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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명수 “‘무한도전’도 슈주처럼 19년 했으면…”(라디오쇼)

코미디언 박명수가 슈퍼주니어 데뷔 19주년을 축하하며 ‘무한도전’ 폐지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하 ‘라디오쇼’)에는 ‘전설의 코너’ 특집으로 슈퍼주니어 려욱, 신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신동은 슈퍼주니어가 데뷔 19주년 차를 맞이했다고 밝히면서 “지금도 연락 잘하는 멤버도 있고, 아닌 멤버도 있다. 얼마 전에 려욱 씨 덕분에 다 함께 모인 적이 있는데 옛날 생각이 나더라”고 말했다.이에 박명수는 “슈퍼주니어가 19년 차인데 아직도 메인보컬이 누구인지 베일이다. 거의 려욱 씨가 다 하지 않냐”고 물었다. 신동은 “세 명에서 싸운다. 예성이 형도 있고, 규현이도 있다”고 답했다. 려욱은 “규현이가 안테나로 가고 나서 SM이 저를 좀 밀어주는 게 있다. 원래 규현이가 예쁨을 많이 받았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슈퍼주니어 데뷔 19주년 차를 응원하면서 과거 MBC 예능 ‘무한도전’을 떠올렸다. 그는 “‘무한도전’도 19년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 아쉬움에 눈물이 난다”고 토로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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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김준호, 독보적 예능감···랜선투어 마지막 우승 차지

'더 짠내투어' 김준호가 슬기로운 랜선투어의 마지막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 김준호는 규현과 소이현, 게스트 조이, 박성광, 김수찬과 함께 설계 라이벌 박명수가 안내하는 강원도 동해로 여행을 떠났다. 아침 식사로 동해 막국수와 마주한 김준호는 수육까지 거하게 쏘는 명수를 경계하면서도 엄지를 내세우며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그러나 이내 "해장으로 좋은 것 같다"고 극찬하면서도 "맛있는데 부담스럽다. 이게 저녁이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디스해 멤버들의 폭풍 공감과 함께 물개 박수를 받았다. 이후 망상 해수욕장을 찾은 김준호는 스피드 보트 탑승 소식에 "제주도 오프로드 체험이 생각난다"고 몸서리를 쳤다. 보트에 오른 김준호는 '속도 높여달라'는 수신호를 묻는 조이에게 "하지 마. 진짜 혼난다!"라며 겁쟁이 모드를 발동했다. 결국 질주 내내 "살려주세요"를 외쳤고, 마치 10년은 늙은 것 같은 표정으로 보트에서 내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점심 식사 후 카페를 찾은 김준호. 멤버들이 박명수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미리 (우승을) 축하드린다"고 준호 투어를 높이 평가하자 광대승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후 텐션이 잔뜩 오른 김준호는 '쏘리 쏘리'와 '시골 영감'을 믹스해 트로트 버전으로 부르는가 하면 묵호항 전망에 대한 소감을 묻는 박명수에게 "묵호는 묵호 더블로 가"라고 외쳐 이날 웃음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마지막 저녁식사 코스가 물닭갈비 식당인 걸 확인한 김준호는 "물 보고 갈비 먹으러 오는 게, 코스가 날 따라 하는 것 같다"며 투어 표절 시비를 제기했다. 그러나 비슷한 투어는 오히려 멤버들이 제대로 비교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결국 김준호가 최종 승리를 차지하며 '더 짠내투어 #슬기로운_랜선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김준호는 현재 JTBC '장르만 코미디'에서 활약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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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더 짠내투어' 본방사수 독려 "가족여행 같았던 방송"

