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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역시 시청률 치트키…‘푹다행’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그가 뜨면 시청률도 뛴다. ‘푹 쉬면 다행이야’가 BTS 진 효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긴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는 전국 가구 기준 6.4%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15회 연속 전채널 동시간대 예능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자, 월요 예능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049 시청률 역시 월요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이날 0.5성급 무인도에는 방탄소년단(BTS) 진과 B1A4 산들이 일꾼으로 찾아와 ‘안CEO’ 안정환, ‘남일꾼’ 김남일과 호흡을 맞췄다. 이연복과 그의 아들 이홍운 부자가 셰프로 나섰으며, 스튜디오에는 붐과 김대호 그리고 자칭 진의 찐친(?) 박명수가 자리해 이들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를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전역 후 첫 공중파 예능으로 ‘푹다행’을 선택한 진은 무인도에 들어오는 배에서부터 자신의 노래 ‘슈퍼참치’ 급의 큰 생선을 잡겠다며 설레어 했다. 입도하자마자 이연복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진에게 안정환은 “가방 풀고 일해라”며 기강을 잡았다. 심지어 전역하고 딱 하루 쉬었다는 진에게 안정환은 “그건 쉰 것도 아닌 만큼 일하게 될 것”이라고 험난한 하루를 예고했다.진과 산들의 첫 임무는 장어 통발에 미끼를 넣는 것. 처음 맡는 미끼 냄새에 진과 산들 모두 힘들어했다. “미끼 만진 손으로 코를 만지면 냄새가 이틀 간다”는 안정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진은 가위바위보 진 사람에게 미끼 냄새를 묻히는 게임을 제안했다. 안정환, 김남일, 진, 산들이 가위바위보를 한 끝에 진이 마지막에 김남일에게 배신을 당하며 벌칙의 주인공이 됐다.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르는 진의 모습에 모두가 빵 터졌다.장어 통발을 설치하는 과정도 험난했다. 붐이 배를 타고 설치한 먼 거리의 통발 스팟까지 직접 노를 저어 나가야 했기 때문. 진은 “프로그램 제목에 속았다”고 힘들어했고, 급기야 노를 젓다가 안정환에게 물을 튀기기까지 했다. 물벼락을 맞은 안정환은 진을 생각의 섬에 내려 놓으며 유치한 복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힘들게 통발 스팟에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수확은 없었다. 노동 후 지친 일꾼들을 위해 이연복은 미리 말려 놓은 미역과 미역귀를 이용, 냉짬뽕과 미역귀 튀김을 새참으로 준비했다. 그 사이 진과 산들은 새로운 임무인 신발장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때 안정환이 못질을 하다가 헤매는 진을 보고 한마디 하자, 진은 해명과 함께 “알지도 못하면서”라며 반발했다. 이에 아무 말도 못 하고 쩔쩔매는 안정환을 보며 그동안 구박을 당하던 일꾼들 모두 통쾌해했다.이어 진은 안정환에게 칭찬을 유도, 박수까지 받는 신개념 조련 기술을 선보였다. 이를 보던 김남일이 “나한테 하던 거랑 똑같이 해야지”라고 질투하자, 안정환은 “봐도 예쁜데 어떻게 그러니”라며 스윗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후 미역귀 튀김을 직접 먹여주는 안정환과, 이를 받아먹는 진은 마치 어미 새와 아기 새 같은 케미로 훈훈함을 자아냈다.새참을 든든히 먹은 뒤, 이들은 다양한 해산물을 잡기 위해 원정을 떠났다. 배를 타고 나가며 큰 생선을 잡을 설렘에 들뜬 진은 안정환에게 기대기까지 하는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형들의 입가에 미소를 유발했다. 안정환은 “나를 벤 사람은 와이프랑 너뿐”이라고 이야기했고, 진은 “그것마저 영광”이라며 받아 쳤다.미지의 스팟에 도착한 이들은 바로 해루질을 시작했다. 경력직 머구리 김남일과 산들이 차례로 해산물을 획득했지만, 진만이 잠잠했다. 심지어 진은 물고기를 발견하고도 무서워서 이를 놓치기도. 그런 진이 신경 쓰인 안정환은 무릎까지 꿇고 1:1 코칭에 나섰다. “보랏빛이 돌면 전복”이라는 안정환의 강의를 들은 진은 해루질에 완전 몰입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집중해 바다에 들어간 진은 놀라운 집념으로 끝내 전복을 잡는 데 성공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중요한 손님들이 오신다”는 안정환의 말에 이연복은 필살 요리 ‘고추잡채’와 ‘꽃빵’을 준비했다. 중요한 손님들의 정체는 바로 어촌계장님과 낙지 조업 선장님, 그리고 섬의 옛 주민 부부까지0.5성급 무인도 운영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분들이었다. 손님들이 가져온 광어와 도다리 덕분에 이연복은 ‘생선찜’까지 메뉴로 추가해 최고급 만찬을 만들었다.중요한 손님들을 위해 진도 나섰다. 진은 평소 자신이 즐겨 먹는 ‘물회’를 대접하고자 했다. 