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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PD “3년만 종영? 끝 아니다”...비상 위한 ‘쉼’ [IS인터뷰]

“험난한 무인도에서 이뤄지는 촬영을 한 번도 안 쉬고 3년 반이나 한 것에 뜻깊고 감사할 뿐이다. 지금도 시청률이 잘 나오고 있어서 말 그대로 박수칠 때 떠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의 연출을 맡은 김명진 PD가 종영 소감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안다행’은 유명인들이 지인들과 무인도에 같이 지내면서 벌이는 일들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지난 4일 방송을 끝으로 3년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마지막 회는 시청률 5.4%를 기록, 81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았다. 김 PD는 이렇듯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 종영을 하게 된 이유를 일 보 전진을 위한 휴식이라고 꼽았다. 김 PD는 “‘안다행’은 무인도를 찾아나서는 노동강도가 비교적 센 프로다. 처음 시작할 때 대다수의 사람들이 1년 정도면 많이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청자분들의 꾸준한 관심, 사랑 덕분에 3년 반이나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시청률이 잘 나올때 잠시 끝내고 더 사랑 받을 수 있을 새로운 프로그램을 하기 위해 종영을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안다행’은 지난 2020년 설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첫선을 선보였다. 당시 반응이 뜨거웠고 그해 7월 안정환과 이영표 편을 시작으로 정규 편성됐다. 첫 회 시청률이 무려 5.9%를 기록해 주목받았다. 축구 국가대표 시절부터 이어져 온 20년 지기 안정환과 이영표의 격한 티키타카는 시청자들에게 이전에 보지 못했던 큰 재미를 줬다. 이후 ‘안다행’에는 연예계 유명한 절친들이 두루 출연했다. 박명수·하하, 윤두준·이기광, 문희준·토니안, 한혜진·이현이, 김준호·김대희, 김동현·추성훈·강남·이상화 등 케미스트리가 넘치는 연예인들이 총출동했다. 이들을 섭외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 터. 김 PD는 “출연진 구성에 공을 들였다. ‘안다행’의 목적은 절친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티격태격을 통한 깊은 우정을 들여다보는 것이었다”며 “촬영할 때도 편하게 이야기하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출연진을 자유롭게 놔두는 편이었다”고 설명했다.‘안다행’은 우리나라 다양한 섬들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하는 동시에 절친과 극한의 야생에 들어간 스타들의 리얼한 생존 본능을 조명했다. 모든 게 잘 갖춰져 있지 않은 야외 버라이어티이기에 체력적, 정신적으로 고된 프로그램이었다. 김 PD는 이 같은 프로그램을 끌고 올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무엇보다 함께 해준 스태프들 덕분에 힘을 많이 얻었다. 모두가 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으로 일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촬영이 수월해진 건 모두 스태프들의 지혜 덕분이었다. ‘집단지성’의 위대함을 알게 된 놀라운 경험”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심어린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준 안정환과 붐이 힘들때마다 제일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안다행’ 팀은 그간 연말 시상식도 휩쓸었다. 2021년 MC 붐과 안정환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각각 남자 MC상, 남자 최우수상을 거머쥐었으며 지난해에도 ‘올해의 작가상’, ‘베스트 팀워크상’, ‘남자 최우수상’, ‘올해의 예능인상’ 등을 수상했다.김 PD는 향후 계획에 대해 “붐, 안정환과 내년 초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아직 결정된 건 없지만 ‘안다행’보다 더 사랑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며 기대감을 남겼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2.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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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박명수-폴나단 케미 폭발 6주 연속 月 예능 동시간대 1위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6주 연속 동시간대 월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박명수, 조나단, 럭키, 폴서울의 두 번째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4.2%(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6주 연속 동시간대 월요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오른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화제성과 경쟁력의 지표로 꼽히는 2049 시청률 역시 1.5%(닐슨, 수도권)를 차지하는 등 월요 예능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조나단이 직접 만든 굴전을 시식하는 모습, 굴 된장국을 맛 본 박명수가 폴서울을 위해 "시원해"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는 모습은 분당 시청률을 6.8%(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이날 박명수는 외국인 동생들이 수확한 곰보배추를 우려낸 물로 천연 반신욕을 준비했다. 