개그맨 박성광이 '더 짠내투어'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박성광은 4일 자신의 SNS에 "방송하는 내내 즐거웠던, 가족여행 같았던 방송. 보고 싶은 명수형 준호형 규현 이현 현희 조이. 오늘 밤 7시 40분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나란히 선 박명수, 박성광, 홍현희, 김준호, 소이현, 규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보기만 해도 미소를 자아내는 이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대할게요", "본방은 필수", "사진에서도 즐거움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예능 '더 짠내투어'는 오늘(4일) 오후 7시 40분 국내편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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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국내편 마지막 이야기···사진사 박명수X조이 재회

'더 짠내투어' 동해편에 레드벨벳 조이가 돌아온다. 오늘(4일) 방송되는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동해 편 여행이 그려지는 가운데, 사진사 박씨의 '주 고객' 조이가 깜짝 방문한다. 조이는 지난 스페인 편, 제주도 편에서 박명수와 환상의 부녀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사진사 박씨' 부캐릭터를 만들어준 장본인이다. 박명수가 직접 설계자로 나서자 조이는 반사판까지 챙겨 들고 멤버들 앞에 나타나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전언이다. 박명수는 "여기 왜 왔냐"며 툴툴대면서도 "힘들었을 텐데 아침부터 와줬다. 조이 거니까 더 맛있게 해달라"라고 식사를 주문하는 등 조이 챙기기에 바빴다고. 이날 박명수는 사진사에 이어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도전한다. 사진사 박씨의 동영상 촬영 실력은 이미 명성이 자자하다. 지난 제주도 편에서 그가 찍은 조이 동영상에 많은 시청자가 열광한 바 있다. 좀 더 과감해진 연출과 새로운 구도로 완성된 영상이 조이는 물론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준호가 '반사판 김씨'로 활약을 예고해 웃음을 안긴다. 김준호는 조이가 챙겨 온 반사판을 들고 사진사 박씨의 촬영을 물심양면 도울 예정이다. 영원한 앙숙 박명수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조이를 위해 반사판을 사수하는 '삼촌' 김준호의 모습이 기대를 높인다. 한편, '더 짠내투어'는 오늘 동해에서 국내 편 마지막 이야기를 전한다. 지난 6월 국내 특집으로 방송을 재개한 '더 짠내투어'는 또 한 번 새로운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가장 많은 화제를 모았던 것은 '부캐 맛집'이다.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박명수-조이의 예능 부녀 케미, 사진사 박씨를 포함해 규현찐팬 홍현희 등 다양한 캐릭터를 그려내 주목받았다. 또한 국내 무수한 숨겨진 명소들을 공개하며 많은 호응을 끌어냈다. 기대에 부응하듯 '더 짠내투어' 멤버들은 매회 업그레이된 설계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전했다. 이번 동해 편 역시 돌아온 조이와 함께 기대 이상의 재미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오늘(4일) 오후 7시 40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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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김준호, 제천투어 올 따봉 쾌거 "내가 충청의 아들"