갓 잡은 자연산 해산물을 정갈하게 썰어 내는 진의 놀라운 칼솜씨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진은 이연복 셰프의 가르침 하에 처음 만져 보는 해삼까지 뚝딱 손질했다. 여기에 전복 내장을 이용한 ‘전복 김밥’까지 히든 메뉴로 만들어 냈다.이연복과 진의 음식을 맛본 손님들은 먹는 내내 감탄했다. 특히 진의 김밥과 물회를 먹던 손님 중 한 분은 “맛있어서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진의 요리는 이연복 셰프에게도 극찬을 받았다. 진 요리를 맛본 이연복 셰프는 진에게 “동업하자”고 제안하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또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안정환의 중대 발표에 새로운 곳으로 모험을 떠나는 김남일, 진, 산들, 이연복, 이홍운 셰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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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물회는 실패하지 않는다” 수준급 요리 자신감 뽐내 (‘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방탄소년단 진이 0.5성급 무인도에서 셰프로 변신한다.1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 진과 안정환, 김남일, B1A4 산들 그리고 이연복-이홍운 셰프 부자(父子)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는 붐, 김대호, 박명수가 이들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이날 안정환은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다”며 최고의 만찬을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이연복-이홍운 셰프 부자는 물론 방탄소년단 진까지 모두 셰프로 나선다는 전언.그중 진은 ‘물회’ 만들기에 도전한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아 이연복 셰프에게 직접 사사까지 받았다는 진은 수준급 칼질 솜씨로 재료를 손질하고, 계량 없이 양념장을 만드는 등 숨겨둔 요리 실력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물회는 실패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내비친 진 셰프의 물회는 과연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이에 더해 진은 남은 재료로 히든 메뉴까지 준비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그런가 하면 이연복-이홍운 셰프는 해산물을 이용해 ‘고추잡채’와 ‘꽃빵’을 만든다. 특히 중식당에서도 보기 힘든 수제 꽃빵을 무인도에서 시도해 모두를 감동케했다고. 이연복 셰프가 아들과 함께 선보일 무인도 표 고추잡채와 수제 꽃빵의 맛에 궁금증이 모인다.또한 진은 월드클래스 요리 솜씨에 더해, 월드클래스 먹방까지 선보였다는 후문. 전 세계 각지를 돌며 산해진미를 경험한 진도 처음 맛본 0.5성급 무인도의 5성급 요리에 ‘찐리액션’을 터뜨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한편, 방탄소년단 진의 요리 실력과 0.5성급 무인도 음식 먹방을 확인할 수 있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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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맏형’ 진 “이따만한 거 잡을 거야”…슈가 논란 속 ‘푹다행’ 출격

‘푹 쉬면 다행이야’ 방탄소년단 진이 인생 처음으로 해루질에 도전한다.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 진과 ‘안CEO’ 안정환, 김남일, B1A4 산들 그리고 이연복-이홍운 셰프 부자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는 붐, 김대호, 박명수가 이들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이날 진은 머구리로 변신, 인생 첫 해루질에 도전한다. 0.5성급 무인도에 들어올 때부터 절친 산들에게 “이따만한 거 잡을 거야”라며 큰 생선을 잡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던 진은 남다른 머구리 핏을 자랑하며 모두의 기대감을 자극한다.그러나 예고 없이 내린 비로 잠잠하던 바다엔 파도가 들이치기 시작, 게다가 해루질이 처음이었던 진은 해산물을 알아보지 못해 물속에서 한참을 헤매었다는 전언이다. 심지어 그토록 바라던 큰 생선을 눈앞에서 발견하고도 연신 뜰채만 찾아대다 놓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고 해, 초보 머구리 진의 해루질 결과가 한층 궁금해진다.진이 헤매는 사이, 경력직 머구리 김남일과 산들은 조금씩 수확을 거두기 시작한다. 상황을 지켜보던 ‘안CEO’ 안정환은 낙담한 진을 위해 1:1 코칭에 나섰다는 후문. 진의 눈높이 교육을 위해 갯바위에 무릎까지 꿇은 안정환은 “보라색만 찾으면 된다”며 전복을 잡는 꿀팁을 전수한다고.과연 생애 첫 해루질에 도전한 방탄소년단 진은 보랏빛 전복 획득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오는 19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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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푹다행’ 최초 안정환 잡는 일꾼으로 출격