바다를 보며 반신욕을 즐긴 조나단, 럭키, 폴서울은 박명수의 특급 서비스에 "무인도 생활 중 톱3, 평생 기억날 경험"이라고 전했다. 세 사람이 자연 속에서 느낀 황홀함이 안방 시청자들에게도 전달됐다. 네 사람은 산과 바다를 누비는 '내손내잡'을 보여줬다. 외국인 멤버들은 즉석에서 캔 자연산 칡과 굴을 시식할 때 상반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와 '글로벌 혹 형제' 폴서울, 조나단의 케미스트리도 역대급이었다. 조나단은 박명수보다 나은 한국말 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내는가 하면, 폴 서울의 주체 불가한 텐션에 물들어 박명수의 분노를 이끌어냈다. 결국 박명수는 굴전을 태운 두 사람에게 호통을 쳐 웃음을 안겼다. 럭키는 일취월장한 요리 실력으로 감탄을 불렀다. 안정환도 럭키의 양념장 제조 실력을 인정했다. 네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굴전, 굴밥, 굴 된장국 등 굴 코스 요리로 최후의 만찬을 즐겼다. 입가심으로는 직접 캔 칡으로 만든 칡차로 무인도 생활을 마무리하며 끝까지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은 연예계 대표 절친들의 '내손내잡'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M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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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조나단 활약 속 '안다행', 5주 연속 月 예능 동시간대 1위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5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달렸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개그맨 박명수, 유튜버 크리에이터 조나단,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 캐나다 출신 개그맨 폴 서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5.2%(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화제성과 경쟁력의 지표로 꼽히는 2049 시청률 역시 1.6%(닐슨, 수도권)로, 3주 연속 동시간대 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박명수와 외국인 절친들의 환장 케미스트리가 2049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이다. 이날 박명수는 외국인 절친들을 이끌고 무인도 '내손내잡'에 나섰다. 그는 섬 입성부터 첫 식사 준비까지 진두지휘하며 리더의 참 면모를 보였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외국인 절친들에게 호통을 치면서도 살뜰히 챙기며 활약했다. 키조개를 수확하고 칼국수 면 반죽에 도전한 조나단과 폴 서울은 박명수를 뒷목 잡게 한 주요 인물로 거듭났다. 두 사람은 반죽을 하는 동안 수다 삼매경에 빠졌고, 조나단은 역대급 텐션을 자랑하는 폴 서울의 매력에 물들어 '글로벌 혹 형제'를 결성했다. 특히 럭키가 겉절이와 무생채를 즉석에서 만들어내는 모습은 시청률을 6.6%(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럭키의 요리는 유일한 한국인인 박명수의 인정을 받았다. 이를 지켜보던 붐, 안정환과 '빽토커' 파트리샤도 "거의 한국 사람이다"라며 감탄했다. 키조개구이, 배추 갓 겉절이, 조개 칼국수로 푸짐한 저녁 식사를 하게 된 조나단, 럭키, 폴 서울은 외국인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토종 한국인 입맛을 자랑했다. 맛깔난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빽토커' 파트리샤의 활약도 눈부셨다. 오빠 조나단과 함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파트리샤는 조나단을 향한 끊임없는 폭로와 현실 남매 반응으로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붐, 안정환과 안정적인 입담을 자랑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은 연예계 대표 절친들의 '내손내잡'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M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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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혹 형제 탄생" '안다행' 조나단, 무인도서 찾은 단짝

