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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엘비스 프레슬리 대표곡 재해석...독보적+몽환미 갖췄다

빅뱅 지드래곤이 로큰롤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대표곡을 재해석했다. 지드래곤은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캔트 헬프 폴링 인 러브’(Can't Help Falling in Love) 오마주 영상을 공개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곡을 새롭게 편곡·가창하고, 바즈 루어만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지드래곤의 ‘캔트 헬프 폴링 인 러브’는 원곡과 또 다른 매력을 뿜어냈다. 피아노 반주에 맞춰 나즈막히 읊조리는 듯한 지드래곤의 목소리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사했다. 곡 중반부부터 빨라진 리듬과 함께 록밴드 사운드로 전환된 지드래곤의 ‘캔트 헬프 폴링 인 러브’는 원곡과는 또다른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강렬한 드럼 비트와 몰아치는 일렉 기타 연주, 엘비스 프레슬리의 사진과 지드래곤의 자유분방한 몸짓이 조화를 이루며 두 아이콘의 만남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의미를 더했다. 지드래곤의 ‘캔트 헬프 폴링 인 러브’ 뮤직비디오는 자정에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12시간 만에 SNS와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25만 기록한 것은 물론 전 세계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팬들은 “간만에 심장을 뛰게 하는 음악이다”, “지드래곤의 감성으로 다시 태어난 명곡을 들으니 눈물이 난다”, “‘엘비스’를 보며 지드래곤의 삶을 떠올렸다” 등의 평을 남기며 뜨겁게 호응 중이다. 한편 바즈 루어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엘비스’는 최근 개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영화는 트럭을 몰던 무명가수 ‘엘비스’(오스틴 버틀러 분)가 그를 한눈에 알아 본 스타 메이커 ‘톰 파커’(톰 행크스 분)를 만나 단 하나의 전설이 되기까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음악과 무대, 그보다 더 뜨거웠던 삶을 그렸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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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엘비스’ 바즈 루어만과 특급 콜라보 예고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영화 ‘엘비스’ 바즈 루어만 감독과의 콜라보 소식을 전했다. ‘엘비스’는 시대를 뒤흔든 아이콘이자 영원한 슈퍼스타 ‘엘비스’의 음악과 생애를 담은 영화다. 트럭을 몰던 무명가수 ‘엘비스’가 그를 한눈에 알아 본 스타 메이커 ‘톰 파커’를 만나 단 하나의 전설이 되기까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음악과 무대, 그보다 더 뜨거웠던 삶을 그린 이야기다.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글로벌 아티스트 지드래곤과 ‘엘비스’ 바즈 루어만 감독의 깜짝 콜라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의 SNS를 통해 공개된 ‘캔트 헬프 폴링 인 러브’(Can’t Help Falling In Lov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지드래곤의 트렌디하면서도 감성적인 목소리와 할리우드 최고의 비주얼리스트 바즈 루어만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공개 12시간 만에 1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드래곤과 바즈 루어만 감독은 “GD(지드래곤)+EP(엘비스 프레슬리)+BL(바즈 루어만)=TCB”라는 문구를 함께 남겨 그들이 만들어낼 완벽한 시너지를 예고했다. ‘TCB’는 생전 엘비스 프레슬리의 모토인 ‘Taking Care of Business’의 약어이자 전속밴드명이기도 하다. 앨비스 프레슬리와 지드래곤, 두 아이콘의 시대를 뛰어넘은 만남에 영화 팬들은 물론 K팝 팬들의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엘비스’의 국내 흥행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엘비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상영중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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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영화 ‘엘비스’ 2022년 부활한 올 타임 레전드

