한다. 옐로는 자신만의 호흡으로 감정선을 섬세하게 이어가며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네이키드’는 옐로가 지난 2022년 3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바이트 앤 츄(Bite & Chew)’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이다. 마음의 겉옷을 벗고 당신과 하나가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은 재지한 무드의 네오 소울 장르다. 옐로는 앞서 ‘어느 날’, ‘공작도시’, ‘군검사 도베르만’,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 다수의 OST 가창에 참여하며 트렌디한 음악 세계를 전개해 왔다. 이번 신곡 역시 “음악과 목소리의 조합이 정말 걸작이다”, “음색이 정말 예쁘다”,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이다” 등 리스너들의 호평이 잇따랐다.특히 ‘네이키드’의 작곡 및 편곡에는 SM엔터테인먼트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KMR) 소속 프로듀서 진바이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진바이진은 그동안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등 K-팝 대표 아티스트들과 곡 작업을 이어온 데 이어 옐로와도 특급 시너지를 냈다.한편, YELO는 오늘(31일) 신곡 ‘네이키드’의 데이 버전 라이브 클립 공개에 이어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네이키드’의 나이트 버전 라이브 클립을 순차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 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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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1→케이브, 밴드의 축복 끝이 없네... 당신의 최애는? [줌인]

밴드의 시대를 넘어서 황금기가 도래했다. K팝 아이돌 밴드 데이식스를 시작으로 루시, 엑스디너리히어로즈 등이 수면위로 떠올랐고, 인디 록 밴드 실리카겔이 지난해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뮤직 스타일 상’을 수여하면서 아이돌이 주류가 됐던 K팝 시장이 달라졌다는 걸 방증했다. 더로즈는 K팝 밴드 최초로 미국 코첼라 무대에 서고, 데뷔한 지 10년 차가 된 나상현씨밴드는 전국을 돌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그리고 ‘밴드의 황금기’라고 불리는 지금,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 다양한 밴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 9001 9001은 JTBC ‘슈퍼밴드’ 출신으로 입증된 실력파 밴드다. 조곤(보컬·기타) 원우(키보드) 의건(드럼) 주원(베이스) 4인조로 구성됐으며, 2019년 ‘오이스터’라는 밴드명으로 데뷔했다가 2020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밴드명을 변경한 뒤 9001의 음악 색깔은 더욱 공고해졌다. 바로 9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것이다. ‘너와 함께라면’, ‘백일홍’, ‘잊을 수 없어’, ‘업사이드 다운’ 등이 그 예다.소속사 관계자는 9001만의 강점으로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점을 꼽았다. R&B부터 팝록, 얼터너티브록와 같이 다양한 장르가 구현 가능하며 가사 또한 9001만의 스토리를 담고 있고, 밴드라면 멤버들 간 ‘합’이 가장 중요한데 9001은 8년이 넘는 기간 동안 호흡을 맞춰온 만큼 라이브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고 자신했다. 최근 9001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발자취를 넓혀가고 있다. 기세를 몰아서 오는 30일 데뷔 후 첫 미니앨범을 선보인다. 신보 명은 ‘디지털 헬로’이며, 때 묻지 않은 자유로움과 청량함을 담아낼 예정이다. 컴백과 함께 오는 8월 5일부터 7일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뜨겁게 호흡한다. ◇ 케이브 신비주의 콘셉트의 밴드가 출격한다. 가수 가호를 필두로 구성된 밴드 케이브가 24일 첫 미니앨범 ‘플라이트 오브 아이디어스’(Flight of Ideas)를 발매한다. 타이틀 곡은 ‘레전드’로 라틴 리듬과 아프로비트가 결합했다. 케이브는 가호(보컬), 케키누(드럼), 지상(기타), 현(피아노·키보드), 오너(키보드·DJ)로 이루어졌다. ‘왕들은 항상 감추어진 자아를 가지고 있다’는 팀 이름처럼 저항적인 이미지가 있다. 이들은 최근 미니 앨범 쇼케이스에서 케이브 만의 강점으로 기존 밴드 음악에서 벗어난 장르라고 꼽았다. 여기에는 DJ를 하는 오너가 큰 역할을 하는데, EDM 음향을 가미되면서 독특하고 이례적인 멜로디를 구현한다. 