조나단이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통해 인생의 단짝을 찾는다. 오늘(4일) 오후 9시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조나단의 '글로벌 혹 형제' 결성기가 그려진다. '빽토커'로는 조나단의 여동생 파트리샤가 출격한다. 이날 조나단은 '찐 텐션'을 가진 영혼의 단짝을 만난다. 조나단은 "한국 좋아", "독도는 우리 땅"을 외치며 예측할 수 없는 텐션을 발산하는 그의 이상 행동에 점점 매료된다. 조나단은 한국살이 선배로서 단짝을 위해 한국말 강의에 나선다. 또 박명수의 말에 동문서답하는 그의 엉뚱한 모습에 답답해하기는 커녕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한다.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을 지켜본 붐, 안정환과 '빽토커' 파트리샤는 "글로벌 혹 형제의 냄새가 난다"라며 박장대소하고, 결국 박명수는 두 사람을 향해 호통을 친다. 과연 조나단이 사랑에 빠진 영혼의 단짝은 누구일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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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조나단X파트리샤 남매, '안다행' 출격

콩고 출신 '찐 남매'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뜬다. 오는 4일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박명수, 조나단, 럭키, 폴 서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진다. 박명수와 그의 외국인 절친들이 무인도에서 '내손내잡' 생존기를 펼치는 가운데, 조나단의 여동생 파트리샤가 '빽토커'로 출격한다.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요즘 다양한 프로그램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콩고 찐 남매' 케미를 보여주며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업로드하는 영상마다 유튜브 조회수 기준 약 2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열풍을 일으키고 있어 이들의 조합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파트리샤는 오빠 조나단의 섬 생활을 지켜보기 앞서 "기대되지만 걱정된다. 요리를 못한다. 라면도 못 끓인다"라고 폭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붐과 안정환은 "조나단은 똑똑하고 예의도 바르다"라며 칭찬하고, 파트리샤는 "오빠는 잔소리가 많다. 꼴 보기 싫다. '꼰대력'이 살짝 있다"라고 솔직한 입담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더해 파트리샤는 '내손내잡' 내내 잘난 척하는 조나단의 행동을 하나하나 꼬집는가 하면, 겁에 질린 오빠의 모습을 보고 박장대소한다고. 급기야 파트리샤는 조나단의 만행에 "도저히 못 보겠다며"며 난색을 표한다는 후문이다. 현실 남매 리액션은 물론 붐, 안정환과 입담 케미를 선보일 파트리샤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4일 오후 9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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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안다행', 초심 찾고 잃었던 시청률 되찾았다

초심을 찾으니 집 나갔던 시청률도 돌아왔다.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파일럿 당시 8.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정규 편성의 청신호를 켰다. 극한의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절친들이 찾아가 자급자족 라이프를 펼치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10월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매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프로그램의 시작을 담당했던 '2002년 월드컵 영웅' 안정환·이영표 조합으로 정규 첫 회를 장식했다. 이후 박명수·하하 문희준·토니안 윤두준·이기광 박중훈·허재 한혜진·이현이 신현준·김수로 안정환·현주엽 김준호·김대희 지석진·김수용 등 다양한 절친 조합을 구성해 자급자족 라이프를 꾸려갔다. 하지만 시청률은 좀처럼 파일럿 당시만큼 올라가지 못했다. 5%대를 전전하더니 이내 최저 시청률 2.8%(2020년 12월 5일)까지 추락했다. 떨어진 시청률은 7개월 만에 회복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 2부는 9.1%(수도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드라마를 포함한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자연산 더덕 양념구이 먹방은 분당 10.3%까지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화제성도 동반했다. 바로 초심 찾기가 성공한 것. '안싸우면 다행이다' 측은 안정환이 파일럿 때 다녀왔던 황도에 대한 추억을 잊지 못하자 본격적인 황도살이를 할 수 있게끔 터를 마련했다. '황도 2호 주민'이자 '청년회장'이란 수식어를 달고 황도에 입성해 자신이 직접 집을 짓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황며든다'라는 표현처럼 안정환의 황도 생활은 보는 것만으로 청량한 에너지를 전했다.