‘푹 쉬면 다행이야’ 방탄소년단 진이 0.5성급 무인도 일꾼으로 출격한다.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월드스타 방탄소년단 진과 ‘안CEO’ 안정환, 김남일, B1A4 산들 그리고 이연복-이홍운 셰프 부자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는 붐, 김대호, 박명수가 이들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이날 진은 절친 B1A4 산들과 함께 0.5성급 무인도를 찾는다. 배에서부터 자신의 노래 ‘슈퍼참치’를 라이브로 부르며 무인도에서 큰 생선을 잡을 생각에 들뜬 진. 그러나 이들이 0.5성급 무인도에 발을 내딛자 마자 안정환은 “가방 풀어. 일해야 해”라며 폭풍 노동이 펼쳐질 것을 암시한다.안정환은 “섬에서는 모두 평등하다”며 진과 산들에게 장어 통발에 미끼를 넣는 일을 시킨다. 장어 통발에 넣는 고등어 미끼는 특유의 냄새로 무인도 베테랑들도 만지기 꺼리곤 하는데. 인생 처음 맡는 냄새에 진과 산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들이 미끼를 무사히 넣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그런가 하면 진은 전 세계 모두를 사로잡은 매력으로 ‘안CEO’ 안정환까지 사로잡는다. 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진의 돌발행동에 안정환은 “이렇게 하는 사람은 내 와이프하고 너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처럼 진과 안정환이 보여주는 꽁냥꽁냥 모먼트에 김남일이 “나한테 하던 거랑 다르다”며 질투심을 내비쳤다는 전언.이어 진은 안정환을 조련까지 하는데. 언제나 일꾼들에게 일을 지시하던 안정환이 진의 지시를 따르는 모습에 무인도 일꾼들은 물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붐, 김대호까지 “안정환 잡는 일꾼이 나타났다”며 환호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방탄소년단 진의 활약은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오는 19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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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PD “3년만 종영? 끝 아니다”...비상 위한 ‘쉼’ [IS인터뷰]

“험난한 무인도에서 이뤄지는 촬영을 한 번도 안 쉬고 3년 반이나 한 것에 뜻깊고 감사할 뿐이다. 지금도 시청률이 잘 나오고 있어서 말 그대로 박수칠 때 떠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의 연출을 맡은 김명진 PD가 종영 소감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안다행’은 유명인들이 지인들과 무인도에 같이 지내면서 벌이는 일들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지난 4일 방송을 끝으로 3년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마지막 회는 시청률 5.4%를 기록, 81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았다. 김 PD는 이렇듯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 종영을 하게 된 이유를 일 보 전진을 위한 휴식이라고 꼽았다. 김 PD는 “‘안다행’은 무인도를 찾아나서는 노동강도가 비교적 센 프로다. 처음 시작할 때 대다수의 사람들이 1년 정도면 많이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청자분들의 꾸준한 관심, 사랑 덕분에 3년 반이나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시청률이 잘 나올때 잠시 끝내고 더 사랑 받을 수 있을 새로운 프로그램을 하기 위해 종영을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안다행’은 지난 2020년 설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첫선을 선보였다. 당시 반응이 뜨거웠고 그해 7월 안정환과 이영표 편을 시작으로 정규 편성됐다. 첫 회 시청률이 무려 5.9%를 기록해 주목받았다. 축구 국가대표 시절부터 이어져 온 20년 지기 안정환과 이영표의 격한 티키타카는 시청자들에게 이전에 보지 못했던 큰 재미를 줬다. 이후 ‘안다행’에는 연예계 유명한 절친들이 두루 출연했다. 박명수·하하, 윤두준·이기광, 문희준·토니안, 한혜진·이현이, 김준호·김대희, 김동현·추성훈·강남·이상화 등 케미스트리가 넘치는 연예인들이 총출동했다. 이들을 섭외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 터. 김 PD는 “출연진 구성에 공을 들였다. ‘안다행’의 목적은 절친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티격태격을 통한 깊은 우정을 들여다보는 것이었다”며 “촬영할 때도 편하게 이야기하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출연진을 자유롭게 놔두는 편이었다”고 설명했다.