영화 ‘엘비스’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짧지만 찬란했던 삶을 그린다. 연출을 맡은 바즈 루어만 감독은 ‘로미오와 줄리엣’, ‘물랑 루즈’, ‘위대한 개츠비’ 등 유독 영상과 음악을 함께 다룬 작품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바 있다. 엘비스 프레슬리(오스틴 버틀러 분)는 트럭을 운전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무명 가수에 불과했다. 어머니의 생일 선물로 만든 음반을 통해 조금씩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며 지역 라디오의 ‘헤이라이드’ 무대에 선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강렬한 춤과 음악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엘비스를 본 매니저 톰 파커(톰 행크스 분)는 매의 눈으로 엘비스의 스타성을 간파한다. 파커는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 엘비스의 인생을 조종하고, 결국 파국으로 몰아넣은 사람이기도 하다. 원석을 다듬어 탄생한 이 세기의 록스타는 커리어에 정점을 찍을쯤 음악적 진정성과 비즈니스 세계, 자신의 정체성과 무대 위 가식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다. ‘엘비스’는 기존 스타를 다룬 전기 영화의 전형을 따른다. 다만 파커의 욕심은 여느 매니저보다 훨씬 악독하게 표현된다. 난쟁이를 데리고 다니며 쇼를 하던 그가 컨트리 음악 공연사업에 손을 댔다가 엘비스를 발견하고 돈 냄새를 맡는 것. 파커는 수십 년 동안 수입의 절반을 떼가고 모범적 이미지가 필요하다며 군대에 보내는가 하면, 관계가 틀어지자 수백만 달러의 비용을 청구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스틴 버틀러와 톰 행크스는 애증으로 얽힌 엘비스와 파커의의 미묘한 관계를 마치 자신처럼 그리며 긴장감을 더한다. 파커는 엘비스의 퍼포먼스에 열광하는 백인 소녀들의 눈빛에서 성공을 직감한다. 팬들은 외설적 춤동작에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거기서 벗어나지 못한다. 엘비스가 일으킨 센세이션과 그를 감옥에 보내야 한다는 백인 보수층의 분노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 하지만 엘비스에게 다리를 떠는 춤동작은 비즈니스 수단이 아닌 정체성의 표현이었다. 영화는 종종 독백하는 파커의 시선으로 엘비스의 삶을 재구성한다. 록 음악의 역사에서 엘비스의 명성과 영향력에 비해,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한국에서는 다양한 명곡의 노랫말이 인생 궤적을 이해하는 참고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7월 13일 개봉. 159분. 15세 관람가.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6.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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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 바즈 루어만 “블랙핑크 로제 엘비스 애니에서 봤다고”

영화 ‘엘비스’의 바즈 루어만 감독이 블랙핑크 로제를 언급하며 인연을 공개했다. 28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엘비스’ 라이브 화상 기자회견에서 바즈 루어만 감독은 “엘비스 프레슬리는 한국의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젊은 세대가 잘 모를 것이다. 할로윈 때 입는 코스튬으로만 생각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엘비스에 관한 사담을 나눴던 일화를 털어놨다. 바즈 루어만 감독은 “로제가 호주 사람이지 않은가. 로제도 엘비스 프레슬리를 애니메이션 ‘릴로와스티치’에서 처음 들었다고 하더라”며 “흰색 슈트를 입는 엘비스가 역사상 최초의 아이콘이었다는 걸 상기시켜주고 싶었다. K팝이나 대중문화의 중심을 만들어 낸 게 엘비스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이렇게 오래된 것처럼 느끼는 이미지를 벗겨내고 그 안에 있는 엘비스도 젊은 사람들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엘비스’는 트럭을 몰던 무명가수에 불과하던 엘비스(오스틴 버틀러 분)가 스타 메이커 톰 파커(톰 행크스 분)를 만나 올타임 레전드, 단 하나의 전설이 되기까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음악과 무대, 그보다 더 뜨거웠던 삶을 그린 이야기다. 7월 13일 개봉.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6.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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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즈 루어만 “엘비스와 버틀러 영혼 맞닿아 캐스팅”