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황도의 살아 숨 쉬는 자연환경이 감탄을 불러왔다. 풍성한 자연산 먹거리도 관전 포인트. 황도사랑으로 똘똘 뭉친 황도 이장과 안정환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했다. 여기에 시너지가 더해졌다. 황도 청년회장의 집들이가 진행되며 안정환의 측근들이 황도를 찾았다. 특히 전 축구선수 최용수는 예능에 출연해 이미지가 소비된 적 없는 예능 새내기 중 새내기.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이 담겼다. 거친 사투리로 연신 "신션한 쉥션(신선한 생선)"을 외치는 생선 집착남이었다. 투덜이계의 최고봉이었다. 그러나 원하는 바를 이루자 언제 그랬냐는 듯 그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순박한 매력을 뽐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통해 처음 만난 '농구 대통령' 허재와 '허수커플'을 형성하며 활약했다. 섭외 기간만 6개월이 걸렸으나 공들인 시간들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고 밝힌 제작진의 말이 방송을 통해 입증된 셈이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김명진 PD는 "시청률이 좀 더 잘 나왔으면 좋겠다. 파일럿 때 잘 나오다가 잠깐 주춤하다가 다시 오르니까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싶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타 방송에서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게 황도다. 황도에 있을 때 화장실이 없다는 점과 마음대로 씻을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힘들지만 다른 건 그렇게 힘들지 않다. 황도에만 가면 치유가 되는 느낌이다. 자연이 주는 매력은 자연에 직접 가야만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육체적으로는 힘들지만 정신과 마음은 깨끗해지는 느낌이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하면서) 축구에 버금가는 벅찬 기분을 느낀다.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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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쯔양, 유민상과 삼겹살 25인분 두고 먹방 대결 3차전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쯔양과 유민상의 먹방 대결이 다시금 펼쳐진다. 오늘(19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자연 마스터'의 등장과 함께 자연의 향을 품은 '달래 삼겹살' 먹방에 나서는 박명수와 유민상, 쯔양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밤 섬의 먹거리를 초토화시킨 유민상과 쯔양의 모습에 긴급히 SOS를 보냈던 박명수. '자연 마스터'가 '안싸우면 다행이야' 처음으로 특별한 선물 '삼겹살'을 들고 이들의 자급자족 라이프에 합류한다. '자연 마스터'가 꺼내든 삼겹살의 양에 깜짝 놀란 박명수는 "25인분 양이다" "누가 다 먹냐"라며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지만 쯔양은 "턱 없이 모자라다"라며 양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친다. 본격적으로 삼겹살을 먹기 시작한 쯔양. 통 삼겹살 한 줄을 달래에 돌돌 말아 한입에 넣고, 이를 지켜본 '빽토커'들이 "역시 쯔양!" "(입을) 베란다처럼 확장한다"라고 기립박수까지 치며 감탄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지난밤 바지락 전 20장과 초대형 사이즈 칼국수를 폭풍 흡입하는 쯔양에게 완패를 당하고 말았던 유민상은 다시 한번 승부욕을 불태우며 먹방 3차전을 이어간다. 유민상은 "이번엔 자신 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여 승자가 누가 될지에 궁금증을 모은다. 안정환의 특별한 '황도살이'에도 관심이 모인다. 앞서 자연인으로부터 황도 '청년회장'에 임명되며 기대를 불러 모았던 상황. 손수 집까지 지어 보이며 힐링과 로망을 실현하는 안정환의 흥미진진한 새로운 도전에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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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土→月 편성변경…40년지기 허재X박중훈 출격[공식]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방송 시간을 이동한다. 6일 MBC 측은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가 편성을 옮겨 오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안다행'은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월 파일럿 방송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초고속으로 정규 편성된 '안다행'은 월드컵의 주역이자 20년 이상 우정을 자랑하는 안정환·이영표를 시작으로, '무한도전'의 박명수·하하, 데뷔 25년 차 레전드 1세대 아이돌 문희준·토니안 등 라인업을 자랑하며 주목도를 높였다. 