'더 짠내투어' 충청의 아들 김준호가 '준호 제천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김준호, 박명수, 규현, 소이현과 게스트 홍현희, 박성광이 충청북도 제천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계자로 나선 김준호는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제가 충청의 아들"이라며 '제천에 가면 괜찮아유' 투어 가이드로 나섰다. 일행을 순두부 맛집으로 인도한 김준호는 "이게 바로 제천의 맛이쟈나"를 외치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멤버들은 산초기름의 독특한 향에 난색을 표해 김준호를 긴장케 했다. 하지만 두부요리는 명불허전의 맛을 보여줬고, 결국 경쟁자 박명수에게까지 "이렇게만 먹으면 1등 아니냐"라는 말을 들으며 올 따봉을 받았다. 다음 코스는 오래된 찹쌀떡-도넛 맛집이었다. 멤버들에게 1인1떡과2인1도넛을 제공한 김준호는 "55년 동안 가격을 딱 세 번 올린 집이다. 그래서 아직까지 도넛 한 개에 700원이다"고 자랑했지만, "그런데도 겨우 3개만 사 온 거냐"라고 화를 내는 멤버들 때문에 진땀을 흘렸다. 세 번째 코스는 청풍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익스트림 스포츠였다. 김준호는 "공수부대처럼 타겠다. 개그맨이라고 징징대거나 까불지 않겠다"라고 호언장담하며 40미터 높이의 빅 스윙에 올랐다.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눈물과 비명을 쏟아냈고, "공짜로 한 번 더 태워 주겠다"는 말에 찐 버럭을시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과분한 스릴 선사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호평을 받은 김준호는 매운 등갈비찜으로 저녁 식사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마지막 평가를 앞둔 김준호는 "진인사제천명이라고 했다. 그만큼 사람의 인생은 제천에 달려있다"라고 어필해 폭풍 웃음을 선물했고, 결국 제천 준호 투어의 모든 코스에서 올 따봉을 받는 기쁨을 맛봤다. 한편 볼거리와 먹을거리, 웃음까지 가득한 tvN 예능 '더 짠내투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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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맵린이 김준호, 불짬뽕 도전→복통으로 화장실行

'더 짠내투어' 김준호가 불짬뽕의 매운맛과 함께 눈물 뽑는 웃음을 터뜨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 김준호는 박명수, 소이현, 게스트 인교진, 오마이걸 아린과 함께 규현의 설계에 따라 '부산에 가면 어데가노 챌린지'에 나섰다. 아침부터 돼지국밥 한 그릇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한 김준호는 규현 투어의 두 번째 챌린지 '168계단 오르기'를 마주하자 놀란 입을 다물지 못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모노레일의 소식에 반색했고, 복불복 게임마저 승리하며 인교진, 허경환과 함께 편안한 규현 투어에 몸을 맡겼다. 모노레일을 기다리던 김준호는 아내만 계단으로 보내고 불안해하는 인교진에게 "소이현 씨 들어오고 그런 표정은 처음이었다"며, "방송 분량 만들려면 네가 계단으로 뛰어가서 '여보, 자기하고 같이 가려고 뛰어왔어'라고 말해"라고 코치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인교진은 바로 뛰어나갔지만 끝내 소이현과 조우하지 못하고 체력만 소비했다. 김준호는 "카메라 감독님은 무슨 죄냐. 감독님 죄송합니다. 쓸데없는 소리를 했네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점심 식사에서 김준호는 부산의 명물인 불짬뽕 챌린지에 나섰다. 평소 '맵린이'로 유명한 김준호는 가장 매운맛인 원자폭탄 짬뽕의 국물 한 숟가락을 먹는 무모한 도전을 했고, 결국 "혀가 마비된다"는 비명을 질렀다. 이어 창백한 얼굴과 함께 "화장실에 가야 한다"며 찐 복통을 호소, 대탈출을 시도해 이날 웃음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한편 볼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웃음까지 가득 채운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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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김준호, 혀를 아끼지 않는 독보적 예능감