또 하나의 레전드 음악 영화가 탄생할까. 영화 ‘엘비스’가 28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라이브 화상 기자회견을 가졌다. 영화를 만든 바즈 루어만 감독과 타이틀 롤 엘비스를 연기한 오스틴 버틀러가 시차를 달리하며 한국 취재진과 만났다. ‘엘비스’는 트럭을 몰던 무명가수에 불과하던 엘비스(오스틴 버틀러 분)가 스타 메이커 톰 파커(톰 행크스 분)를 만나 올타임 레전드, 단 하나의 전설이 되기까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음악과 무대, 그보다 더 뜨거웠던 삶을 그린 이야기다. ‘로미오와 줄리엣’, ‘물랑 루즈’, ‘위대한 개츠비’를 통해 압도적인 영상미와 음악을 보여줬던 바즈 루어만 감독과 신예 오스틴 버틀러, 할리우드의 ‘국민 배우’ 톰 행크스가 소름 끼치는 합을 보여줄 예정이다. 바즈 루어만 감독은 “사실 전기영화를 만들어야겠다고 계획한 것은 아니었다. 다만 1950~1970년대 미국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대중문화의 중심이었던 엘비스를 빼놓을 수 없었다”며 영화를 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실존인물이자 대선배인 엘비스를 연기한 오스틴 버틀러는 “바즈 루어만 감독이 ‘엘비스’를 제작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 준비했다. 여러 가지 조사를 시작하며 엘비스라는 인물이 마치 ‘슈퍼휴먼’처럼 느껴졌는데 개인적으로 여행을 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바즈 루어만 감독은 “사실 엘비스 역은 처음부터 오스틴 버틀러의 것이었다. 아주 겸손한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나는 감독으로서 배역에 맡는 최적의 배우를 찾고 그 배우들이 자기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도록 돕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스틴 버틀러가 이 역할을 따낸 것이 아니라 엘비스와 버틀러의 영혼이 맞닿아 있던 것이다”며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또 캐스팅할 때 가장 중점을 둔 것에 “오스틴 버틀러가 연습을 하는데 사실 팬데믹 시작 후 촬영을 할 때마다 ‘이 영화 안 될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하지만 오스틴 버틀러는 내가 말릴 정도로 더 열심히 하더라. 그의 삶에서 엘비스가 더 커져가는 걸 보면서 하나가 되는 걸 봤다”고 설명했다. 오스틴 버틀러는 ‘엘비스’에 참여한 소감으로 “저에게는 전 세계와도 같은 경험이다. 이런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기회를 줘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했다. ‘엘비스’는 오는 7월 13일 개봉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6.28 15:44
무비위크