케이브는 보컬 가호가 팀의 중심을 이끈다. 가호는 과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으로 이름을 알렸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호는 팝적인 노래에 깔끔한 보컬을 자랑했다면, 케이브 속 가호는 강렬한 록 장르에 걸맞은 파워풀한 보컬로 팀 정체성을 구축한다. 또한 멤버들 모두 프로듀서로 작사·작사·편곡·악기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 케이브의 큰 강점이다. 이들은 본격적인 데뷔 전부터 국내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오는 8월 2일에는 ‘2024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참여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 NND 밴드계 다비치도 있다. NND는 보컬·기타를 담당하는 데인과 키보드를 담당하는 영준으로 구성된 2인조 밴드다. 2인조는 밴드신에서 흔치 않아서 더욱 주목받았다. NND는 ‘Night N Day’의 약자로 ‘밤에도 어울리고 낮에도 어울리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담았다. 노래 역시 마니아층 타깃이 아닌 대중성 있는 음악에 초점을 뒀다. ‘처음’, ‘나이트 오프’, ‘오버드라이브’ 등 듣기 편한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인 NND의 대표곡들이다. NND 멤버들은 이전 소속사에서 함께 밴드를 준비했다. 그러나 데뷔가 불발 되면서 뿔뿔히 흩어졌고, 데인이 현재 소속사 타키엘레코드에 입사했다. 영준이 음악을 포기하고 아르바이트에 전념하고 있을 때 데인의 소개로 현 소속사에 입사했고, 두 사람은 이후 NND를 결성하게 됐다. 지난 12일 일본 도쿄의 마치다 더 플레이 하우스에서 열린 ‘플레이 오 하나’와 13일 시부야 테이크 오프 7에서 열린 ‘라이브 샤워2024’에 각각 참석해 공연을 펼쳤다. 당시 NND는 직접 작사·작곡한 데뷔 앨범 ‘윈더, 아이’의 여러 수록곡과 일본 팬들을 위한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NND는 국내는 물론 일본을 비롯한 해외 라이브 공연 중심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재작년부터 Y2K 밴드가 해외에서 주목받았고 그 흐름이 한국으로 넘어왔다. 작년에는 실리카겔이 대박 나면서 인디밴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고, 이후 록적인 걸 어필하는 밴드가 많이 탄생했다. 현재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밴드가 결성되는 추세다. 당분간 ‘밴드 유행’은 쉽게 꺼지지 않을 듯하다”고 내다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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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제작소’ 송가인‧안성훈, 트롯 남매 재회…긴 무명시절 일화 방출

‘명곡 제작소’에서 세대를 초월한 아름다운 하모니가 완성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명곡 제작소-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이하 ‘명곡 제작소’)에서는 송가인과 정훈희가 출연, 어디서도 듣기 힘든 감동의 인생 스토리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김호중과 호형호제하며 돈독한 사이임을 밝히는가 하면, 안성훈과 지역 행사, 노래 교실 공연을 다니며 아르바이트까지 했던 무명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안성훈은 “(송가인과) 거의 남매처럼 붙어 있었다. 누나와 터미널에서 만나 버스 타고 일하러 갔었다”라며 당시를 추억했다. ‘트롯 남매’의 토크 후 ‘명곡 제작소’의 본격적인 주문이 이어졌다. 송가인은 대학 축제에서 ‘한 많은 대동강’을 불렀던 일을 털어놓으며 20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곡을 주문했다. 송가인이 “곡이 나오면 제가 춤도 배울 것”이라고 선언한 가운데, 알고보니 혼수상태 김지환, 김경범은 경쾌한 댄스와 펑키가 가미된 뉴 트롯 ‘결이 맞아’를 만들어내며 모두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송가인은 바로 ‘결이 맞아’를 불러냈고, 김호중은 “제가 봤을 때 이 곡은 대학 축제랑 결이 맞아”라고 센스 넘치는 평을 남겨 모두의 만족을 끌어냈다. 이후 ‘명곡 제작소’에는 알고보니 혼수상태 김지환, 김경범이 특별히 초대한 정훈희가 함께 하며 이목이 쏠렸다. 1967년 ’안개‘로 데뷔해 1970년 한국 가수 최초로 도쿄국제가요제에서 수상했던 ’가요계 전설‘ 정훈희는 56년이 지나 영화 ‘헤어질 결심’ OST로 회자되며 역주행한 명곡 ‘안개’를 라이브로 불러 벅찬 감동을 선물했다. 