김준호가 혀를 아끼지 않는 맛실험 개그로 웃음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는 개그맨 김준호가 박명수, 규현, 소이현, 게스트 레드벨벳 조이, 김종민과 함께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행 설계자는 소이현이었고, 김준호는 특급 조력자를 자처하며 "어젠 날씨도 안 좋았지만 사람도 안 좋았다"라고 말해 전날 설계자인 박명수를 잔뜩 긴장시켰다. 김준호는 소이현이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패러디한 '제주의 세계'를 표방하자 "제주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며 드라마 속 명대사로 배꼽을 잡았다. 제주도 맛집 탐방에 푹 빠져버린 김준호는 "뚝배기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흑돼지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며 거듭 개인기를 뽐냈고, 결국 "그거 최민수 성대모사 아니냐"는 핀잔을 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점심 식사에서 제주도 특유의 고사리 육개장과 몸국을 맛본 김준호는 "내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고사리가 꼭 소고기를 찢어 넣은 느낌"이라고 폭풍 칭찬해 박명수의 눈총을 샀다. 하지만 김종민이 장난삼아 던진 맛팁에 마늘을 잔뜩 넣은 후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의 음식 수난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저녁 식사로 제주도 흑돼지 만찬을 즐기던 김준호는 "토르티야에 고추냉이를 많이 넣으니 맛이 기가 막히다"는 김종민의 말에 고추냉이를 잔뜩 넣은 토르티야를 꿀꺽했고, 결국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눈물을 흘려 이날 웃음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새롭게 합류한 소이현의 특급 도우미로 활약하며 훈훈함을 뽐내는가 하면, 카트라이딩과 호핑투어 등 놀거리를 소개하고, 혀를 아끼지 않는 폭풍 식사로 제주도 '짠내투어'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더 짠내투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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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김준호, 승리 요정 등극→박명수와 티격태격 케미 '예능감 폭발'

개그맨 김준호가 새롭게 시작한 '더 짠내투어'에서 대유잼을 선물했다. 어제(30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 김준호는 박명수, 규현, 그리고 새롭게 투입된 소이현과 게스트 레드벨벳 조이, 김종민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지난 3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다 '랜선여행' 콘셉트로 돌아온 '더 짠내투어'는 첫 여행지로 제주도를 선택했다. 김준호는 사전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여행을 못 가고 집에만 계신다. 조심스럽지만 슬기로운 랜선 여행 '짠내투어'가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 국내의 멋지고 풍경 좋은 곳을 기억하셨으면 좋겠다"는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준호는 첫 번째 설계자로 나선 박명수가 "'야'라고 부르는 걸 방송으로 보니 안 좋아 보였다"고 특유의 반말을 반성하자, "그걸 이제야 알다니, 제게도 존댓말 좀 써주세요"라고 외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활주로 포토 스폿에서 제대로 사진이 나오지 않자 "이런 건 김포공항에서 찍으면 된다. 날씨가 명수 형 얼굴처럼 흐리다"라고 폭풍 디스, 박명수 저격수의 면모로 큰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우뭇가사리 푸딩을 놓고 벌이는 승부에서는 과거 '돈키호테'의 경험을 살려 청양고추보다 220배 매운 과자를 먹는 '원칩 챌린지' 대신 김에 고추냉이를 잔뜩 넣은 '원김 챌린지'를 제안해 개그 본좌의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박명수와 붙은 원김 챌린지에서 가볍게 승리를 챙기며 우뭇가사리 푸딩의 달콤한 맛을 만끽했다. 승리의 기운을 감지한 김준호는 이후 물병 세우기 게임도 성공하며 오프로드 체험의 기회도 쟁취했다. 하지만 오프로드 체험은 즐거울 거란 예상과 달리 험난한 비포장 언덕을 오르내리며 위험한 스릴을 자랑했다. 