"韓영화·韓배우 또 각인"…'비상선언' 칸영화제서 날았다

칸영화제에서 비상한 '비상선언'이다. 제74회 칸국제영화제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팬데믹으로 인해 아쉽게 불발 되었던 영화제이기에 전세계인들의 관심을 받았던 칸영화제에 '비상선언(한재림 감독)'은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한국 영화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팬데믹 시대, 전세계인이 공감할 리얼 재난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다. 사전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된 언론시사 예매에서 오픈 이후 빠르게 매진되며 세계인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던 '비상선언'은 16일 월드프리미어로 전세계에 공개됐다. 비경쟁부문 초청 배경에 대해 티에리 프리모 집행위원장이 “완벽한 장르 영화의 탄생”이라고 소개했던 '비상선언'은 공개되자마자 "전세계인이 공감할 리얼 재난 영화"라는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비상선언'은 2019년 본격 기획, 제작을 시작했다. 한재림 감독 이하 제작진들의 현실감 넘치는 연출은 실제 현실과 맞물려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아직 영화 속 스토리가 자세히 알려지진 않았지만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전세계인들의 마음을 움직일 영화가 분명함을 입증했다. "한국은 영화 대국"…'비상선언' 韓상업영화 새로운 진화 '비상선언'이 초청받은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은 예술성과 상업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을 엄선해 초청하는 섹션. 국내에서는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과 나홍진 감독의 '곡성'(2016)이 초청받아 호평과 흥행을 두루 거머쥘 수 있었다. 할리우드 작품으로는 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015), 바즈 루어만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위대한 개츠비'(2013) 등이 초청왜 상업성, 대중성, 예술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그 해 필람 영화들을 소개하는 비경쟁 부문에 국내 작품으로는 '비상선언'이 '곡성' 이후 5년 만에 초청돼 한국 상업 영화의 새로운 진화를 자랑했다. 특히 '비상선언'은 영화제의 열기가 고조되는 후반부에 상영되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었다. 이는 세계 무대에서 날로 높아지고 있는 한국 영화의 위상에 주목한 칸 영화제의 이유 있는 배치였다. 폐막작을 제외하면 '비상선언'의 프리미어는 올해 영화제 중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공식 상영이었다. 영화가 상영된 뒤 이어진 10분 간의 세레모니에서 칸 영화제의 티에리 프리모 집행위원장은 "이제 영화제가 폐막을 향해 가고 있는데, 영화의 대국인 한국의 작품으로 올해 칸 영화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다. 여러분이 올해 영화제를 찾아주신 것이 영광이었다"고 말해 모두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송강호·이병헌, 韓배우들 존재감 각인 이번 칸 영화제가 더욱 뜻 깊은 것은 팬데믹 시대에 열린 세계적인 영화제로서 관객들에게 희망을 심어줬다는 점이다. 이러한 움직임에 함께한 한국 대표 송강호, 이병헌은 '비상선언'의 출연 배우를 넘어 영화제 속 중요한 역할로 전세계 관객들과 만났다. 먼저 송강호는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기생충'의 아카데미 영광의 시발점이 된 칸영화제 중심에 섰다. 이병헌은 폐막식의 여우주연상 시상자가 되어 한국 배우를 넘어 글로벌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무엇보다 이병헌이 시상한 여우주연상은 전도연이 송강호와 함께 출연한 '밀양'(2007)으로 수상했던 터라 더욱 뜻깊다. 든든한 두 배우의 활약과 더불어 일정상 영화제에는 참석하지 못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향연은 '비상선언'을 일찌감치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 기대작으로 주목받게 한 원동력이 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21 00:28
경제

배우 톰 행크스도 코로나 확진…호주에서 영화 촬영 중 걸린 듯

배우 톰 행크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진됐다고 영국 가디언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행크스의 부인 리타 윌슨 역시 확진이라고 한다. 행크스는 최근 호주에서 부인과 함께 체류 중이었다고 한다. 행크스는 지난 8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의 본디 비치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린 바 있다. '포레스트 검프' 등으로 세계적 인기를 누려온 행크스는 이어 호주 골드코스트 병원의 사진도 함께 올렸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행크스는 호주에서 바즈 루어만 감독의 엘비스 프레슬리 관련 영화를 촬영 중이었다. 전수진 기자 chun.sujin@joongang.co.kr 2020.03.12 10:53
연예