무대 후 정훈희는 과거 1975년 연예계 대마초 단속에서 혐의가 없음에도 오해 때문에 무려 7년이나 무대에 서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놔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정훈희는 “이봉조 작곡가 선생님이 그걸 알고 만들어주신 게 ‘꽃밭에서’다”라며 추억의 명곡이 탄생하기까지의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 정훈희는 1979년 당시 떠들썩했던 남편 김태화와의 동거 스토리와 45년 간 ‘잉꼬부부’로 지내온 이야기도 풀며 안방극장의 온도를 높이기도 했다. 모두가 감동에 젖은 가운데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선생님이 인터뷰에서 말씀하셨던 ‘지금처럼 감사하며 살자’란 메시지를 담아 곡을 선물해드리고 싶다”라며 신곡 ‘감사해’를 선물, 정훈희와의 명품 컬래버로 뜻깊은 의미를 전했다. ‘명곡 제작소’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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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황가람, 더블엑스엔터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

가수 황가람이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8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황가람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음악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황가람은 지난 2011년 그룹 나디브 EP 앨범 ‘메모리(Memory)’로 정식 데뷔했다. 또한 그룹 피노키오, 나디브, 동네청년 등 다양한 그룹에서 활동하며 음악적 역량을 쌓아왔다.​최근에는 웹툰 ‘Oh, Boy!(오, 보이!)’ OST ‘미련’를 발매하며 묵직한 감동을 전한 황가람은 앞서 웹툰 ‘카페 앵커리지’, 웹툰 ‘바이트미’ 등 다양한 웹툰 OST에 참여한 것은 물론, KBS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까지 참여했다. ​이런 가운데 황가람은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향후 소속사의 지원 속 어떤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쏠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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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진단] “나의 길 간다”…꿋꿋이 자신의 길 개척하는 트롯 스타 ②

트롯 업계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 심화에도 꿋꿋이 자신의 길을 개척하며 입지를 다져가는 트롯 가수들의 고군분투가 눈길을 끌고 있다.대부분은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하지 않은 채 자신의 발전을 도모했거나 출연을 했더라도 운이 없어 고배를 들었던 가수들이다. 공통점은 짧지 않은 기간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대중에게 인정받았고 자신만의 개성을 명확히 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는 것이다. 설하윤은 트롯 가수로 데뷔했지만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도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덕분에 설하윤은 비록 프로젝트 그룹 유니티 멤버가 되지는 못했지만 인지도를 아이돌 그룹 팬들에게까지 넓힐 수 있었다. 12년이라는 긴 시간을 연습생으로 보낸 설하윤은 지난 2015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불멸의 연습생 S양’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6년 9월 데뷔했다. 2017년 ‘더 유닛’에 이어 2020~2021년 KBS2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까지 출연하며 인지도를 넓혀왔다. 설하윤은 트롯뿐만 아니라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특히 설하윤의 매력은 지역 축제나 군부대 위문 공연에서 빛났다. 다채로운 음악은 물론 관객과 가깝게 호응하는 팬서비스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흥과 한을 유려하게 넘나들며 ‘트롯 여신’, ’군통령‘으로 불리는 설하윤이지만, 무대에 오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쏟았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팬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싶어서 ‘나는 트로트 가수다’ 출연도 했다. “트롯의 별이 되고 싶은 설하윤입니다”라는 설하윤의 트레이드 마크 인사처럼 더 많은 무대로 차츰차츰 ‘트롯의 별’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설하윤의 행보에 귀추가 집중된다. K4는 트롯에서는 이례적으로 그룹으로 활동 중이다. ‘트롯계 방탄소년단’을 꿈꾸며 트롯을 전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갖고 있다. 