‘안다행’은 우리나라 다양한 섬들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하는 동시에 절친과 극한의 야생에 들어간 스타들의 리얼한 생존 본능을 조명했다. 모든 게 잘 갖춰져 있지 않은 야외 버라이어티이기에 체력적, 정신적으로 고된 프로그램이었다. 김 PD는 이 같은 프로그램을 끌고 올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무엇보다 함께 해준 스태프들 덕분에 힘을 많이 얻었다. 모두가 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으로 일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촬영이 수월해진 건 모두 스태프들의 지혜 덕분이었다. ‘집단지성’의 위대함을 알게 된 놀라운 경험”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심어린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준 안정환과 붐이 힘들때마다 제일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안다행’ 팀은 그간 연말 시상식도 휩쓸었다. 2021년 MC 붐과 안정환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각각 남자 MC상, 남자 최우수상을 거머쥐었으며 지난해에도 ‘올해의 작가상’, ‘베스트 팀워크상’, ‘남자 최우수상’, ‘올해의 예능인상’ 등을 수상했다.김 PD는 향후 계획에 대해 “붐, 안정환과 내년 초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아직 결정된 건 없지만 ‘안다행’보다 더 사랑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며 기대감을 남겼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2.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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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박명수-폴나단 케미 폭발 6주 연속 月 예능 동시간대 1위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6주 연속 동시간대 월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박명수, 조나단, 럭키, 폴서울의 두 번째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4.2%(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6주 연속 동시간대 월요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오른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화제성과 경쟁력의 지표로 꼽히는 2049 시청률 역시 1.5%(닐슨, 수도권)를 차지하는 등 월요 예능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조나단이 직접 만든 굴전을 시식하는 모습, 굴 된장국을 맛 본 박명수가 폴서울을 위해 "시원해"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는 모습은 분당 시청률을 6.8%(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이날 박명수는 외국인 동생들이 수확한 곰보배추를 우려낸 물로 천연 반신욕을 준비했다. 바다를 보며 반신욕을 즐긴 조나단, 럭키, 폴서울은 박명수의 특급 서비스에 "무인도 생활 중 톱3, 평생 기억날 경험"이라고 전했다. 세 사람이 자연 속에서 느낀 황홀함이 안방 시청자들에게도 전달됐다. 네 사람은 산과 바다를 누비는 '내손내잡'을 보여줬다. 외국인 멤버들은 즉석에서 캔 자연산 칡과 굴을 시식할 때 상반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와 '글로벌 혹 형제' 폴서울, 조나단의 케미스트리도 역대급이었다. 조나단은 박명수보다 나은 한국말 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내는가 하면, 폴 서울의 주체 불가한 텐션에 물들어 박명수의 분노를 이끌어냈다. 결국 박명수는 굴전을 태운 두 사람에게 호통을 쳐 웃음을 안겼다. 럭키는 일취월장한 요리 실력으로 감탄을 불렀다. 안정환도 럭키의 양념장 제조 실력을 인정했다. 네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굴전, 굴밥, 굴 된장국 등 굴 코스 요리로 최후의 만찬을 즐겼다. 입가심으로는 직접 캔 칡으로 만든 칡차로 무인도 생활을 마무리하며 끝까지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은 연예계 대표 절친들의 '내손내잡'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M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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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조나단 활약 속 '안다행', 5주 연속 月 예능 동시간대 1위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5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달렸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개그맨 박명수, 유튜버 크리에이터 조나단,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 캐나다 출신 개그맨 폴 서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5.2%(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화제성과 경쟁력의 지표로 꼽히는 2049 시청률 역시 1.6%(닐슨, 수도권)로, 3주 연속 동시간대 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박명수와 외국인 절친들의 환장 케미스트리가 2049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이다. 