이처럼 오랜 시간 동안 맞춰온 절친들의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극한의 생존기를 통해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는 '안다행'은 더욱 막강한 콘텐츠로 월요일 밤을 책임질 예정이다. 그 첫 주자는 40년 우정을 자랑하는 농구선수 허재와 배우 박중훈이다. 두 사람은 용산고와 중앙대 동창으로, 과거 박중훈이 허재의 은퇴식에 직접 참석할 정도의 절친한 벗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현재까지도 가족 동반 모임을 갖는 막역한 두 사람이 처음으로 동반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안다행'을 통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빽토커'의 활약도 눈여겨 볼 수 있다. 허재, 박중훈의 실제 절친들이 '빽토커'로 스튜디오에 출연해 두 주인공의 영상을 보며 이들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쳐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허재, 박중훈 다음 주자는 2002년 월드컵 치열한 주전 공격수 경쟁을 펼쳤던 황선홍, 안정환이다. 겨울 바다로 향하는 두 사람은 전무후무한 절친 조합으로 화제몰이를 이어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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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윤두준-이기광 합류…"예민하니까 건들지마" 반전 브로맨스

절친 윤두준과 이기광이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새롭게 투입된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현정완)'는 지난 12일 방송 끝무렵 예고편을 통해 두 사람의 등장을 알렸다. 윤두준과 이기광은 10여년 간 그룹 비스트를 거쳐 하이라이트까지 운명 공동체이자 '축구 덕후'라는 공통 분모도 있는 절친 중의 절친. 둘만의 야생은 데뷔 이후 처음이라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고편은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너랑 함께하는 이 순간이 행복이지"라던 브로맨스는 금세 "지금 예민하니까 건들지마" "두준아 생각을 길게 좀 하자" 등 고생 앞에 돌변하는 반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기광은 전역한지 불과 2주 만에 산으로 끌려간 상황이라서 흥미롭다. 이기광은 "상상 이상으로 힘들었다.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촬영 후일담을 전할 정도. 제작진은 "두 사람의 새로운 모습을 가득 담았다. 많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박명수, 하하의 야생기는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처절한 공복의 사투 속에서 예민해지고 아슬아슬한 장면이 이어졌지만, 고생 끝에 만든 두부로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결말이 완성됐다.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정말 짠한데 웃기다" "두 사람 고정으로 나오면 좋겠다" "잠시 쉬었다가 꼭 다시 나와달라" 등 재출연 요청이 쇄도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안정환·이영표로 시작해 박명수·하하, 문희준·토니안까지 야생에서 자급자족하는 절친들의 다양한 케미가 신선하다는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윤두준, 이기광의 투입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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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박명수, 혹독한 야생 자급자족에 "입담 없어 생고생"

'안다행' 박명수가 스튜디오 MC로 섭외를 착각했다가 더 혹독한 야생에서 자급자족을 펼친다. 오늘(28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8회에서는 박명수·하하의 산속 야생기가 시작된다. 하하는 "흙을 퍼먹고 싶었던 건 처음"이라며 이번 자급자족 스토리의 험난한 여정을 암시한다. 특히 박명수는 "이번엔 MC인 줄 알았는데 입담이 없어 또 생고생"이라며 신세 한탄을 쏟아낸다. 산에 도착하자마자 먹거리를 구하려고 차디찬 계곡물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 앞에서는 "입담 있는 신동엽은 따뜻한 곳에서 MC 하는데, 입담 없는 나는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닌다"고 토로하며 입담 차이로 엇갈린 운명을 자책한다. "입담 늘려서 MC 하지 그랬어"라는 하하의 질책에 박명수는 만회를 시도하지만 '빽토커' 안정환은 그의 입담을 듣고는 고개를 가로젓고, 붐은 "소스라치게 놀랐다"며 입을 틀어막는다. 과연 박명수가 입담 예능인으로 명예회복할 수 있을지 반전이 가득한 '안싸우면 다행이야' 8회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희준-토니안의 마지막 에피소드와 박명수-하하의 새 야생기가 함께 담길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8회는 오늘(2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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