그룹을 결성하게 된 계기로 “트롯을 세계화하고자 하는 목표가 좋았다”고 답할 정도다.K4는 멤버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다. 이는 K4가 트롯부터 발라드,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또한 솔로 가수와 확연히 다른 느낌의 무대, 앙상블 같은 멤버들의 화음 등은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잡았다.무대에 대한 애정과 열정도 남다르다. 소속사 포레스트네트워크 관계자는 “K4는 국내의 어려운 환경 속 아르바이트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중이지만 목표를 향해 나아가려는 의지는 확고하다”고 말했다.이어 “다음 달을 시작으로 오는 9월에서 11월 일본 현지 프로모션을 예정하고 있다. 번안곡을 연습 중이며 이를 토대로 일본 현지 유튜브 채널도 오픈할 계획”이라며 세계로 뻗어나갈 K4를 향한 응원을 당부했다. 한가빈은 최근 골프송 ‘백순이 떴다’를 발표해 여성 새내기 골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트롯은 대중을 아우르는 소재를 채택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백순이 떴다’는 특정 집단을 겨냥한 노래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가빈은 ‘밥상 차리는 남자’, ‘내 눈에 콩깍지’ 등 드라마 OST로 장르를 확대하며 대중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데뷔 당시 ‘트롯 신동’으로 불렸던 양지원은 어느덧 ‘트롯 프린스’가 돼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그 동안 부침이 적지 않았지만 현재 소속사 JPL의 이상윤 대표를 만나면서 안정을 찾았다. 최근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건재를 과시했다. 양지원 소속사 측은 “양지원의 경우 어려서 워낙 활발하게 활동하며 스타로 입지를 다졌던 터라 다른 가수들과 비교가 어려울 수도 있다”면서도 “트롯 침체기도 겪었고 이전에는 소속사와 갈등, 해외에서의 고배 등을 겪으며 마음에 상처도 생겼지만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노래에 대한 열정으로 이를 극복해 왔다. 자신의 개성을 잊지 말고 자리를 지키며 꾸준히 활동하는 게 결국 입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경험을 통해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22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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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커피, 웹툰 ‘카페 앵커리지’ OST로 감동 이어간다..‘기대’ 발매

가수 모닝커피가 ‘카페 앵커리지’ OST로 감동을 이어간다.모닝커피는 오늘(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웹툰 ‘카페 앵커리지(Café Anchorage)’ 여섯 번째 OST ‘기대’를 발매한다.‘기대’는 사랑이 지나간 후 미련이 남아 아파하고 그리워하는 한 사람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다수의 OST 작업을 책임져 온 작사가 정윤경과 작곡가 필승불패W, 육상희, 지민(JAK), 건치가 협업해 만들었다.서정적인 멜로디 위 ‘이대로 애매한 네 마음을 보며 감정이란 함정 그 속에 지쳐가/알 수 없어 자꾸 기대를 해 내겐 멀리에 있는 너를’처럼 공감대를 자극하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특히 가창에 참여한 모닝커피의 감미로우면서도 애절한 보이스가 한층 드라마틱하게 몰입도를 높이며 진한 여운을 더할 계획이다.모닝커피는 지난 2017년 첫 싱글 ‘벚꽃이 거리를 가득 채워’로 가요계 첫발을 디딘 후, 다수의 싱글 앨범을 비롯해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 ‘내 눈에 콩깍지’, 웹툰 ‘바이트 미’, ‘커피여우 김삼월’, ‘요조신사 마초숙녀’ 등의 다양한 OST를 통해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노명희 작가의 ‘카페 앵커리지’는 어느 열대지방 바닷가의 휴양지, 카페 앵커리지에 모인 여러 인간 군상의 단편적 이야기들을 통해 세상사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한편 모닝커피가 가창자로 나선 웹툰 ‘카페 앵커리지’ OST ‘기대’는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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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발라더’ 카진, 웹툰 ‘커피여우 김삼월’ OST 주자 합류