겁쟁이 모드로 시종일관 비명을 지른 김준호는 영혼을 탈곡 당한 눈빛으로 "분명 이겼는데 벌칙을 받은 것 같다"며 승리를 후회해 포복절도를 선사했다. 한편 볼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웃음까지 가득 채운 김준호와 함께 하는 랜선 투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0분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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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더 짠내투어' 고정 합류 김준호, 투어→단합대회까지 박명수에 웃픈 완패

김준호가 '더 짠내투어' 고정 합류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프로그램 사상 최초 국내 여행지 '강화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번 갯벌에 빠져 고생했던 김준호와 투어 일행은 채취 목적지인 굴 서식지로 향했다. 멤버들이 이제 막 굴 따기에 흥미를 느끼던 때, 밀물이 몰려오기 시작하면서 나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황급히 육지로 빠져나온 후 김준호는 식사를 기다리는 자신의 고객들에게 캠핑용 이동식 셸터를 제공했고, 멤버들에게 원성을 들으면서도 꿋꿋하게 라면을 끓여 끼니를 해결했다. 앞서 박명수는 '영트로(젊은 세대가 경험해보지 못한 옛것에 열광하는 복고 트렌드의 일종)' 콘셉트로 거침없는 결제를 이어갔던바. 영트로식 맛집에 대만족한 명수투어 다음 목적지는 액티비티 '루지' 체험이었다. 박명수는 매표소 앞에서 난감함을 표했다. 앞선 일정에서 돈을 무리하게 썼기 때문. 팀 바꾸기를 통해 명수투어로 온 이용진은 루지 탈 생각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박명수가 돈이 없어서 탈 수 없음을 알리자 멤버들은 아쉬워하면서도 쿨하게 안녕을 외쳐 웃음을 안겼다. 맴버들이 1.8km 루지 트랙에서 스릴을 만끽하는 동안, 박명수는 매표소 근처 무료 썰매장에서 아쉬움을 달랬다. 루지 체험 후 명수투어는 이용진에게 90점, 한혜진에게 90점, 이진호에게 61점을 받아 마지막 스폿 평균 점수 80점을 기록했다. 모든 투어를 마치고 저녁 식사 자리에서 재회한 명수투어와 준호투어. 명수투어가 박명수의 루지 포기로 16,000원 남짓 남은 반면 준호투어는 '갓성비' 콘셉트대로 11만 4천 원 잔액을 자랑했다. 김준호는 "이 시간을 위해 아끼고 아꼈다. 그야말로 '갓성비'만 따졌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식사까지 마친 후 최종 평균 점수는 준호투어 66점, 명수투어 70점으로 박명수가 승리했다. 다음은 김준호의 고정 합류를 기념하는 의미로 '더 짠내투어' 제1회 단합대회가 진행됐다. 앞서 강화도 편에서 최종 승리한 박명수가 기회를 먼저 얻어 이진호, 홍윤화, 이용진, 츄를 팀원으로 선택했다. 김준호가 규현, 허경환, 한혜진을 선택한 상황에서 팀원이 한 명 모자랐다. 개그맨 황제성이 게스트로 깜짝 참여했다. 10명의 멤버들은 강화 인삼과 즉시 퇴근이라는 포상을 걸고 '나를 맞혀봐' 게임을 진행했다. 진 팀의 벌칙은 다음 날 일출 보기였다. 박명수의 언팔 사건, 김준호와 박명수의 미담, 박명수와 차승원의 친분 등 여러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접전을 벌인 끝에, 첫 번째 대결 승리는 김준호 팀이 가져갔다. 2라운드는 결과를 뒤집는 15,000점을 건 '지압판 위에서 상대방 얼굴에 위장크림 바르기' 게임이었다. 규현과 홍윤화의 대결을 시작으로 마지막 주자 황제성-이용진까지 손가락 펜싱 대결에 임했고, 결과는 3승을 가져간 박명수 팀의 최종 승리였다.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온 게스트였던 황제성은 일출 벌칙에 좌절했다. "나는 일출 보는 거 싫어한다. 집에서도 암막커튼 친다"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 종료 3시간 만에 일출을 보러 향한 준호팀. 짠내투어의 새 멤버가 된 김준호는 "명수형보다 쩜오 배 웃기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며 투어를 마쳤다. 한편, tvN '더 짠내투어'는 세상 힙한 포토 스폿, 핫플레이스 투어, 전문가 뺨치는 설명의 랜드마크 도장 깨기, 1분 단위 일정으로 움직이는 나노 투어까지, 시청자 취향 저격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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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명수팀, 투어→단합대회 승리···준호팀 일출 벌칙 [종합]