이날 박명수는 외국인 절친들을 이끌고 무인도 '내손내잡'에 나섰다. 그는 섬 입성부터 첫 식사 준비까지 진두지휘하며 리더의 참 면모를 보였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외국인 절친들에게 호통을 치면서도 살뜰히 챙기며 활약했다. 키조개를 수확하고 칼국수 면 반죽에 도전한 조나단과 폴 서울은 박명수를 뒷목 잡게 한 주요 인물로 거듭났다. 두 사람은 반죽을 하는 동안 수다 삼매경에 빠졌고, 조나단은 역대급 텐션을 자랑하는 폴 서울의 매력에 물들어 '글로벌 혹 형제'를 결성했다. 특히 럭키가 겉절이와 무생채를 즉석에서 만들어내는 모습은 시청률을 6.6%(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럭키의 요리는 유일한 한국인인 박명수의 인정을 받았다. 이를 지켜보던 붐, 안정환과 '빽토커' 파트리샤도 "거의 한국 사람이다"라며 감탄했다. 키조개구이, 배추 갓 겉절이, 조개 칼국수로 푸짐한 저녁 식사를 하게 된 조나단, 럭키, 폴 서울은 외국인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토종 한국인 입맛을 자랑했다. 맛깔난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빽토커' 파트리샤의 활약도 눈부셨다. 오빠 조나단과 함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파트리샤는 조나단을 향한 끊임없는 폭로와 현실 남매 반응으로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붐, 안정환과 안정적인 입담을 자랑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은 연예계 대표 절친들의 '내손내잡'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M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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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혹 형제 탄생" '안다행' 조나단, 무인도서 찾은 단짝

조나단이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통해 인생의 단짝을 찾는다. 오늘(4일) 오후 9시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조나단의 '글로벌 혹 형제' 결성기가 그려진다. '빽토커'로는 조나단의 여동생 파트리샤가 출격한다. 이날 조나단은 '찐 텐션'을 가진 영혼의 단짝을 만난다. 조나단은 "한국 좋아", "독도는 우리 땅"을 외치며 예측할 수 없는 텐션을 발산하는 그의 이상 행동에 점점 매료된다. 조나단은 한국살이 선배로서 단짝을 위해 한국말 강의에 나선다. 또 박명수의 말에 동문서답하는 그의 엉뚱한 모습에 답답해하기는 커녕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한다.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을 지켜본 붐, 안정환과 '빽토커' 파트리샤는 "글로벌 혹 형제의 냄새가 난다"라며 박장대소하고, 결국 박명수는 두 사람을 향해 호통을 친다. 과연 조나단이 사랑에 빠진 영혼의 단짝은 누구일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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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조나단X파트리샤 남매, '안다행' 출격

콩고 출신 '찐 남매'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뜬다. 오는 4일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박명수, 조나단, 럭키, 폴 서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진다. 박명수와 그의 외국인 절친들이 무인도에서 '내손내잡' 생존기를 펼치는 가운데, 조나단의 여동생 파트리샤가 '빽토커'로 출격한다.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요즘 다양한 프로그램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콩고 찐 남매' 케미를 보여주며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업로드하는 영상마다 유튜브 조회수 기준 약 2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열풍을 일으키고 있어 이들의 조합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파트리샤는 오빠 조나단의 섬 생활을 지켜보기 앞서 "기대되지만 걱정된다. 요리를 못한다. 라면도 못 끓인다"라고 폭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붐과 안정환은 "조나단은 똑똑하고 예의도 바르다"라며 칭찬하고, 파트리샤는 "오빠는 잔소리가 많다. 