가수 카진이 이별 감성을 함축한 OST로 리스너들을 찾는다.오는 2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카진이 참여한 웹툰 ‘커피여우 김삼월’ OST ‘자국’이 발매된다.‘자국’은 시린 이별 뒤 좀처럼 잊히지 않는 아픔과 그리움을 담은 곡이다. ‘여전히 시린 그 아픔에 말라 버린 진심이 시간이 지나 봄이 와도 차오르지 않아서 안쓰럽게 남은 그 자리 할 말이 남아있듯 머물러’처럼 상대방의 빈자리를 이별의 ‘자국’으로 표현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특히 이번 곡은 섬세한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로 인정받고 있는 카진이 참여해 애틋하면서도 절절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묘사, 짙은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자국’은 god 김태우, 장근석, 소향, 알리, 딘딘, 송하예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국내외 앨범 및 OST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고병식과 이형성, 박성미의 합작품으로 완성도를 높였다.2016년 싱글 ‘눈꽃처럼 아름다운’으로 가요계 데뷔한 카진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으로 ‘감성 발라더’ 수식어를 입증했다. ‘보이스 코리아 2020’에 출연해 대중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카진은 꾸준한 앨범 발표를 비롯해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Nica 작가의 웹툰 ‘커피여우 김삼월’은 인간으로 변해 버린 구미호 김삼월, 그리고 방랑 생활을 하던 그녀를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인 카페 사장 박종만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린 순정물이다.한편 카진이 가창자로 나선 웹툰 ‘커피여우 김삼월’ OST ‘자국’은 오는 2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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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연, 웹툰 ‘요조신사 마초숙녀’ OST 발매..이별 감성 폭발!

가수 황시연이 이별 감성 발라드로 공감대를 안긴다.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황시연이 참여한 웹툰 ‘요조신사 마초숙녀’ OST ‘수많은 밤을 아파하고 있어’가 발매됐다.이번 OST 타이틀곡 ‘수많은 밤을 아파하고 있어’는 각종 드라마의 주옥 같은 OST를 만들어 온 작곡가 필승불패W, 육상희, 장석원의 곡으로, 이별 후 지난 추억에 아파하는 이의 마음을 그린 팝발라드 장르의 곡이다.“수많은 밤을 아파하고 있어 오늘도 울면서 널 기다려본다 돌아오지 않을 너란 걸 알지만 텅 빈 하늘에 난 소리쳐 널 불러본다”처럼 솔직하고 감각적인 노랫말과 세련된 사운드, 그리고 감미로운 분위기의 멜로디가 어우러져 이별 감성을 자극한다.여기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감성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 황시연이 가창자로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황시연은 호소력 짙은 음색과 풍성한 표현력으로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황시연은 ‘누구든 똑같지 않아’, ‘When’ 등 자신의 앨범을 비롯해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내일도 맑음’, ‘꽃길만 걸어요’, ‘으라차차 내 인생’, 웹툰 ‘바이트 미’, ‘커피여우 김삼월’ 등 다양한 OST를 발표하며 리스너들을 만나고 있다.곽시탈 작가의 웹툰 ‘요조신사 마초숙녀’는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에 저항하는 여성스러운 남자 송세하와 남성스러운 여자 피바다의 자아 찾기 힐링 로맨스물이다.한편 황시연이 참여한 웹툰 ‘요조신사 마초숙녀’ OST ‘수많은 밤을 아파하고 있어’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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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욘세' 한가빈, 'OST의 여왕'으로 영역 확장