뮤지컬 '물랑루즈',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캐스트 OST앨범 국내 발매

CJ ENM의 글로벌 프로듀싱 뮤지컬 '물랑루즈'가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캐스트 OST를 25일 국내 정식 발매한다.CJ ENM은 22일, 2019년 브로드웨이의 가장 뜨거운 신작으로 꼽히는 '물랑루즈'의 명곡이 담긴 브로드웨이 캐스트 레코딩 앨범을 국내 발매한다고 밝혔다. '물랑루즈'는 지난 7월 25일 뉴욕 브로드웨이 알 허슈펠드 극장에서 공식 개막해 현지 언론의 뜨거운 호평 속 기록할만한 흥행성적을 보이고 있는 작품. 이번 앨범은 2001년 개봉해 전세계적으로 2,0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흥행 대작 영화 '물랑루즈'의 감독 바즈 루어만이 직접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뮤지컬 '물랑루즈' 새틴 역의 카렌 올리보와 크리스티앙 역의 아론 트베잇 등 실제 브로드웨이 캐스트들이 녹음에 참여했다.1890년 프랑스 파리에 있는 클럽 ‘물랑루즈’의 가수와 젊은 작곡가의 사랑을 그린 뮤지컬 '물랑루즈'는 현지 언론을 통해 “모든 주크박스 뮤지컬을 평정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라고 평가 받을 만큼 원작 영화에서 재해석한 히트 팝 음악과 더불어 70여곡의 흥행 팝송 명곡들을 쉴 틈 없이 쏟아내며 주크박스 뮤지컬의 묘미를 극대화시켰다.뮤지컬 '물랑루즈'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OST에는 ‘유어 송(Your Song)’, ‘컴 왓 메이(Come What May)’ ‘레이디 마말레이드(Lady Marmalade)’ 등 명곡을 바탕으로 한 흥행 넘버들이 배우들의 생생한 라이브로 담겨있다. 또한 뮤지컬 '물랑루즈'는 엘튼 존, 시아 (SIA), 비욘세, 레이디 가가, 아델, 리아나까지 아우르는 대중음악 히트 넘버들의 연이은 등장으로 화려한 팝의 향연을 완성해낼 뿐 아니라, 펀(Fun)의 ‘위 아 영(We are Young)’, 폴리스(The Police)의 ‘록산느(Roxanne)’, 마돈나 (Madonna)의 ‘머터리얼 걸(Material Girl)’ 등 시대를 풍미한 인기 음악들이 관객들에게 추억을 자극하며 함께 따라 부르는 ‘싱어롱’ 열풍을 몰고 있다. 특히 이번 오리지널 캐스트앨범은 미국 현지에서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차트 브로드웨이 캐스트 앨범 1위에 등극하며 ‘물랑루즈’ 뜨거운 열풍을 입증했다. '물랑루즈'는 '킹키부츠'와 '보디가드'에 이어 또 한 번 CJ ENM이 글로벌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품이기도 하다. 현재 '라이온킹'을 제치고 '해밀튼'에 이어 한달 넘게 주간매출 2위 등극하는 등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근 100년의 역사를 지닌 뮤지컬 '물랑루즈'의 공연장인 알 허슈펠드 극장 역시 이번 공연을 통해 역대 최고 주간매출을 달성하며 자체 기록을 갱신 중이다.한편 기획개발초기 단계부터 브로드웨이의 선제적 러브콜을 받은 CJ ENM은 뮤지컬 '물랑루즈'의 한국 단독 공연권을 선점했을 뿐 아니라, 미국, 영국 런던, 호주 등 1급 프로덕션 공연의 공동제작권리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7월 10일 미국 보스턴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으로 월드 프리미어를 선보인 '물랑루즈'는 브로드웨이 입성을 위한 전초단계인 트라이아웃 공연에서 이미 화제에 오르며 예정보다 2주의 공연을 연장했으며 2019년 브로드웨이 공연을 확정했다.지난 6월 28일 브로드웨이 프리뷰 개막을 시작으로 7월 25일 공식 개막한 '물랑루즈'는 개막 전부터 전 회차 매진, 개막 주간 단 7회 공연으로 주간매출 172만 달러(약 20억원)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19.10.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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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방탄소년단, LA 로즈볼 12만 관객 사로잡은 '명품 비주얼'