'더 짠내투어' 박명수 팀이 강화도 투어에 이어 단합대회까지 승리를 거머쥐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프로그램 사상 최초 국내 여행지 '강화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번 갯벌에 빠져 고생했던 김준호와 투어 일행은 채취 목적지인 굴 서식지로 향했다. 허경환은 "준호 형은 움직일수록 점수가 내려간다"고 말했고, 굴을 따던 규현은 "(굴 먹을 때) 감사하면서 먹어야겠다"며 채취의 고충을 이해했다. 이때, 규현이 "물이 점점 차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밀물이 몰려오기 시작하면서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나가야 하는 상황. 이제 막 채취에 재미를 느낀 멤버들은 황급히 육지로 빠져나왔다. 이후 김준호는 식사를 기다리는 자신의 고객들에게 캠핑용 이동식 셸터를 제공했고, 멤버들에게 원성을 들으면서도 꿋꿋하게 라면을 끓여 끼니를 해결했다. 앞서 국내 여행 첫 설계자로 나섰던 박명수는 '영트로(젊은 세대가 경험해보지 못한 옛것에 열광하는 복고 트렌드의 일종)' 콘셉트로 거침없는 결제를 이어갔던바. 영트로식 맛집에 대만족한 명수투어 다음 목적지는 액티비티 '루지' 체험이었다. 박명수는 매표소 앞에서 난감함을 표했다. 앞선 일정에서 돈을 무리하게 썼기 때문. 팀 바꾸기를 통해 명수투어로 온 이용진은 루지 탈 생각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박명수가 돈이 없어서 탈 수 없음을 알리자 멤버들은 아쉬워하면서도 쿨하게 안녕을 외쳐 웃음을 안겼다. 맴버들이 1.8km 루지 트랙에서 스릴을 만끽하는 동안, 박명수는 매표소 근처 무료 썰매장에서 아쉬움을 달랬다. 루지 체험 후 명수투어는 이용진에게 90점, 한혜진에게 90점, 이진호에게 61점을 받아 마지막 스폿 평균 점수 80점을 기록했다. 모든 투어를 마치고 저녁 식사 자리에서 재회한 명수투어와 준호투어. 명수투어가 박명수의 루지 포기로 16,000원 남짓 남은 반면준호투어는 '갓성비' 콘셉트대로 11만 4천 원 잔액을 자랑했다. 김준호는 "이 시간을 위해 아끼고 아꼈다. 그야말로 '갓성비'만 따졌다"며 자랑스러워했다. 메뉴를 시키기 전 부탁과 3행시 어필을 통해 두부 요리 주문에 성공한 명수팀. 아끼고 아낀 결과로 저녁에서 럭셔리 만찬을 즐기게 된 준호팀은 메인 메뉴 젓국 갈비, 돌솥 굴밥 등으로 포식을 할 수 있었다. 찬바람과 함께 갯벌 5km 여정에서 고생했던 준호팀은 음식 맛에 감탄했다. 허경환은 "굉장히 새로운 맛이었다"고 평했고, 홍윤화는 "제가 꼽는 맛집 5위 안에 든다"고 극찬했다. 최종 평균 점수는 준호투어 66점, 명수투어 70점으로 박명수가 승리했다. 이용진의 설명대로 "강화도까지 1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전화 한 통화에 수락해서 출연료도 묻지 않고" 온 게스트는 개그맨 황제성이었다. 10명의 멤버들은 강화 인삼과 즉시 퇴근이라는 포상을 걸고 '나를 맞혀봐' 게임을 진행했다. 진 팀의 벌칙은 다음 날 일출 보기. 박명수의 언팔 사건, 김준호와 박명수의 미담, 박명수와 차승원의 친분 등 여러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접전을 벌인 끝에, 첫 번째 대결 승리는 김준호 팀이 가져갔다. 2라운드는 결과를 뒤집는 15,000점을 건 '지압판 위에서 상대방 얼굴에 위장크림 바르기' 게임이었다. 규현과 홍윤화의 대결을 시작으로 마지막 주자 황제성-이용진까지 손가락 펜싱 대결에 임했고, 결과는 3승을 가져간 박명수 팀의 최종 승리였다.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온 게스트였던 황제성은 일출 벌칙에 좌절했다. "나는 일출 보는 거 싫어한다. 집에서도 암막 커튼 친다"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 종료 3시간 만에 일출을 보러 향한 준호팀. 짠내투어의 새 멤버가 된 김준호는 "명수형보다 쩜오 배 웃기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며 투어를 마쳤다. 한편, 오는 3월 2일 방송되는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이진혁·찬미(YB팀), 슬리피·함소원(OB팀)이 게스트로 출연해 서울 맛지도를 그릴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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