꼴 보기 싫다. '꼰대력'이 살짝 있다"라고 솔직한 입담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더해 파트리샤는 '내손내잡' 내내 잘난 척하는 조나단의 행동을 하나하나 꼬집는가 하면, 겁에 질린 오빠의 모습을 보고 박장대소한다고. 급기야 파트리샤는 조나단의 만행에 "도저히 못 보겠다며"며 난색을 표한다는 후문이다. 현실 남매 리액션은 물론 붐, 안정환과 입담 케미를 선보일 파트리샤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4일 오후 9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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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안다행', 초심 찾고 잃었던 시청률 되찾았다

초심을 찾으니 집 나갔던 시청률도 돌아왔다.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파일럿 당시 8.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정규 편성의 청신호를 켰다. 극한의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절친들이 찾아가 자급자족 라이프를 펼치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10월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매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프로그램의 시작을 담당했던 '2002년 월드컵 영웅' 안정환·이영표 조합으로 정규 첫 회를 장식했다. 이후 박명수·하하 문희준·토니안 윤두준·이기광 박중훈·허재 한혜진·이현이 신현준·김수로 안정환·현주엽 김준호·김대희 지석진·김수용 등 다양한 절친 조합을 구성해 자급자족 라이프를 꾸려갔다. 하지만 시청률은 좀처럼 파일럿 당시만큼 올라가지 못했다. 5%대를 전전하더니 이내 최저 시청률 2.8%(2020년 12월 5일)까지 추락했다. 떨어진 시청률은 7개월 만에 회복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 2부는 9.1%(수도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드라마를 포함한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자연산 더덕 양념구이 먹방은 분당 10.3%까지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화제성도 동반했다. 바로 초심 찾기가 성공한 것. '안싸우면 다행이다' 측은 안정환이 파일럿 때 다녀왔던 황도에 대한 추억을 잊지 못하자 본격적인 황도살이를 할 수 있게끔 터를 마련했다. '황도 2호 주민'이자 '청년회장'이란 수식어를 달고 황도에 입성해 자신이 직접 집을 짓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황며든다'라는 표현처럼 안정환의 황도 생활은 보는 것만으로 청량한 에너지를 전했다.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황도의 살아 숨 쉬는 자연환경이 감탄을 불러왔다. 풍성한 자연산 먹거리도 관전 포인트. 황도사랑으로 똘똘 뭉친 황도 이장과 안정환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했다. 여기에 시너지가 더해졌다. 황도 청년회장의 집들이가 진행되며 안정환의 측근들이 황도를 찾았다. 특히 전 축구선수 최용수는 예능에 출연해 이미지가 소비된 적 없는 예능 새내기 중 새내기.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이 담겼다. 거친 사투리로 연신 "신션한 쉥션(신선한 생선)"을 외치는 생선 집착남이었다. 투덜이계의 최고봉이었다. 그러나 원하는 바를 이루자 언제 그랬냐는 듯 그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순박한 매력을 뽐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통해 처음 만난 '농구 대통령' 허재와 '허수커플'을 형성하며 활약했다. 섭외 기간만 6개월이 걸렸으나 공들인 시간들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고 밝힌 제작진의 말이 방송을 통해 입증된 셈이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김명진 PD는 "시청률이 좀 더 잘 나왔으면 좋겠다. 파일럿 때 잘 나오다가 잠깐 주춤하다가 다시 오르니까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싶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타 방송에서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게 황도다. 황도에 있을 때 화장실이 없다는 점과 마음대로 씻을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힘들지만 다른 건 그렇게 힘들지 않다. 황도에만 가면 치유가 되는 느낌이다. 자연이 주는 매력은 자연에 직접 가야만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육체적으로는 힘들지만 정신과 마음은 깨끗해지는 느낌이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하면서) 축구에 버금가는 벅찬 기분을 느낀다.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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