그룹 방탄소년단이 칼군무 퍼포먼스에 더한 화려한 비주얼로 미국 LA 로즈볼 스타디움의 12만 관객을 사로잡았다.현지시간으로 4일, 5일 미국 LA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포문을 연 방탄소년단은 "드디어 꿈꿔왔던 또 하나의 꿈이 이뤄졌다.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이다. 이 자리는 아미(팬덤명) 여러분이 만들어준 무대다. 함께 공연을 즐기며 축제를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 역시 우리의 무대와 음악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공연은 지난해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시작한 투어 '러브 유어셀프' 의 연장선으로 새 연작 '맵 오브 더 소울'의 신곡 '디오니소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메이킷 롸이트' '소우주'까지 총 4개의 무대가 투어 최초로 공개됐다. 양일간 스타디움 좌석을 가득 메운 12만 관중들은 방탄소년단의 모든 순간에 열렬히 환호했다. 한국어 떼창과 응원법은 기본, 직접 준비한 한국어 플랜카드를 꺼내들기도 했다. 시작 전부터 공연장 주변은 아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늘어선 굿즈 대기줄에 외신들의 취재도 이어졌다.특히 외신들은 방탄소년단의 시각적 매력에 집중했다. 한 매체는 투어 리뷰 기사를 통해 "아이 팝핑 비주얼"(눈길 끄는 비주얼)이었다고 보도했다. 노래와 춤과 같은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K팝의 비주얼 면에 주목한 것. 패션업계 관계자는 "K팝 가수가 가진 스타성, 특히 방탄소년단이 가진 영향력에 명품 브랜드들도 윈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적었다.무대에서 방탄소년단은 디올 맨즈웨어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가 디자인한 밀리터리룩을 입고 스웨그 넘치는 '마이크 드롭' 리믹스 무대를 선사했다. 춤, 노래, 랩에 힘을 준 의상까지 강렬한 시너지가 어우러져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 VCR 영상에서도 디올 F/W 컬렉션 의상을 입는 등 디올 의상을 전면에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방탄소년단은 디올이 의상 디자인을 맡은 최초의 남자 아티스트로, 이번 투어 동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이 투어를 통해 명품 브랜드와 협업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킴 존스는 지난 2월 제 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을 만나 투어 의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취향과 스타일이 확고해 우리와의 작업이 잘 진행될 수 있었다. 창의적인 의상을 만들어내기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과정을 거쳤다. 굉장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신의 SNS에도 "방탄소년단과의 협업 이야기를 드디어 공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디자인 그림을 올렸다.방탄소년단의 뜨거운 인기 속에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 혹은 협찬은 줄잇고 있다. 국내 패션 홍보 대행사는 방탄소년단이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서 입은 알렉산더 맥퀸 의상 홍보 자료를 보내고 "블랙 앤 화이트의 수트 패션으로 빛나는 비주얼과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남다른 패션 센스 탓에 틴보그, 엘리트 데일리 등 미국 가십 뉴스에선 "방탄소년단이 '2019 멧 갈라'에 참석 할까"라는 기대감을 보도했다. 내용에는 "'2019 멧 갈라'는 현지시간으로 6일 뉴욕에서 열리는데 방탄소년단은 이날 공식적인 투어 스케줄이 없다. 2018년 '멧 갈라' 음악감독인 바즈 루어만과 친분이 있다. 방탄소년단이 자주 입는 브랜드 구찌가 올해 스폰서로 나선다" 등의 이유가 적혀 있다. 이에 소속사 빅히트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LA 스타디움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방탄소년단은 11~12일 시카고 솔저 필드, 18~19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25~26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 6월 1~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6월 7~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7월 6~7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13~14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 등으로 투어를 이어간다.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5.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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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N°5'의 새얼굴 지젤 번천, 광고 상영회서 '톱모델 포스' 과시

샤넬을 대표하는 향수 N°5의 새로운 모델 지젤 번천이 광고 영상 상영회에 참석했다. 지난 13일 샤넬은 뉴욕에서 향수 N°5의 새로운 광고 영상 'The One That I Want' 공개를 기념하기 위해 첫 광고 상영회를 진행했다. 특히 광고의 주연이자 N°5의 새로운 얼굴, 모델 지젤 번천이 상영회에 참석해 여전히 건재한 아름다움과 모델 포스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상영회에서는 광고 영상 관람 후 이번 광고의 음악 'You’re the one that I want'를 부른 로-팡(Lo-Fang)의 무대가 꾸며졌다. 더불어 샤넬의 수장 칼 라거펠트와 광고의 각본과 감독을 맡은 바즈 루어만, 프로덕션 디자인을 담당한 캐서린 마틴, 그 밖에 샤넬 뮤즈 캐롤라인 드 마가렛, 모델 할리 비에라, 제이미 보체트, 칼리 클로스 등 수많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J엔터팀 2014.10.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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