‘트욘세’ 한가빈이 안방극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한가빈은 트롯이 아닌 감성발라드로 드라마와 웹툰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OST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특히 한가빈은 지난 3일 발표한 웹툰 ‘바이트 미’의 OST ‘널 잊지도 붙잡을 수도 없는 나’를 발표해 각종 음원차트에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지난 2017년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의 메인 테마곡 ‘인생연습’으로 각종 OST 차트와 음원차트 1위에 올랐던 한가빈은 이후 SBS ‘불새2020’, KBS ‘으라차차 내 인생’ ‘사랑의 꽈배기’, ‘태풍의 신부’, OTT 왓차 웹드라마 ‘춘정지란’, 웹툰 ‘바이트 미’ ‘커피여우 김삼월’ 등 많은 작품에 참여해 트롯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한가빈은 소속사 마이클미디어를 통해 “트롯 분야에서 주로 활동을 하고 있지만 다른 장르를 못부르는 것은 아니다”라며 “처음 OST를 부른다고 했을 때 ‘트롯 가수’라는 인식 때문에 발라드를 소화해 내는 것에 대해 일각에서 의구심도 가졌다고 하는데 그런 선입견이 깨진 것 같다. 요즘은 OST 섭외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가빈은 최근 화보 촬영을 통해서도 기존과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한가빈은 2015년 ‘꽃바람’을 발매하고 트롯 가수로 데뷔했다. ‘2018년 전국 노래교실 회원의 날’을 기념해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노래 강사들이 뽑은 2018년 신인 가수로 선정됐다. 전국 노래교실에서 한가빈의 노래가 그 만큼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한가빈이 ‘꽃바람’과 ‘인생연습’ 등의 노래로 노래교실 회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음을 대변하는 성과다.MBC ‘서프라이즈’ 등에 출연하며 연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어 TV조선 트롯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에 도전해 ‘트롯의 비욘세’라는 ‘트욘세’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뮤지컬 음악극 ‘잃어버린 30년’에서는 대한민국 근대 대중음악 히트곡의 첫 작품으로 꼽히는 ‘목포의 눈물’을 부른 이난영을 연기하기도 했다. 2023.01.29 15:19
연예일반

진용진 ‘감성주점 외전’ 500만뷰 돌파

진용진이 신개념 무비 시리즈 ‘없는 영화’에서 인기작의 속편을 시리즈로 선보이며 화제를 낳고 있다. ‘감성주점’의 후속으로 기획 제작된 3부작 ‘감성주점 외전’이 지난 11일 첫 공개된 지 약 2주 만에 누적조회수 500만 뷰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5일 공개된 최종회는 4일 만에 130만뷰를 기록,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감성주점 외전’은 감성주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신을 향한 남자들의 관심과 호의를 즐기던 희은(양의진 분)이 미모가 뛰어난 새로(정예서 분)가 나타나면서 그에게 모든 관심을 빼앗기자 열등감을 느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인간관계로 맺어진 갈등 상황, 이성을 외모만으로 평가하거나 다른 사람의 호의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심리 등 누구나 공감할만한 현실을 섬세하고 사실적인 대사와 에피소드로 그려내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감성주점’에서 빌런 캐릭터였던 희은이 ‘감성주점 외전’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것은 물론 래퍼 겸 배우 가오가이(한솔 역)가 재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싱어송라이터 류수정이 부른 ‘감성주점 외전’의 OST ‘널 알아볼 수 있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널 알아볼 수 있게’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소중함을 깨닫고 그 마음을 고백하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아낸 곡으로 ‘감성주점 외전’ 마지막 에피소드 엔딩에 수록되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켰다. 오는 1월 1일 유튜브 채널 ‘진용진’에서는 ‘감성주점 외전’을 잇는 ‘없는 영화’ 신규 시리즈 ‘이상한 유튜버 도기도’가 공개될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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